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학생독립운동 82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6일 광주 상무시민공원에서 제3회 시민건강걷기대회을 관련 기관단체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사)민족통일협의회 광주지부(이하 민통, 지회장 이형만)가 주관한 행사로 그린알로애, 태양상조를 비롯해 (사)만남 자원봉사단 등 5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 후원에 나선 현대종합상조는 대회 전후 참여자들을 위해 난타 공연 및 국수를 제공했으며 광주지역 기업인 그린 알로에 회원들은 단체복을 정갈히 입고 나와 대회 접수처 봉사 및 홍보에 나섰다.특히, (사)만남 광주지부 참사랑 봉사단은 휴일을 맞아 공원을 찾은 시민들과 대회 참가자들에게 건강상담 및 심리상담을 해 주는 등 걷기대회의 참가율을 더욱 높였으며, 대회를 마치고 행사장 주변을 정리 하는등 봉사단의 면모를 보여주었다.가족과 함께 나온 이성환씨(남,50대)는 가족과 함께 나와서 건강에 좋은 걷기운동을 하니 너무 좋다고 말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11월8일(화) 오후1시부터 충무아트홀 광장에서 ‘2011 중구 다문화가정 어울림마당’을 열었다.관내 다문화가정 및 일반 가정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공연팀의 난타 공연과 외국인 공연단의 몽골 전통악기 연주, 태국 전통춤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테마체험존에서는 한국과 중국, 베트남, 몽골, 일본 등 5개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었으며, 베트남 모자, 중국 팔찌, 일본 기모노 책갈피 등 다문화 소품을 만드는 기쁨도 누릴 수 있었다.이외에 중계종합사회복지관 결혼이민자 고용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결혼이민자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암을 무료로 검진하였다. 아울러 중구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검사와 결혼이민자 임산부 등록 및 상담도 벌였다.한편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 한국어교실을 수강한 학생들의 백일장 작품과 활동 사진 전시회도 열려 한국인으로 거듭 태어난 그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강남점 교보문고, 종로 영풍문고에서 개그맨 허경환의 맛있는 다이어트 책 출간 기념 팬사인회가 열렸다. ‘허경환의 맛있는 다이어트’ 책은 온라인 인터파크 도서에서 건강부분 1위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허경환의 팬사인회 현장은 사인을 받기 위해 줄을 지은 인파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으며, 허경환을 보려는 아이부터 아줌마들까지 여성팬들의 관심이 끈이지 않았다.특히 일본팬들까지 찾아올 정도로 걸그룹 못지않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허경환은 이날 팬사인회를 개최하며 “작가라고 말하기 쑥스럽다”면서도 “연예인이 보여주는 직업이다 보니 몸 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었는데…5년간 제가 겪었던 다이어트 노하우를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책 출판에 앞서 맛있는 닭가슴살로 다이어트하고자 ‘허닭’이라는 닭가슴살 제품을 만들어 대박을 친 허경환이 이번에는 그 허닭으로 다이어트 책까지 출판하게 되면서 허경환의 닭가슴살에 대한 무한사랑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한편, 허경환측 관계자는 “팬사인회의 반응이 뜨거워 오는 12일 오후 4시 목동점 교보문고에서 서점 팬사인회를 한번 더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SNS에 올라오는 격려 댓글 하나당 책한권씩 지원되는 도서 나눔 캠페인이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YES 24와 함께 ‘사랑으로 채우는 도서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주던 방식에서 벗어나 누리꾼의 이벤트 참여를 통해 다른 기관에 도움을 주는 방식을 도입하였으며, 댓글 수에 따라 작은 도서관에 지원되는 책의 수가 정해지는 나눔 이벤트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지원 도서관은 인천 연수구 저소득 밀집지역 임대 아파트 단지 내의 세화작은도서관 ‘지혜샘터’이다.(국립중앙도서관이 선정) 이곳은 지난 9월 28일 개관해 총1,700여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지만 예산 지원의 한계로 더 이상 새로운 도서의 구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책 나눔이 이루어지며, 문화체육관광부 미투데이에 ‘내 인생을 흔든 책 한 권’과 관련된 글이나 ‘지혜샘터를 격려하는 글’을 댓글로 올리면 된다. 댓글 하나당 도서 하나가 지원되는 이번 이벤트느 지혜샘터 도서관에 최대 750권의 책까지 지원을 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의 ‘책 다모아 사업’과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유독 작품성 있는 영화만을 고집하기로 유명한 천재 음악가 지박(Ji Bark)이 오랜만에 로맨틱한 영화 OST로 돌아와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그가 이번에 선택한 작품은 영국 국립 영화학교에서 연출을 전공한 이영미 감독의 영화 ‘사물의 비밀’(제작 필름 프론트). 여교수(장서희)가 자신의 연구논문에 참여하게 된 남학생(정석원)으로부터 사랑과 욕망을 느끼게 되는 은밀한 비밀을 사물의 시선으로 독특하게 표현한 이번 작품이다.국내에서 개봉도 되기 전, 이미 모스크바와 몬트리올을 비롯한 국제 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진출하여 화제를 불러 일으켰으며 LA타임즈, 시카고 트리뷴 등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특히, 영상의 감동을 배가시키고 감성을 자극하는 지박 특유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해외 영화 관계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음악에 대한 문의가 끊임 없이 이어지고 있어 유독 해외 팬이 많은 그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으로 한국 영화와 첫 인연을 맺은 그는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클래식 작곡을 전공할 당시, 영화 ‘레드 바이올린’의 음악으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존 코릴리아노 교수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지난 3일 시청 문화광장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치 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가 널리 확산되길 바라며 뜻에서 마련되었으며, 강운태 광주시장과 윤봉근 시의장 등 내․외빈을 비롯한 20명과 ‘홀트’, ‘다사랑’등 빛고을사랑봉사단 200여명이 참여해 1,000Kg이상의 김치를 담궜다. 담근 김치는 자치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및 저소득 116가정과 사회복지시설 8개소 등에 전달된다. 강 시장은 “김치는 대통령이나 여러분이나 똑같이 먹기 때문에 평등하다”면서 김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으며, 윤 시의장은 “강운태 시장을 김치 시장이라고 불러줘야겠다”고 말해 행사장은 웃음바다가 됐다.광주시 관계자는 “자원봉사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 큼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솔선수범에 찬사를 보내며, 봉사는 이웃에 대한 의무이기 전에 나의 권리로 의식을 전환해 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1박2일에서 출연했던 국민견 상근이의 근황을 알리는 애완견 영양제 CF가 공개되었다. 공개되자마자 ‘상근이 근황’은 대형포털 인기검색어에 올랐고, 상근이의 컴백을 알리는 기사가 줄지어 올라왔다. 대형스타 못지않은 상근이의 인기를 새삼 실감하게 되는 대목이다. 상근이는 이번 CF 촬영을 시작으로 영화 출연, 방송 컴백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한동안 상근이가 TV에 나오지 않아 ‘사망설’, ‘건강 악화설’ 등이 인터넷에 사실처럼 떠돌던 상황에 이번 컴백에 대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은 상근이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증명해주었다. 상근이로서도 매우 반가운 일이다. 상근이가 강아지 영양제를 대표하는 모델로 발탁된 것은 더욱 의미가 크다. ‘소녀시대의 비타민제’, ‘이효리 밥솥’ 처럼 한 제품의 모델로 선정되는 것은 그 제품의 컨셉 자체를 바꿀 정도로 영향력이 큰 스타임을 입증하는 셈이다. 실제 상근이가 모델이 되면서 제품의 컨셉도 ‘상근이 영양제’로 바뀌었다는 후문. 상근이는 애완견 영양제의 ‘대표모델’이 되면서 소녀시대, 이효리 같은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방송 출연과 여러 편의 CF 촬영, 영화 주연까지 상근이는 모든 ‘
광주공원 시민회관 설계작이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건축물로 재탄생되기 위해 전문심사위원 7인과 시민심사위원 100인이 결정하여 31일 김아영(서울시립대 교수)+김광수(이화여대 교수)팀의 광주의판, 그린 콘서트로 선정됐다.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근대 역사속의 중요한 역사를 축적해온 광주공원 시민회관을 재창조하기 위해 설계에 공모한 출품작에 대한 공개 심사를 실시해 이 같이 결정됐다.시민이 배심원단으로 참여해 설계작품을 심사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 있어지는 방법으로 전문가 1명당 2표를 행사하고, 시민심사위원 100명의 투표 결과를 전문가 1명의 2표로 환산해 다득표 순으로 1차에서 두개 작품을 선정한 뒤 최종 투표를 거쳐 당선작을 확정했다. 시민이 배심원단으로 참여해 설계작품을 심사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 있어지는 방법으로 전문가 1명당 2표를 행사하고, 시민심사위원 100명의 투표 결과를 전문가 1명의 2표로 환산해 다득표 순으로 1차에서 두개 작품을 선정한 뒤 최종 투표를 거쳐 당선작을 확정했다. 투표를 참여하는 시민심사위원은 9월23일부터 공모를 통해 시민 배심원 275명을 모집하고, 이달 18일 추첨을 통해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미당 서정주 시인의 시의 근원과 창조 정신을 기리는 ‘미당 서정주 시회’에서 수상하는 제3회 문학상에 김혜정 시인, 홍미영 시인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미당 서정주 시회’는 지난 2008년 미당 서정주 시인의 모교인 서울 중앙 중고등학교에 시인의 시비를 건립하면서 시인의 후배와 제자 등이 시인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전파하기 위하여 제정한 문학상으로 미당의 순수 시어 추구를 사숙하는 문학의 소양과 가치를 갖춘 우수한 작품을 발표한 문인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귀하고 영광된 문학상으로 올해 3회를 맞아 위 두 시인이 수상을 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김혜정 시인은 ‘대한 문학세계’로 데뷔, 시집 ‘어떤 모퉁이를 돌다’의 불화성을 아름다운 언어로 조응한 것이 높이 평가 받았으며, 홍미영 시인은 월간 한비문학으로 데뷔하여, 시집 ‘사랑, 슬픈 거짓말’에서 보여 준 여성시의 유약성을 극복하는 지점의 레토릭(rhcoric)이 돋보여 수상하게 되었다. 시상식은 2011년 12월 3일(토요일) 오후 3시부터 대구 경북대학교 복현 회관에서 미당 서정주 시회 관계자와 심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있을 예정이다.
[더타임즈 강민경 기자] 가수 조덕배 씨(지체 2급)가 제6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대통령상)을 받는다. 또 시각장애의 어려움을 딛고 시인으로 활동해 온 손병걸 씨(시각 1급)가 장애인문화예술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매년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장애인 예술가를 발굴하여 시상해 오고 있는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은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와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있다.올해 대상(대통령상) 수상자 조덕배 씨는 1985년 ‘나의 옛날이야기’로 데뷔하여 ‘꿈에’,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슬픈 노래는 부르지 않을 거야’ 등 자신이 작사, 작곡한 곡들로 연달아 히트를 쳐 장애인이면서도 일반인 못지않은 대중문화의 스타로 활동하였다.그러나 뇌출혈로 쓰러지게 되어 활동을 못하는 상황에서도 병마를 의지로 이겨내면서 재기 콘서트를 열어 현재도 다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장애인문화예술상(국무총리상)에는 사회적 편견을 깨고 비장애인 문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변두리 취급을 받는 장애인 문학의 새 지평을 열어가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