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노원병 무공천’ 결정에 대해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127석의 국회의원을 가진 60년 전통의 제1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하는 현실이참담하고, 말할 수 없이 아픕니다. 민주당 비대위가 지난 대선과정에서 안 전 교수에게 진 부채,새누리당 후보의 어부지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고육지책으로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식의 무공천은 이번이 마지막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용섭이 당 대표가 되면 선거를 앞두고 연대나 단일화에 연연하는 허약한 체질에서 벗어날 것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혁신을 통해 실력과 경쟁력을 키워서 민주당 간판으로 각종 선거에서 당당하게 이길 수 있는 강한 정당을 만들 것입니다. 이용섭은 반드시,국민들께서 신뢰하는 민주당, 당원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민주당, 정부여당이 두려워하는 민주당을 새롭게 창조할 것입니다.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제의 폐지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논의는 오래전 참여정부 때부터 있었으나 여·야간 이견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그런데 얼마 전 18대 대선에서는 한목소리로 정당공천제를 폐지하겠다고 나섰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후보 때인 작년 11월, “정당 개혁의 핵심은 공천 개혁이다”라며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해 정당 공천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도 같은 약속을 했다. 지난 1995년 도입된 지방자치 선거 정당공천제는 엄청나게 많은 문제점을 노출시켜 왔다. 중앙당과 지역 국회의원을 상대로 한 공천 헌금 등 금권 선거 논란은 물론이고 대선·총선 등 각종 선거 때마다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들이 선거 운동원으로 돌변하여 풀뿌리 민주주의란 말이 무색할 정도였다. 이는 무엇보다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후보자에 대해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공천권을 행사하면서 부정부패가 적지 않았던 탓이다. 주민이 주인이 아니라 중앙당과 국회의원이 주인인 세상이 되어버린 현재의 정당공천제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발의된 것이 정당공천제 폐지안이다. 지방정치가 더 이상 중앙정치에 예속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5일 오후3시 이병록 행정부시장 주재로 본청 실국 서무과장, 자치구 기획실장, 공사공단 경영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 균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전체 균형집행 예산 3조 3,380억원중 2조원(시 1조 6,400억원, 자치구 3,600억원)을 상반기 내 집행해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자리 창출, SOC사업 등 서민생활 안정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점 집행하기 위해 1억원 이상 주요사업 759건에 대해 월별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월부터 재정 균형집행을 추진해 25일 현재 9,260억원을 집행해 계획의 46%를 달성했다.주요 대상사업은 야구장 건립 578억원, 제2컨벤션센터 건립 425억원, 음식물에너지시설 114억원,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170억원, 하남산단 외곽도로 개설 256억원, U대회 경기장 진입도로개설 432억원 등이다. 한편, 재정 균형집행은 서민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국가경제 성장을 위해 국가 정책적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병록 행정부시장은 “균형집행은 계획된 재정사업을 앞당겨 집행해 수요를 창출, 경기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기변동 완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은 무언가 큰 시련에 봉착한 사람들에 들려주는 위로이다. 적어도 듣는 상대가 기운 차리기를 바라며 하는 말일 것이다. 이 격언은 에디슨의 일화로 유명하다. 에디슨은 전구를 발명하기까지 1,200여 차례의 실험에서 실패를 맛봐야했다. 그러나 실패에 굴하지 않고 노력해 전기로 빛을 밝히는 놀라운 발명 성과를 일궈냈다는 것이다. 어떤 실패를 목격했을 때, 우리가 예견해 볼 수 있는 이후의 전개 사항은 두 가지뿐이다. ‘그대로 말던가, 아니면 실험방식을 달리해서 해 보던가’이다. 그래서 누구든 그 실패에 연민을 느끼거나 위로의 말을 건네고 싶은 사람이라면 그리할 것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네, 힘내”라고. 그래야 실험은 계속될 것이고 성공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실험 없는 과학이 있겠는가!, 실험이 있었기에 실패도 있을 것이고, 궁극적으로 성공이라는 열매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을 ‘실험은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로 바꿔보면 어떨까! ‘안철수의 귀환’으로 정국이 요동친다. 그는 여전히 차분했지만, 조금 더 단호해보였고 그래서 한층 정치인 같은 모습으로 돌아왔다. 첫 등장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숲과 물이 어우러져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청정도시조성과 2015만그루 나무심기 목표달성을 위해 도시녹화사업의 10대 시책을 발표했다. 10대 시책의 주요내용은 △2015만그루 나무심기 지속 전개 △국제행사대비 품격있는 가로경관조성 △1가정 2그루 과일나무심기 운동전개 △영산강변 100만㎡ ‘광주 시민의 숲’ 조성 △무등산 ‘건강과 치유의 숲’ 조성 △광주 동네한바퀴 ‘빛고을 산들길’ 조성 △거점 공간별 열린녹지 확대 △생활속에서 만나는 따스한 숲 조성 △맑고 깨끗한 호수공원 조성 △CO2 저감 기후조절숲 만들기 등이다. 시는 2002년부터 지속적인 나무심기를 전개해 2015년까지 2015만그루 나무식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1,500여만주의 수목을 식재하여 73%의 식재율을 보이고 있다. 또 매년 150만그루 식수를 목표로 2013년에는 숲과 물을 테마로 10대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공기질이 쾌적한 도시조성에 기여하기로 했다. 특히 봄철 식수시기를 맞아 ‘내나무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시민동참을 위해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오는 25일 오전 11시 시청광장에서 선착순 500명의
[더타임스 나환주기자] 호남4.19혁명단체 총연합회는 3.15 의거 53주년을 맞이해 3.15의거와 4.19 혁명 역사 바로세우기 일환으로 ‘곡 민주주의 장송데모’ 재현과 함께 광주 3.15 의거 알리기에 나섰다. 53년전 3.15일은 이승만 정권의 부정 선거가 극에 달해 이에 항거하는 의거가 3월 15일 오후 3시 30분 마산에서 최초로 일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4.19혁명단체 총연합회에서는 3.15의거의 시작은 광주 금남로에서 ‘곡 민주주의 장송 데모’와 함께 최초의 유혈 사태가 났으며 이로 인해 당시 이필호 국회의원(당시 36세) 부인이 임신중에 맞아 치료중에 사망했고 이필호 의원은 현재까지 행방불명이다고 밝혔다. 호남4.19혁명단체는 이날 광주 충장로에서 3.15 역사 바로 알리기 일환으로 ‘곡 민주주의 장송 데모’를 재현했다. 또 이에 앞서 YMCA 무진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사에 나선 김영용 회장은 “광주에서 일어난 민주주의 장송 데모가 마산보다 3시간 앞섰는데도 역사는 마산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기록하고 있어 오류를 바로잡고자 행사를 열었다"며 "사실상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것은 광주 3·15의거"라고 말했다.
백화(百和)포럼(공동대표 양혜령) 회원들이 봄맞이 행락객으로 북적이는 무등산을 찾아 직접 등산로 청소와 산불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백화포럼은 16일 무등산 증심사 일원에서 양혜령 공동대표 등 회원 100여명이 무등산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한 “깨끗한 무등산 가꾸기 시민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화포럼의 깨끗한 무등산 가꾸기 캠페인은 무등산 진입로 일대에 버려진 담배꽁초, 오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청소활동과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한 산불 예방활동으로 이뤄져 산행에 나선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캠페인을 기획한 양혜령 공동대표는 “무등산이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또 서석대, 입석대, 광석대로 이어지는 주상절리를 유네스코에 등재하는데 범시민적 힘을 보태기 위해 회원들과 캠페인에 나섰다”며 “다각적인 무등산 가꾸기 시민활동을 전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백화포럼은 백범 김구 선생의 백화마을 설립 취지를 계승하는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열린 시민 포럼으로 지난 3월 1일에 3백여 명의 회원으로 공식 창립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밝은광주안과(대표원장 조철웅)와 KTG 전남본부(본부장 장정식)는 지난 19일(화) 밝은광주안과 4층에서 지정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밝은광주안과는 KTG 전남본부와 KGC인삼공사, KGC라이프앤지, KGC예본, 소망화장품, 영진약품등 그룹 계열사 전체 직원들과 가족들의 눈 건강을 책임질 뿐 아니라 상호 협력을 통해 양 기관 발전에 더욱 힘쓰기로 협의 하였다.
고속도로에서의 교통사고는 자칫 생명을 앗아가는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지부장 김윤태)와 전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등은 합동으로 ‘고속도로 전 좌석 안전띠 생활화 운동’ 출정식을 갖고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 도로교통 관련 유관기관들은 19일 무안광주고속도로 함평나비휴게소(무안방향)에서 출정식을 갖고 대형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사고로 부터 국민 한 생명살리기에 적극적인 동참하기로 하고 지속적인 홍보할 방침이다.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김윤태 지부장은 “고속도로의 경우 장시간 운전이 많고 운전자의 졸음운전이 일반 도로보다 많다”고 말했다. 또 “또 일반 탑승자의 경우 잠을 자는 경우도 빈번해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으면 고속의 교통사고시 무방비 상태가 될 수 있어 피해가 더욱 크다”며, “안전띠는 생명을 자기 생명을 지키는 가장 손쉬운 보호장치”라고 강조하고 꼭 안전띠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타임스 나환주기자]
[더타임스 나환주 기자] 문상필(민주․북구3), 전주연(비례) 광주광역시의원은 3월7일 광주YMCA에서 열린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광주전남본부 대표자 총회에서 김정길 상임대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6.15공동위원회 광주전남본부측은 남북화해와 협력 활성화 연구모임을 구성해 광주시가 향후 통일문제에 있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고, 평화통일교육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광주시민의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힘쓰는 등 지역사회 통일역량 강화와 평화통일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크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6.15공동선언의 실천을 위해 노력해주심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문상필, 전주연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문상필 의원은 “광주는 5.18의 역사를 간직한 민주주의의 성지로써 어느 지역보다 먼저 통일을 준비해야 하고 앞장서야 한다.”며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후손들에게 남겨줘야 하는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다가올 통일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한 것뿐인데 이처럼 감사패를 받게 되어 송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전주연 의원은 “세계유일의 분단국가로 지내온 60여년의 아픈 역사를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