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은 2024년 12월 16일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있었던 민주당 위원들의 행위에 대한 사과와 발언 정정을 요구했다. 이들은 “ 민주당 홍기원 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내란 수괴로 밝혀졌다’라고 발언한 것은 사법적 판단이 내려지지 않은 것은 물론,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사안임에도 일방적으로 단정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이는 헌법에서 보장하는 무죄추정의 원칙에 위배되는 것이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본인의 공직선거법 재판과 향후 정치 일정과 관련하여 바로 어제‘우리 헌법은 무죄추정의 원칙이라는 원리를 채택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고 했다. 또, ”헌법상 보장되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이재명 대표에게만 적용되는 원칙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홍기원 위원의 발언에 대해 김석기 위원장은 부적절한 발언을 지적하며 정정을 요청한 것이며 이는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당연하고 정당한 조치였다.“고 했다. ” 그런데 민주당 이재정 위원은 홍기원 위원의 해당 발언에 대한 위원장의 정정 요구에 대해 당사자도 아니면서 발언권도 얻지 않은 채 김석기 위원장에게 ‘국회의원 자격도 없다’라는 등 모욕적 발언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박우근 의원(남구1)은 3차 순환도로가 완전히 개통되지 못해 시민 불편이 가중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대구시장을 상대로 미개통 구간인 캠프 워커 서편 도로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하는 서면 시정질문을 했다. 대구는 1~4차 순환도로가 위계를 이룬 방사환상형* 도로망체계를 갖고 있으나, 중동교에서 앞산네거리까지 3차 순환도로 1.3㎢ 1.3㎞ 구간이 완전히 개통되지 않아 28년째 시민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캠프 워커 서편 도로 600m는 인접 공동주택에 약 3,800세대의 신규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일대 교통 혼잡이 가중될 전망이다. * 어느 한 지점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뻗어 나가는 방사형 도로 및 이와 교차하는 순환형의 도로로 이루어진 원형의 도로망 이에 박우근 의원은 조속한 캠프 워커 서편 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미군 부지 반환을 위한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과제 협상에서 미군 측과 가장 이견을 보이는 사안 ▲ 협상 완료 시기 및 협상 이후 도로 준공 로드맵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민간 재개발 기부채납 도로 공사의 구역별 진행 상황과 도로 완공 시기, 일부 민간 용지 매입 및 사유지 보상 계획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17일, 국회 경호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국회의장은 국회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 ‘회기 중’에 ‘국회 안’에서 경호권을 행사하도록 하고 있다. 개정안에서는 이 내용을 삭제함으로써 시기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경호권 행사가 가능토록 개선했다. 또한 국회 소속으로 자체적인 경비대를 두고 국회의장의 지휘를 받도록 하여, 보다 원활한 국회 경호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경위와 경찰공무원은 국회의장의 지휘를 받아 국회 경호를 수행하며, 경위는 회의장 건물 안에서, 경찰공무원은 회의장 건물 밖에서 경호를 담당한다. 그러나 지난 ‘12.3 내란 사태’ 당시 국회 경호를 담당해야 할 경찰공무원이 경찰 지휘를 받아 계엄 해제를 의결하려는 국회의원의 국회 출입을 막아 논란이 일었다. 개정안에 따르면 경위는 현행과 같이 회의장 건물 안에서, 신설되는 경비대가 회의장 건물 밖에서 경호를 담당한다. 용 의원은 “위헌적 계엄선포라는 비상상황에서 국회를 경호해야 할 집단이 오히려 국회 활동을 방해하는 불상사가 두 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이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는 17일, “12월 3일 불법계엄 선포 당시 발표된 계엄포고문 1호에는 지방의회의 활동을 금지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며 . “지난 윤석열의 불법계엄과정에서 나온 포고령에는 헌법기관의 기능과 활동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고, 내란세력의 음모가 성공하였다면 지방의회의 기능은 전면적으로 중단되었을 것”이라고 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지역의 지방의회는 단 한 곳도 공식적으로 내란을 비판하는 결의안 채택이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일부 기초의회 의원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제외하고는 대구시의회와 9개 기초의회 전원이 침묵한 것이다. 지방의회 스스로가 헌법기관임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내란세력의 눈치를 보며 침묵한 것은 일당 독점의 지역정치에 갇혀 내란세력에 동조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비난했다.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는 “1991년 지방의회가 부활한 이후 30년이 지난 지금, 계엄령 포고령에의해 지방의회가 문을 닫을 중대한 사태를 목전에 두고도 침묵한 것은 민의를 무시하고 역행한 후안무치한 행위다. 대구의 지방의회는 민의를 대변할 자격이 없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 시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하중환 의원(달성군1)은 대구시교육감을 상대로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청소년들의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흡연에 대한 예방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질병관리청이 ‘24년 11월 발표한「청소년건강행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국 평균 흡연율은 ’20년 4.4%에서 ‘24년 3.6%로 감소했으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률은 1.9%에서 3.0%로 오히려 늘어났다. 하중환 의원은 “질병청 자료에 따르면, 가향 담배로 담배를 시작한 경우가 69.5%로 높게 나타났고, 가향 담배 사용 경험은 액상형 전자담배에서 높게 나타나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해서는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줄이는 예방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청소년들이 온라인에서 성인 인증을 거쳐 가향 액상형 담배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고, 청소년이 흡연을 하더라도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흡연 사실을 알기 어려워,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자녀의 흡연 예방 정책과 흡연 학생을 위한 상담 및 치료 정책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하 의원은 “일부 언론에서 합성 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가 일반담배 등과 달리 청소년에게 판매해도 처벌받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는 16일 오전 국민의힘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했다. 그리고 최고위원들의 사퇴로 최고위가 붕괴되어 더 이상, 당 대표로서의 정상적인 임무 수행 불가능해졌다며 이번 비상계엄 사태로 고통받으신 모든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2024년 선진국 대한민국에 계엄이라니, 얼마나 분노하시고 실망하셨겠나. 탄핵으로 마음 아프신 우리 지지자분들께, 많이 죄송하다. 그런 마음 생각하면서 탄핵이 아닌 이 나라에 더 나은 길을 찾아보려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결국 그러지 못했다. 모두가 제가 부족한 탓이다. 미안하다고 말했다. 우리 국민의힘은 12월 3일 밤, 당 대표와 의원들이 국민과 함께 제일 먼저 앞장서서 우리 당이 배출한 대통령이 한, 불법 계엄을 막아 냈다.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켰다. 저는 그것이 진짜 보수의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사랑하는 국민의힘의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부정선거 음모론자들, 극단적 유튜버들 같은 극단주의자들에 동조하거나 그들이 상업적으로 생산하는 공포에 잠식당한다면, 보수의 미래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날 밤 계엄을 해제하지 못했다면, 다음 날 아침부
[ 뎌타임즈 마태식 기자 ] 차규근 조국혁신당 대구시당위원장은 14일 탄핵이 민주적 절차를 지키는 질서 있는 퇴진이라며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란대욕(大亂大慾)에 경거망동하지 마시고 대구시민을 위한 대구시정에 집중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다음은 차규근 국회의원의 논평 전분이다 . 탄핵이 민주적 절차를 지키는 질서 있는 퇴진이다! 폐문조거(閉門造車)하고 비상계엄을 선포한 행위는 대한민국을 누란지세로 만들어, 오늘은 탄핵의 날로 기록될 것 홍준표 대구시장이 SNS를 통해 “우리가 잘못 선출했으니 이제는 그만 물러가라고 하면 될 것을 굳이 내란죄라는 중죄를 덮어씌워 감옥으로 보내야 하겠느냐?”고 하며 또다시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가 별일도 아니었다는 며칠 전 주장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비상계엄 선포쯤 아무것도 아닌가 봅니다. 비상계엄이 대통령의 통치행위로 아무 때나 선포하면 괜찮은 일입니까? 전시에 준하는 비상 사태가 발생하여 최후의 수단으로 군을 동원하여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일입니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엄격한 기준과 잣대를 들이대고 신중하고 또 신중한 판단을 통하여 어렵게 결정해야 하는 일입니다. 대란대치라니요? 아전인수에 견강부회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민의 행복을 찾아드립니다.”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 행복진흥서포터즈 (명예회장 이순삼, 회장 송준기), 대구시의사회(회장 민복기), iM뱅크(은행장 황병우), 명지현(대표 이승남), 대구 구청장·군수 협의회(회장 류규하)는 지난 14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대구행복서비스 ”를 개최했다. 이번 사회공헌 협약은 지역사회공헌 활동과 각종 사업에 대한 공동협력에 관한 사항으로, 앞으로 협약기관은 모두 대구시민 행복 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대구행복서비스”는 이번 협약에 기반한 첫 행사로, 사회공헌 협력기관의 인적·물적 후원을 통해 지난 14일 대구광역시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남구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행사는 각 기관 대표의 개회사와 축사, 시루떡 커팅 퍼포먼스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의료·행복·뷰티 상담부스와 행복충전소를 운영했다. 대구행복진흥원(이사장 배기철)은 2022년 10월 대구사회서비스원, 평생학습진흥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해 총 311명의 가족돌봄 청(소)년을 발굴했다. 가족돌봄 청(소)년이란 혼자서 생활하기 어려운 가족의 일상생활을 돕거나 생활비의 일부 또는 전부를 부담하는 13세 이상 39세 이하의 사람을 말한다. 이러한 가족돌봄 청(소)년들은 가족을 돌보는 책임으로 인해 학업과 자기개발,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우리 사회에서는 가족을 돌보는 일이 당연한 도리라는 인식이 있어 생활이 어려워도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대구시는 가족돌봄 청(소)년의 현황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대구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온라인 설문을 통해 실시한 실태조사에는 총 1,996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그 중 데이터 분석 및 전화상담을 통해 가족돌봄 청(소)년은 31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에 참여한 전체 대상자 중 남성은 52.7%, 여성은 47.3%를 차지했으며, 가족돌봄 청(소)년은 여성이 65.9%를 차지해 여성이 남성보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개혁신당 대구시당은 “14일(토)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새로운 도약의 날로 기억되어야 한다”며 “비민주적인 국민의힘에 대해 자유로운 표결참석과 탄핵동참을 요구하고, 명령한 시민운동의 결과로 얻어진 탄핵안 가결 또한 민주주의의 승리이자 포기할 수 없는 대한민국 헌법정신의 승리였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 국회의원의 행보는 비겁하고, 파렴치했다. 비밀투표이기 때문에 개개의 선택은 알 수 없지만 27명(비례대표 포함)이나 되는 대구·경북 국회의원 중 1차 탄핵안 투표에 참석한 자가 하나도 없었고, 탄핵찬성을 선언한 자도 하나 없었다는 것은 시도민의 수치“라고 지적했다. ”그나마 큰 위안이 되는 것은 경북 의성 출신 김상욱 의원(울산 남구갑)이 탄핵찬성의사를 밝히고 표결에 함께 한 것이라면서 .진짜 탄핵되어야 할 사람은 지역민을 부끄럽게 한 27명의 대구와 경북의 국회의원“이라고 했다. 개혁신당 대구시당은 ”탄핵이 결정될 때까지 내란의 전모를 밝히기 위한 철저한 사실규명과 함께 김건희 특검, 채해병 특검 등을 통해 구중궁궐에서 이루어진 모든 불법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뿐 아니라 국회는 탄핵심판 과정을 위한 철저한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