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저출생 위기 속에서 경주시가 결혼부터 출산, 돌봄, 주거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종합 대책을 내놓으며 정면 대응에 나섰다. 경주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총 16개 신규·확대 시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 이번 정책은 단편적인 지원을 넘어 ‘만남-결혼-출산-돌봄-주거’로 이어지는 구조적 대응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시는 ‘소중한 아이, 행복한 가족, 함께하는 경주’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만남·결혼, 행복출산, 완전돌봄, 안심주거, 일·생활균형, 양성평등 등 6대 전략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경주시는 출산 단계부터 체감형 지원을 강화했다.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영양제를 지원하고, 임산부와 영아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임신 준비부터 출산 이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다둥이 출산가정에는 축하 방문과 함께 양육 격려를 제공해 출산 친화 분위기 확산에도 나선다. 돌봄 분야에서는 야간·휴일에도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고, 초등 방학 돌봄터와 아픈아이 긴급돌봄센터를 통해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여기에 평일 저녁과 주말까지 돌봄을 확대하는 ‘K-보듬 6000’ 사업으로 돌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세계 최고 권위의 가상현실(VR) 국제학술대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2026 IEEE VR’이 오는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50개국에서 1,000여 명의 전문가가 대구에 집결할 예정이다. IEEE가 주관하는 ‘IEEE VR’은 1993년 시작된 이후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학술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약 150개국 35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IEEE의 대표 행사로,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글로벌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구글,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관계자와 석학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기조강연자로는 구글의 마르 곤잘레스 프랑코, 의료 VR 분야 권위자인 스킵 리조, 엔비디아의 토마스 베드나즈 등이 나서 AI 기반 XR,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가상융합 산업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는 국제 학술논문 발표를 비롯해 XR 갤러리, 첨단기술 전시, 패널토의,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산업용 메타버스와 몰입형 인터페이스 등 최신 기술 트렌드가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지역 산업과의 연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대구시장 공천을 둘러싼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공천관리위원회와 특정 후보를 향해 공개 비판에 나섰다. ‘중진 컷오프설’과 ‘낙점 공천’ 논란이 이어지며 대구시장 경선이 격랑에 휩싸인 모습이다. 주 부의장은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를 공천 실험장으로 삼지 말라”며 “대구시장 공천의 전권은 오직 대구 시민에게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공천관리위원회의 운영 방식과 특정 후보 지원 움직임을 강하게 비판하며 “대구의 자존심을 더 이상 짓밟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의 ‘공천 전권’ 발언을 문제 삼았다. 주 부의장은 “공천 전권이 위원장 개인의 호주머니 속에 있다는 말이냐”며 “공관위는 공정한 룰과 절차를 관리하는 기구이지 특정인을 밀어주는 조직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 “당을 바꾸기 위해 대구를 실험장으로 삼겠다는 발언은 결국 대구 시민을 겨냥한 것”이라며 “부산에서는 민심에 밀려 컷오프를 철회하면서 대구만 다르게 대하는 것은 이중 잣대”라고 비판했다. 이어 “독선은 결국 파탄으로 간다”며 공관위 운영 방향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를 향한 비판도 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문학관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되며, 문학관에서 활동할 상주작가를 오는 3월 23일까지 모집한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문학관, 도서관, 서점 등 문학 관련 시설에 작가가 상주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민의 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작가에게는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구문학관은 지난해 상주작가로 참여한 황성희 시인과 함께 ‘문학 서평단’, ‘대구 문학여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문학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여자들에게 창작의 즐거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사업에서 대구문학관은 청년참여형으로 선정돼 39세 이하 청년 작가를 포함한 총 2명의 상주작가를 선발한다. 선발된 작가들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문학 멘토링’, ‘탐독의 세대’, ‘책도락가’, ‘작가와 처방전’ 등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게 된다. ‘문학 멘토링’은 작가 지망생을 위한 창작 교실 형태로 진행되며, ‘탐독의 세대’와 ‘책도락가’는 문학관과 인근 독립책방을 오가며 큐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소속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처리와 관련한 명확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대구 국회의원 일동은 17일 성명을 내고 “민주당이 그동안 여러 이유를 내세워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처리를 지연시켜 왔다”며 “대구시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 차출설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그 의도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민주당이 행정통합에 소극적이었던 이유가 특정 후보를 위한 사전 정지 작업 아니냐는 의혹을 피하기 어렵다”며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대구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사안으로, 특정 정당의 선거 전략에 따라 좌우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민주당을 향해 “더 이상 회피하지 말고 통합에 대한 찬반 입장을 분명히 밝히라”고 요구하며, 대구시장 출마가 거론되는 민주당 인사들에게도 공개적인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통합을 가로막아 놓고 선거에서 대구의 미래를 논하는 것은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침묵과 회피로 일관한다면 시민들은 이를 사실상 반대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대구시민들은 누가 지역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왔고, 누가 이를 저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가 국립 독립기념관 분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관련 법 개정 움직임에 발맞춰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공감대 확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는 16일 오후 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주요 현안 점검보고회를 열고 독립기념관 분원 유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부서 간 협력 방안과 함께 유치 성공을 위한 대시민 공감대 형성 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대구는 국채보상운동의 발상지이자 광복회 결성지로, 3·1운동 당시 대규모 만세운동이 전개된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지로 평가받는다. 특히 국내 유일의 독립운동가 전용 국립묘지인 국립신암선열공원이 위치해 있어 국가 차원의 기념시설 조성에 적합한 상징성을 갖춘 지역으로 꼽힌다. 시는 이러한 역사적 자산을 기반으로 독립운동 정신 계승과 함께 지역 독립운동 단체 및 유족들의 숙원사업인 ‘제2 독립기념관’ 조성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독립기념관 분원 설치 근거를 담은 ‘독립기념관법’ 개정안이 발의되면서 사업 추진에 중요한 전환점이 마련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17일 제5차 회의를 열고 기초단체장 및 광역의원 후보자에 대한 1차 공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관위는 기초단체장 선거구 9곳에 대해 단수 후보를 추천했다. 추천 대상은 ▲포항시장 박희정 ▲안동시장 이삼걸 ▲영천시장 이정훈 ▲경산시장 김기현 ▲영양군수 김상훈 ▲영덕군수 강부송 ▲칠곡군수 김시환 ▲예천군수 윤동춘 ▲울릉군수 정성환 등이다. 당초 복수 후보 지역으로 관심을 모았던 일부 지역 가운데, 청송군수 선거구는 경선 지역으로 결정됐다. 공관위는 적합도 조사와 면접 심사 결과를 반영해 배대윤·임기진 후보 간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반면 안동시장과 영주시장 선거구는 단수 추천으로 정리됐다. 광역의원 선거구에서는 4곳이 단수 추천 지역으로 확정됐다. ▲포항시 제9선거구 김상헌 ▲구미시 제8선거구 이지연 ▲영덕군 선거구 임민혁 ▲예천군 제2선거구 정광주 후보가 각각 공천을 받았다. 앞서 공관위는 지난 13일 비공개 면접과 15일 후보자 합동연설 및 공개면접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공관위는 1차 공모에 지원한 기초의원 후보자 73명을 대상으로 17일부터 20일까지 면접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이 대구광역시가 주관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1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 동구는 전년 대비 50% 증가한 예산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전문 인력 양성 교육과 취업 연계 기업 지원을 결합한 융합형 모델로 운영된다. 특히 교육 과정은 유망 의료 산업에 맞춘 ‘첨단의료 GMP·RA 실무 인력 양성’에 집중하며, 교육 시간을 기존 126시간에서 156시간으로 확대해 전문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기업 지원 분야에서는 의료기기 개발 기업 5개사를 대상으로 국내 인허가 인증 획득을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800만 원까지 인허가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구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명 이상의 취업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증액된 예산을 활용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기업의 인허가 획득 지원을 병행함으로써 지난해보다 한층 뚜렷한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태운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지난해 평가 S등급 달성과 이번 공모 선정, 예산 증액은 우리 구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