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무용단의 진유림 예술감독이 지난 18일 KBS홀에서 열린 2012 KBS 국악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진 감독은 음악가와 방송인, 기자, 공연기획자, 음악평론가,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소위원회 추천과 본심사위원회의에서 선정한 10개 부문 수상자 중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수상자로 뽑히게 됐다. 올해 7월 시립무용단 예술 감독으로 부임한 진 씨는 23회의 초청공연과 서동축제 개막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였고, 지난 10월에는 ‘익산시립무용단과 의정부 시립무용단이 함께 하는 夢(꿈)... 그 설레임’이란 주제로 정기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기립박수를 받는 등 익산시립무용단 예술세계의 진수를 보여 준 바 있다. 올해로 30회를 맞고 있는 KBS국악대상은 한 해 동안 공연 및 방송 등의 활동을 통해 국악의 발전에 기여한 국악인을 시상하고 있으며 시상식은 29일 낮 12시 10분에 KBS 1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국악대상 10개 부문 수상자에는 가악상 박민희(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수자), 민요상 이선영(성남시립국악단 민요 수석단원), 판소리상 남상일(국립창극단 단원), 연주 관악상 김경아(KBS국악관현악단 피리 수석단원),
국제로타리3670지구대야로타리클럽(회장김창열)은지난13일대야면소재회화나무가든에서대야면에거주하는다문화가정20세대를초청해이웃사랑을전하는송년의밤행사를가졌다.2008년시작해올해로5번째인이날행사는다문화가정60여명이참석한가운데저녁식사와상품전달,장기자랑등여러가지부대행사로진행됐으며어린자녀들의노래자랑은참석자들에게큰즐거움을선사했다.행사에참석한베트남출신부티렌은“작년에는남편과둘이참석했지만올해는예쁜딸까지함께해더즐거웠다”며“매년이런행사를마련해주는대야로타리클럽회원분께감사하다.”고말했다.김창열회장은“다문화가정에게외로움을달래줄수있는기회가되길바라는마음에서시작했으며앞으로도계속이런행사를개최하겠다”고말했다.한편대야로타리클럽은해마다독거노인및장애인20세대에게김장김치150포기를전달하고있으며또한면정발전에적극적으로협조하고있다.정용기대야면장은“다문화가정에관심을갖고적극적으로지원해주신대야로타리클럽에고마운마음을전하며,면민이체감할수있는다양한복지행정을펼치는데더욱노력하겠다“고말했다.[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지난12월14일,군산개정동서진PVC(대표이규진)는저소득층지원에써달라며,이웃돕기성품백미20kg10포(50만원상당)를개정동주민센터에기탁해외롭고소외된이웃을위한따뜻한온정을전했다.또같은날군산개정동의개정정미소(대표문낙철)도이웃돕기성품백미10kg30포(60만원상당)를기탁해혹한기어려운이웃과더불어함께나누는일에적극적으로앞장서고있다.개정동(동장이계형)은기탁받은이웃돕기성품을기탁자의뜻에따라관내경로당8개소,독거노인과장애인가정등에백미20kg씩을전달했다.이계형개정동장은서진PVC대표및개정정미소대표에게매년잊지않고‘희망2013나눔캠페인’전개에동참해나눔을실천하고계신데대하여깊은감사를전하며,주위“어려운소외계층살피는일에소홀함이없도록하겠다.”고말했다.
전라북도 군산원예농협(조합장이태세)이지난12일이웃돕기성금500만원을기탁했다.군산원예농협은지난8.13수해로인해어려움을겪는지역주민과아픔을같이하고자수해성금을기탁한바있으며,12월4일에도북한이탈주민김장김치300포기를지원하는등이태세조합장의취임이후3년째지속적으로이웃돕기성‧금품을지원해주위의본보기가되고있다.군산원예농협관계자는“조그마한정성이지만추운겨울어려운이웃들에게온기가전달되어따뜻한겨울이됐으면한다.”고말했다.[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군산시옥구읍(읍장김성원)이지난12월10일∼12월12일까지3일간사랑의김장김치나눔행사를가졌다.새마을부녀회(회장이영수)와옥구읍직원등30여명이참여해배추뽑기,간절이기를거쳐500여포기의사랑의김장김치를정성껏담갔다.이번행사는옥구농협(조합장고석중)과주민자치회,이장협의회등자생단체의후원과협조로이뤄져훈훈한정을더해주고있으며관내독거노인및저소득결손가정등50여세대에게각각15kg씩김장김치를전달했다.김성원읍장은“이번나눔행사를계기로소외된불우이웃에게위로와큰힘이됐으면한다”며“앞으로도지속적으로이웃사랑실천을추진해나갈것”이라고말했다.[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신천지 도마지파 전주시온교회 자원봉사단 20명이 지난 14일 전주 팔복동 용암경로당을 찾아 이·미용, 손 마사지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 40여 분의 마음을 위로하는 자리로, 많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전주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은 환한 미소로 어르신들과 함께 웃음꽃을 피웠다. 식사시간에는 시온교회에서 준비한 뜨끈뜨끈한 소고기국밥으로 추운겨울 따뜻한 정을 나눴으며, 음악과 춤으로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후 봉사단은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과 거칠어진 손 마디마디를 시원하게 지압하며 혈액순환을 돕는 전문 손 마사지 순서로 이루어졌다. 용암경로당 어르신은 “우리 마누라도 이런 것 안 해주는 데 마사지를 받으니 젊어진 것 같다”며 “신천지에 대해 잘 몰랐지만 이렇게 와서 깊은 대화를 나눠보니 너무 친절하고 함께 하는 시간이 즐거웠다”고 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점심 이후엔 떡과 귤을 먹으며 담화를 나눴고 머리 손질을 하고 산뜻한 마음으로 자원봉사단과 여가를 보낸 어르신은 “머리를 너무 잘해준다. 돈 벌었다”고 우스갯소리도 건네며 “오늘은 이렇게 즐거운데 내일은 안 오지 않느냐, 다음에 꼭 또 찾아오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익산시 황등면 소재 황등 농협(조합장 최사식)은 12일 연말을 맞아 불우 이웃 돕기에 써 달라고 성금 500만원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황등농협은 1997년부터 어려운 지역 주민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요식업체의 쌀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탁하는 등 매년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 오고 있어 더욱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최사식 조합장은 “작은 관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을 안겨주어 훈훈한 연말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종구 치과와 남성고등학교 익산시청 34회 동문(최재문, 강병수, 주영만, 이경래 주무관 등)도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따뜻한 마음을 모아 익산행복나눔마켓에 쌀 20kg 120포(500만원 상당)를 전달해 왔다. 김종구 씨는 2010년부터 매년 행복나눔마켓에 백미20kg 100포씩을 기탁해 왔으며, 이번 기부에는 남성고등학교 34회 동문들이 사랑을 보태 이전보다 많은 백미 120포를 기탁하게 되었다. 김종구 씨는 “경기침체 속에 맞는 연말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익산 지역민들이 행복한 연말연시를 맞기 바랍니다. 행복나눔마켓을 통해 이렇
전라북도 익산시가 저소득계층의 노후․불량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2012년 나눔과 희망의집 고쳐주기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었다. 나눔과 희망의집 고쳐주기 사업은 자활능력이 부족한 소년소녀가정과 장애인 가정, 독거노인세대 등 저소득 계층의 노후․불량주택을 고쳐주어 주거안정은 물론 삶의 질의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125호에 대해 가구당 2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여 지붕개량과 부엌․화장실 개보수와 도배․장판, 창호수리, 보일러교체 등 거주자의 안전과 건강, 위생, 생활편의 등의 환경개선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였다.한편, 2013년도에는 지원대상을 150호에 가구당 300만원 한도로 상향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저소득계층의 주거환경개선으로 편리하고 쾌적한 삶의 질이 높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연말 기습한파가 몸을 움츠리게 하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인화동 나누미봉사단은 1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 27세대와 경로당 5곳을 직접 방문하며 백미 37포를 전달했다. 아울러 형편이 어려워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2세대에 도배와 장판 등을 교체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인화동 나누미봉사단 최영일 단장은 “우리의 작은 관심과 성원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기쁨을 줘 이들이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라도 찾아가서 지속적으로 나눔봉사를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인화동 나누미봉사단은 인화동 통장단과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를 주축으로 하는 자원봉사단체로 2006년 지역의 어려운 일들을 직접 나서 해결하자는 다짐 아래 결성되었으며,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가족, 친구처럼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 10세대에 2,000장의 연탄을 전달하였고, 익산시 사랑의 열매 봉사단 저소득층 이불지원사업을 위해 150여 채의 이불접기 봉사활동과 태풍으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지난주인 12월 6일부터 9일까지 익산지역에 누적 적설량 14cm에 이르는 큰 눈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익산시의 즉각적인 제설작업이 빛을 발하며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했다. 익산시는 지난 6일 눈이 내리기 시작하자 직원 27명이 장비 16대를 동원하여 시민들의 통행과 교통량이 많은 시내 중심도로를 중심으로 105개 노선 399km에 대한 즉각적인 제설작업에 나섰다. 이번 제설작업은 익산시 이용연 도로관리과장의 지휘 아래 새벽 2시 30분부터 영하 10℃의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시내 주요도로와 결빙구간, 교통두절 예상구간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출퇴근 및 차량에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진행되었다. 또한 신속한 제설을 위해 시민 불편이 예상되는 주요 고갯길은 트랙터를 보유한 농가의 지원을 받아 민관 공동의 제설작업에 나섰으며 이면도로 및 골목길 등은 읍면동사무소에 제설자재를 지원해 자체 제설작업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익산시는 이번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에 액상염화칼슘 179톤, 염화칼슘 228톤, 소금 252톤 등 제설자재 659톤을 살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용연 도로관리과장은 “올해는 혹한과 폭설이 예상되고 있어 내년 3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