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출범과 함께 새로운 변화의 꿈에 부풀은 대전광역시는.....이제 명품도시, 창조도시의 희망을 실현하는`행복한 대전`을 향한 무한비상을 시도하고 있다. 대전광역시는 2008 WTA(세계과학도시연합 총회), 2009 IAC(국제우주대회). 2010 IASP(세계사이언스파크협회)를 비롯한 48건의 국제대회 유치를 통해 도시브랜드 ITs Daejeon를 실현해 가고 있다.박성효 민선4기 대전광역시장은 지난 1년 반 동안 대전시민의 행복를 시정과제의 최상의 가치로 삼고 ‘행복한 대전’을 만들어 가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박시장은 대전발전을 위해 산적한 현안사업들을 착실히 진행해 가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새로운 각오, 새로운 열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반동안 느꼈던 가장 큰 보람과 아쉬운 점은 무엇입니까? “그 동안 산업용지 확보문제로 기업유치에 많은 애로를 겪었습니다만 대덕연구개발특구 1,2단계 동시 개발과 대덕테크노밸리 내 산업용지 분양 등의 산업용지를 확보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고 웅진에너지등 106개의 기업유치로 수 만 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수 있었다는데 큰 보람을 느낍니다. 하지만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많은 문제점을 드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4일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본심을 진행했으나 단 1명의 후보도 내정하지 못한채 이번 주말로 연기됐다. 영남권 공천 심사는 이번 공천갈등의 최대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그만큼 커다는 의미다. 이 지역 현역 의원들이 공천에서 탈락할 경우 공천 심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할만큼 반발이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다른 지역에 비해 다선.고령 의원과 친박의원들이 포진해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곳으로 현재 대구 동을은 친박의 유승민 의원과 친이 성향 서 훈 전 의원으로 압축되었고 북을은 친이 안택수, 친박 서상기 의원이, 달서을은 친박 이해봉 의원과 권용범 VNK네트웍스 대표이사가 혈전을 벌이고 있다. 경북 구미을은 친박 김태환 의원과 친이측 김연호 인수위 자문위원, 박해식 변호사가, 대구 달서갑은 친박 박종근 의원과 손명숙 대구산업정보대 교수, 홍지만 전 SBS 기자가 맞붙었다. 경북 상주도 친이 이상배 의원과 성윤환 변호사, 손승태 상주대 교수가, 대구 중남구의 경우 전략공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경북 고령.성주.칠곡은 친박 이인기 의원, 친이측 주진우 전 의원이, 영천은 친박 정희수 의원과 친이측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안동
이명박 대통령이 4월 총선을 진두지휘할 선대위원장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인가?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가 취임과 동시 역대 최저인 40%대까지 떨어지고, 민심 이반 현상이 감지되자 위기를 돌파하고 4월 총선정국을 주도할 카드로 박 전 대표를 활용하려는게 아닌가 하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일 박 전 대표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은 것을 축하했는가 하면 지난달 26일엔 류우익 대통령실장을 보내 총리 인준과 장관 청문회의 국회 처리에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대통령 취임 사절로 한국에 온 탕자쉬엔 중국 국무위원과의 만찬을 박 전 대표가 주재하도록 배려했다. 이 대통령은 자신은 시간이 없으니 박 전 대표가 만찬을 주재하는 것이 좋겠다며 박 전 대표에게 부탁하기도 했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러한 우호적인 움직임에 대해 친박의원들의 공천불만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술수가 아니냐는 의구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박 전 대표 지지자들은 공천심사위원회 최종 결정에서 친박세력이 대거 낙마하더라도 박 전 대표가 집단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발목잡기로 보고 있다.이에 대해 이정현 전 대변인도 이 대통령이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안강민)의 3차 발표를 앞두고 친박근혜계 의원들은 수도권 최대 관심 지역으로 부상한 이혜훈 의원의 서초 갑 공천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친이의 이성구 의원(비례대표)과 박영아 명지대 교수가 맞서 있다. 또 영남권의 공천 향배에 따라 친박의 향후 진로와도 맞물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구 동구을은 친박 핵심인 유승민 의원과 친이 측 서훈 전 의원이 대결하고 있고, 북구을에선 친이 측 3선의 안택수 의원에 친박인 비례대표 서상기 의원이 도전하고 있다. 경북 고령·성주·칠곡에서는 친박의 이인기 의원과 지난 대선 때 이 후보를 도왔던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 사이에 팽팽한 긴장관계가 펼쳐지고 있고, 안동은 대선 유세지원단장을 지냈던 권오을 의원(3선)과 친박의 허용범 전 조선일보 워싱턴특파원이 경합 중이다.친박 좌장격인 김무성 의원은 부산 남을 공천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사하 갑에서는 친박인 엄호성 의원과 현기환 전 부산시장 정책특보, 친이계인 김해진 전 경향신문 부국장과 최광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경쟁하고 있다.경남 산청·함양·거창에서는 4선의 친박 이강두 의원에게 강석진 전 거창군수와 신성범 전 KBS 모스크바특파원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는 가운데 3일까지 올해중 가장 강력한 황사가 전국을 뒤덮을 것이라는 예보다. 1일 중국 고비사막 남쪽에서 발생한 매우 강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현재 발해만 부근까지 이동해 있는 상태라고 기상창을 밝히고 있다. 이 황사는 앞으로 점차 남동진하면서 2일 오후부터 우리나라 전역을 뒤덮고 내일까지 강한 황사가 예상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이에 따라 기상청은 2일 오후를 기해 경기, 서해5도, 충남, 충북, 전남, 전북, 제주, 서울, 인천, 대전, 광주에 황사 예비특보를 발령하고 오후 늦게는 강원, 경북, 경남, 대구, 부산, 울산, 울릉도, 독도에도 황사 예비특보를 내릴 계획이다.기상청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황사가 평년보다 다소 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정확히 며칠 더 많이 나타날지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안강민)는 29일 `4.9 총선에 출마할 1차 공천 확정자 6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이날 확정된 공천지역은 서울 22곳, 경기 23곳, 대구 4곳, 강원.충남.경북.울산 각 2곳, 인천.충북.대전.전남.광주.부산.경남 각 1곳 등이다.서울지역은 진영(용산) 진수희(성동갑) 홍준표(동대문을) 이재오(은평을) 정두언(서대문을) 이군현(동작을) 의원과 정태근(성북갑)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 7명의 공천이 내정됐다.또 원희룡(양천갑) 권영세(영등포을) 의원과 김동성(성동을) 권택기(광진갑) 진성호(중랑을) 김효재(성북을) 신지호(도봉갑) 김선동(도봉을) 김영일(은평갑) 이성헌(서대문갑) 후보 등도 공천을 받았다.경기지역에서는 신상진(성남 중원) 고흥길(성남 분당갑) 임태희(성남 분당을) 임해규(부천 원미갑) 차명진(부천 소사) 전재희(광명을) 안상수(의왕.과천) 유정복(김포) 의원 등 11명이 내정됐다.또 김영선(고양 일산을) 정병국(양평.가평) 심재철(안양 동안을) 박찬숙(수원 영통) 의원과 박종희(수원 장안) 전 의원, 백성운(고양 일산갑) 이화수(안산 상록갑) 후보 등 12명도 공천을 받았다.대구에서는 박근혜(달성군) 전 대표와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최근 실시된 지지율 조사에서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을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보도에 따르면 LAT와 블룸버그통신이 전국 유권자 1천2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케인 의원은 오바마 의원과의 맞대결 선호도 조사에서 44%의 지지율을 획득, 42%에 그친 오바마 의원을 2%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매케인 의원은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과의 가상대결에서도 6%포인트 차(46% 대 40%)로 앞섰다. 매케인 의원은 본인 스스로 경제 문제에 약점을 가지고 있다고 농담삼아 말하고 있는데도 이번 조사에서 유권자들은 오바마 의원(34%)보다 매케인 의원(42%)이 경제를 더 잘 다룰 것이라고 판단했다. 반면에 매케인과 힐러리 의원간 경제문제 맞대결에서는 힐러리 의원을 선택한 유권자들이 9%포인트(43% 대 34%) 더 많았다. 특히 이번 조사에 참여한 유권자 대다수는 이라크 전쟁을 지속할 이유가 없다고 답했는데 이라크 사태를 풀어갈 적임자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가량이 부시 행정부의 군사전략을 지지하는 매케인 의원을
2∙28은 이승만 자유당 독재정권의 횡포와 부패, 실정이 절정을 이루고 국민들이 “못살겠다 갈아보자”고 할 만큼 빈곤과 불법적 인권유린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일어난 민주적 저항운동이다. 자유당의 장기집권을 위한 부정 음모가 진행되면서 정∙부통령 선거운동이 막바지에 이르렀던 1960년 2월 28일 대구시내 수성천변에서 자유당의 부정과 부패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고 교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학교를 뛰쳐나왔던 것이다. 독재에 움추렸던 언론도 마침내 2∙28 학생의거를 보도함으로써 전국의 학생들이 잇따라 궐기했고 시위에 나서게 되어 마산 3∙15의거를 촉발시켰고 4∙19와 이승만대통령의 하야와 자유당 정권의 붕괴를 이끌어 내는 민주혁명의 밑거름이 되었다. 2.28 민주운동기념사업회 류진춘 공동의장과 가진 일문일답-2.28 학생운동이 올해 48주년을 맞는데 올해의 의미를 정리해 주십시오.“2∙28 대구학생의거는 마산 3∙15의거, 서울을 비롯한 전국적인 4∙19민주혁명을 이끌어낸 시발점이 된 역사적 사실로 바로 대한민국 건국 이래 반독재 민주운동의 주춧돌이 되었습니다. 그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3일째. 이춘호 여성부 장관 후보자 사퇴에 이어 남주홍 통일부 장관 내정자와 박은경 환경부 장관 내정자도 사퇴했다.남주홍 통일부 장관 내정자는 자녀 국적 문제와 수구적인 대북관, 자녀 교육비의 이중공제 등의 문제로 사퇴했고 박은경 환경부 장관 내정자도 김포 땅 절대농지 구입 의혹 등 그동안 부동산 투기와 관련한 각종 의혹을 받아와 자진사퇴했다.국무위원 내정자들의 연쇄사퇴로 최소 15명의 국무의원이 필요한 국무회의 정족수를 충족시키기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새정부 국정운영의 파행이 불가피해졌다.당초 기존 정부 부처를 `15부2처로 줄이며 전체 내정 국무위원수가 15명이 되었지만 이미 3명의 후보자가 사퇴한 상황이라 정상적인 국무회의 개최가 불가능성해 진 상황이다. 시민들은 아직 국무회의조차 제대로 구성못하는 정부가 난마처럼 얽혀있는 경제를 잘 풀어나갈 수가 있겠냐“며 걱정스런 눈길을 보내고 있다.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26일 4월 총선에서 100석을 얻어 제 1야당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 총재는 이날 전북도당 현판식에서 가진 뒤 현재 상황에서는 그것이 어렵지 않느냐고 주변에서 말하지만 저는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총재는 또 “한국 정치가 균형을 잡고 국민을 위한 정치로 다가가려면 한쪽 지역으로 편중되거나 연고주의를 타파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하며 자유선진당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 총재는 이어 전략적인 면에서 5-6명 정도 후보를 내려고 생각하고 있지만 어느 지역에 주력할 것인 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호남지역에서의 전북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전략적 요충지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이 총재는 문제는 여기에서 신선한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는 것인데 이런 점에서 전북 도당과 도민들의 분발과 각별한 사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이 총재는 새 정부의 첫 내각 구성에 대해 “반대하고 싶지 않았지만 막상 들여다보니 수준미달의 부분이 많은 것 같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