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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방

번호
말머리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추천
13677 자기 연민에 빠지지 말라. 그것은 가장 파괴적인 감정이다. 자… 김현수 2021/05/28 1431 0
13676 결혼을 위해서는 걷고 이혼을 위해서는 달려라. - 탈무드 1F3… 김현수 2021/05/28 1549 0
13675 상은 상인데 오른 쪽에 있는 상의 이름은 무엇인가? 우상 kO… 김현수 2021/05/28 1288 0
13674 철학을 조롱하는 것이 진정 철학하는 것이다. - 파스칼 eRo… 김현수 2021/05/28 1325 0
13673 기적을 많이 일으키는 사람? 열차 기관사 voyxh9a 김현수 2021/05/28 1509 0
13672 League of Legends World Champions… haluto… 2021/05/27 1699 0
13671 정조는 고드름과 같은 것 한번 녹으면 그만. - 작자 미상 VbC… 김현수 2021/05/27 1200 0
13670 말이 있기에 사람은 짐승보다 낫다. 그러나 바르게 말하지 않… 김현수 2021/05/27 1304 0
13669 어버이를 공경함은 으뜸가는 자연의 법칙이다. - 발레리우스… 김현수 2021/05/27 1163 0
13668 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폭포는? 나이야가라 폭포 8KaE6Y… 김현수 2021/05/27 1170 0
13667 표정은 분명히 밀고자다. - 탈무드 waKQANG 김현수 2021/05/27 1240 0
13666 남자가 야생동물이면 여자는 이 야생동물을 길들이는 자이다… 김현수 2021/05/27 1207 0
13665 그림의 꽃에는 향기가 없다. - 작자 미상 vSAWLfw 김현수 2021/05/27 1463 0
13664 사람이 땀 흘리며 일할 때가 제일 사람답다. 노동처럼 거룩한… 김현수 2021/05/27 1106 0
13663 위대한 사람의 업적은 항상 미래로 통하는 길을 닦는다. - 존… 김현수 2021/05/27 1167 0
13662 여행은 젊은 사람에게 있어서는 교육의 일부이며 나이 많은 사… 김현수 2021/05/27 1330 0
13661 넘어진 펭귄이 일어나서 걷다가 또 넘어졌다뭐라고 말했을까… 김현수 2021/05/27 1095 0
* 산타할아버지가 싫어하는 면은? 울면 7KEOeN4 김현수 2021/05/27 1122 0
13659 차도가 없는 나라는? 인도 WPdAMUJ 김현수 2021/05/27 1298 0
13658 자기가 좋아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권하지 말라. - 스페인 격언… 김현수 2021/05/27 113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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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외교는 누구의 몫인가, 외교의 이중채널 설계하다
[ 김덕엽 칼럼니스트 ] 2025년 한·일 국교정상화 60년의 시간 위에서 우리는 한 가지 질문과 마주하고 있다. 외교는 누구의 몫인가? 정치가 불안정하고, 외교는 반복되고, 감정은 봉합되지 않는 이 장기 구조 속에서 지속성과 신뢰의 외교를 가능하게 한 주체는 누구였는가. 그 답은 단순하지 않다. 바로 정치권의 제도 외교와 시민사회의 윤리 외교가 병행된 이중 채널 외교였다. 2020년대 중반 한일관계가 위기에 직면했을 때, 정부 외교는 공백을 드러냈다. 그때 움직인 것은 국회였다. 한일의원연맹, 한일협력네트워크, 의회 포럼 등 의원단 차원의 교류는 외교의 연속성과 회복력을 일정 부분 견인해왔다. 국회는 정부 간 외교가 막힐 때 비공식 대화의 통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의원외교는 구조적으로 제약을 안고 있다. 정부의 외교기조에 종속되기 쉽고, 정권 교체 시 지속성이 불안정하다. 무엇보다 국민의 감정과 거리두기 된 채 ‘대화만의 외교’로 오해받는 위험이 있다. 이에 비해 시민사회는 기억을 근거로 하는 외교의 다른 주체가 되어왔다. 지난 4월, 제4차 장생탄광 방문단은 일본 우베시를 직접 찾아 한일 잠수부가 공동으로 유해를 조사하는 상징적 현장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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