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 전라남도는 일찍 시작된 한파와 고유가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 사는 노인, 청소년 가장 등 저소득층에 '사랑의 땔감'을 집중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된 산물을 이용하기 편리한 크기의 땔감으로 만들어 시군 행정차량을 이용해 공급하고 있으며 고유가 시대에 서민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어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오고 있다.전남도는 사랑의 땔감을 목포시 등 22개 전 시군에서 1세대당 4톤씩 2천500여 세대에 공급할 예정으로 이날 현재까지 1천460세대에 9천톤을 공급해 왔고, 연말까지 차질 없이 땔감을 공급할 방침이다.또한 지난해 4만 200ha의 산림에 대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된 산물을 건축·토목용, 펠릿용 등 다양한 용도로 지역 내 업체에 22만 톤(목재가격 약 130억 원)을 공급했다.박화식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서로 정을 나누는 훈훈한 사회를 만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변에 땔감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해당 시군 산림부서에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전남도는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3만 8천ha의 숲가꾸기를 추진해 나무의
[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 목포의 명물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가 한국관광 기네스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관광 기네스 선정은 한국관광공사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우리나라 최초·최다·최장 등 주요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인물·사물·관광지 12개를 선정했고, 이중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가 포함된 것이다.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500여개의 예비후보 중 1차 예선은 한국관광공사 내부심사를 통해 28곳을 본선 진출후보로 선정했다.이에 따라 지난달 11월5일부터 25일까지 본선진출 28곳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투표를 거쳐 12곳을 한국관광 기네스로 최종확정한 것이다.'목포 춤추는 바다분수'는 가로 138m, 세로 59.58m, 분수노즐 276개, 최대 고사높이 70m로 세계 최초·최대 부유식 바다분수로 한국기록원에 등재됐다.고요하고 잔잔한 바다 한 가운데서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물기둥과 다양한 음악, 영상과 레이져가 조화를 이룬 멀티미디어 쇼, 생일축하・프로프즈・모임 축하 사연 소개 등 관람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목포 춤추는 바다분수'는 2010년 7월 첫 공연 이
[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 전라남도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여 자주재원을 확충하는 등 지방세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와 시군 200여명의 세정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에서 '2012년 지방세정 연찬회'를 성황리에 가졌다.지난달 30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이번 연찬회에서는 장성군·곡성군을 비롯한 11개 시군에서 엄선 과정을 거친 11개 연구과제(지방세분야 7개 시군, 세외수입분야 4개 시군)가 발표되고 세정담당공무원 상호간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또한 지방세 전문가인 조세심판원 전동흔 심판관의 '지방세 발전 방향'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연구과제 발표에서는 지방세분야의 경우 장성군 정형태씨가 발표한 '종교단체에 대한 지방세 과세방안'이 전국적인 모델을 제시해 영예의 최우수상을 받았고 우수상은 고흥군의 '지방세 고지·납부 이제는 스마트하게', 장려상은 순천시의 '지방세 체납액 효율적 징수방안'과 영암군의 'IT시대 지방세 재원 소프트웨어화 방안'이 각각 수상했다.세외수입분야에서는 곡성군 박호근씨가 발표한 '부가가치세 적기환급으로 세외수입 확충'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영광군 '자동차관련 과태료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이 우수상을 수상했다.이호경 전남
[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을 맞아 베트남 껀더시와 우호교류협정 체결을 위해 3일 3박4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길에 오른다.이번 방문은 당초 지난 9월 예정돼 있었으나 태풍(볼라벤, 덴빈, 산바)의 피해 복구와 대비를 위해 연기됐던 것이다.방문 첫째 날에는 호치민에 소재한 농업과학원(1925년 설립된 베트남에서 가장 오래된 연구소로 450명이 근무하는 명실상부한 베트남 농업의 두뇌집단)을 방문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신기술 개발에 대해 논의한다.둘째 날에는 베트남 껀더시를 방문해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다.껀더시는 베트남 쌀 생산의 50%를 점유하고 있는 메콩강 델타(삼각주)지역의 심장역할을 담당하는 최대 도시로 농업분야 기술교류가 기대된다.시내를 관통하는 하우강, 껀더강과 호안지에우, 카이쿠이, 트라녹 3개 항구를 중심으로 수산 양식업과 수산 가공업이 발달해 있어 수산 양식산업에 대한 기술교류 시 양 지역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전남도는 이번 껀더시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 간 농업과 수산업 분야 중심의 다양한 기술교류와 함께 청소년·대학 등 인적교류를 확대해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셋째 날에는 베트남의 수
[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 전라남도는 광주시와 공동으로 지경부가 2014년 구축할 지능형전력망 거점지구 지정에 대비해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포럼을 개최, '지능형전력망 거점지구 유치를 위한 추진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이날 포럼에서 발표하는 거점 유형은 정부가 전국 7대 광역권별로 구축 예정인 스마트그리드 거점지구 지정을 받기 위해 지난 2011년 국가계획에 맞춰 광주시와 호남권 거점지구 모델 개발에 공동 추진키로 합의하고 지능형전력망 전문가 17명으로 공동기획위원회를 구성, 운영해 발굴한 것이다.포럼에서는 서울대 전기공학과 교수이면서 중앙녹색성장위원인 문승일 교수가 정부정책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광주·전남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채주 목포대 전기공학과 교수의 '호남권 거점지구 추진방안'이 발표된다.이날 발표될 호남권 거점지구 추진방안에 따르면 전남도는 이날 우리나라 대표 공기업인 한전을 포함한 15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나주공동혁신도시에 지능형전력망 에코도시를 조성하고 광주시는 시 전체에 지능형전력 계량기를 보급한다.호남권 거점지구 추진방안 발표에 이어 문호 지능형전력망협회 부회장, 정석종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광주전남지역연합회장, 한송
[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 전라남도는 도내 김치와 전통술 등 전통식품업체에 대한 맞춤형 현장교육을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현장교육에는 김치와 전통술 업체 등 60여 명이 참석하며 지난 26일부터 실시된 맞춤형 이론교육과 연계해 실시된다.전남지역 전통식품업체는 '맛의 고장'이라는 명성에도 불구하고 경영 규모가 영세하고 판로 개척 등 유통분야가 취약한 것이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어 이번에 전남도가 자체 맞춤형 교육에 나선 것이다.지난 11월 30일 끝난 이론교육에서는 식품제조 인허가 절차, 창업전략 및 메뉴 개발, 시장관리 전략 등 식품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나 현재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이 됐다는 반응과 강사진의 전통 식품업체 자문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초빙해 생동감 있는 교육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3일부터 이뤄지는 교육에는 경기도 풍미식품, 한성식품, 풀무원 등 국내 우수 김치업체와 국순당, 서울 장수 등 다른 지역의 전통주 생산업체를 방문하는 현장교육이 실시된다.이번 현장교육에서는 단순한 견학에서 벗어나 업체 대표 등 관계자와 허심탄회한 간담회를 통해 생산 및 시장관리 노하우를 직접 체
[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 배우 강동원이 2년간의 공백을 깨고 팬들에게 모습을 보였다.28일 유튜브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채널에 '강동원 with M.S.' 라는 제목의 영상화보가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꽃미남 귀환"이라며 극찬을 받고 있다.이번 강동원 영상화보는 19초 분량으로, 강동원이 눈발이 날리는 배경에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희미한 모습으로 서서히 앞으로 다가와 미소를 지으며 앉는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2년간 기다렸어요", "역시 강동원은 뭘 해도 멋있네", "강동원, 이제 본격적인 한류스타 활동하나?" , "화보영상이 의미하는게 뭘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 우리나라 나로호(KSLV-1)가 발사 예정 시각인 29일 오후 4시를 15분 남겨놓고 상단(2단) 부분에 이상이 발견돼 카운트다운이 중단된 후 오후 4시 18분께 이날 발사가 취소됐다.한편, 나로호는 이날 오후 4시에서 오후 6시 55분 까지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상태가 좋지않아 이날 발사는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 전라남도는 겨울철 폭설․한파 등 자연재난이 빈발함에 따라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집중 재난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기상청은 12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고 가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으며 1월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춥고 서해안지방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22개 시군 및 한국도로공사 등 17개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도와 시군에 '겨울철 사전대비 추진 전담 T/F' 구성을 완료해 24시간 상황관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특히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를 염두에 두고 과거와 같은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겨울철 사전 대비 추진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작성하고 10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도 관련 실과 및 유관기관과 시군 재난담당부서에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점검팀을 구성해 상호 공조를 통해 모든 역량을 집중, 분야별 대응계획을 마련했다.취약도로에 대한 과거수준의 제설대책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전면 재조사를 실시해 제설자재와 장비를 충분히 확보하고 지역 자율 방재단장 간담회를 통해
[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 29일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우진영)은 한국드라마를 소재로 한 '2013 K-Drama 포토 캘린더'를 발간했다.한국대중가요(K-Pop)를 소재로 하여 국내외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전년도 캘린더를 더 발전시키고, 한류의 지속적인 확산을 돕기 위해 한국드라마(K-Drama)를 소재로 하였으며, 해당 드라마 내용과 연계된 다양한 한국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이번 캘린더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의 추천을 받은 12개의 드라마로 구성된 것으로, 수록된 드라마는 '겨울연가', '성균관스캔들'(이상 KBS), '대장금', '허준', '주몽', '최고의 사랑', '커피프린스 1호점', '해를 품은 달'(이상 MBC), '뿌리깊은 나무', '시크릿가든', '미남이시네요', '찬란한 유산'(이상 SBS) 등이다.이들 드라마는 해외 각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던 작품들로서 '2013 K-Drama 포토 캘린더'에는 이 작품들이 매월 1편씩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글, 아리랑, 태권도, 음식, 의료 등 다양한 한국문화에 대한 그림과 간단한 설명을 함께 담아 연계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였다.지난 '2012 K-Pop 포토 캘린더'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