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고 광주지방법원 체험학습 학생들 호응 높아 화순고등학교 학생 30명은 7월 21일 광주지방법원에 체험학습을 다녀왔다.방과 후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날, 법조계로 진로 희망을 결정한 학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체험학습은 법정 견학 및 민·형사 재판 참관, 법복 착용 및 법정 사진촬영, 판사와의 대화 등, 약 3시간 동안 진행되었는데 특히 법복을 입고 재판장에 앉아서 사진을 찍는 코너는 법조계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의욕과 자부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다.체험학습을 다녀온 고은영(3학년) 학생은 “교과서로만 배우던 재판 과정을 직접 보고 판사와의 대화를 통해 궁금한 점도 해결하는 살아 있는 학습의 장이 되었으며 권위적일 것이라는 법원에 대한 선입관이 해소되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프로그램을 담당하여 학생들을 인솔한 선생님은 “법원 견학 및 체험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이 높을 줄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학생들의 진로 선택 및 전인적 인격 형성에 도움이 된다면 계속하여 실시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전했다.이번 체험활동은 5월 28일 실시한 제1차 법원 견학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결과 학생들의 호응이 높고 체험활동에 대한 학생들
오는 8월 21일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광주 2010 청소년 음악페스티벌’이 열린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 시청소년 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광주 청소년 음악페스티벌에서 보는 축제에서 함께 즐기는 축제로라는 컨셉으로 퍼포먼스존 참가자 1000명을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퍼포먼스존 선정팀에게는 광주 청소년 음악페스티벌 무대 바로 앞에서 뮤지션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학급, 학과, 동아리, 동호회 등의 단체별로 그룹을 구성해 GYMF 홈페이지(www.gymf.or.kr)에 접수하면 된다. 만 24세까지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행위나 분장, 코스프레, 댄스, 타악 등의 퍼포먼스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정리해 제출하면 된다. 많은 청소년들이 축제에 참여 하여 즐기며, 음악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의 장이 되고 새로운 청소년 공연 관람 문화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광주 청소년 음악페스티벌은 8월20일부터 21일까지 염주 종합체육관 일대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사무국(062-376-1324)으로 문의하면 된다. 더타임스 김소영
광주광역시 서구청이 극락교~서광주역~서부농수산물유통센터 구간을 연결하는 자전거전용도로를 개통해 자전거 애호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서구에 따르면 “국가 시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극 동참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폭 1.8~3.3m에 길이 4.3km구간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국비 및 시비 총 16억원을 투입한 이 사업은 출퇴근 시간대 및 교통정체 상습구간인 2순환도로 풍암교차로 일부 구간 차도의 계획을 보도로 변경하여 만들었다. 이를 위해 서구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하기에 앞서 인근 주민들과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존 아스팔트 도로에 경계석과 펜스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 아울러, 자전거 전용도로의 이용을 활성하는 한편, 자전거 운행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전거전용도로 구간에 불법 주.정차차량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된 구간은 남구 대촌동을 거쳐 나주와 목포까지 개통될 예정이며 4대강 사업이 진행되는 영산강 자전거도로와도 연결돼 전국 최초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시발점이 될 전망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자전거 전용도로가 개인의 건강은
능소화의 설화가 있어 옮겨봅니다.옛날 광해군 시절에 어느 시골 몰락한 선비집에서 차출되어 궁궐에 끌려온 한 처녀가 있었습니다. 궁녀가 된 처녀는 얼굴도 예쁘고 똑똑한데다 착한 심성에다 몸가짐도 매우 정갈하여서 소문이 상궁들의 입에서 입으로 온 궁궐에 번지게 되었습니다. 이 궁녀가 하는 일이야 고작 허드레 일이지만 얼굴도 예쁜데다 똑똑하고 심성도 고운데다 품행이 매우 방정하니 많은 궁녀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였지요 어느 꽃피는 봄날, 이 궁녀는 임금의 술자리에 불려 나가게 되었습니다. 오금이 저리어 고개 숙이고 엎드려 있던 궁녀에게 임금은 너의 이름이 무엇인고? 하고 물었습니다. 궁녀는 조그마한 목소리로 소화라 하옵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임금이 궁녀를 자세히 살피니, 소문대로 아리따움이 갓 피어난 꽃모양으로 자태가 곱고 목소리도 쟁반에 옥구슬 구르는 듯 곱자 그날 가까이서 술을 따르게 하였습니다. 그 시절은 무수한 궁녀들이 임금과 하룻밤 운우지정 쌓는 것을 소원이어서 온갖 교태와 웃음을 흘려 하룻밤이라도 임금의 총애를 받을려던 때였지요. 임금은 술 따르는 아릿다운 궁녀 소화를 정(情)있게 보게 되었습니다. 산중에 피는 꽃이 이렇게도 곱고 예쁠까하고 감탄한 임금은
광주시는 6월부터 주말과 휴일에 산수오거리~무등산장 간 1187-1번 시내버스를 정기 운행한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무등산 옛길 복원, 개방으로 주말과 공휴일 무등산장(원효사)을 찾는 가족단위 등산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1187-1번을 임시 운행한 결과, 무등산장을 찾는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순환형 노선을 주말과 휴일에 정기 운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1187-1번(편도 25분 소요)은 산수오거리를 기점으로 장원초교~산수무등파크~전망대~제4수원지(위)~화암~충장사(남)~토암정~안양사~원효사까지 1일 2대가 30분 간격으로 19회 운행된다. 기존 시내버스 1187번 9대는 20분 간격으로 광천동~산수오거리~원효사를 운행하고 있다.
뜨거운 태양 빛을 마다하지 않고 장미는 색색이 흐드러지게 피어 나를 반겼다.피어있는 송이송이를 한참을 바라보다지나간 세월을 감회하며 나는 여기 서 있네장미 축제 조선대학교 장미원에서... 꽃이야 해따라 피었다 지고 피었다 지고밤엔 별들이 내려와 친구를 하고낮에 어여쁜 청춘들이 나를 반겨하네
광산소방서(서장 나강문)는 안전에 관한 자기책임 풍토조성과 대형화재 근절로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저감하기 위한 2010년 ‘화재와의 전쟁’ 선포 관련 구급대원 폭행방지 캠페인을 의용소방대원 및 구급대원이 함께 25(화) 송정매일시장 일대에서 실시하였다. 관계자는 구급대원 폭행방지 캠페인을 실시하게 된 이유에 대해 시민의 안전지킴이인 119구급대원들에 대한 폭력 및 폭언의 정도가 과도하다는 판단아래 소방방재청에서 적극적으로 방지 및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특히 주취자에 의한 폭행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경종을 울리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또한 관내에서는 지난 4월 평동역사 내에 쓰러진 주취자를 119구급대원이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병원응급실에서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로 강모씨를 경찰에 인계하여 검찰에 송치시킨 바 있다.소방서 관계자는 주취자 이송 시 폭행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아래 상황별 대처요령 등에 대하여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해 나감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에서는 구급대원 폭행 및 차량손괴는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은 물론 “공무집행방해죄”에 해당될 경우 5년 이하
광주광역시 근대 문화의 보고(寶庫)인 양림동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 볼 기회가 생겼다. 남구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백운동에서 진월동으로 이어지는 푸른길 공원을 중심으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양림의 오월’이란 주제로 열리는 사진전에는 80여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이번 사진전은 양림동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볼 수 있는 사진 60점과 양림동 관련 인물들이 겪은 1980년 5월의 사진 20점을 포함해 80여점이다. 대부분의 사진들은 양림동의 역사 및 문화적 가치를 지닌 작품들이다. 남구는 문화해설사를 행사 진행요원으로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자세한 사진 설명과 해설을 제공할 방침이다. 사진전은 26일 양림동 정율성 거리 전시관 입구에서 시작된다. 27일에는 진월동 한신아파트 입구, 28일에는 미래아동병원 앞, 29일에는 주월동 푸른길 공원에서 진행된다. ‘양림의 오월’ 사진전은 30일 남광주농협 앞 전시를 마지막으로 종료된다.남구 관계자는 “5월 광주 민중항쟁 30주년을 맞아 양림동의 역사에 바탕을 둔 ‘희생과 섬김’의 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사진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한편 남구는 이번 사진전 기간 동안 양림동 일원의 역사 문화자원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