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까칠한 아내 ‘연정인’ 으로 변신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임수정. 그녀가 패션 매거진 ‘엘르’와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임수정은 패션 매거진 엘르 6월호에서 무려 14페이지에 걸쳐 공개되는 프로젝트 바이 임수정: 아티스트, 아티스트를 인터뷰하다를 통해 한국의 유망한 신진 아티스트 3인을 후원하게 된다.평소 문화 예술에 관심이 많던 임수정은 이번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참여해 필름 메이커 양효주, 비주얼 아티스트 김지은, 싱어송라이터 나비까지 3인의 아티스트를 선정했으며, 화보 수익금 전액을 아티스트들의 순수 창작활동을 위한 지원금으로 후원 하는 것.문화적 편식이 없어 미술과 음악, 영화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고 말하는 임수정의 이번 프로젝트 촬영은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와 함께 했으며, 세련된 스타일로 그녀의 순수한 열정이 돋보이는 화보를 완성했다. 그녀는 화보에서 루이까또즈 최신 핸드백을 포즈 별로 멋지게 소화해 브랜드 관계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루이까또즈 관계자는 “엘르 6월호가 발행되자마자 각 매장 별로 임수정이 화보에서 선보인 백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정준기)에서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박물관 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 활성화 및 근대문화 홍보를 위해 ‘근대문화와 함께하는 박물관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26일(토) 오후 4시에 박물관 로비에서 개최될 예정인 박물관 음악회에는 클나무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참여하여 세대를 초월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주제가 및 춤곡 등을 해설을 곁들여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제과점으로 시민들과 외지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근대 100년의 제과점 이성당’에서 그 동안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후원하고 있어 의미가 더욱 깊다. 한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원도심 활성화 및 군산의 근대문화를 홍보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전시관을 활용한 시대극인 “1930년 시간여행” 연극을 매주 상설공연 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추진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박물관이 단순한 과거의 전시공간이 아닌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살아 숨 쉬는 문화공간으로 새로운 생명력을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군산시 아리울21식품이 조미김의 품질을 인정받아 오는 5월 27일 대표상품인 해누리김을 미국으로 첫 수출한다. 지난 4월 (주)아리울21식품은 경제통상원의 소개로 미국 무역회사인 M&S 인터내셔날과 꾸준히 수출협의를 진행한 결과 연간 15톤의 조미김을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수출 될 조미김은 5톤 1만달러(한화1,200만원)로 5월 27일 부산항을 통해 미국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아리울21식품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생산을 위하여 지역 업체로는 드물게 국제식품규격인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하였고 건강웰빙식품인 뽕잎을 이용해 맛과 품질, 위생 등 어느 면에서도 뒤지지 않는 기능성 조미김인 ‘해누리 김’이라는 고유브랜드를 개발했다. 서혁원 대표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미국 수출뿐만 아니라, 중국으로의 수출 확대를 위해 중국현지 무역회사인 대련대관무역 유한공사 대표가 5월 22일 방문해 협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농수산식품의 품질이 계속 향상되고 있고, 해외수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농수산물 수출업체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농수산품의
군산시 금강철새조망대 한성우(40) 학예연구사가 환경부가 시행한 ‘2013년 생물다양성 증진 분야’에서 유공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성우 학예연구사는 지난 22일 환경부 주관으로 열린 ‘2013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에서 금강과 새만금에 대한 철새 연구와 ‘습지방문자센터 네트워크’ 등의 활동으로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 증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 학예연구사는 군산시의 생물다양성이 높은 습지와 갯벌의 보호를 위해 ‘습지방문자센터 네트워크’의 창립회원으로 참여하며 창립한 첫 해 간사로 활동하였고, 철새 보호를 위한 국제기구인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쉽(EAAFP)’에 금강호가 세계 100번째 네트워크 사이트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또한 국내 최대의 철새도래지인 금강호 유역과 최근 서식지 변화가 급격하게 발생되고 있는 새만금 지역에 대한 2차에 걸친 조류 변화상 연구는 물론 ‘철새들의 섬, 어청도’에 대한 철새생태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실시되는 군산세계철새축제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10주 이상의 장기적인 교육을 통하여 철새에 대한 관심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4일 군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 전기압력밥솥(1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에 압력밥솥을 전달받은 가정은 지난 5월 10일 한국지엠주식회사 주관으로 합동결혼식을 올린 5쌍으로 한국가스공사 여상규 팀장은 “새 출발하는 가정에 항상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 바라고,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우리사회에 잘 적응하고 구성원으로 성정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무료 한방의료 봉사, 노인복지관·어린이날·다문화가정지원센터 후원사업, 친환경 폐카트리지 후원 등 꾸준한 복지사업을 펼쳐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복지소외계층과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해주신 한국가스공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삼양이노켐(주)(대표이사 박호진) 군산공장이 지난 25일 회사 관계자 및 업체 대표, 기관?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2009년 11월 일본에서 전북도, 군산시와 투자협약을 맺은 삼양이노켐은 이날 준공한 군산공장에서는 휴대폰과 컴퓨터 모니터 등에 쓰이는 고기능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카보네이트의 핵심원료로 ‘하얀보물’로 불리는 비스페놀에이(BPA)를 연간 15만톤 생산하게 되며 연간 2,000억 원 이상의 매출과 1,000억 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가 예상된다. 2,000억 원을 투자하여 완공된 군산공장은 올해 10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여 실업난 해소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문동신 군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삼양이노켐 군산공장이 최근 급성장 하고 있는 BPA 세계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양이노켐(주)은 국내 삼양홀딩스와 일본 미쓰비시상사의 합작법인으로 연간 BPA 4만 톤을 일본, 중국 등에 수출 할 계획이다.
예비 국악인의 등용문이자 민족문화유산인 국악의 질적 향상과 저변확대를 위한 제11회 새만금 판소리·무용 경연대회가 오는 26일과 27일 군산시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판소리보존회 군산지부가 주최?주관하여 판소리(일반부·신인부)와 무용(일반부·신인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개최되며 판소리 부문은 춘향가, 흥보가, 심청가, 수궁가, 적벽가 중 5바탕으로 무용 부문은 전통무용 독무로, 약 60여 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26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 부분 예선이, 27일에는 본선 경연이 치러지며 특히, 오후 3시 30분에는 참가자와 군산시민을 위해 국립창극단 명예단원인 최영길씨와 제자들의 특별공연도 열린다. 이번 대회의 종합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각 부분별로 대상 4명, 최우수 4명, 우수상 4명, 장려상 8명을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세계에 자랑할 민족문화유산인 판소리를 계승하고 지역 국악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해 매년 전국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 예술의 역사와 정체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불기 2556년 오는 28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사)군산불교신도연합회가 주관하는 군산시민 연등 문화축제가 25일 오후 6시부터 군산 서초등학교에서 열린다.이번 연등축제에서는 각자 마음의 지혜를 밝히고 세상을 환하게 하자는 뜻을 담은 봉축등 점등과 함께 시내 전역에 가로연등을 설치하는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축하행사로 진행된다. 연등축제의 하이라이트는 25일 오후 8시부터 펼쳐지는 연등행렬로 각 사찰과 단체 소속 불자 2,000여명이 저마다 제작한 연등을 들고 군산서초등학교를 출발하여 중앙사거리와 신풍사거리를 거쳐 군산상고 앞까지 행진할 예정이다.군산불교신도연합회 강지식 연등문화축제 추진위원장은 “부처님은 인류의 가치와 존엄, 고귀함을 일깨워 주신 분으로 그 가르침을 받들어 실천하는 것이 모든 불자의 사명 이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 개인적인 욕심을 버리고 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기원 한다.”고 전했다.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한마당 잔치를 준비한다.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준비하는 ‘모두가족 운동회는’ 오는 5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 군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며 가족게임 및 미니올림픽 등으로 꾸며진다. ‘참가 마당’, ‘즐기는 마당’, ‘함께하는 마당’, ‘닫는 마당’ 등 다채롭게 꾸며지는 이번 운동회는 참가하는 모든 가족에게 중식과 기념품이 제공되고 각 마당별 상품도 다수가 준비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군산시에 거주하는 2인 이상의 가족은 모두 참여가 가능하고 오는 25일까지 전화(443-5300)나 인터넷(http://gunsanfc.familynet.or.kr)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운동회를 통해 부모와 자식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정의 달 5월의 끝자락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고 화목한 가정 분위기를 조성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3일 전문봉사단체 및 전문분야 회원들로 이루어진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승우)에서 옥산면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 세대 15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봉사활동은 이혈, 이미용, 발마사지, 한방진료, 난청인점검, 가스점검, 세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졌다. 또한 급식지원차량을 통해 자장면을 중식으로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말벗 상대가 되어드리는 등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의 다양화를 통한 활기차고 역동적인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전문화된 자원봉사 서비스 지원으로 세분화된 수요욕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전순미 옥산면장은 “전문봉사자들의 활동으로 관내 어르신과 취약계층 세대의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큰 힘이 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이 자원 봉사단체들과의 긴밀한 상호협력 구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