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군산시 수송동소재화춘옥(대표이일근)이사랑과영양이가득한점심식사를지역내어르신에게제공해추운 겨울에훈훈함을전하고있다.화춘옥은이번 뿐만아니라수송동,나운1동,삼학동등지역의어르신들을초대해매년분기마다음식재능나눔을실천하고있다.이번행사는사업장인근의지역어르신50명을초대해정성이가득한갈비탕을대접했으며초대된어르신중한분은“사장님의따뜻한마음이전해져지금까지먹어본음식중제일맛있었다.”며고마음을전했다.이일근대표는업소를이용해주시는주민들에대한당연한보답이라며“앞으로도자주어르신들을위해식사자리를마련하겠다.”고화답했다.김홍식수송동장은사업장에서솔선수범으로지역어르신들께기쁨을전하는뜻깊은자리를만들어준데감사의뜻을전하고“추운겨울어르신들의건강하게겨울나기를할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농림수산식품부와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주관한'2012년고품질브랜드쌀평가'에서군산쌀2개브랜드가수상하는영예를안았다.이번결과는엄격한평가와심사를통해전국의쌀브랜드1,870여개가운데최고의12개고품질브랜드만을선정하는것이어서더욱의미가깊다.2012년고품질브랜드쌀로선정된2개브랜드는,제희RPC의‘철새도래지쌀’,회현농협의‘옥토진미골드’이며,철새도래지쌀은은상,옥토진미골드는동상을수상하여사실상군산쌀이전국의쌀중에서가장품질이우수한쌀’이라는평가를받은것이다.이번평가는농식품부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한국식품연구원,한국소비자연맹,소비자시민의모임이참여해전년쌀품질평가(1차),서류및현장평가(2차),금년쌀품질평가(3차)를통해12대브랜드를엄선했으며최종선정된12개브랜드중군산쌀2개브랜드가선정된점은道단위에서1개브랜드선정도어려운평가에서군산쌀은2개브랜드가선정됐다는점에서다른지자체와관련기관의부러움을사고있다.특히철새도래지쌀은2005년부터7년연속,옥토진미골드는2009년,2010년,2012년3년연속수상하는신화를이뤄냈다.군산시쌀브랜드가이와같이획기적인성과를거둔것은2003년부터시가매년30억원~44억원의예산으로권역별토양에맞는맞춤형복합비료를무상으로공급해미질을높인점과생산표준매뉴얼을제작해철저한품질관리를실시하고『관리조
전주시 자원봉사단 사단법인 크린온고을이 주최한 첫 탁구대회가 지난 22일 토요일 전주 경원동 하늘 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크린온고을은 순수 민간단체로서 8,000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지역(전주, 익산, 군산, 정읍) 본선에 들어간 약 100여 명이 참가해 지부들 간의 화합과 단결 및 친목 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별 단식 8개 팀, 복식 2개 팀, 혼성 복식 6개 팀 등 총 64개 팀이 참가해 지부별 종합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열띤 응원의 열기로 오후 1시에 시작된 경기는 오후 늦게까지 이어졌으며 종합우승은 1,380점을 얻은 전주팀이 차지해 크리스탈 트로피를 받았다. 이어 2위는 1,360점의 익산, 3위는 1,130점의 정읍, 군산이 1,050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종합우승을 한 전주팀 한 선수는 “자원봉사를 함께할 때도 삶의 활력소가 됨을 느끼지만 이렇게 몸을 움직이며 건강한 화합을 도모하니 무척 상쾌한 주말이 됐다”며 “우승까지 해서 보람되고 이제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야무진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크린온고을 관계자는 “깨끗하고 밝고 희망찬 천 년 전북을 위해 크린온고을은 환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나눔회 봉사단(회장 서일범)이 겨울철 연탄 지원을 받지 못한 위기가정 3가구를 위해 연말 회식비용을 아껴 모은 비용으로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다. 익산시 동산동 정 모(52세)가구는 남편의 사업 실패에 이어 2억에 가까운 부채상환 부담으로 겨울철에 전기장판 1장으로 4인 가족이 겨울을 보내고 있었다. 익산시청 희망복지지원과 서비스 연계팀으로부터 정 씨 가구 외 2세대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나눔회 봉사단(회원139명)은 주말을 이용, 휴식중인 나눔회 봉사단 10여명을 급히 소집하여 연탄 1,000장을 지원하고 대상 가구를 위로하였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나눔회 봉사단은 고향을 사랑하는 직원들의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96년 결성됐으며 그동안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린이 재단, 사회복지시설 등에 연 2,700만원을 지원해주는 등 든든한 후원자가 돼왔다. 특히 이번 봉사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연말 회식비용을 아껴 모아 또 다른 위기 가정에게 도움이 된 추가 봉사활동으로 익산시 어려운 이웃들의 힘이 되어주고 있다. 나눔회 회장 서일범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연탄 한 장 조차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해 냉골에서 추위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생활개선 익산시연합회(회장 강금자)는 24일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쌀사랑 이웃사랑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2009년부터 시작하여 4년째 계속되고 있는 이 행사는 쌀 소비실천에 앞장서고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절기음식을 나누어 먹는 아름다운 풍속을 이어나가고자 마련되었다. 생활개선회원들은 함열읍 석매리 김창수(74세) 등 관내 독거노인과 부자가정, 다문화가족등 125가정에 떡국떡 320kg을 전달하였다. 강금자 생활개선회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누며 봉사하는 익산사랑 시민운동에 동참하고 뜻있는 행사로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 익산시연합회는 천만송이 국화축제에서 맛집을 운영해 익산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수익금을 매년 익산사랑장학재단에 기탁하는 등 꾸준한 지역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농가부부 공동경영협약과 여성농업인 명의출하통장갖기, 생산자 조직참여를 통해 여성농업인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고 황등찹쌀엿, 서동한과 등을 상품화하며 농촌여성지도자로서 역량을 발휘해 나가고 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익산시 인화동 주민센터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이 되고 있다. 새마을 부녀회에서 지난 주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정 30세대에게 정성껏 준비한 이웃돕기 성품(극세사 이불 30포 100만원 상당)을 전달하였다.최기화 새마을부녀회장은 “날씨가 매서운 겨울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불을 준비했다”며 “마음까지 훈훈한 겨울을 보내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후원 소감을 전했다.이날 이불을 전달받은 한 장애우는 “날이 너무 추어 따뜻한 이불을 사고 싶지만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사지 못했는데 따뜻한 이불을 후원해주니 너무 감사하다” “한겨울 추위에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봉수 인화동장도 “영하의 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행사를 적극 후원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백제 왕족들은 어디에서 큰일을 보았을까?” “화장지도 없고 비데도 없었을 텐데 뒤처리는 어떻게 했을까?” 꼬리를 물고 튀어 오르는 물음에 답을 찾고 싶다면 끙끙댈 것 없이 익산 왕궁리유적전시관에서 열리는 ‘변기형토기 특별전’을 찾아보자. 옛 요강과의 짜릿한 교감, 그리고 백제인의 향기를 적나라하게 느껴볼 수 있다. # 항아리야? 주전자야? 응답하라! 다음 달 13일까지 열리는 ‘변기형토기’ 특별전은 왕궁리유적지에서 출토된 변기형토기 2점과 미륵사지에서 출토된 남성용 변기 1점 등 전국 10여개 박물관과 문화재단의 명품 유물 15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변기형토기는 이동식 변기, 즉 요강이라고 할 수 있는데 남성용 변기는 호자라고 하여 호랑이가 앉아 있거나 서있는 형태의 호자와 항아리 위에 뚜껑이 붙어있고 어깨 부근에 폭이 넓은 주구가 달린 항아리형 호자가 있다. 이들은 목과 등을 연결하는 손잡이를 잡거나 적당한 높이에 올려놓고 사용이 가능하다. 여성용은 따로 이름은 없고 앞뒤로 긴 배 모양으로 만든 것과 입구가 넓은 항아리의 양 손잡이를 눌러 요강과 흡사한 형태로 만든 것이 있다. 이것은 위에 쪼그리고 앉아 사용하거나 매화틀과 같은 도구를 이용하여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전라북도 익산시립도서관이 주5일 수업 전면 시행에 따라 실시한 ‘2012년 하반기 토요도서관학교’가 부모와 학생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144명이 수료한 가운데 22일 마무리된다. 토요도서관학교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의 참여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으로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건강한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과 특기를 개발할 수 있도록 실시되었다.올해는 어린이탁구교실, 저학년글쓰기, 지리체험논술, 생각쑥쑥 논리튼튼, 시사논술과 NIE, 어린이아나운서 교실, 다독다독 신문 읽기 등 학생들의 감성과 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학습위주가 아닌 놀이와 참여위주의 수업으로 구성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내년 3월부터 새롭게 운영될 ‘토요도서관학교’는 더욱 참신하고 풍성한 프로그램 강좌들로 건전한 여가활동과 자기계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추진될 계획이다.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토요프로그램을 개발해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맞벌이 부부의 걱정을 덜어주는 지역사회의 연계 대표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 모현도서관(☎859-3727~8)로 문의하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익산시와 익산시새마을회는 주민이 스스로 계획하고 참여하는 선진형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한 ‘뉴새마을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지난 14일 열린 협약식에는 이한수 익산시장, 황정택 익산시새마을회장, 국영순 익산시새마을부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시대에 맞는 뉴새마을만들기에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추진하는 뉴새마을만들기는 주민이 스스로 참여해 기획하고 실천하는 마을단위 21세기형 공동체사업으로 익산시새마을회는 올해 10개 시범마을을 선정했고, 2014년까지 29개 읍면동에서 추진될 예정이다.이번 협약식으로 시는 공동지도․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추진과제 발굴과 마을에 대한 홍보․지원을 맡고, 새마을회는 강사육성, 교육, 현장방문지도, 컨설팅,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담당하게 된다. 익산시새마을회는 “뉴새마을만들기는 그린․스마트․해피새마을을 중점과제로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과 품격 높은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 농산유통과 브랜드육성 담당 김유열 씨가 각종 대회에서 받은 포상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눈길을 끈다. 김유열 담당은 20일 익산시 인재 양성에 써달라고 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한수)에 장학금 65만원을 기탁했다. 김 담당은 12월 초 익산시공모제안에서 ‘탑마루홍보실적에 따른 마일리지 부여로 구입 시 할인혜택’을 제안해 장려상과 함께 상금 15만원을 받았고 21일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12 SNS활용 우수기관 및 공무원 경진대회’에서는 개인부문 2위로 선정되어 시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장학금을 내놓게 된 동기에 대하여 김유열 씨는 “어린시절부터 집안이 가난하여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해 주경야독으로 공부하여 검정고시로 중․고등학교를 졸업할 만큼 어려운 시절이 생각나 연말에 탄 시상금 모두를 익산시 인재양성을 위하여 내놓게 되었다”고 훈훈한 소감을 밝혔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