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단장 서삼석) 직원 15명이 옥산면 관내 소외계층을 찾아 봉사의 손길을 전했다. 이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두 가정을 방문하여 방 청소, 세탁, 빨래, 설거지 등 가사정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화장지, 세제, 치약세트 등 50여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옥산면에 기탁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은 3년 전부터 군산시 전 지역에 대한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집수리가 필요한 소외계층을 찾아 300만 원 상당의 예산을 들여 집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순미 옥산면장은 이날 전달받은 5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관내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며 “우리 지역에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으니 희망을 잃지 말고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웃음을 간직하시길 바라며 시에서도 더욱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며 격려와 사랑을 전했다.
군산 삼학동에 위치한 한 교회의 지속적인 지역사랑 실천이 주위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 15일 남군산교회(이종기 목사)에서는 남군산교회 교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사랑의 경로잔치를 베풀었다. 이날 경로잔치는 삼학동 인근 어르신들을 위한 흥겨운 축하공연과 식사대접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는 군산적십자평생대학의 난타, 남군산교회 장년부의 트럼펫 연주, 삼학동의 명지어린이집과 JC어린이집 원생들의 재롱잔치 등 풍성한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이 마련됐다. 이 날 마련된 오찬은 남군산교회 여전도회가 정성을 가득 담아 정겨우면서 깔끔한 식단에 차와 과일 등 후식까지 직접 마련하여 어르신들이 넉넉하고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도왔다. 행사를 주최한 남군산교회 이종기 목사는 “우리 교회에서는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어려운 분들을 돕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가장 먼저 어려운 이웃에게 달려가는 교회가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사랑경노당 회장 이상례(80세)씨는 “경로당에 매번 노인들을 위해 쌀과 김치도 보내주시고, 가을에는 단풍구경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뿐인데 이렇게 매년 흥겨운 행사를 열어주니 모두가 좋아한다.”고
2012전북방문의해 1,000만 명 관광객 유치에 온 힘을 다하고 있는 군산시가 지난 5월 10일 2012 새만금벚꽃아가씨 입상자 8명을 군산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관광홍보에 총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총 60여 명이 참가한 2012 새만금벚꽃아가씨 선발대회에서 선발된 8명의 관광 홍보대사들은 각종 행사에 참가하여 대내외에 군산을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홍보대사들에게 “뛰어난 품격과 진선미의 아름다움으로 대표되는 관광홍보대사의 역할은 남다른 열정과 자부심을 가져야 하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자긍심을 갖고 50만 국제관광도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보대사들은 관광기업도시 군산을 대표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강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홍보대사의 역할을 다해낼 것이라고 입을 모아 다짐했다.
나운3동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박성식)가 지난 11일 관내 기초수급 독거어르신 중 2/4분기에 생일을 맞은 15명의 어르신을 초청하여 식사대접 및 생일 축하파티, 생일선물 등을 전달하였다. 나운3동은 매해 분기별로 관내 독거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나운3동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이 손수 어르신들 선물을 챙기고 식사도 함께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박성식 나운3동 바르게살기 협의회장은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작은 정성이지만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 협의회 회원들과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서 봉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성근 나운3동장은 “독거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 행사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와 주민이 함께하는 나운3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산시 흥남동 We-happy 봉사단(단장 추현예)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홀로노인과 자매결연자 38명이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되고 외로운 결연 어르신을 위해 점심을 대접하고 후원자들이 정성껏 마련한 선물(카네이션, 모시내의)을 전달하는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없는 홀로어르신들의 마음에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게 했다. 2010년부터 활동해 온 We-happy 봉사단은 주민자치위원, 부녀회, 주민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매년 홀로노인과 결연을 맺고 말벗?가사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새만금, 철새조망대, 근대역사박물관 등 나들이 행사를 갖기도 했다. 추현예(흥남동장) 봉사단장은 “가정의 달에 더욱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홀로어르신에게 따뜻한 사랑과 기쁨을 줄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며, 앞으로도 홀로어르신들에게 작지만 큰 기쁨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옥구읍(읍장 전우창)이 지난 5월11일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60세대에 백미 20kg 1포씩을 전달했다. 옥구읍은 지난해 이웃돕기행사의 일환으로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관내 자생단체와 대농가들이 앞장서 동참한 바 있으며 이번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그 동안 모아진 벼를 도정하여 전달한 것. 전우창 옥구읍장과 정항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직접 쌀을 전달하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위로?격려했다. 옥구읍은 앞으로도 기관·사회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나눔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오는 추석 즈음에는 마지막 도정을 하여 긴급구호 등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세대를 선정, 지원 할 계획이다. 첨부파일 :
아름다운 익산 가꾸기 위한 노력이 교회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어 세상의 빛을 비취는 기독교인들의 지역사랑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익산시온교회(담임 박성용)가 지난 9일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한 쓰레기 악취를 대비하여 내 집앞도 신경쓰지 못하는 요즘 삭막한 세상속에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부천중학교 주변 거리청소에 나섰다. 작년 11월부터 부천중학교 인근 도로 교통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익산시온교회의 길거리 청소는 이번에도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실시한 것인데 거리청소에 나선 익산시온교회 자원봉사자들은 거리 구석구석을 돌며 쌓여있는 쓰레기를 치웠다. 이 모습을 본 지역 주민들은 “몇 개월째 교통봉사활동을 해주며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어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청소까지 해주니 정말 감사하다”라며 “누구 하나 선뜻 나서지 않는 일에 앞장서주니 너무 든든하고 기분좋다”고 말했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거리청소와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항상 생각하고 실천하는 익산시온교회는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가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2012년 군산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8일 구암동 거척 평생학습장에서 순회교육이 열렸다.이날 교육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정확한 추진방향과 사업진행 시 주민들의 역할, 사업아이템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주민 애로사항 청취와 질의응답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김병옥(군산대 교수) 강사는 “마을만들기는 거척마을 주민 전체가 한마음으로 같은 곳을 볼 때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작은 일이라도 반드시 주민 모두가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오길환 구암동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만들기 사업을 이해하는데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한편 구암동 거척마을은 거척제 연꽃조성 사업으로 2011년 군산시 마을만들기 사업 부분에서 최우수 마을의 영예를 수상하였고, 올해는 계속사업으로 선정되어 연꽃 및 유실수 식재, 한봉산 등산로 개설, 마을정비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산시 국민체육센터가 5월부터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한다.아쿠아로빅(Aquarobic)이란 물(aqua)과 에어로빅(aerobics)의 합성어로 19세기 유럽에서 관절염이나 류머티스 환자의 재활을 위해 개발된 운동으로 물의 저항과 부력을 이용해 걷기, 비틀기, 뛰기, 차기 등을 하는 수중운동을 통해 심혈관계, 근육단련, 심신의 이완운동에 효과적이며 음악과 함께해 재미와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운동이다.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수영장 이용객의 70%가 관절의 질환을 가지고 치료를 요하는 노인분들과 비만여성임에 착안 아쿠아로빅을 도입하게 됐다. 앞으로 큰 호응과 함께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국민체육센터는 이 밖에도 초,중,고 학생의 주5일 수업제에 따라 군산시 관내 학교에서 토요일 20명 이상 단체로 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할 경우 수영강사 지원 하에 학교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여름방학에는 어린이들의 건전한 취미활동과 여가선용을 위해 초등3~6학년을 대상으로 1개월 간 수영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올 9월 경에는 국민체육센터 내에 국제규격 축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등이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이사장 김기봉)가 지난 5월 9일 노인회 어르신 300명을 초청하여 순천 송광사와 낙안읍성으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에서는 매년 효도관광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대형버스 7대와 효도관광에 소요되는 경비 일체를 지원했다.지역 인재양성과 복지사회 조성을 위하여 1994년도에 설립된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지금까지 소외계층이 필요로 하는 곳을 방문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이번 행사 외에도 장학사업, 경로위안잔치, 소년소녀가정세대 후원, 시설후원, 게이트볼대회, 윷놀이·장기·바둑대회 등을 개최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