[더타임스 미디어뉴스] 그동안 사망설이 일었던 이건희(73) 삼성전자 회장의 투병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2일 '더팩트'는 이 회장이현재 삼성서울병원 VIP실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으며 그룹 수뇌부들의 업무보고를 받는 등 비교적 건재한 모습이라고 보도했다. 특히,이 회장은 지난달 21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를 시청한 것으로 알려져, 건강을 회복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또한 이 회장은 호흡기를 떼고 자가호흡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더팩트'는 “삼성병원 및 그룹 측에 따르면 익숙한 환경에 자주 노출될수록 의식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이 회장의 병실 TV에는 평소 그가 좋아하던 영화나 야구 중계 등을 틀어놓는다”고 전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첫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의 모 병원 인근 초등학교들이임시휴교를 결정했다.메르스에 감염된 환자가 1일첫 사망한 병원 주변 초등학교 1곳은 2일 임시휴교를 결정했다.이후인근 학교 20곳도 3일부터 5일까지 3일동안 임시휴교에 들어간다.다만,휴교에 들어간 학교들은 맞벌이가정 자녀를 위해 휴교기간동안 임시교육활동을할 예정이다.가장 먼저 임시휴교를 결정한 학교는 화성의 한 초등학교 여교사가 메르스검사를 자진의뢰해 자택에 격리 조치된 가운데 휴교를 결정했다.이 여교사는 지난 1일 사망한 환자와 같은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시부모를 병간호한 경험이 있어, 스스로 보건당국에 검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일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당내 갈등과 관련, "우리끼리 싸울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장에서 유승민 원내대표 등과 현안을 논의한 뒤 기자들과 만나"이 문제는 당내 갈등이나 당청간 갈등으로 가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 문제(국회법 개정안 논란)에 대해 의원총회에서 모든 정보를 공개했고,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내용을 갖고 다 상의한 결과"라며"특수한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설명했다.또한 김 대표는 이날 오전당내 모임인'통일경제교실' 참석 후 기사들과 만나서도 "이 문제(국회법 개정안 갈등)는 우리 모두가 같이 고민해야 되는 문제이지 지금 책임공방을 벌일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국회법 개정안에) 강제성이 있느냐 없느냐가 관건"이라면서 "헌법학자를 불러서 상의를 해보려 하지만 보나마나 반반으로 갈린다. 그래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기도 했다.이어 "우리당은 강제성이 없다는 전제하에 이 일을 진행시킨 것이고, 야당은 강제성이 있다는 전제하에 이 일이 진행된 것"이라면서 "강제성이 있다는 결론이 나오면 위헌 소지가 있는 것인데, 그 판결을 어떻게 받느냐 하는 것을
국내 첫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감염환자와 접촉한 50대 의심환자가 사망했다.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권 한 지방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던 A(여·58)씨는1일 오후 4시께 급성호흡부전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메르스 첫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있던 A씨는 지난달 25일 급성호흡부전으로 평택에서 수원으로 이송하던 중상태가 악화돼, 경기남부권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후 사망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보건당국은 메르스 첫 환자와 모 병원에서 접촉한 적이 있는 의심자가 오늘(1일) 오후 6시경 급성호흡부전으로 사망한 것을 확인했고, 이에 대한 역학조사와 진단검사를 실시중”이라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A씨가 직접적인 사망원인이 메르스 감염으로 밝혀질 경우 파장은 커질 전망이다.한편,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A씨가 있던 병원은 A씨가입원한지 6일 뒤인 지난달 31일에나 보건복지부로부터 메르스 의심환자라는 통보를 받고 이후 A씨를격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보건당국은'구멍뚫린대응'이란 비난을면치 못할 전망이다.[더타임스 이슈뉴스팀]
경기 명창 노경미(사단법인 경기잡가포럼 이사장) 씨가 디지털 음반 노경미의 경기민요 ‘득음’을 발표했다.이번 디지털 음반은 ‘노랫가락’, ‘창부타령’, ‘금강산타령’, ‘방아타령’, ‘풍등가’, ‘담바귀타령’ 등 경기 명창들에 의해 가장 많이 불리는 전통적인 경기민요 외에 ‘긴난봉가+자즌난봉가’, ‘(서도) 뒷산타령’ 등 경․서도소리를 고루 담고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로 지정된 경기민요는 경기 지역의 수려한 자연과 함께 그 속에 녹아 있는 민중들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어 음악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남도ㆍ서도 민요와 더불어 우리 민족이 오래전부터 즐겨 불러온 전통 노래다. 경기소리의 멋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온 노경미 명창은 경기민요 및 휘몰이잡가(서울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21호) 이수자로 20대 초반부터 김경희 명창에게 판소리를 배웠고 박상옥 명창에게는 휘몰이잡가를 배워 이수자가 되었으며 이은주 명창에게는 경기12좌창을 사사해 경기민요 이수자로 활동하고 있다. 실기뿐 아니라 학구열도 높아 늦은 나이에 대학원을 졸업하기도 했다. 현대인과 공감할 수 있는 민요 부르기에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물인 음반 ‘득음‘은 경기소리에서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신협중앙회(회장 문철상)는 금융기관으로는 최초로 의료봉사협약을 맺은 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와 함께 지난 5월 31일 올 해 여섯 번째 국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신협생명·신협화재 후원으로 열린의사회 회원 및 포항지역신협 임직원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 대흥중학교에서 열렸으며, 조합원 및 지역주민 500여 명이 의료 혜택을 받았다. 의료봉사활동에는 내과, 외과, 치과, 한의과, 물리치료, 체성분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었다.‘사랑의 밥차’서비스, 포항지역 여러 신협에서 간식제공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돼 지역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및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신협중앙회 문철상 회장은 “우리 신협은 불우한 이웃 및 서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무료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의료봉사로 지역 의료소외계층 주민들과 어르신들께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어 정말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의료혜택이 제공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신협중앙회는 지난 3월 15일 경남 울주지역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연내 15개 지역에서
지난 4월 20일 문을 연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포항시 동행콜 이동지원센터(대표번호 1800-9300)’가 장애인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권 보장과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동행콜’ 차량 4대를 우선 등록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으며 지금까지 565명의 장애인이 동행콜을 이용해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장애인 1~2급과 동반 가족 및 보호자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동행콜은 연중무휴로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5km에 1,100원의 기본요금(추가요금은 1km 당 2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포항시 관내의 경우에는 5,000원 한도로, 시외의 경우에는 시외버스 요금의 2배 이내로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보다는 비교적 저렴하다.김규린(북구 장성동, 35세) 씨는 “평소 동행콜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며 “친절한 서비스와 편안한 차량시설로 장애인들의 교통 불편이 많이 개선되었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포항시 교통행정과 이준태 담당은 “동행콜 종사자들의 고객감동 서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동해안 해양주권수호,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능력 강화 등 완벽한 해상 치안태세 확립 및 팀워크 조성을 목표로 오는 6월 2일부터 6월 4일 3일에 걸쳐 ‘2015년 상반기 3차 동해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 주관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상반기 3차 해상종합훈련에는 1,000톤급 경비함 등 총 6척, 인원 105명이 참가하며 각종 장비점검과 해상훈련을 통해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교육훈련으로 해상 긴급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 능력이 요구되는 인명구조, 조난선 구조 및 해양오염 사고대응 등 국민안전 중심의 7개 분야 14개 훈련종목을 평가 받게 된다.특히, 이번 훈련시 국민안전에 중점을 두고 사고선박 선내진입과 퇴선유도의 적극적인 인명구조 훈련과 화재진압, 동해안 해역특성에 적합한 불법외국선박 단속역량 강화 등 실제상황과 동일한 상황을 부여하여 위기상황대응 능력을 구축할 방침이다.김인창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은 “이번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완벽한 해상치안태세를 확립하고, 승조원의 직무수행 능력 배양과 긴급 상황 시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보호와 해양주권 수호에 한치의 빈틈도 발생치
포항시 북구청(북구청장 이병기) 건설교통과는 죽도시장 영포회센터 앞에신설된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 카메라(CCTV)를 지난 5월부터 1개월간 시범운영 하였으며 6월1일부터 24시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죽도어시장 영포회타운 앞은 죽도시장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곳으로, 고질적인불법주정차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구간이다.특히 그간 상습적인 교통 혼잡을 일으켜 온 관광버스 및 활어차 등 주차금지구역 내 주정차 행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곧바로 단속한다는 방침이다.북구청은 이번 죽도어시장 CCTV설치를 통해 죽도시장 앞 이중주차, 대각주차 등 주정차 위반행위에 대한 강경단속으로 죽도시장 교통흐름 원활을위한 대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밖에도 북구청은 죽도시장 교통흐름 잡기 대책으로 경찰과 협조해 주말 죽도시장 교통안내 근무를 실시하는 등 준법주차확립 및 선진교통문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더타임스 배명한 기자]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 위기청소년 발굴지원 및 건강한 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1388 아웃리치’를 5월 29일 울진중학교를 시작으로 금년 12월까지 울진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찾아가는 이동상담 1388아웃리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실을 학교 및 길거리 등에 옮겨놓은 것으로, 학교 및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다양한 장소에 직접 찾아가서 상담, 간이심리검사,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특히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흡연, 음주예방활동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한다.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상담 1388아웃리치를 통해 우리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방법으로 청소년들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더타임스 남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