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17일 공주정명학교장을 비롯한 특수학교장과 학부모, 도교육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학생의 사회적 자립 지원을 위한 공간인 '바른그루 행복카페'를 대강당 옆에 열고 개장식을 가졌다. '바른그루 행복카페'는 '바른 마음으로 만들고 소통을 통해 행복을 지향하는 공간'으로서 장애학생의 사회적 자립에 필요한 직업체험과 현장실습을 위해 설치됐으며 공주정명학교 학교기업에서 운영하게 된다. '바른그루 행복카페'는 도내 장애학생들의 바리스타 교육은 물론 서비스 업종에 대한 직업적 체험과 장차 직업인으로서의 태도와 직무능력을 연마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되며 커피, 국산차 판매 외에도 도내 특수학교 학교기업 및 직업교육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제작·생산한 각종 액세서리와 생활용품 등도 전시·판매함으로써 비장애인의 장애인식 개선의 계기를 마련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한 교사, 스페셜코디네이터와 '장애학생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채용된 전남희(아산성심학교, 전공과 1년)학생이 카페를 운영하면서 도내 장애학생들의 직업체험과 현장 실습을 지원하게 된다. 전찬환 교육감권한대행은 "바른그루 행복카페가 장애학생들에게는 자립생활에 도움을
김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전력기술과 대림산업, 시청 혁신도시건설지원단 직원 30여명이 10월 16~17일 양일간 지역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대덕면 관기리 독거노인 박남순씨(88,여) 집에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랑의 집 고치기 행사에는 '함께하는 나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신이 가진 재능을 살린 차별화된 봉사활동으로 독거노인의 페인트 칠 및 전기 시설물을 점검하였으며 지저분한 집 주위 환경도 말끔하게 정비했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대상 가옥 보수와, 페인트 칠 전기 내선 점검 등 구슬땀을 흘리며 주택 안팎으로 정성이 가득한 사랑의 집으로 단장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쌀5포와 라면5박스를 지원했다. 이날 사랑의 집고치기 대상 주택은 70년도에 지어져 건물 전체가 노후화 되어 빗물이 누수가 심한 상태였으며, 그동안 임시방편으로 지붕을 덮어 누수를 막는 둥 거주환경이 아주 열악한 상태였다. 특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전력기술과 대림산업 현장 직원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으나마 사랑의 정성이 보태져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김천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
대구시는 문화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문화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문화발전에 뜻을 모으기 위해 제정한 문화의 날을 맞아 '2013년도 문화의 날 기념식 및 제33회 대구광역시 문화상 시상식'을 10월 17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한다. '2013 문화의 날 기념식'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찬란한 문화유산과 정신문화를 계승하고 문화가 시민 생활 속에 녹아 문화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온 시민이 함께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제33회 대구광역시 문화상 시상식'은 학술과 예술, 문학, 언론, 체육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분에게 수상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문화예술인, 수상자 및 가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젊은 청년예술가의 '끼'와 활동성이 넘치는 갈라쇼 형식의 댄스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혼과 열정'을 춤으로 승화시킨 대구시립무용단(김분선, 송경찬 수석단원)의 현대무용, 대구대표 글로벌 공연예술인 오페라, 뮤지컬을 '사랑을 주제'로 소프라노 이정신, 박명선, 정태경 뮤지컬 배우의 축하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문화상 수상자 여섯 명의 공적과 수상자가 걸어온 길, 주변 지인들이 축하 메
대구시는 'Daegu Media Art ZKM 2013'과 'Ten-Topic Project' 문화행사를 10월 22일(화) 오후 5시, 200여 명의 지역 및 국내·외 미디어아트 작가 및 예술인, 평론가, 언론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예술발전소에서 개최한다. 'Daegu Media Art ZKM 2013'은 독일 ZKM·Center for Art and Media Karlsruhe과의 MOU 체결, ZKM 미디어센터 수석 큐레이터 초청강연, 미디어아트 기획전 'Better Than Universe'로 구성됐으며, 대구의 미디어아트 분야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프로젝트 하나로 기획됐다. 'Ten-Topic Project'는 공개 모집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연극, 인디밴드 공연, 음악회, 전시, 무용 등 10개 장르 27팀의 지역의 청년 자립예술가들이 실험적, 융·복합 교류의 장이 될 창작스튜디오를 통해 스스로의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구시 주최, (사)한국미술협회 대구광역시지회가 주관하는 해외창작 교류사업인 Daegu Media Art ZKM 2013이 10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대구예
익산시가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여직원을 대상으로 힐링 병영캠프를 실시했다. 17일 시청 여직원 55명은 함라면 익산대대에서 군복과 안전한 전투 장비를 갖추고 모의 전쟁놀이를 하는 레포츠인 서바이벌 게임을 했다. 이들은 실제 전투와 비슷한 긴장감과 스릴을 맛보며 심신을 단련했다. 또 군대식 점심식사를 하고 함라산 등산을 하며 바쁜 일상생활 속에 지친 몸과 마음을 토닥였다. 캠프에 참여한 이정순(감사담당관)씨는 "매일 아이들과 일에 치여 내 자신이 설자리가 없어 마음이 텅 빈 느낌 이였는데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 다시 일상에서 열심히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엄마와 공무원으로 바쁘게 살아가는 여직원들이 마음의 여유를 찾고 다시 일에 매진할 수 있도록 이번 캠프를 마련하게 됐다. 여성친화도시인 익산시는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포시가 민선 5기 4대 역점시책인 '책 읽는 군포', '철쭉도시', '가족이 행복한 군포' 그리고 '청렴도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가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계 부서 실무자 토론회를 3일간 개최한다. 임봉재 부시장 주재의 이번 토론회에는 기획감사실, 책읽는군포실, 공원녹지과, 여성가족과의 부서장과 담당 팀장 및 직원이 참여해 그동안의 시책 추진 경과와 성과, 향후 계획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각 시책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와 시책 사업의 효율성 및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수립함으로써 각 세부 사업들의 효과가 장기간 지속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임봉재 부시장은 "내적으로는 '책 읽는 군포'를, 외적으로는 '철쭉도시' 사업을 전개해 '가족이 행복한 군포'라는 도시 정체성을 확고히 하며 이 모든 사업을 '청렴한 공무원'이 전개해 시민에게 행복과 믿음 주는 행정을 한다는 것이 시의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책·철쭉·가족행복'의 3대 시책에, '청렴'을 추가해 시책사업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도시 발전의 지속성을 확대·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제13회 소래포구축제와 제94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14일 소래포구 해안쓰레기 일제정비를 실시해 약 10톤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시간가량 소래포구 상인회 등 6개 단체와 논현1동, 논현2동, 논현고잔동 지역주민, 소래공영주차장을 관리하고 있는 구 도시관리공단 직원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래포구 해안가와 수인선 부근, 소래포구역 일대를 집중 정비했다. 특히 이번 일제정비에는 소형진공청소차를 이용해 청소사각지대였던 논현광장 부근 간선도로를 말끔히 정리했으며 또한 소래포구 상인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깨끗한 해양환경조성에 적극 참여할 것을 홍보하는 캠페인도 병행했다. 구 관계자는 "소래포구 성수기인 가을철을 맞아 해안이 오염되지 않도록 해양환경 관리를 강화해 깨끗한 소래포구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제3회 수영강변페스티벌'이 12일 수영강 시민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수영강변페스티벌 위원회(공동위원장 김창수·박선숙)가 해운대구 반여1·4동 주민의 화합을 위해 개최한 이번 축제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체험부스, 체육대회, 주민노래자랑,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해 주민의 호응도 컸다. 수영강변페스티벌 위원회는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명실상부한 수영강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2013년 대한민국혁신한국인파워브랜드 (주)달인의꿈 원강희 대표 베이커리부문환경오염과 불량식품 유통 등으로 대한민국 식탁에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주부들의 웰빙 먹거리 찾기는 더욱 깐깐해지고 있다. 특히 아이들 간식거리에는 더욱 엄격한 잣대를 요구하는데 이에 주부들이 선택한 '달인의 꿈'베이커리는 직접 배양한 유산균의 천연효모로만 만들어진 웰빙 빵의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12월 초에 오픈 예정인 천안축협점을 포함하여 전국 12 곳의 직영점을 운영 중인 ㈜달인의 꿈은 30년 경력의 원강희 대표가 우수한 기술력과 맛을 바탕으로 'SBS 생활의 달인'에서 최강 달인으로 선정된 장본인 이며, 매출 또한 급상승하고 있다. 원강희 대표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 2회, 제과제빵 분야 장관상 2회를 수상한 경력이 있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제과명인이다. ㈜달인의 꿈에는 7명의 제과기능장들이 맛과 영양을 보장하고 방부제, 팽창제, 합성착색료 등의 화학첨가물은 절대 배제하면서 달인의 꿈 제품들은 웰빙간식을 넘어 식사대용 제과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본사에는 세미나실, RD실을 운영하면서 직영점 간에 철저한 검증과 선별 과정을 거쳐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있으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0월 8일(화) 친환경·농식품세계화연구회와 공동으로 6차 산업을 선도하는 농식품의 세계화 발전방안으로 곡물 기능성 이용현황과 발전방안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곡물은 국민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단순한 먹거리에서 웰빙문화가 도래함에 따라 건강기능성 작물로 더욱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쌀, 보리, 밀, 콩을 제외한 잡곡은 구황작물, 주곡의 보조식량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이 많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농업인, 연구·지도 관계공무원, 친환경·농식품 세계화 연구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우리나라 곡물의 생산성 향상과 이용성 증대, 국내 잡곡 산업 발전이 창조농업 실현에 이바지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지연 박사가 '곡물기능성소재 개발과 산업화 동향'에 대하여 발표하고, 경북대학교 김영호 교수의 '잡곡의 건강기능성과 부가가치 향상 전략', 특허법률사무소 김현석 변리사의 '곡물기능성 특허출원 동향 추진전략'에 관하여 발표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배수곤 연구관은 "잡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