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오는 6월 4일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혜훈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서울의 경제성적표는 17개 시도 가운데 5등"이라며 "이것은 나라님 탓이 아니라 시장님 탓이"이라고 박원순 현 시장을겨냥했다.이 예비후보는이날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박 시장에 대해"본인이 가장 잘하는 것이 소통이라고 하는데 공허하게 들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예비후보는 이어 "소통은 상대방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하는 것을 해결해주려고 하는 것인데, 상대방은 먹고사는 문제가 절박하고 고통스럽다는데 그것을 해결해주지 않는 소통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듣기만 하는 소통은 공허한 것 아닌가"라고지적했다.경선 경쟁상대인 김황식 전 총리에 대해선"그동안 자기주도의 결정을 못했던 자리에 계셨다"고꼬집었다.이 예비후보는김 전 총리의 경력과 관련, "법조인은 법률대로 해석하는 자리이고, 감사원장과 총리도 그렇다. 업무범위를 벗어난 창의적인 결정을 하면 큰일 나는 자리다."라며 "그런 분이 갑자기 창의적인 미래를 바라봐야 하는 일을 가능할 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다른 경선 후보자인 정몽준 의원에 대해선"인지도 1위라는 점은 온 국민 다 아는 얘기지만 그만큼 ‘좋다
오는 6.4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과 통화했다고 밝혀 '박심(朴心)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에 서울시장 선거 출마자인 새누리당 정몽준, 이혜훈 예비후보는 김 전 총리는 강력비판했다.김 전 총리는지난 18일 YTN 라디오 '전원책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김기춘 실장과 통화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 실장은 법조계 선배이기 때문에 이런저런 문제에 대해서 상의한 적은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김 전 총리는 논란을 의식한 듯,"(지난 2012년 12월)대통령선거 과정 이후에 박 대통령과 만나거나 전화 통화한 일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정몽준 예비후보는보도자료를 내고"서울 탈환을 위해 아름다운 경선을 열망하는 서울 시민과 새누리당 당원 모두를 우롱하는 작태"라고 강력히 비판했다.특히 정몽준 예비후보는 "김 실장은 사실로 드러난 김 전 총리 지원에 대해 사과하고 거취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혜훈 예비후보는 "(김 전 총리가) 굳이 대통령 비서실장을 들먹이는 걸 보면 대통령을 팔아야 할 만큼 초조하다는 증거"라고 꼬집었다.이 예비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이 김 후보를 낙점하고 밀어준다'라는 그동안의
[더타임스 구자억 기자] 새누리당 송광호 최고위원은 19일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 내정자와 관련,"인사담당자들이나 참모들은 도대체 뭐하는 양반들인가?"라고 비난했다.송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강 내정자의 2차례 위장전입과 농지법 위반의혹이 사실이밝혀진데 대해 청와대 인사담당자들을 질타했다.송 최고위원은 "최소한 박근혜 정부에서는 이런 관행이 근절될 줄 알고 그렇게 희망해왔다"며 "도대체 안행부 장관이 이런 법 위반한 사람 말고는 없나?"고 힘주어 말했다.송 최고위원은"저도 동료 의원들과 얘기하면 그 시절에 그런거 안한 사람이 어딨나 하고 이런 말을 한다"면서도 "그러나 그 시절에 그렇게 한 사람들은 기득권자다. 그렇게 안한 사람이 훨씬 더 많다"고 말했다. 송 최고위원은 이어 "집안이 유복해 자기 아들딸은 좋은 학교 보내고 또 그사람이 장관을 가고, 이런 것이 근절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미래가 없다"며 "박 대통령도 성공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청와대 인사관계자들은 다음에 인사가 있을 때 이를 유념해야 된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구자억기자]여야는 정부와 의사협회가 내달부터 6개월 동안 '원격진료'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입법에 반영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김용익 의원 등 민주당 의료영리화 저지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협회와 정부가 협상을 통해 2차 집단휴진 사태로 인한 국민적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특위는 이어"우리는 양측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한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의협 회원 투표도 좋은 결과를 낳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특위는"이번 의정 협의가 정부와 의협간 집단휴진을 막는 데엔 큰 의미가 있으나 의료영리화 문제에 대한 전반적·사회적 합의를 만드는 데에는 앞으로 더 광범위하고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18일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보건복지부와 의협이 원격진료 시범사업 합의를 도출했다"면서 "2차 집단휴진이 유보 돼 다행이고, 철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유일호 정책위의장 대행도 "어제(17일) 정부와 의협이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도출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20일까지 진행될 찬반투표로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현오석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7일 국회에서 기초연금법과 장애인연금법 등이 통과되지 못한 데 대해“일부러 자꾸 시간을 내겠다”며 여야 의원들을 설득할 것임을 시사했다.현 부총리는 이날 기획재정부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 2월 국회에서 기초연금법과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장애인 연금법 등 주요 민생법안이 통과되지 못했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관련한 입법과제도 산적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현 부총리는 이어“반드시 제때 통과돼야 하는 과제들”이라며 법안통과를 촉구했다.규제개혁과 관련해선,“이번에는 다르다”며 “규제개혁은 공공기관 정상화와 함께 박근혜 정부의 대표정책이라며 규제개혁의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설명했다. 현 부총리는 이어 “정부는 ‘이번에는 다르다’는 각오로 규제에 관한한 수술뿐 아니라 체질까지 뜯어고칠 계획이고, 공무원들의 인식과 자세에서도 큰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그는 “세계가 경쟁적으로 규제개혁과 투자환경 정비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제부처를 비롯해 모든 공무원들은 세계적인 규제개혁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때”라고 재차 강조했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배지숙 대구광역시의원은 달서구 제6선거구(본리동, 본동, 송현1, 2동)에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배 의원은 “여성, 아동, 청소년의 보호와 권익에 앞장서 사회적 책임과 관심을 촉구해 왔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대구시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을 발의하여 무관심과 소외받는 시민의 소리를 대변”하는 등에 최선을 다해왔다. 그리고, 남부권의 미래이자 생존이 걸린 신공항 건설을 위해 “남부권 신공항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지역주민들의 염원과 열망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최근 시민단체 ‘주민과 선거’에서 실시한 “시의원 의정활동평가 1위를 차지하였으며, 한국청소년 신문사에서 주최한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 대상에서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초선의원으로 “행복하고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와 지역 학교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 등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켜 살고 싶은 희망의 달서구가 되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이재술 의장이 18일 6・4 지방선거 대구 북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1995년 민선지방정부가 출범하면서 이립의 나이에 지방정치에 입문한 이의장은 “ 대구시의 발전에 기뻐하고, 침체에 안타까워하며 울고 웃는 나날들을 보냈다. 또한, 태어나고 자라고 우리의 미래 희망인 자녀들이 살고있는 대구에 대한 희망을 결코 버리지 않고 저의 젊음을 모두 바쳐 대구와 함께 하여 왔다.”고 말했다 . 그리고 "그간의 노력 끝에 첨복단지, 국가산단, 테크노폴리스, 혁신도시,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로 대구의 위상이 높아지고 박근혜정부의 출범과 함께 어려운 대구경제 재도약의 희망인 불빛이 보이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수도권집중으로 인한 지방으로서 겪는 위기를 맞이하면서 대구의 생존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할 시점에 와 있다"고 평가했다 . 특히 북구지역의 경우 대구의 관문이자 교통의 요충지로 전시컨벤션센터, 종합유통단지 등 각종 인프라를 통한 지역경젱의 중심축으로 그 역할을 수행하여 왔지만, 경북도청이전에 따른 지역공동화 문제, 노후화 된 공단의 재생문제, 교통연계망 구축을 통한 유통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주성영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17,18대 국회의원)가 17일 8차까지 발표된 파워공약의 주된 내용을 이미지 한 장에 담은 ‘사진으로 보는 주성영의 파워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내용은 1차 파워공약에 실린 대구시청 신축, 8차 공약에 담긴 뉴 신천 프로젝트로 각각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하는 대구시청 신축’, ‘신천의 기적, NEW 신천 프로젝트’라는 표어가 담겨 있다. 주성영 후보는 “새누리당 대구시장 경선에 유례없이 많은 예비후보들이 나서며 모처럼 선거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가장 먼저 출마선언을 하면서 정책선거를 주창했는데, 이번 경선에서 향후 4년 대구 도약의 밑그림을 마련하기 위해 끝까지 정책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성영 선거사무실은 지난 주말 봄을 맞아 보다 화사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전하기 위해 외벽 대형현수막을 교체했다. 선거사무소 측은 “같은 내용이지만 새누리당을 상징하는 빨강색을 강조하는 등 봄을 맞아 이미지를 새롭게 하기 위해 교체를 단행했다.
새누리당은안철수 의원 측 '새정치연합'과 민주당이 전날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새정치민주연합' 당명을 확정한 것과 관련, "선거를 앞두고 급조한 정당"이라고 17일 강력 비판했다.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새 정치가 무엇인지 아직도 국민이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는 상황에서 선거를 앞두고 급조한 정당에 불과하다는 게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지적했다.최 원내대표는 "당의 정체성과 지향점, 정강·정책도 제대로 마무리하지 않고 말 그대로 선거를 앞두고 간판만 바꾸는 창당 발기인대회를 했다"고 비판했다.이어 "신당은 국민이 바라는 새 정치가 정략에 얽힌 짝퉁 야합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환골탈태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질책했다.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도 "새정련(새정치민주연합)은 새정치연합의 새정치와 민주당의 민주만 합친 이름"이라며"사실상 콘텐츠 변화 없이 숫자만 불린, 마치 마트에서 판매하는 1+1 상품과 같은 행태"라고 힐난했다.또한 정 최고위원은 "창당 발기인 대회에서 안철수 의원은 기초선거 공천제가 이행되지 않은 데 대해 새누리당을 맹공했다"며 "우리 당은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에 따른 여러가지 문제점을 국민에
청와대가 17일 한일 정상회담 가능성과 관련, "일본이 진정성있는 모습을 보여 건설적 대화가 가능한 여건이 조성되면 우리로서는 대화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릴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와 관련,"핵안보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韓美日) 정상회담 가능성 등의 질문이 많은데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민 대변인은 이어 "그러나 우리 정부는 대화를 위한 대화보다는 양국 정상간 생산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밝혔다.그러면서 민 대변인은"생산적 대화 여건을 위해서는 일본이 역사문제와 과거사 현안 등에 대해 진정성 있는 조치를 조속히 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한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 14일 고노담화 및 무라야마 담화를 계승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해, 한일 정상회담을하기 위한 움직임이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