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7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구 9개 구·군을 대상으로 한 ‘우리동네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대구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교통·산업·주거·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실현 가능한 방안을 담고 있다. 대구는 최근 산업구조 변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지역경제가 침체의 늪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지역의 자생적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검증된 정책 역량과 실용주의 철학으로 대구의 변화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며 “국민 삶을 바꾸는 일에는 절차보다 실행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 약속을 지킨 성과가 이번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자신감도 덧붙였다. 홍의락 총괄선대위원장은 “우리동네공약은 이재명 후보가 추구하는 실용주의 정치의 결정판”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이재명식 ‘먹사니즘’의 구체적 청사진”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선대위는 “이번 공약을 시작으로 대구 시민의 삶을 바꾸는 혁신 정치, 변화를 실감할 수 있는 정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Y 갤러리 대표이자 서양 화가인 양익수 작가가 아트페어 대구 2025에서 새로운 형태의 작품을 선보였다 . 캔버스에 마크릴 물감과 재료를 혼합해 초행 (初行)이란 작품으로 단순하면서도 강한 메시지를 준다 . 양 작가는 2019 대한민국 문화공헌대상( 백범 기념관 )을 수상했고 2024 프랑스 파리 갤러리 구스타프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영하 의원이 전자상거래상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임시중지명령’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내용을 담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전자상거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6일 대표발의했다. 현행 전자상거래법상 임시중지명령 제도는 소비자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조치 수단으로 도입되었지만, 실제 발동 요건이 지나치게 엄격해 제도 도입 이후 10여 년간 실제 사례는 단 2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제도는 ▲법 위반이 명백하고 ▲재산상 손해가 발생해야만 임시중지명령을 내릴 수 있어, 소비자 피해가 현실화된 이후에야 조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효성 부족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한 임시중지명령이 발동되더라도 조치의 범위가 사업장의 전부 또는 일부 영업중지에 국한돼 있어, 사업자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조치가 어렵고 선제적인 소비자 보호가 제한적이라는 비판도 제기돼 왔다. 유영하 의원은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 보호 체계도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진화해야 한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소비자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보다 유연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이 오는 20일부터 6월 15일까지 ‘아름다운 밤하늘 및 천체’를 주제로 천체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주항공청 개청 1주년과 제1회 ‘우주항공의 날’(5월 27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우주항공청과 한국천문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는, 천문학에 대한 관심과 대중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는 천체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소개하는 자리다. 전시작품은 ▲먼 우주의 신비한 모습을 담은 ‘심우주’, ▲지구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우주를 포착한 ‘지구와 우주’, ▲태양계 내 천체들의 모습을 담은 ‘태양계’ 등 세 부문으로 나뉘어 구성됐다.총 29점의 수상작이 전시되며, 대표작으로는 ▲송재훈 작가의 ‘NGC 7331과 외로운 은하들의 춤’(대상), ▲이상희 작가의 ‘봄날의 산책’(최우수상), ▲김규섭 작가의 ‘홍염을 향해 뛰어드는 불새’(우수상) 등이 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올해 처음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우주항공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의미 있는 전시”라며 “천체사진에 담긴 장엄하고 신비로운 우주의 모습이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고, 더 많은 이들이 우주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24년 12월 기준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행됐다. 대구 남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총 48개 공약사업 가운데 33건을 완료하고 15건을 정상 추진 중으로, 전체 이행률은 90.2%에 달한다. 특히 공약 추진 전 과정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핵심 가치로 삼으며 투명하고 성실한 행정을 이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공약으로는 ▲고산골 공영주차빌딩 건립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따른 중·장기 대책 마련 ▲앞산 관광 콘텐츠 개발 및 빨래터공원 일대 관광테마파크 조성 ▲포용적 복지체계 구축 ▲고산골 생태쉼터 조성 등이 있다. 남구는 이들 사업의 추진 경과와 변경 사항을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적으로 공개하며, 주민 참여와 신뢰를 기반으로 한 행정을 실현해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주민 여러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AI-IoT 기반 어르신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폰 및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앱)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중구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의 협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은 모바일 앱 ‘오늘건강’ 사용법을 비롯해 건강관리 미션 수행 방법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AI-IoT 기반 어르신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은 중구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건강미션을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을 통해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방문간호사가 비대면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은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비대면 방식으로 안전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스마트폰을 잘 다루지 못해 건강관리 앱 이용이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는 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아트페어대구 2025가 5월 15알 부터 엑스코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 행사에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프랑스 출신의 조형 예술가 크리스 칼벳(Chris Calvet)이 이스탄불의 현대 미술을 선도하는 가마 갤러리(Gama Gallery)를 통해 전 세계 관객과 만나고 있다.. 1979년생인 칼벳은 자연과 재료, 빛, 색상, 형태 등 기본적인 요소에서 영감을 얻어 ‘발견’과 ‘모험’에 대한 열망을 담은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그의 예술적 여정은 어린 시절 친구 리세스(Lyseth)와 함께 판화가 하산 마수디(Hassan Massoudy)의 작업을 도우며 시작됐다. 특히 19세에 중국을 여행한 경험은 전통 서예에 대한 관점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이었다. 이후 칼벳은 자신의 작업을 통해 서구와 동양의 조형 언어를 융합하는 독자적 접근을 발전시켜왔다. 2015년, 스타터 갤러리(Starter Gallery)의 주목을 받은 그는 중국 청두(Chengdu)에서 몇 주간 머물며 지역 내 세 박물관에서 작품을 전시했다. 인구 1,400만 명에 달하는 대도시 청두에서 그는 쉬 랴오위안(Xu Liaoyuan), 치우 광핑(Qiu Guangping)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K-Festival&Travel show 2025’ 행사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K-Festival&Travel show 2025’는 국내외 유수 규모의 관광 박람회로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을 조망하고, 관광객 유치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는 경북 영천, 청도를 포함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힘쓰는 150개 유관단체가 참여해,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영천으로 9경오세요’라는 관광 슬로건 아래 은해사·임고서원 등 9개의 대표 명소, 보현산댐 출렁다리와 짚와이어 등 다채로운 자연경관 체험시설, 지역 대표 축제인 제22회 영천별빛축제를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MZ세대 관광층을 겨냥한 룰렛 추첨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영천와인, 마늘과자·부각과 같은 지역 특산물을 푸짐한 경품으로 제공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K-Festival&Travel show 참가를 통해 영천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월 9일과 5월 14일 정책회의를 가졌다. 정책회의를 통해 울진군의 주요 정책을 점검하고 발굴‧조정하는 실무 중심 협업의 장으로, 군정 전략 수립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4월 회의에서는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행정업무 효율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울진군은 GPT 기반의 행정지원을 시범 도입해 보도자료 작성, 회의록 정리,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업무에 AI를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확대 적용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5월 회의에서는 내부 유공 공무원을 발굴·포상하는‘울진 행정의 숨은 일꾼 선발’ 과제를 비롯해, 문자 민원 피드백 체계 강화, 군정 홍보의 일관성과 이미지 제고를 위한 브랜딩 전략, 군민 의견 수렴 및 소통 채널 확대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주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는 참여형 행정 모델이 주요 안건으로 부상했다. 울진군은 이처럼 정례 정책회의를 통해 민선 8기 군정의 방향성과 연계된 통합 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단순 보고에 그치지 않고 실행력 확보의 정책 플랫폼으로 회의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정책회의는 울진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