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포럼(공동대표 : 양혜령, 백왕교, 김병욱)은 4일,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해 9월 개관 예정인 현장을 둘러보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개관에 앞서 광주지역 주민인 백화포럼 회원들이 사전 견학을 통해 미비점과 보완점을 찾고 성공적인 개관을 주민 참여와 협력를 위해 아시아문화 개발원(원장 최종만)의 협조로 이루어 졌다.양혜령 백화포럼 공동대표는 견학에 앞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광주의 정신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터전위에 세워진 역사적인 공간이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통해 동구에 문화경제시대가 펼쳐져 경제적 시너지효과를 누릴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 분명하다”고 말한 뒤, “경제적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대응방안이 수립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백화포럼 회원 분들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시아문화개발원 연구원인 박홍수씨의 안내로 견학에 나선 백화포럼 회원들은 아시아예술극장, 아시아문화창조원, 아시아문화정보원, 어린이문화원, 복합전시관 등을 둘러봤다. 회원들은 “마무리 공사중인 관계로 주변환경이 어수선하나 정비만 잘 이루어진다면 나무랄데 없는 세계적 명소가 될 것이다”고
한기총 출입기자들은 3월 23일 한기총 및 한기총 대표회장에 대한 공개 질의서를 통해 한기총 질서확립위원장이 3월 20일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기사압력을 가한 것에 대해 성토하지 않을 수 없다”며 한기총 박승학 질서확립위원장이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전문을 공개했다. 전문 내용은 박승학 질서확립위원장이 “17일 ‘박성배의 부정과 만행 고발 기자회견’ 회견사진과 함께 제목과 이런 기자회견이 있었다라는 정도로라도 기사화해 올리세요”라며 “이번 기자회견에 온 기자들 중 기사화하지 않은 기자들은 기자로 여기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한기총과 기하성 회견에서는 초청과 출입이 제한될 것입니다. 이영훈 목사님과 내가 함께 일하는 동안. 박승학”라는 문자 메시지 내용과 함께, 기자들이 “한기총 질서확립위원장이라는 공식 직함을 갖고 있는 그가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는 언론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임과 동시에 언론탄압”이라고 주장하고, 한국기독교회관 2층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자들은 박 목사가 한기총 질서확립위원장으로서 타 교단 소속 목사의 문제를 제기하는 것에 대해 물었다. 또 이들은 “한기총은 교단 및 단체를 회원으로 하는 연합기구로서 회원 간 갈
올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으로 승격해 2승1무를 기록하며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광주FC(시민프로축구단)에 대해 광주광역시가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광주광역시는 1부 리그 승격에 이어 좋은 성적으로 지역민들께 자긍심과 희망을 주고 있는 광주FC의 발전과 재도약을 위해 시의 추가지원, 기업후원금 적극 유치, 시즌권 구매 등 3각 축으로 광주FC 경영정상화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시는 먼저 3월 중에 광주FC 시즌권 구매에 주력하기로 했다. 시즌권은 운영비 확보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관중 증가와 이에 따른 선수단의 사기진작에도 큰 효과가 있어, 우선 시 본청 및 산하기관 직원들의 자발적인 시즌권 구매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특히 시즌 초반 돌풍으로 지역민들의 관심이 한층 높아짐에 따라 일반인 구매도 적극 유도키로 했다.시즌권은 성인권 4000매와 청소년권 1000매 등 5000매를 발행했으며 총 가격은 2억8000만원에 달한다. ※ 2015 시즌권 발매현황 카드권종제작매수시즌권가격금 액비 고합계5,000매280,000천원성인권4,000매60,000원240,000천원1회 입장권 7,000원청소년권1,000매40,000원40,000천원1회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대표 이만희, 이하 신천지)은 19일 성도일동 성명을 통해 CBS는 강제개종교육 사업에서 즉각 철수하고 생방송 공개토론을 촉구했다. 이는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cbs는 ‘관찰보고서-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제작 보도에 나섰다. 이에 대해 신천지 재정난에 빠진 cbs가 재정 사업의 일환으로 돈벌이를 위한 강제개종교육 사업을 돕기위해 허위, 편파, 왜곡 방송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시민은 “신천지의 실체를 제대로 밝히고 신천지가 더 이상 반론하지 못하도록 하기위해서는 공개토론이 필요하다. 신천지나 cbs 뿐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교회가 공개토론은 홍보하고 볼 것”이라며 “cbs 시청률을 위해서라도 공개토론의 장이 하루 빨리 마련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이하 성명서 - CBS는 강제개종교육 사업에서 즉각 철수하라!CBS는 지금 당장 강제개종교육 사업가와의 관계를 끊고 신천지를 이용한 재정사업에서 손을 떼라. CBS가 ‘관찰보고서-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제작한 이유는 기독교 정신을 구현하기 위함이 아니다. 오직 재정난에 빠진 CBS의 수익사업의 일환일 뿐이다.이 프로그램은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강제개종교육 과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조규철)는 20일 광천동 터미널 일대에서 “광주 U-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교통 유관기관 합동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광주 U-대회에는 170개국 2만여 명이 넘는 스포츠가족이 참가한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광주를 세계 속의 도시로 알려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교통법규 준수와 기초질서가 철저하게 지켜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이에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는 우리지역 교통 유관기관인 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손해보험협회, 광주교통방송국, 전남 운전면허시험장, 광주서부경찰서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 교통법규 의식을 함양을 위해 이번 행사를 주관하게 된것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운전, 과속운전을 삼가고, 교통질서가 확립될 때 광주 U-대회는 진정한 국제대회로 거듭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정지선 준수, 무단횡단 금지, 전좌석안전띠 착용”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각 교통 유관기관에서는 준비한 물티슈, 간이 바구니 등 홍보물품을 시민들에게 배부하였으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력교정술을 받기 위해 밝은광주안과를 찾은 이모(24)씨는 정밀검진 결과 녹내장 진단을 받고 깜짝 놀랐다. 노인들이 많이 걸리는 질환이라고 생각했는데 대학생인 자신이 직접 녹내장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다.이씨는 “발견하지 못했다면 신경에 손상이 와 위험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가슴이 철렁했다”며 “시력교정술을 위해 정밀검진을 받지 않았다면 큰일날 뻔했다”고 말했다. 최근 20~30대에서 녹내장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6년간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녹내장 진료를 받은 환자의 수가 2007년 36만3천명에서 2012년 58만3천명으로 해마다 10%가량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녹내장 주간(3월9일~13일)을 맞아 외래환자를 분석한 밝은광주안과에 따르면 2013년 62명이던 20~30대 녹내장 환자는 2014년 111명으로 증가했다. 녹내장 뿐만 아니라 백내장도 비슷하다. 20~30대 백내장 환자가 2013년 9명에서 2014년 25명으로 두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으로 여겼던 녹내장과 백내장 모두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 녹내장은 눈과 머리를 이어주는 시신경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으로 시신경유두부의
광주광역시와 광주시의회가 2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공사, 공단과 주요 출연기관 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제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광주도시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환경공단, 빛고을노인복지재단, 광주여성재단, 광주문화재단, 광주신용보증재단 등 8개 기관장은 시장의 임명에 앞서 시의회 인사청문을 거치게 됐다.인사청문제도는 현행법상 지자체장의 권한을 제한해 도입에 논란이 있었지만, 그동안 시의회에서도 꾸준히 인사청문제 도입을 제안해 왔고 이에 대해 윤장현 시장은 민선6기 공약인 산하기관 혁신이라는 정책적 의지로 적극 수용함에 따라 업무협약을 통해 시행키로 했다.특히, 시는 인사청문제를 도입한 지자체 중 인사청문 대상 기관이 가장 많아 윤장현 시장의 능력 중심의 투명한 인사행정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평가다.업무협약에 따라 시장은 공개모집 등을 절차 통해 선임한 자에 대해 시의회에 인사 청문을 요청하면 10일 이내 시의회 특별위원회에서 능력과 도덕성을 공개 검증하게 된다. 시의회는 인사청문을 마친 후 선임자의 장․단점을 기재해 5일 이내 시장에게 청문 결과를 송부하며 시장이 적격 여부를 판단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이번 업무
5일간 이어진 설 연휴 광주지역에서는 큰 사건‧사고 없이 차분한 명절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성묘․의료․청소․재난소방․급수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 240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도왔다.특히, 귀성객이 많은 설 전날인 지난 18일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광주도시철도 1호선을 1시간(자정~ 새벽 1시) 연장 운행토록 하는 등 시민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했다. 이번 설은 연휴기간에 비해 귀성객 수가 예년보다 약 2만명 가량 줄었는데, 이는 가족단위 국내·외 여행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귀성객이 집중된 첫째 날은 교통정체 구간이 발생했지만, 긴 연휴로 귀경객이 분산되 특별한 교통정체를 보이지는 않았다.시는 연휴 기간 22만9000여 명(5일간, 2014년 17만명 4일간)이 시립묘지(망월, 영락공원)를 찾은 가운데 19일 설 당일에는 11만5000명이 몰리면서 오전에 교통정체가 발생했지만,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를 하루 31대 279회 증차․증회 운영하고 경찰, 공무원, 모범운전자회원 100여 명을 현장에 배치, 교통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해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했
광주광역시는 24일 오후 윤장현 시장, 조영표 시의장, 장휘국 시교육감, 지역원로들과 5‧18단체, 시민사회단체, 법조계, 학계, 종교계 등 각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시청 중회의실에서 5‧18역사왜곡대책위원회 6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 공식기념곡 지정 추진 ▲역사왜곡 형사고발 건에 대한 법률 대응 ▲전두환 범종 반환 등에 대해 그동안 대책위의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5‧18민주화운동 35주년을 맞는 올해 ‘임을 위한 행진곡’이 기념식에서 공식 제창될 수 있도록 5․18민주화운동 공식 기념곡으로 조속히 지정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를 위해 시는 정치권, 5‧18단체, 시민단체 등과 공조해 국회의장, 여야 대표 등을 방문해 공식 기념곡 지정에 협조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할 계획이다.대책위는 최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시 ‘대통령께 5‧18 기념 행사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자고 건의하겠다’고 언급했고, 정의화 국회의장도 공식 기념곡 지정에 적극적인 점은 긍정적인 신호로 보고 있다.대책위는 또 형사고발 이후 주춤했던 5‧18역사왜곡이 지만
광주광역시는 23일 포털사이트인 ‘구글’에 '광주시청'을 검색하면 연관 검색으로 광주를 비하하는 홍어 그림이 등장해 수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대처하기로 했다.23일 오전 10시경 ‘구글’에서 '광주시청'을 검색하면 우측상단에 광주광역시청 이미지로 홍어 그림을 합성한 국기 이미지가 검색된 것.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는 특정세력이 홍어그림 게시를 통해 호남을 비하 하려는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계획적으로 벌인 것으로 판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에 대해서도 고발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구글 코리아를 대상으로 해당 그림를 삭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시 관계자는 “인터넷사이트에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왜곡 폄하가 멈추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시청의 상징을 악의적으로 수정해 게시한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범죄행위다.”라며, “불상의 게시자를 찾아내도록 수사의뢰를 하는 한편, 민․형사상 모든 법적조치를 취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