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태 국민참여당 광산구청장 후보는 25일 “노무현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한 국민참여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노 전 대통령정책을 광산구에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이날 이재정 국민참여당 대표와 정찬용 광주시장 후보와 함께 첨단 쌍암공원, 신가동사거리, 영광통사거리 등 거리유세 일정을 소화했다. 이재정 대표는 지지연설을 통해 “노무현대통령의 업적과 정신을 계승한 정당은 국민참여당”이라고 강조하며 “민주당은 대통령 노무현을 탄핵했던 세력이며, 민주당 모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을 계승한 유일한 후보’라고 말하는 데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문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 대표는 “반면 송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이 탄핵을 당했을 때 민주당을 탈당했고, 구청장 재임 중 참여정부 정책과제를 기본으로 광산구정을 펼쳤다”고 치켜세웠다. 이 대표는 이어 “송병태 후보는 말로만 계승한다고 하는 민주당의 모 후보와 달리 직접 행동으로 불의에 맞섰으며, 광산구청장이 되면 노무현대통령의 정책을 광산구의 현실에 맞게 시책을 펼 칠 것이다”고 주장했다. 송 후보는 이날 광산을 일류 교육도시로 조성하겠다며 △광산교육청 신설과 사립고등학교 유치 △외국어 교육센터 설립 △고등학
현 시대는 초를 다투며 변해가는 현실이다. 중3, 고3의 학생을 둔 가정의 부모라면 한번쯤 고민하고 아이의 미래에 대해 생각할 것이다. 명문대학은 하늘에 별 따기이고 일반 대학 가봐야 별 볼일 없으리라는 시대적 흐름은 어느 학부모라도 알고 있는 현실이다. 우리나라 교육행정은 문제점 투성이라는 것을 다 알지만, 그 어느 누구도 변화하거나 진정 국민을 보살피고 자라나는 학생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선각자는 없다. 교육청에서 하는 대로 가만히 보고만 있다가는 결국 아이들의 미래만 힘 빠지게 놔두는 꼴이 되고 말 것이다. 광주에 사는 K씨는 아들을 항공고에 보내게 된 동기와 아들의 반응에 대해 말해 주었다. 큰아들이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을 보면서 아이의 학창생활이 즐거움도 추억도 낭만도 없는 것을 보고 둘째아들은 엔지니어의 길을 열어주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상담후 전국에 4군데 있다는 항공고에 보내게 되었는데 편안한 맘으로 공부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얼마전에는 “아들 녀석의 꿈은 공군 부사관인데 아들이 말하기를 ‘공군 부사관 되기가 엄청 어려워요. 열심히 하지 않으면 부적격자가 되니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을 하더라고요. 내심 고맙기도 하더라고요.” 과거,
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20일 담양동초등학교 강당에서 11 소년단원 23명과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 소방서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단 선서식과 소방안전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119소년단원은 학교생활에서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의 주역이 될 것을 선서하고, 학교안전문화선도, 화재예방활동, 교․내외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는 등 소방안전 선도요원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또 소화기체험, 소방차방수, 심폐소생술, 소방배너, 소방장비 관람 등 소방안전체험을 통한 소방안전사항을 배웠다. 한편, 한국119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을 대한 올바른 습관을 기르고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지난 1963년 조직된 정부주관 단체로 119안전체험, 수련캠프참여, 불조심 캠페인, 자연보호 등 각종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더타임스 강애경
참사랑봉사단(회장 기관호)은 16일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톨게이트에서 동광주 톨게이트에 이르는 지역을 청소했다. 이 구간은 고속도로변으로 도로공사나 자치단체등의 청소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으로 운전자들이 버리는 종이컵, 담배꽁초, 1회용 검정비닐등이 쓰레기의 대부분이었다. 청소에 참석한 김모(38)씨는 “꾸준히 쓰레기가 나와주어서 청소했다는 보람을 느끼게 해주어서 좋긴(?)했지만 어떻게 도로변에 쓰레기를 버릴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고 했다. 그래도 “나 한사람으로 다른사람들이 청결함을 느낄 수 있으면 그걸로 만족한다”고 했다. 파란색 조끼를 입은 100여명의 봉사단이 도로주변을 청소하여 마대부대 10여개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산으로 들로 나가 주말을 즐기는 시민들과는 달리 참사랑봉사단은 주말을 뒤로한채 매년 정기적으로 청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장 기관호씨의 말을 들어보았다. “나 하나의 조그만 희생으로 세상의 빛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이 기사를 취재하는 시민기자의 마음에도 봉사의 참 뜻과 진실된 봉사의 정신이 전해져 옴을 느꼈다.
“학생들. 제가 무섭게 생겼습니까?” 광주 북부경찰서 생활안전과질서계 박양오(남,52세) 계장이 강의를 할 때 학생들에게 꼭 물어 보는 질문이다. 죄를 짓지 않아도 경찰을 보면 피하고 싶은 심리가 학생이나 일반인들의 마음이지만 학교폭력 예방대책 강의를 통해 본 경찰관의 모습은 친근함과 위엄함을 갖춘 “우리시대 희망 아버지”상 이었다. 경찰서 생활안전과질서계(이하 생활질서계)의 하는 일이라면 풍속(사업장의 일),기초질서,총포,유실물 관리,측심(형사처벌전 간단한 재판)등의 일을 보는 것이 일반적이나, 박양오계장은 지난 몇 년간 수사과 업무를 맡던 중 8000~일만건이 넘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지나칠 수 없어 ‘학교폭력 예방, 대책강의’에 뛰어든 동기를 말해주었다. 관내 93개학교 82,000명의 학생들의 범죄율이 1년이면 1000명이 넘고 고소, 고발되지 않는 사건까지 합하면 2000~3000건도 더 된다고 하니 학교폭력의 사회적인 위험수위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예전에는 학교폭력도 고학년층에서 많았지만 연령대가 낮아진 지 오래, 현재는 중학생 특히 여학생들의 폭력상태가 심해 겉으로 나타나지 않게 꼬집고, 물고,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등의 행동으로 말 못하고
이렇다할 도서관 하나없는 농촌지역 아이들을 위한 지역밀착형 행복도서관이 개관되었다. 시골마을에 문을 연 행복도서관은 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사랑의 열매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을 맺고 추진한 맞춤형 기획배분사업이다. 장성군 진원면 진원아동센터(대표 최영인)에 마련된 행복도서관은 SKT 서부마케팅본부(본부장 방성제)가 실내수리비를 지원하고,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양서 540여권을 지원하면서 도서관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진원지역아동센터에는 20여명의 초․중․고생들이 방과 후 한데 모여 독서도 하고 밀린 학습을 프로그램을 통해 보충하는 공간이다. 그러나 책장의 책들은 오래되고 낡아 아이들의 흥미를 끌지 못했고, 도서관으로서의 기능을 다하지 못해 못내 아쉬웠었다. 이러한 곳에 기업과 민간복지재원 관리기관인 사랑의 열매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나서 내부를 고치고 책을 지원함으로써 도서관으로써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책들이 너무 오래되어 책들을 한때 고물상에 내놓았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너무 힘이 없고 텅빈 공간이 삭막하게 해 책들을 되찾아 온 기억이 새롭습니다.” 제빵기술을 익혀 아이들 간식을 굽는 최영인 센터장이 도서관
법무부 광주보호관찰소(소장 김인상)는 제 38회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성년이 되는 보호관찰대상 청소년들에게 성숙한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 줌과 동시에 올바른 성년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오늘 “보호관찰청소년 성년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성년의 날 행사는 광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 등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향교 여성유도회 김진희 총무의 집례(集禮) 하에 진행되었으며, 성년의식, 성년선언문낭독, 성년선언 등 전통의식 그대로 치러졌다. 또한, 광주보호관찰소는 행사에 참석한 성년 대상자 모두에게 삶의 지혜를 담은 도서를 전달하였으며, 이 중 학업에 의지가 있으나 가정 형편이 여의치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 및 원호금을 전달하는 등 성년의 날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하였다. 보호관찰 위원회장인 한상원 회장이 부모가되고 범죄예방 협의회장 박치영회장이 큰손님이 되어 성년식을 치러주었고, 고00군(19세, 남)은 “집안 형편이 어렵고 부모님도 안 계셔서 성인의 날에 이렇게 즐거운 만남을 갖게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좋은 분들을 만나 축하를 받고 선물도 받으니 너무 즐겁다. 평생 잊지 못할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며 성년의 날 행사에
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14일 소방서에서 담양에덴유치원 원생 180명을 초청하여 단계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해 어린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실시한 소방안전체험교육은 유아용 교육프로그램으로 우리는 안전어린이 교재에 수록된 화재, 교통, 놀이터안전, 가정에서의 안전 등을 3층 회의실에서 대형 스크린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으며, 119안전체험관에서는 홍보배너, 119전화기, 우리집대피도 등 교구를 이용한 안전교육과 비상벨을 직접 눌러 화재시 소방시설의 작동상태 및 대피요령에 대해 배웠다.또, 청사야외에서는 물소화기 체험, 소방차 방수시범 관람, 구조대원낙하 시범,응급처치 시범, 추억사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안전에 대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체험교육은 3단계로 진행하며 안전체험교육장이 마련돼 있어 연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많은 어린이들 이 참여하여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하여 습관화 할 구 있도록 당부』했다.한편 교육을 받고자 하는 경우 담양소방서 예방팀 전화(380-0832) 또는 팩스(380-0840)으로 신청하면 된다.
[더타임즈] 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11일 담양남초등학교에서 한국119소년단 35명과 선생님, 소방서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단 선서식과 소방안전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담양남초교소년단은 119소년단원으로써 마음가짐과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의 주역이 될 것을 선서하고, 학교안전문화선도, 화재예방활동, 교․내외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또 소화기체험, 소방차 방수, 심폐소생술, 소방배너, 소방장비 관람 등 소방안전체험을 통한 소방안전사항을 배웠다. 한편, 한국119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을 배우고 불조심을 생활화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1963년 조직된 정부주관 단체로 119안전체험, 수련캠프참여, 불조심 캠페인, 자연보호 등 각종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더타임스 강애경
[더타임즈] 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봄철 건조기 산불로 인한 소실우려와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에 연등전시, 촛불 등 위험요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일부터 18일까지 사찰 및 문화재 소방안전특별대책을 추진한다.이 기간 동안 사찰, 목조문화재 84개소에 대하여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소화기, 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 촛불 등 화기취급 안전관리 상태, 산불발생시 대응방안 등을 집중 점검해 불량사항에 대하여는 석가탄신일 전까지 최단기간 내 시정 할 방침이다.또한, 각 대상별 소방훈련으로 건물내부화재, 산불비화 등 화재종류에 따른 대응훈련을 통하여 화재초기진화, 문화재 반출 등 화재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특히 사찰 등은 대부분 산중에 위치한 특수성을 감안하여 소방차 진입곤란지역과 출동시간이 장시간 소요되는 곳은 소화기 등 초기소화장비를 확보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관계인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한다.소방서 관계자는『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사찰과 문화재에서 175건이 화재로 인해 소실됐다』며『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강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