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인공지능(AI) 기술로 조작된 가짜 음성 녹취를 제작·유포하고 이를 재송출해 정치적 공격에 활용한 유튜버와 인터넷언론사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영등포경찰서에 고소했다. 박 의원 측에 따르면 문제가 된 콘텐츠는 전한길 뉴스 등에 게시됐으며, ‘제보 녹취파일 전체는 52분인데 비공개 부분 6분만 공개한다’는 식의 제목으로 업로드됐다. 박 의원 측은 해당 음성이 AI 음성 합성 기술을 이용해 존재하지 않는 발언을 만들어낸 허위 음성이라며, “가짜임을 인식하고도 ‘가짜지만 파장이 클 것 같아 공개한다’는 방식으로 유포한 전형적인 기만적 범죄”라고 주장했다. 특히 “명백한 허위임을 알면서도 공개한 점에서 범죄의도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해당 영상은 재가공·재편집돼 다수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재송출됐다. 이 과정에서 ‘가짜’라는 전제나 맥락은 삭제되고, 녹취 음성 일부만 단독으로 유통되면서 박 의원이 특정 진술을 유도하거나 여론공작을 벌인 것처럼 오인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확산됐다는 것이 박 의원 측 설명이다. 박 의원 측은 “가짜 녹취라면 공개하지 않는 것이 상식”이라며 “최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전자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대구공동관’을 운영하며 지역 혁신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CES는 인공지능(AI), 로봇,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의 최신 기술과 글로벌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세계적인 ICT 전시회다. 대구시는 매년 CES 참가를 통해 도시 브랜드를 제고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올해 CES 2026 대구공동관에는 14개 지역 혁신기업이 참여해 AI 기반 산업안전 솔루션, 로봇 자동화 기술, 친환경 에너지, 스마트 모빌리티 등 대구의 미래 산업 역량을 대표하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대구시는 차별화된 전시 디자인과 통합 브랜딩을 적용하는 한편, 해외 바이어 상담을 활성화하고 전시 상담 통역, 전시물품 해외 운송, 현지 네트워킹 및 설명회 참가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CES 2026 혁신상 부문에서 대구기업 3개사가 수상하며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성을 입증했다. 수상 기업은 주식회사 파미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지방의원협의회가 대구 지역 9개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전 과정에 대한 ‘회의 실시간 생중계’ 전면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지방의원협의회(회장 김보경)는 5일 오후 1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기초의회가 여전히 회의 종료 후 영상(VOD) 제공에만 머물러 있다며 “주민의 알 권리와 지방자치의 기본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지방의회의 폐쇄적인 운영 관행이 주민 참여를 제한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투명성 강화와 민주적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권고한 ‘지방의회 의사 공개 활성화 방안’을 근거로 제시하며, 대구 기초의회의 대응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해당 권고안에는 ▲회의 실시간 중계 확대 ▲회의 공개 시점의 명확화 ▲온라인 접근성 강화 등이 핵심 과제로 담겨 있다. 김보경 지방의원협의회장은 이날 회견에서 “주민이 지역의 중요한 의사결정 과정을 이미 모두 끝난 뒤에야 확인할 수 있는 구조는 민주주의 원칙에 어긋난다”며 “행정 편의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주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최은석 국회의원(대구 동구·군위군갑)이 5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출마 슬로건은 “대구의 CEO 최은석, 정치 1번지를 넘어 경제 1번지로”다. 최 의원은 이날 “대구 경제가 왜 이렇게까지 망가졌느냐”는 질문을 던지며, 그간 대구에는 정치력과 행정 경험이 풍부한 관료 출신 시장과 충분한 예산 네트워크가 있었음에도 도시의 성장은 제자리걸음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 원인을 자원의 부족이 아닌 ‘리더십의 문제’로 진단했다. 이어 “기나긴 정치의 시간, 빈약한 성과, 낙후된 도시”라는 표현으로 지난 수십 년의 대구를 요약하며, 정치력·행정 경험·예산 네트워크와 같은 관념적 자산에 의존하는 낡은 선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구를 정말로 살릴 수 있는 사람,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이 선택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자신이 글로벌 브랜드 비비고와 올리브영을 키워낸 기업가 출신임을 부각하며, 기업 경영을 통해 축적한 성공의 경험과 시스템을 대구 시정에 접목해 무너진 지역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는 대구를 관리해 왔을 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민주당 대구시당은 5일 오전 10시, 대구시당 당사 김대중홀에서 ‘2026년 신년 단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소 대구시당위원장과 홍의락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 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 지방의원, 당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2026년 한 해의 활동 방향과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허소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다가오는 2026년 지방선거는 도덕성과 실력을 겸비해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낼 시장 후보를 내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의 해묵은 지역 현안 해결에 이재명 정부가 속도감 있게 접근하고 있다”며 “하나씩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난다면 민주당에 대한 대구 시민의 기대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홍의락 전 국회의원은 대구의 현 상황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과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영남의 좌장이었던 대구의 위상이 예전만 못한 현실에 대해 이제는 뼈를 깎는 고민이 필요하다”며 “단순히 문풍지를 덧대는 수준으로는 외풍을 막을 수 없고, 방안의 세간과 구들장까지 모두 들어내는 획기적인 변화로 대구의 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구 시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26 대구 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분위기 조성과 참가자 편의 제고를 위해 공식상품을 개발하고, 1월 5일부터 ‘공식상품몰’을 통해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조직위원회는 대구시 대표 캐릭터 ‘도달쑤’와 대회 엠블럼을 활용해 총 23종의 공식상품을 기획했으며, 이 가운데 선수와 시민의 선호도가 높은 인형·키링·티셔츠·모자·에코백 등 8종을 1차로 선보인다. 공식상품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 내 ‘공식상품몰’에서 구매할 수 있고, 국문·영문 페이지를 함께 운영한다. 특히 해외 참가 선수들이 대회 전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해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든 제품은 KC마크 인증을 취득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대회 종료 후에는 1년간 애프터서비스(A/S)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식상품의 제작·판매는 공개 모집을 통해 공식상품권자로 선정된 플레이위즈가 맡았다. 플레이위즈는 2016년부터 10년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공식스토어를 운영해 온 국내 스포츠 라이선스 상품 제작 전문기업이다. 온라인 판매 품목 외에도 탄성테이프, 쿨타월, 마그넷 등 나머지 23종의 다양한 상품은 대회 기간 중 주 경기장인 대구스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민생 안정과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산업 혁신과 도시 공간구조 개편, 도시 위상 제고에 기여한 우수 시책 10건을 선정해 ‘2025년 대구시정 TOP 10’을 발표했다. 이번 ‘대구시정 TOP 10’은 내·외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1차 실무평가단 심사와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한 2차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확정됐다. 성과 파급력, 시정 기여도, 업무 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으며, 대구시는 각 시책 추진 부서에 14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해 직원 사기 진작과 성과 중심 행정을 강화했다. 선정된 10대 시책은 ▲대구시 핵심 현안 국정과제 채택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 예타면제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예타 통과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예타 통과 ▲소비쿠폰 및 대구로페이 발행 ▲대구시 신청사 밑그림 확정 ▲대구도서관 성공적 개관 ▲함지산 산불 선제적 대응 ▲메가 스포츠 이벤트 성공 개최 ▲달서천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추진 등이다. 대구시는 중앙정부 및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이전·건설’, ‘취수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월 2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년 국민의힘 대구·경북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최근 정국 상황과 특별검사 도입 필요성, 그리고 6월 지방선거 승리를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은 대구·경북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발전해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 지역이 국가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철우 경북지사를 언급하며 “대구·경북의 정신을 잘 정리해온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송 원내대표는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통일교 관련 의혹과 관련해 “정상적이지 않은 경로를 통한 정치권 로비와 불분명한 금품 수수 의혹이 문제의 본질”이라며 “경찰과 검찰이 제대로 수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특별검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검 요구에 대해 물타기를 하거나 다른 사안을 끌어들이는 것은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검찰 개혁으로 수사 체계가 사실상 해체된 상황에서 현행 수사로는 권력형 비리를 규명하기 어렵다”며 “특검을 거부하는 것이 오히려 의혹을 키우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일교 특검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서구 지역의 악취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026년에도 염색산업단지에 대한 악취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이 주관하며, 염색산업단지의 악취 발생 수준과 인근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염색산업단지는 2024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악취방지법」에 따라 2025년부터 매년 실태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조사 결과는 향후 서구 지역의 악취 저감 및 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실태조사는 대기질 조사와 사업장 조사로 나눠 연중 실시된다. 대기질 조사는 발생지역, 경계지역, 영향지역으로 구분해 10개 주요 지점에서 새벽·주간·야간 시간대별로 악취 농도를 측정하며, 연간 총 120회에 걸쳐 세밀한 조사가 이뤄진다. 사업장 조사는 염색산업단지 내 악취배출사업장 25개소를 대상으로 배출 실태를 점검한다. 서구 지역은 염색산업단지를 비롯해 각종 환경기초시설이 밀집해 있어 악취로 인한 생활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주민들의 악취 관리 요구도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2025년 실시된 악취 실태조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가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로봇산업을 세계 시장과 연결하는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육성한다. 대구시는 2025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된 이후, 비R&D와 R&D 분야 수행기업 공모를 통해 총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업들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해외 실증과 인증, 공동 연구개발(R&D)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혁신특구 발대식은 국제 미래산업 전시회 FIX 2025 기간인 지난해 10월 22일, 엑스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특구 사업자, 독일의 세계적 응용과학 연구기관 프라운호퍼 IML 등이 참석해 대구를 AI로봇 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비R&D 분야에는 2028년까지 총 83억 원이 투입된다. 아이엠로보틱스㈜ 등 8개 지역 기업은 간호·배송·순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로봇 기술의 해외 현지 실증과 인증을 추진 중이다. 혁신특구 주관기관인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같은 날 미국의 로봇 실증 연구소 매스로보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