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단장 서삼석) 직원 15명이 옥산면 관내 소외계층을 찾아 봉사의 손길을 전했다. 이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두 가정을 방문하여 방 청소, 세탁, 빨래, 설거지 등 가사정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화장지, 세제, 치약세트 등 50여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옥산면에 기탁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은 3년 전부터 군산시 전 지역에 대한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집수리가 필요한 소외계층을 찾아 300만 원 상당의 예산을 들여 집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순미 옥산면장은 이날 전달받은 5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관내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며 “우리 지역에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으니 희망을 잃지 말고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웃음을 간직하시길 바라며 시에서도 더욱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며 격려와 사랑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