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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천안문 데이"입니다.

  • No : 14615
  • 작성자 : 김현수
  • 작성일 : 2021-06-05 11:22:51
  • 조회수 : 980
  •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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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Tibet, Free Hong Kong

 

삼천만큼 천안문 해

 

 

권력자에게 불평을 늘어놓는 것보다 멀리 떨어져 있는 편이 이익일 때가 많다. - J.라브뤼예르{<키워드1>} 인생이란 것은 인간성의 합리적인 면과 비합리적인 면과의 끊임없는 투쟁이다. - 토인비{<키워드1>} 소문: 전자기기로 대체될 염려가 없는 유일한 통신수단. - 루이스 해슬리{<키워드1>} 절망만 하지 않으면 성취된다. - 손문{<키워드1>} 만일 신이 국민이라면 그들의 정부는 민주적일 것이다. 그러나 그같이 완전한 정부는 인간을 위하여 존재하지 않는다. - 루소{<키워드1>} 천성의 민주주의자는 선천적으로 규율을 이행하는 자이다. - 간디{<키워드1>} 왕이건 농부이건 자신의 가정에 평화를 찾아낼 수 있는 자가 가장 행복한 인간이다. - 괴테{<키워드1>} 기다릴 줄 아는 것이 성공의 제일 비결이다. - R.에머슨{<키워드1>} 눈은 눈인데 보지 못하는 눈은? 티눈.쌀눈{<키워드1>} 다정하고 조용한 말은 힘이 있다. - 에머슨{<키워드1>} 질이 좋지 않은 사람을 가까이 하면 덕을 잃게 되고 기물을 수집하거나 새 짐승을 즐겨 기르면 심지를 잃게 된다. - 『시경』{<키워드1>} 언제나 가까운 길을 가라. 가까운 길이란 자연에 순응하는 길이다. 그렇게 하면 모든 일을 가장 건전한 이성에 따라서 말하고 행동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태도는 고난이나 싸움 모든 농간과 야비한 허세로부터 당신을 해방시킬 것이다. -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제4장{<키워드1>} 나는 매일 저녁 모든 근심걱정을 하느님께 넘겨 드린다. 어차피 하느님은 밤에도 안 주무실 테니까. ― 메리 C. 크라울리{<키워드1>} 우리는 양심의 만족보다는 영예를 얻기에 바쁘다. 그러나 영예를 손에 넣는 가장 가까운 길은 영예를 위한 노력보다는 양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양심에 만족한다면 그것이 가장 큰 영예이다. - 몽테뉴{<키워드1>} 아무것도 마음의 평화를 흩트리지 못하게 하겠노라고 마음에 작정을 하라. - 훼치니{<키워드1>} 이 세상에서 제일 나이가 어린 왕은? 느부갓 네살왕 {<키워드1>} 이성과 판단력은 지도자가 되는 요소다. - 타키투스{<키워드1>} 인간은 누구나 다 자연의 단 한번뿐인 귀중한 실험이다. - 헤르만 헤세 『데미안』{<키워드1>} 오늘은 어제 죽은 사람들이 그렇게도 원하던 내일이었다. - 조병화 시인{<키워드1>} 결단을 내리지 않는 것이야말로 최대의 해악이다. - R. 데카르트{<키워드1>} 백성을 다스리는 임금은 마치 활쏘는 사람과 같아 그 손에서 털끝만큼만 빗나가도 결과에 가서는 몇 길이나 어긋나게 마련이다. - 회남자{<키워드1>} 지도자란 희망을 파는 상인이다. - 나폴레옹{<키워드1>} 세계에서 몸집에 제일 큰 여자의 이름은? 태평양{<키워드1>} 인간이 호랑이를 죽일 때는 그것을 스포츠라고 한다. 호랑이가 인간을 죽일 때는 사람들은 그것을 재난이라고 한다. 범죄와 정의의 차이도 이것과 비슷한 것이다. - 버나드 쇼{<키워드1>} 신은 도처에 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어머니들을 만들었다. - 유태 격언{<키워드1>} 모든 면에서 행복한 것은 없다. - 호라티우스{<키워드1>} 꽃을 받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 당신이 아직 꽃향기를 맡을 수 있는 동안에는. - 리너 혼{<키워드1>} 지갑이 가벼우면 마음이 무겁다. - 프랭클린{<키워드1>} 나에게 만약 다음 세대에 내 마음대로 선물을 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나는 각자가 스스로를 비웃을 수 있는 능력을 주고 싶다. - 찰스 슐츠{<키워드1>} 시간을 잘 지키려면 시간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을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 알도 카마로타{<키워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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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기억을 건너 행동으로: 장생탄광, 시민이 시작한 외교
[ 김덕엽 칼럼니스트 ] 지난 6월 20일 한·일 시민들이 다시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장생탄광 앞에 섰다. 장생탄광 제5차 방문단. 이번에도 정부는 없었다. 정치도 외교도 결여된 그 자리에서, 시민은 외교의 주체가 되었다. 기억은 여전히 차가웠지만, 그 기억 위에 연대는 뜨겁게 쌓였다. 1942년 장생탄광 붕괴 사고로 183명의 노동자가 바다에 수장되었다. 그 중 136명이 조선인 강제징용 피해자였다. 80여 년이 지나도록 유해는 회수되지 않았고, 한국과 일본 정부는 침묵했다. 그러나 침묵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었다. 바로 시민들이다. 조덕호 대구대 명예교수와 최봉태 변호사가 이끄는 귀향추진단은 일본 시민단체, 다이버들과 함께 유해 발굴 작업에 참여했다. 실패로 끝난 발굴에도 시민들의 마음은 꺾이지 않았다. “유해가 수습되고 고향에 안치될 때까지 한국과 일본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조 교수의 말은 단순한 바람이 아닌, 시민외교의 선언이었다. 장생탄광의 시민외교는 단순한 자원봉사가 아니다. 이곳은 ‘기억’을 매개로, ‘존엄’을 향해 나아가는 윤리적 외교의 장이다. 정부의 공백을 시민이 메우고, 정치의 무능을 연대가 덮는다. 시민들이 직접 유족을 만나고,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