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경규 기자]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와 함께 ‘샌들의 계절’ 여름이 시작됐다.지난 해까지만 해도 굽 높이가 자그마치10cm가 넘는 아찔한 킬힐(kill-hill)이 여름 슈즈의 대표로 손꼽혔다면,올 해에는 실용성을 살리면서도 시크한 스타일링까지 책임져줄 수 있는 여름 슈즈가 대세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다.플랫폼 여름 샌들 부터 젤리 슈즈,캐쥬얼 아웃도어 샌들까지,‘편안함’과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2014여름 샌들 트렌드’를 소개한다.▶ ‘플랫폼 슈즈’,안정적인 미디힐로 자신감은 살리고,통굽으로 발은 편안하게신발의 편안한 착용감을 추구하긴 하지만,그렇다고 높은 굽에서 오는 자신감마저 포기할 수는 없는 일.이럴 때 주목해야 할 스타일이 바로 납작한 디자인의 굽이 특징인 ‘플랫폼 슈즈’다.플랫폼 슈즈는 밑창 전체를 높게 한 ‘평평한 슈즈’를 말하는데,안정적인 미디힐로 장시간 신어도 발이 편안하다는 점과 자신감까지 살려줄 수 있는 굽 높이가 가장 큰 특징이다.최근ABC마트의 여성화 브랜드 ‘누오보(NUOVO)’의 광고 메인 상품이자 ‘윤승아 샌들’로 인기몰이 중인 누오보 브라부르2 7(NUOVO BRAVOURE2 7, 4만9000원)이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조직개편과 관련, 교육·사회·문화를 총괄하는 부총리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갖고, "지난 1년여 국정을 운영하면서 국무회의나 총리 주재 국가정책 조정회의만으로는 분야별 정책을 조정하는데 부족함이 있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번에 교육·사회·문화를 총괄하는 부총리를 둬서 정책결정에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또 "경제정책 분야는 부총리가 경제장관회의를 통해서 경제정책을 총괄 조정해 왔고, 외교·국방·안보의 경우는 국가안보실장이 컨트롤 역할을 해 왔는데, 그 외에 비경제정책 분야는 그러지 못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정부조직법을 제출한 뒤에 국회에서 새로운 논의가 되지 않도록 이번 정부법안을 만들 때 필요한 부분을 반영해 제출해야 하겠다"고 설명했다.한편 교육·사회·문화 부총리는 교육부장관이 겸직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것으로 알려졌다.[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인터파크가 운영하는 수제초콜릿 전문 커피브랜드 ‘디초콜릿커피’(인터파크HM 대표 한정훈)는 지난 5월초에 디초콜릿 6호점, 7호점을 각각 난징과 청두 지역에오픈했다. 디초콜릿커피는 지난 2011년 말 중국 북경에 1호점을 시작으로 중국에 진출, 유행에 민감한 중국 시장에 발 빠르게대처하며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런칭해왔다. 또 중국 내 사천성과 강소성 지역의 유망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계약을 이끌어 냈다. 이번에 오픈한 청두와 난징점은 디초콜릿커피 사천성과 강소성 지역 마스터프랜차이즈의각 직영점들이다. 직영점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지역 내에 최소 5~6개매장을 추가 오픈 예정에 있다. 이를 시작으로 디초콜릿커피는 북경뿐 아니라 중국 동, 서 지역까지 아울러 전역에 세력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디초콜릿커피 난징 1호점 디초콜릿커피 청두 3호점 난징점의 경우 지역 내에서도 가장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신지에코우 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올 초 디초콜릿커피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할 당시부터 난징 언론의 조명과 관심을 받아왔다. 오픈 이후 기존 난징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현지 고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안에 난징 지역 내에 5개점 이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세월호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현상금이 5억원으로 오른 가운데 유 전 회장의 다양한 변장모습이 수배사진에 올랐다.26일 경찰은 1,390억원대 횡령·배임·조세포탈 등의 혐의를 받는 유 전 회장의 변장 모습을 다양하게 추측해 공개수배사진에 올렸다. 수배사진에는 양복과 등산복을 입은 유 전 회장이 선글라스와 모자를 쓰는 등 다양한 모습을 추측했다.경찰은 "머리스타일을 바꾸거나 수염을 기르는 등 약간의 변장 만으로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많이 바뀔 수 있다"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자료를 작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유병언 일가를 수사 중인 인천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지난 26일 유 전 회장이 최근 은신했던 순천 송치재 휴게소를 압수수색했다.
지난 26일 오후 열린 두번째 서울시장 후보 TV토론회에서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농약급식'을 놓고 충돌했다. 정 후보는 "박원순 후보가 자랑하는 '친환경 무상급식 식재료'에서 잔류농약이 나왔고, 가격도 비싸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면서 "서울시 급식은 친환경 급식이 아니라 고가의 `농약 급식`"이라고 말했다.또한 정 후보는"서울시는 학교시설 비용을 345억원에서 203억원으로 삭감했다"면서 "박원순 후보는 (농약급식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강력 비판했다. 그러자 박 후보는 "친환경 무상급식의 경우 어떤 경우에도 농약급식을 공급하거나 식탁에 올라간 적이 없다"면서 "서울시 산하에 있는 친환경 지원센터에서 미리 농약 잔류량에 대해서 검사하고 있다. 식재료 공급 이전에 친환경지원센터에서 농약을 발견해 전량폐기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정 후보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 초중고 학생의 무상급식을 위해 서울시내 867개 학교에 보급된 친환경 농산물에서 유해농약이 검출됐다"며 "그렇다면 감사원의 감사결과가 허위라는 것이냐"고 따졌다.박 후보는 "구체적 사실을 근거로 말해야 한다"면서 "감사원 지적도 행정상 당부 사항일 뿐 이런 사
울진군은 지난 5월 7일부터 지역취약계층에 대한 자활기반 확충과 취업능력 제고를 위해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실업자와 농어민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실시한다.직업훈련기간은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이며 훈련과정은 경상북도로부터 훈련기관으로 지정된 김복남 직업전문학교와 해맞이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피부․헤어미용 8명 및 요양보호사 3명으로 총 11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이며 훈련사업비는 국비, 지방비를 지원받아 무료다.울진군 관계자는“이번 직업훈련을 통해 지역의 주민들에게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어촌 주민들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더타임스 김승건 기자]
병곡면(면장 남선진)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고래불로 꽃길 조성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명사 20리 고래불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본격적인 피서기 도래 전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고래불로 대진~병곡 약 6km의 도로구간에는 금계국과 빨강․노랑 줄장미를 식재되어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고 있어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 이른 더위에 고래불해수욕장을 찾는 탐방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지난 주말 지인의 소개로 고래불해수욕장을 찾은 홍모씨(45세, 수원시 거주)는 “고래불로 입구의 아름다운 꽃길에서 눈이 즐거웠고,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며 가슴이 탁 트여 여름휴가 때에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병곡면은 영덕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안트레킹길인 영덕블루로드 종주의 마지막 구간으로 힘든 여정의 마지막을 아름다운 꽃길과 함께 할 수 있어 지루하지 않으며 바다와 함께하는 꽃길의 조화가 뛰어나 탐방객들 사이에서도 손꼽히는 구간이다. 이 길이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아주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새로운 관관명소가 되고 있으며, 주민소득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병곡면 에서는 이 길을‘유혹의 거리’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26일, ‘교육국제화특구’를 대구광역시 전역으로 확대해 효율적인 국제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교육국제화특구는 교육부가 전국 각 시도 중 2곳 정도를 지정해 의무교육 단계에서부터 외국어 구사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해외 취업이나 해외 기업과의 산학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해 주는 정책이다. 교육특구로 지정된 자치단체 소속 각 학교에는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을 획기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는 예산지원과 함께 학과과정 개설 등 자율권도 부여된다.우동기 후보는 “교육국제화특구로 북구와 달서구 2개 지역만 지정되어 제외 된 곳은 상대적 상실감과 함께 지역발전 불균형이 초래될 수 있다”며 “대구시 전역이 교육국제화특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현재 대구시에서 북구와 달서구 2곳만 지정되어 있는 교육국제화특구를 시 전역으로 확대할 경우 공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은 물론 사교육비 경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인정 대구교육감 후보는 26일 팔달시장, 서문시장 등 주요 시장, 계명대와 동성로 등 젊음의 거리를 중심으로 집중 유세를 이어갔다. 송 후보는 이날 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시장 김범일)는 6·4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인 수 2,012,579명(남 987,908명 49.09%, 여 1,024,894명 50.91%)으로 확정되었다고 5월 2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달서구 481,475명으로 가장 많고, 수성구 359,016명, 북구 348,883명, 동구 286,747명, 서구 183,116명, 달성군 145,001명, 남구 142,345명, 중구 65,996명 순이며, 연령별로는 19세 36,784(1.83%), 20대 323,404명(16.07%), 30대 361,652명(17.97%), 40대 449,418명(22.33%), 50대 412,161명(20.48%), 60대 228,888명(11.37%), 70대 이상 200,272명(9.95%)으로 나타났다. 지난 제5회 지방선거 때의 1,928,835명보다 83,744(4.16%)명이 증가하였고, 제18대 대선의 1,979,060명보다 33,519(1.66%)명이 증가하였다.최초로 실시되는 사전투표는 5월 30일(금) ∼ 31일(토) 2일간 06:00~18:00, 대구지역 140개소(읍·면·동139, 경북도 농업인회관1)에서 실시되며, 선거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문희갑 전 대구시장이 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선대위의 명예위원장직을 수락했다. 문 전 시장은 26일 오후 권 후보 선거캠프인 ‘희망캠프’를 찾아 “대구의 발전과 대구시민을 위해 오래 동안 고심한 결과 권영진 후보를 지지하고 돕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문 전 시장은 “권영진, 김부겸 두 사람이 여러 차례 나를 찾아왔고 많은 이야기를 해 보니 정말 막상막하였다”면서 “시장감으로 관찰하고 테스트하고 성격과 추진력, 비전 등을 살펴본 결과 오늘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고 그동안의 고심을 털어놨다. 문 전 시장은 “2002년 시장직 퇴임이후 정치행사에 나온 것은 오늘이 처음”이라고 밝히고, “그 만큼 대구가 절박하고 이번에 잘못하면 대구가 영원히 추락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막으러 왔다”고 비장한 마음을 설파했다.권 전 시장은 “대구시가 이렇게 낙후된 데는 시민들과 국회의원의 책임이 크다”고 자성을 촉구한 뒤 “시장 한사람이 잘한다고 해서 시가 발전하지 않기 때문에 시장이 되더라도 전폭적으로 힘을 몰아주어 소신껏 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면 대구가 기사회생, 다시 살아날 수도 있다”고 말하자 권 후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