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흥남동 We-happy 봉사단(단장 추현예)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홀로노인과 자매결연자 38명이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되고 외로운 결연 어르신을 위해 점심을 대접하고 후원자들이 정성껏 마련한 선물(카네이션, 모시내의)을 전달하는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없는 홀로어르신들의 마음에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게 했다. 2010년부터 활동해 온 We-happy 봉사단은 주민자치위원, 부녀회, 주민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매년 홀로노인과 결연을 맺고 말벗?가사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새만금, 철새조망대, 근대역사박물관 등 나들이 행사를 갖기도 했다. 추현예(흥남동장) 봉사단장은 “가정의 달에 더욱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홀로어르신에게 따뜻한 사랑과 기쁨을 줄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며, 앞으로도 홀로어르신들에게 작지만 큰 기쁨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