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선 캠프의 홍사덕 공동선대위원장은 22일 지금 민주통합당 경선은 ‘안철수 무임승차 준비행사’ 같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홍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선 출마 조짐과 관련해 민주통합당이 안 후보와 야권단일화를 꾀하는 데 이같이 질타했다.홍 위원장은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 같은 사람은 ‘우리는 뭐냐’ 이렇게 생각할 것이라면서 정당이 저렇게 모욕당하는 것도 처음일 것이라고 꼬집었다.그는 이어 “손 고문이나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가 모욕당하면서 (경선에서) 탈락하면 그 지지자들이 우리한테 올 것”이라며 박근혜 후보의 지지도가 높아질 것임을 자부했다. 아울러 그는 안 원장이 최근 저서를 발간한 데 대해 “주요 언론의 사설 칼럼에다 질문 하나 붙여 그대로 만들었더라”고 혹평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런던 하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저도 매일 새벽 빠짐없이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제94차 라디오연설에서 이번에도 런던 하늘에 애국가가 울리고 우리 선수들이 당당하게 뛰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국민 모두 함께 기뻐하고 희망을 갖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최선을 다해 준비했기에 반드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선수들을 응원한 뒤, 지금처럼 세계경제가 어렵고 힘든 때 여러분이 선전하는 모습은 우리 국민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독립한 지 3년 만인 1948년 런던올림픽에 처음 참가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그로부터 60여 년이 지난 오늘날, 대한민국 스포츠 위상은 크게 바뀌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이 대통령은 이번 올림픽은 시차가 있어 새벽에 중계방송이 되기 때문에 다소 불편한 점이 있겠지만 우리 국민은 선수들과 함께 뛰고 함께 환호하면서 한마음으로 응원할 것이라며 저도 매일 새벽 빠짐없이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대통령선거 경선에 출마한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캠프가 22일 후원회 계좌를 공개하고 온라인 선거캠프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근혜 캠프의 조윤선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국민행복캠프는 이번 경선과 대선이 어느 선거보다 깨끗하고 공명하며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조 대변인은 고액의 후원도 힘이 되지만 국민의 작은 힘이 모이면 저희에게 큰 힘이 된다면서 캠프 후원을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후원회 운영 방안으로 3개의 공식 은행 계좌를 알렸다. 박 후보의 후원방식은 공식 후원계좌와 한 통화에 3000원이 후원되는 자동응답(ARS) 전화(24일 개통)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ARS 후원은 오는 24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조윤선 캠프 공동대변인은 ARS 전화번호 끝자리가 2013인데 대해 “2013년부터 새로운 정부가 출발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캠프는 박 전 위원장의 트위터와 싸이월드 미니홈피, 페이스북 등 젊은 층과 소통할 수 있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유력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생각이 있으면 국민에게 확실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박 전 위원장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런던 하계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단 본단을 환송한 다음 이같이 밝혔다.박 전 위원장은 안 원장이 책을 출간하면서 사실상 대선 출마 의지를 밝혔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출마를 정식으로 하셨느냐고 반문했다.이어 책을 갖고 해석할 수는 없고 아직 (출마 여부가) 확실하지는 않다면서 출마를 할 생각이 있으면 국민들에게 확실하게 밝혀야 되겠죠라고 했다.박 전 위원장은 앞선 16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포럼에서도 안 원장에 대한 평가를 요구하는 질문에 사실 잘 모르겠다. 뭐를 생각하고 계신지. 그분 나름대로 생각하실 텐데 뚜렷이 알려진 게 없어서 뭐라 말하기 뭐하다고 답했다.한편 안 원장은 지난 19일 자신의 비전을 담은 대담집 안철수 생각을 출간하고, SBS TV 예능프로그램인 힐링캠프 녹화를 마치고 방송만 기다리는 등 본격 대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권순익 기자
외국인 한모델이 시원한 페션으로 카메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사진은 인터넷상의 검색 순위 상위로 이슈가 되고 있다. 인터넷상의 마릴린몬로 순간 포착, 한 여성이 걷는 순간 바람에 날려 당황해 하는 사진이 이슈가 되고 있다. 무더운 여름 잠시 시원한 분위기 연출은 아니겠지??
옥수수잎에 빗방울이 나립니다오늘도 또 하루를 살았습니다낙엽이 지고 찬바람이 부는 때까지우리에게 남아 있는 날들은참으로 짧습니다아침이면 머리맡에 흔적없이 빠진 머리칼이 쌓이듯생명은 당신의 몸을 우수수 빠져나갑니다씨앗들도 열매로 크기엔아직 많은 날을 기다려야 하고…(중략)…기꺼이 살의 어느 부분도 떼어주고 가는 삶을나도 살다가 가고 싶습니다옥수수잎을 때리는 빗소리가 굵어집니다이제 또 한번의 저무는 밤을 어둠 속에서 지우지만이 어둠이 다하고 새로운 새벽이 오는 순간까지나는 당신의 손을 잡고 당신 곁에 영원히 있습니다.1986년 대한민국 국민들 가슴에 아름다운 깊은 슬픔을 전해준 도종환님의 ‘접시꽃 당신’의 한 구절입니다.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라면 이 싯구 한 구절 정도는 읊조리며 삶을 사랑을 슬픔을 노래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 이듬해 봄부터 골목마다에는 접시꽃이 만발하여 슬픈 사랑을 같이 노래하며 위로하고는 했었지요.그 당시에만 해도 불치병이던 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사는 사랑하는 부인에게 순간순간 죽음이 찾아오는 것을 온몸으로 느끼고 겪어야만 했던 어느 한 남자의 순애보에 많은 이들이 같이 울고 갗이 슬퍼하며 같이 사랑했었지요.접시꽃 당신은 그렇게 국
YS가 박근혜에게 칠푼이라고 했는데 필자가 봐도 그녀는 칠푼이가 맞다, 현명한 정치꾼들은 국민을 속일지도 알고 야합도 하고 반칙에 편법을 자유자재로 쓰는데, 반칙에는 불통이요 국민과의 약속은 신주단지처럼 알고 지켜야 한다고 황소고집 피우는 그녀를 보노라면, YS같은 정치꾼들의 눈에는 한숨이 절로 나오는 대책 없는 칠푼이 일 것이다. 박근혜가 칠푼이가 아니라면 MB정권은 탄생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야당대표시절 자파세력을 키우라는 비서의 말에 당대표가 사심을 갖고 당을 운영하면 당이 어떻게 되겠냐며 거부 한 융통성이 젬병인 원칙밖에 모르는 칠푼이다, MB가 공천권 갖고 국회의원을 줄 세우기 할 때 나도요(me too) 라는 말 한마디 못한 칠푼이다, MB가 조, 중, 동과 권언유착 할 때 나도요(me too) 라는 말 한마디만 했어도 결코 패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대한민국 정치인 중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칠푼이 일 것이다. 그런데 칠푼이라고 말한 YS를 국민은 어떻게 생각을 할까, 흔히 하는 말로 벼룩이도 낯짝이 있다는 말이 있다, IMF를 불러들여 국민을 도탄에 빠트렸다면 아무리 정치꾼이라 해도 부끄러운지 알고 자숙하며 살아야 하는데 잘랐다고 큰소리 치고 있
‘박근혜 캠프’를 이끄는 홍사덕 공동선대위원장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게 직격탄을 날렸다.홍사덕 위원장은 1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작은 화단을 하나 가꾸더라도 계획이 필요한데 국가를 경영하는데 있어 안철수 원장은 단 하나의 비주얼라이제이션(visualization·시각화)도 보여준 게 없다.” “안철수 원장은 국민에 대해 예의가 없는 사람이다. 그는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출마 선언도 하지 않으면서 최소한의 검증할 시간도 주지 않고 있다.”실제로 정치권 내에선 안철수 원장이 검증을 피하기 위해 최대한 출마시기를 늦추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홍사덕 위원장은 안철수 원장을 ‘샤를 루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1808-1873)’에 빗대기도 했다. “권력을 얻기 위해 필요하면 노동자-소농민 계급에 붙고, 어떤 때는 귀족들에게 붙으면서 20년을 집권했다.”루이 나폴레옹은 ‘나폴레옹’이란 이름을 내세워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한 이후 잇따른 실정으로 프랑스를 암흑기로 내몰았다. 프랑스를 국제적으로 고립시키는 역할도 했다.정치학자들은 검증받지 못한 인물이 집권할 경우 어떠한 폐해로 이어지는지 설명할 때 흔히 ‘루이 나폴레옹’을
박근혜 새리당 전 비대위원장은 13일 정두언 의원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것과 관련해 (정두언 의원의) 탈당이 문제가 아니라, 이 부분에 대해서 평소 신념답게 자신이 책임지고 앞장서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원내지도부의 재신임을 묻는 의원총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정두언 의원은 평소에 쇄신을 굉장히 강조해온 분이다. 이 문제와 관련해 법 논리를 따지거나 국회에서 부결됐다는 것을 넘어서 평소 신념답게 당당하게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말하던 대로 하겠다고만 하면 방법이 있다. 정신이랑 자세가 중요하다.사퇴 입장을 밝힌 이한구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일단은 사퇴를 반려하고, 임시국회까지는 책임을 지고 당을 이끌어야 한다고 했다. 최유경 기자지금 (임시국회가) 며칠 남았느냐. 지금 이 상태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도 (국민의 마음을 얻기가) 쉬운 상황이 아니다. 이것을 다 놓아버리면 당의 혼란이 오는 것은 자명하고 그 책임을 다 못하는 것이다. 이것도 국민께 드리는 약속이다.우리당이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한구 원내대표가) 어쨌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본다.박 전 위원장은 자신이 이끌던 비대위 시절부
이 못된 버르장머리! 뭐? 새누리당이 정두언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벌건 대낮에 국회 본회의열어 부결시켜? 뭐라고? 징역 2년 선고받은 민주당 박주선과는 케이스가 달라? 정두언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국회가 미리 구속해도 좋다고 심사해주는 꼴 되니 부결시켜도 돼?새누리당은 이런 말도 안 되는 당내 궤변에 막혀 찬성 당론 정하지 못하고 쭐레쭐레 본회의장에 들어갔다가 민주당 원내대표 박지원의 ‘노련한 사인’에 맞춰 민주당이 못 이기는 척 부결에 동참.참으로 기가 막히는 결과가 나왔다-새누리당은 부패 정당의 오명을 머리에서 발끝까지 옴팍 뒤집어쓰게 되고, 곧 대검찰청에 불려들어 갈 박지원에 대해서도 면죄부를 선사.새누리당, 이들의 도덕 불감증도 불감증이지만, 박지원의 지략 하나 당해내지 못해 매번 놀아나는 ‘정치9급’들이 모여 정권재창출 하겠다고 몰려다니고 있다. 한마디로 웃긴다. 웃겨. 박지원, 정말 대단한 전략가다. 경탄한다.대통령 형님이 형무소 가는 사태가 전두환 정권 시절에 벌어졌으면 지금 광화문 한복판에서 민란(民亂)이 일어났을 것! 민란이. 그런데 뭐? 이상득 뒤 따라 다니던 정두언을 그냥 내버려 둬? 정권에 의해 탄압받는 독립운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