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26일자신의아버지인 고(故) 박정희전 대통령 33주기 추도식에서 "이제는 아버지를 놓아드렸으면 한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이날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진행된 추도식에서 유족인사를 통해 "아버지 시대에 이룩한 성취는 국민께 돌려드리고 그 때의 아픔과 상처는 제가 안고 가겠다"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박 후보는 "아버지에게는 그 당시 절실했던 생존의 문제부터 해결하고 나라를 가난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 최고의 가치이자 철학이었다"며 "그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와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사과했다. 그는 이어 "그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기 위해서 저는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다짐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안녕하세요. 김성주입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거 같아서, 먼저 제 소개부터 할께요. 저는 명품 가방을 만드는 패션기업의 CEO입니다. 성공한 글로벌 패션 리더로 불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제가 최근에 또 다른 직책, 소위 감투를 하나 받았습니다.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이라는 자리죠. “갑자기 쌩뚱 맞게 웬 정치”라고 하실 분도 계실 겁니다.그래서 오늘은 제가 왜 이 자리에 섰는지, 앞으로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난 사람입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부모님의 기대와 다른 선택을 했고, 집에서 쫓겨나 온갖 궂은 일을 다해봤어요. 무일푼인 1인 팀장으로 시작해서 창고 바닥에서 박스 날라보고, 테이프 붙이는 일부터, 안 해본일 없죠. 다 해 봤습니다. 제 손을 보면 여자의 손이 아니에요. 정말 ‘일’로 단련된 ‘노동자의 손’이거든요. 여자의 몸으로 남자에게 지지 않기 위해 꼭 혼자 힘으로 일어서기 위해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자수성가한 성공한 기업인’이라는 얘기를 듣습니다.그리고 제가 사업을 하면서 너무 많은 비합리성과 남성위주 사회의 불이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진보정의당 강동원 원내대표가 26일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를 예방해 정치쇄신을 논의했다. 이원내대표는 강 원내대표에게"국회가 다양한 사람들을 대표하는 것이니 내부적으로 사정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19대 국회만큼은 너무 극단적으로 안 갔으면 한다"며 "꼭 (정치, 국회) 쇄신 작업의 끝을 내자"고 말했다.또한 이 원내대표는 "이견이 있어도 방법을 찾으면 된다"며 "논쟁을 치열하게 하더라도 (극단적으로) 선을 안 넘는 식으로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진보정의당 심상정대선후보에 대해 "심 후보는 언행이 일치한다"며 "그런 면에서 높게 평가하며 신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진보정의당도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라며 "국민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강 원내대표는 "진보정의당은 구태를 벗어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해 대중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며 쇄신을 강조했다.강 원내대표는 "소수 정파인 진보정의당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가져달라"면서"진보정의당이 사실 제3당이다. 제3당의 의견이 국회에서도 개진되고 민생에 많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같이 공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좋겠다"고 당부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26일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복지정책안과 관련해, "안 후보가 집권하게 되면 우리 나라 복지정책이 마르크스적 이상론이 된다는 것"이라며 "안 후보 말대로 하면 공산주의 패망국가가 되는데 큰 일이 아니냐"고 비판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본부 회의에서 안 후보가 저서 '안철수의 생각'에서 복지재원충원 마련방안에 대해 "능력대로 내고 필요한 만큼 쓰자"고 발언한 것에 대해 "저의 질문은 이 것이 마르크스 이론과 같은데 정확히 알고 말한 것인지 알고 말했느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국민은 어떤 의미에서 안 후보가 그런 말을 한 것인지 알 권리가 있으며 이것이 검증이다"라면서 "안 후보가 마르크스주의에 심취해 한 말인지 아니면 이리저리 주워들은 말을 한 것인지 확인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공산주의 국가들이 이 원리를 채택해서 모두 패망했고 남유럽국가들도 이원리에 입각한 지속 가능하지 않은 복지정책을 채택해 국가 부도가 났다"며 안 후보의 복지재원마련 방안을 비판했다. 그는 “안 후보와 극히 일부 언론이 (자신이 안 후보를 비난한 것을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지난24~25일 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다자구도에서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박 후보는 양자대결에서는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게 뒤쳐졌다. 특히 양자대결에서는 박 후보가 지지율이 다소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박 후보는 다자구도 대결에서 43.0%의 지지율로 선두를 차지했다. 이는 같은 기관인전날 조사보다 0.4%포인트 소폭 오른 수치다.다자구도2위는 안 후보로 전일 대비 0.3 %포인트 감소한 26.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문 후보는 전일 대비 0.1%포인트 오른 23.9%를 기록했다.박 후보는 안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 0.3%포인트 소폭 하락한 43.3%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대비 0.7%포인트 오른 안 후보(50.1%)보다 6.8%포인트 뒤쳐진 결과다.또한 박 후보는 문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도 1.3%포인트 하락했다. 이로서 박 후보는 45.1%의 지지율을 기록해 문 후보(45.7%)와 0.6%포인트의 근소한 격차를벌였다.문 후보는 전일 대비 0.3%포인트 상승해 박 후보를 역전했다. 박 후보의 지지율이 양자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김재철 MBC 사장 해임안을 결국 철회했다.방문진 이사진들은 25일 오후 방송문화진흥회 회의장에서 김재철 사장의 해임안을 논의했으나 철회하고 재상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방문진의 최강욱 이사는 "형식적으로는 철회하고 수정·보완된 안건을 제출해 상정하기로 했다"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최 이사는"해임안 통과가 목표이기 때문에 해임사유를 충분히 보강해서 이사들 의견 모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제출하겠다"고 설명했다.도한 그는 "11월 1일 열리는 정기 이사회 전에 준비가 되면 다시 상정해서 표결할 수 있다"고말했다. 반면 MBC노조측은 “25일 이사회에서 (김 사장) 해임안 처리방향이 결정되지 않으면 파업이 불가피하다는 메시지를 줬는데도 이를 무시한 것”이라며 “조만간 노조가 행동에 나서겠다”고 말해, 또다시 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25일 "간호사 여러분들의 처우개선에 제가 노력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혓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2간호정책선포식 '건강한 대한민국, 간호사와 함께'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박 후보는 "이 자리에 오면서 간호사 여러분께서 준비하신 6대 정책결의문을 살펴봤다"며 "간호사 여러분의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을 넘어서 국민건강을 염려하는 여러분의 마음이 담겨있는 소중한 정책제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강조했다.박 후보는 이어"여러분의 그 제안이 정책으로 실천된다면 우리 국민건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높이 평가했다.또한 박 후보는"우리가 정말 어렵게 살았던 시절, 여러분의 선배 간호사께서는 아는 사람 하나 없고, 말도 잘 통하지 않는 독일 땅으로 가서 조국을 위해 희생과 헌신의 삶을 사셨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은 여러분의 선배이신 파독 간호사들의 헌신 위에 건설된 나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국민이 아플 때 편안한 위로와 안정된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국민건강을 지키는 주체인 여러분부터 더 건강하고 행복하셔야 한다"며 "지금 여러분께서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25일 카카오톡으로 유명한 벤처기업 '카카오'를 방문해 오찬을 함께 했다.박 후보는 이날 경기도 성남 분당에 위치한 카카오를 방문, '샐러리맨과의 점심시리즈 3탄'으로 IT업계에 종사하는 직장인들과 점심식사를함께 했다.박 후보는 카카오 직원들과 카카오톡의 성공신화를 비롯해 IT업계의 고충을 귀담아 들었다.특히 박 후보는 국민게임으로불리는 모바일게임`애니팡`을 직접 해보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에 앞서 새누리당 청년본부 출범식에 참석하여 빨간 운동화를 신어보며 청년당원들에게등 2030세대층의 표심을 확보하고자 이같은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보인다.한편 박 후보는 청년본부 출범식에서 "누구든지 원하면 공부해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고 노후가 불안하지 않고 이런 나라 우리 대한민국이 한번 만들어야 한다"며 "이런 세상을 만들지 않으면 저는 죽을 때 눈을 감을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제 제 마음속에 있는 오직 한가지, 인생을 마치기 전에 내가 이런 대한민국을 꼭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더타임스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선진통일당 이인제 대표가 25일 오후 합당을 공식 발표했다.황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체성과 가치관이 같은 정당과 정당의 합당"이라며 합당을 공식 선언했다.황 대표는 두 정당의 합당에 대해 "나라의 안정과 국민의 행복, 건강한 정권을 창출하라는 시대적 소명이자 국민의 여망"이라고 강조했다.이대표는 합당에 대해 "용광로의 쇠처럼 뜨겁게 결합한 것"이라며 "선진당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백의종군해 박근혜 후보의 압도적 당선을 위해 뛸 것"이라고 밝혔다.두 정당이 합당함에 따라 새누리당은 149석에서 153석으로 국회의원석이 늘어나게 됐다.새누리당 의원이 전체 의원 300명 중 과반을 차지한 것이다.한편 황 대표는 이회창전 대표도새누리당에 합류할 가능성에 대해 "이회창 전 총재가 뜻을 같이 해주시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고 그런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회창 전 대표가 (두 당의 합당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고, 심대평 전 대표도 전폭적 지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25일 "우리는 야권후보들이 벌이는 천박하고 야비한 네거티브가 아닌 박근혜 후보의 참 가치를 알리는 포지티브(positive) 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다.김 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SNS소통자문위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기성언론이 도저히 따를 수 없는 실시간 전파력과 삽시간에 여론몰이가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본부장은 "과거 대통령선거를 한다고 하면 몇달 전부터 장외집회를 많이 하고 어느 후보가 얼마나 많은 군중을 모았냐였다면 이제는 SNS를 누가 많이 점령하냐의 선거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또한 김 본부장은 "2008년 미국 대선에서 오바마 후보가 이기는데 일등 공신이 바로 이 SNS"라면서 "우리나라도 작년 10.26 서울시장 선거 등 각종 선거에서 막중한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고, 이번 선거에서도 SNS는 대선판도를 좌우할 매우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김 본부장은"최근 들어 극심해진 야권후보 지지층의 흑색선전과 마타도어가 SNS를 통해 더욱 확산되고 있다"며 "저들은 사이버 세계를 그야말로 죽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