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우리 생활을 바꿔줄 유망기술은 무엇일까?’기술, 제품, 사업의 경쟁이 심해지면서 신규 기술 및 사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렇듯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대응하고, 신기술 확보를 위한 환경 조성이 필요한 시점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미래유망기술 사업이 해결책으로 주목되고 있다.미래 유망기술 정보 한 눈에KISTI는 수천만 편에 이르는 학술정보들에서 유의미한 정보를 추출하고 이를 다양한 분석기법을 이용하여 급부상 연구영역을 탐지하고, 가까운 미래에 어떤 기술이 유망할 것인지를 예측하는 연구를 2005년부터 수행하면서 매년 미래유망기술을 발표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기술예측 방법은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아 ‘매크로 모니터링(macro monitoring)’이란 명칭으로 해외교과서에 소개된 바 있다.이러한 KISTI의 정보분석 연구 결과는 미래기술 정보포털 ‘미리안’(mirian.kisti.re.kr)을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미리안은 이 외에도 선정된 미래기술 아이템의 동향에 대해 상시·지속적인 모니터링 정보를 제공하는 ‘미래기술 지식베이스’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신규 사업을 구상하는 기업인 뿐 아니라 관련 연구개발 종
(주)미래엔의 아동 브랜드 아이세움(대표 김영진)이 오는 15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학습만화 ‘로봇 세계에서 살아남기’ 시리즈 완간기념 ’라인트레이서 로봇 대회‘를 진행한다.라인트레이서 로봇이란 바닥에 그려진 주행선을 센서로 검출해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라인트레이서 로봇의 원리를 알아보고 직접 만든 로봇으로 대회를 여는 실질적인 체험 행사이다.로봇대회 진행은 2011년 전국로봇대회 심사위원장이자 현 호서대 로봇자동학과 한승오 교수가 나선다. 로봇에 대한 다양한 지식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로봇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등 재미와 학습을 두루 갖춘 살아있는 교육현장이 될 예정이다.로봇대회 참가자는 오는 9일까지 아이세움 홈페이지(http://iseum.mirae-n.com/)에서 모집하며, ‘로봇 세계에서 살아남기’를 읽은 10~13세의 초등학생 중 20명을 선발한다. 당첨자는 이달 11일 아이세움 홈페이지에 발표하며, 대회 참가자에게는 본인이 직접 만든 로봇이 선물로 주어진다. 현재 많은 어린이들이 신청중이며, 관심있는 어린이는 참가신청을 서둘러야 선정될 수 있다.아이세움 만화팀 문영 팀장은 "실제
‘미래의 유망기술은 무엇일까?’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글로벌시장경제 체제에서 독창적 미래기술 확보는 국가경쟁력의 핵심 요소다. 또한, 기술, 산업의 융합을 요구하고 있는 현실적 과제들은 미래기술 선점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게 된다.이런 가운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정보분석센터는 신성장동력에 목마른 국내 중소기업 및 RD연구자들의 성장토대를 제공하기 위한 '미래유망기술 발굴‘ 연구를 활발히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선진기술 모방이 아닌 창조형 미래기술 발굴을 위해 시작 2000년대 중반 이후 기술의 융복합화가 가속화되고 미래유망기술 탐색을 체계화 할 수 있는 이른바 ‘혁신주도형 국가 RD’ 정립이 요구되었다. 이에 따라, KISTI 정보분석센터는 2007년부터 ‘과학기술의 프론티어를 최초로 감지하는 곳’이라는 비전을 내세우며, 미래유망 기술 정보 모니터링과 분석에 전문화된 연구영역을 구축하고, 전문가 네트워크에 정보 분석시스템을 결합한 차별화 된 정보분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신기술정보포털인 미리안(mirian.kisti.re.kr)을 운영, 해외 선진국의 과학기술 동향정보를 엄선하여 제공하는 글로벌 동향 브리핑 서비스(GTB)를 비롯해
‘급변하는 외부환경, 그 속에서 주목해야 할 성장 분야는 무엇인가?’미래의 불확실성과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혁신주도형 RD 기획체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의 신기술 연구개발 여건 역시 제대로 활성화 되고 있지 않아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문제로 꼽힌다.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경제 체제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술의 사회적 이슈, 응용 및 시장 선점 가능성 등 연구개발과 더불어 고민해야 할 부분이 많은 시점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기술기회발굴(TOD, Technology Opportunity Discovery) 사업이 난제의 해결책으로 주목되고 있다.신기술 기획의 청사진을 그리는 TOD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0년에 발표한 ‘중견, 중소기업의 미래 수익원 확보 현황’을 살펴보면, 약 50%이상의 기업들이 3년~5년 이후의 새로운 성장분야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전언이다. TOD는 이런 상황에서 ‘기술이 가질 수 있는 기회’와 ‘기회가 될 수 있는 기술’을 찾아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를 발견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전문가들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휴먼싸이디가 OLED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의 발열로부터 전자회로를 보호하는 ‘에어로젤 다중충진기술’에 의한 초단열필름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고 25일 발표했다. 휴먼싸이디는 2010년부터 에어로젤을 이용한 초단열 필름의 개발에 착수하였으며, 이번에 드디어 두께가 0.15mm인 초단열 에어로젤 필름의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에어로젤’은 단열효과가 높은 꿈의 소재로 알려져 있었으나 성형기술의 한계로 인해 세계유수의 기업들도 제품화에 번번이 실패했다. 휴먼사이디는 에어로젤 필름의 성형에 획기적인 ‘다중충진과 섬유 라미네이팅 기술’을 도입하여 물성(物性)의 변화 없이 초단열특성을 유지하는 필름을 개발했다. 기존의 폴리머 필름은 1mm의 두께로 10℃의 온도 차단 효과가 있지만, 에어로젤 필름은 0.15mm 두께의 경우 22℃, 0.5mm의 경우 30℃, 1mm두께의 경우에는 무려 60℃ 온도 차단 효과를 가져온다. 폴리머 필름에 비해 6배 온도차단효과가 있음이 입증된 것이다.무명의 소규모 벤처기업이 세계가 깜짝 놀랄 기술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기업 자체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외에도 정부 연구기관의 체계적인 기술과 자금 지원 등의 역할
[더타임스 김우진 기자]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는 2분 30초짜리 UCC를 공개했다.이번 UCC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설립을 기념하고 해양연구의 중요성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것으로 바다 속에 사는 ‘스폰지밥’과 친구들이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캐릭터인 바다요정 ‘키오’를 통해 바다의 가치를 새로 알아간다는 내용이다.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해양연구와 자원 등의 소재들을 스톱 모션(화면에서 연기자나 대상물을 움직이지 않는 상태로 정지하는 기법)과 장난감들을 활용해 재미있게 표현된 것이 눈길을 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바다이야기 UCC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홈페이지(www.kiost.ac)와 블로그(blog.kiost.ac) 등에서 볼 수 있다.
지난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2 대한민국 로봇박람회’가 열렸다. 이날 오전 11시에 치뤄진 개막식에는 강운태 광주시장과 조호권 시의회 의장, 유동국 광주테크노파크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에 맞춰 춤추는 ‘로봇댄스’ 공연과 ‘로봇에버’의 전시장 소개는 참여객의 관심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으며 개막식 분위기를 한층 돋보였다. 로봇에버는 인간형 관절과 피부를 가진 로봇으로 여수엑스포를 통해 이름을 알린바 있다.전시에 참여한 오미연씨(32세)는 “딸 장래희망이 로봇박사예요. 아이들 방학 중에 무료관람을 찾던 중 로봇박람회에 오게 되었는데 로봇을 이용하여 사탕집기, 풍선터트리기, 돈 먹는 로봇에 관심을 보이네요. 아이에게 좋은 전시를 보여줘서 뿌듯해요.”라며 아이와 함께 또다른 부스로 향했다.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12 대한민국로봇박람회’는 교육용 로봇, 엔터테인먼트 로봇, 서비스 로봇 등 국내외 다양한 로봇들이 총 47개 업체, 94개 부스규모로 전시된다.
‘불볕더위에 눈(eye)싸움?’현대약품이 8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부산 해운대에서 신제품 ‘루핑 점안액 출시’를 기념하며 이색 ‘눈(eye)싸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현대약품의 ‘루핑 눈(eye)싸움’ 프로모션은 무더위에 건조해지는 눈을 올바로 보호하는 방법을 피서객들에게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운대를 찾은 피서객들과 눈싸움 한 판을 벌이기 위해 비키니 여자모델 vs 일반 남성, 식스팩 남자모델 vs 일반 여성, 일반인 vs 일반인 등 다양한 방식의 대결로 해변가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컴퓨터 및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며 눈을 상하게 하는 사람들에게는 화상통화 대결이라는 색다른 방식으로 ‘눈싸움’ 대결을 준비해 흥미를 자아낸다. 현대약품 루핑 관계자는 “무더위로 눈이 피로하거나 건조할 때는 점안 액으로 눈을 보호해주는게 필요하다”며 “눈을 제대로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많은 피서객들이 몰리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토해양부(장관 : 권도엽)는 해양과학기술의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을 위해 국내유일의 해양과학기술분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Korea Institute of Ocean Science & Technology, 이하 ‘해양과기원’) 개원식을 4일 오전 경기도 안산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권도엽 장관을 비롯해 전해철(안산 상록갑), 이재균(부산 영도) 국회의원과 김건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박한일 한국해양대총장 등 정관계인사와 해양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해양과기원은 지난해 12월 31일 제정된「한국해양과학기술원법」을 근거로 6개월간 출범준비 끝에 개원 하였다. 이로써 1973년 설립된 한국해양연구원(KORDI)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그 전통을 이어받아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해양과학기술의 역사를 다시 쓰게 되는 것이다.국토해양부 관계자는 ‘해양과기원 설립을 통해 미래자원의 보고인 해양자원개발과 남․북극 연구, 해양플랜트산업 등 해양산업의 활성화로 국가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다’고 밝혔다.해양과기원은 ‘해양과학기술의 글로벌 리더’라는 비전을 가지고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과학기술 경쟁력 확보, 우수연구센터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