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가족 시대에 알맞은 적당한 크기의 수박을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기 시작하였다. 기존의 수박은 소비자들이 커야 맛있다는 인식으로 대과종 중심으로 육종을 하였으나, 커다란 수박은 이동이 어렵고, 적은 식구가 먹고 남은 후 포장하여 보관하다보면 신선도가 떨어지거나, 냉장고 공간을 차지하여 여러 가지 많은 불편이 있었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고 음식선택에서도 개성이 강하고 자기 주장이 뚜렷한 소비자 트랜드에 맞춰 노랑색, 검정색, 녹색의 컬러풀한 외모에 크기는 1~3㎏정도의 미니수박 개발에 첫걸음을 떼기 시작하였다.물론 소비자들이 염려하는 것처럼 유전자 조작에 의한 수박은 아니다. 15여년 동안 도농업기술원 수박시험장에서 수집한 세계 각지의 수박중에서 일반 수박보다 작고 껍질색깔이 특이한 것만을 골라 계속 고정시켜오던 자원들을 이용하는 것이다.미니수박 육성에 대한 가능성을 보기 위하여 전년까지 시험재배한 결과 겉모양도 예쁘고 크기도 아담한 사이즈로 손색이 없지만 여전히 과육부분에 문제를 안고 있다. 농업기술원 수박시험장은 이미 대과종 수박인 ‘누리꿀’과 ‘해밀꿀’, 탄저병에 강한 ‘황토애’와 ‘황토애플러스’를 육성하여 품
국산 포도가 올해부터 뉴질랜드로 수출하는 길이 열렸다. 3월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지난 07년부터 포도 수입 허용을 뉴질랜드에 요청한 이후 장기간의 수출검역 협상 끝에 수입요건에 합의해 뉴질랜드로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생물안전청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3월 6일)해 협상의 마지막 절차인 검역요건 합의문에 서명함으로써 모든 행정적 절차를 마친 것이다. 수출을 원하는 포도 경영체는 4월말까지 검역검사본부에 선과시설과 수출농가를 등록하고, 농가는 봉지씌우기, 포장위생관리 등 수출요건에 따라 재배한 후 식물검역관의 검사를 받으면 된다. 그 동안 미국과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편중되어 있던 국산 포도 수출시장이 최근 협상이 타결된 호주와 더불어 뉴질랜드로 확대됨에 따라 머지않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게 될 전망이다. 도는 “뉴질랜드에서 포도가 생산되지 않는 기간 동안 한국산 포도가 수출되기 때문에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럽 등 수출시장 개척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의 포도 재배는 ‘10년도 기준 785ha에서 13,595톤이 생산하고 있으며, 주산지는 김제, 완주로 포도밸리를 형성해
전라북도에서는 ‘12.1.27부터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시설관리주체 안전관리 담당자 대상으로 3.16(금) 도청 공연장에서 2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놀이시설관리주체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교육은 도내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주체의 편의제공을 위해 교육기관과 협의하여 안전관리 의무가 이행될 수 있도록 일괄시행하였으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대한 안전관리제도, 분야별 사고사례, 관리주체의 의무사항(보험가입, 안전점검 실시, 안전교육 이수 등) 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놀이기구별 점검사항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에 따르면 ‘어린이놀이시설안전관리법’ 시행(2008.1.27) 전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 중 설치검사를 받지 않은 시설의 설치검사 기한이 2012년 1월 26일에서 2015년 1월 26일로 3년 연장되었으나, 2012년 1월27일부터 설치검사를 받지 않은 시설에도 자체 안전점검(월1회), 안전교육(’12.7.26까지) 등 안전관리 의무가 부과되며 위반할 경우 점검 미이행 과태료 500만원, 안전교육 및 보험가입 미이행 과태료 200만원 등 행정처분을 받게된다 도 관계자는 소중한 어린이
전주시 팔복동 2가에 위치한 신천지 전주시온교회가 새 봄을 맞아 교회와 인근지역 및 탄소산업단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전주시온교회(담임 이재상)는 지난 10일 자발적인 참여로 이른 아침부터 오후에 이르기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했다.청년부터 장년, 부녀, 장로회 등 남녀노소 모두 즐겁게 새 봄을 맞는 환경 미화활동을 했다.부녀부 한 교인은 교회 내부 뿐 아니라 앞마당과 팔복동 인근 거리, 탄소산업단지까지 청소하니 더러운 마음도 다 비워지는 것 같다. 더욱 덕을 끼치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봄이 되길 기대한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교회 구석구석을 걸레로 닦고 물로 청소하고, 팔복동 대로변과 탄소산업단지를 걸어가며 작은 담배꽁초까지 쓰레기봉투에 담았다.개인주의가 팽배하고 남을 배려하는 미덕은 사라져가는 시대에 즐겁게 주변 지역 환경미화를 하는 전주시온교회 성도들의 모습은 이 시대에 성경이 말한 빛이 되고 있다. 종교계가 앞으로도 이런 미덕을 더욱 보이기를 기대해 본다.
3월 16일 지식경제부 홍석우 장관이 전북도를 찾아 도내 대학생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도내 기업을 방문하여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김완주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과 즉석 간담회를 가졌다. 어느 때보다 지방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 지식경제부 홍석우 장관이 전북도를 찾아 전북대학교에서 특강 및 소통의 시간을 갖고 탄소전문연구기관인 전주기계탄소기술원과 탄소부품기업인 (주)데크를 방문하여 기업인 및 김완주지사 등 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식경제부에서는 지난 2월초에도 조석 제2차관이 전북을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갖고 모래내시장을 찾아 지역의 민생현장을 둘러본 바 있다. 홍장관은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공학 및 상경계열 3~4학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식경제부의 주요시책에 대하여 특강을 갖고 대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을 찾아 탄소섬유 시험생산시설을 시찰하고 전주시의 탄소산업 발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항공기용 탄소브레이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주)데크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생산현장을 둘러본 뒤 동석한 김완주 도지사로부터 전북도의 현안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 김완주 지사는 이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신현창)은 2012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전북을 알리기 위해 특별광역시 4개(서울, 인천, 부산, 대구) 지역으로 “찾아가는 게릴라 콘서트” 공연을 펼치기로 했다.찾아가는 게릴라 콘서트는 대구(3월20일) 동성로 야외무대와 중앙로 지하철역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3월24일)은 부산역 로비에서 공연, 서울(3월28일, 30일)은 대학로 마로니에광장과 김포공항 실내무대 앞에서 공연을 하고 마지막으로, 인천(3월29일)은 인천공항 내 실내무대에서 5일간 총 11회의 공연을 실시한다. 2012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계획된 이번 공연은 전라북도립국악원이 야심차게 준비한 ‘찾아가는 게릴라 콘서트’이다. 프로그램은 전라북도 홍보와 더불어 수준 높은 전통예술의 깊은 멋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곡으로 실내공연에는 대금독주(청성곡), 창작음악(풍운애가), 창작무용(태평무), 해금독주(그 저녁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 판소리(흥보가중 박타는대목), 남도민요(동해바다, 각시풀), 소리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고 야외공연에는 사물놀이 선반, 단막극(뺑파극), 남도민요(동해바다, 각시풀)등 신명나는 창극단 단막창극 공연 위주로 공연을 펼친다.
전주시는 “한미 FTA 발효(3. 15.)와 관련 금년 1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개정된 세율을 적용하여 자동차세 일부를 일제히 환급한다.“ 고 밝혔다.이번 한미 FTA 발효에 따른 환급 대상은 비영업용 승용차 중 배기량이 801cc~1000cc의 차량과 2000cc초과 차량으로서 1cc당 20원의 자동차세가 인하된 금액으로 환급액은 배기량과 연식에 따라 1만원에서 9만원 정도가 되며 시 전체적으로는 총 9,297건에 3억3천만원정도가 된다. 이는 1월중 연납부 세액 113억4천만원의 2%에 해당된다.환급이 발생하게 된 사유는 “개정된(2011.12.2.) 지방세법 시행일이 한미 FTA 발효일로 정해졌기 때문이며, 이와 관련 금년 1월중 자동차세를 연세액으로 납부한 납세자에 대해서는 3.15일 이후 기간에 대해 인하된 세율로 적용하여 차액분을 되돌려 주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전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신속한 자동차세 환급을 위해 전체 대상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하였으며, 신청된 환급 계좌를 통해 3. 15. 일제 환급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환급신청은 전화, 팩스, 위택스(www.wetax.go.kr), ARS(080-280-4800) 등을 통
전주시는 연간 한옥마을 관광객 400만 시대를 맞이하여 모바일을 이용한 스마트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옥마을 구석구석을 재미있고 쉽게 느낄수 있도록 스토리텔링화하여 3.15일부터 QR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경기전, 전동성당, 학인당, 강암서예관을 포함한 경기전의 나무이야기까지 주요 시설물 17개소에 대하여 아름다운 사진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엮어 문자 및 음성으로 서비스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이용자는 QR코드 인식프로그램이 설치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면 다양하고 재미있는 한옥이야기를 만날 수 있게 된다.그리고 한옥마을의 관문이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경기전 입구에 한옥마을 QR을 모두 담은 게시대를 설치하여 한자리에서 한옥마을 전체를 감상할 수도 있다.또한 동물원에는 현재 동물원에 거주하고 있는 39종류의 동물들을 주제로 동물특성과 에피소드를 QR코드에 담아냈으며,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도록 동물모양을 삽화형식으로 구성하여 QR서비스를 하고 있다.전주시 영화영상산업과장(송재웅)은 이 서비스 이용자들이 많아지면 다른 시설물에 대한 QR코드를 확대 제작하여 관광객 편의위주의 서비스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QR코드(Quick Response 빠른
전주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면서 텃밭이 없는 도시민과 어린이의 자연학습을 위한 유치원 등에서 손쉽게 채소를 재배하며 수확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쌈채소 텃밭상자를 분양한다. 쌈채소 텃밭상자는 벼 공동육묘장(덕진구 도도동 (주)온그린 대표 박정철)의 휴한기를 활용하여 텃밭상자에 씨앗을 파종한 후 10일 ~ 15일정도 키워서 3월 19일 ~ 28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아 4월 4일부터 공급할 예정이다.텃밭상자에는 상추, 치커리가 혼합되어 있으며 상자당 7,000원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일주일에 2~3번 물만 주면 손쉽게 기를 수 있고 유기농으로 먹을수 있어서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전주시 친환경농업과 관계자는 “쉬고 있는 벼 공동 육묘장을 활용하여 신선한 채소 육묘를 재배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고, 육묘장도 연중 놀리지 않고 이용할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 등 이중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는 전주시 친환경 농업과(281-5068)로 하면 된다.
전주시와 전북자전거타기운동본부(회장 김종영)는 학생들의 주5일제 수업시행에 따른 올바른 자전거타기 문화 확산을 이해시키기 위하여 오는 3월1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자전거교육장에서 청소년자전거교실을 확대 운영한다.전주시에서는 그동안 고유가시대를 맞이하여 에너지절약과 대기환경개선, 도심의 교통과 주차난 해소,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2시에서 4시까지 자전거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전주시청소년돌봄계획에 따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특별 운영되는 이번 청소년자전거교실 운영은 기초반·지도자반으로 나누어 자전거이론·실기, 교통안전, 건강교양, 지구환경, 산천주행수련교육, 환경정화봉사, 자전거문화 만들기, 운동프로그램, 자전거무료대여, 지도자자격부여 등의 내용으로 실시되며 3월 호응도에 따라 학생들의 신청자가 많을 경우 오전·오후반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참가청소년은 교육당일 30분전까지 교육현장에 접수 하여야한다.또한 예정대로 추진중인 60세이하 일반시민 3월중 무료자전거교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시행하고 있으며,자전거교실운영은 어린학생 및 시민들에게 자전거타기의 중요성과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