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남구는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방학기간 관내 초등 4~6학년 3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남구 주니어 천문캠프 1기’ 를 운영했다.
‘2024 남구 주니어 천문캠프‘는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 우주에 대한 학생들의 상상력과 꿈을 키워주기 위해 진행됐다.
1기는 지난 7월 2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5일까지 총 8회기 동안 운영되었으며, 내용은 우주천문과학에 대한 이론수업(▲은하 ▲소행성 ▲별자리 ▲블랙홀 등)과 실습수업, 그리고 천체 관측 시설이 있는 현장을 방문하여 관측체험이 진행되었다.
대구 남구는 방학 동안 돌봄과 교육이 필요했던 부모님들과 천문분야 교육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아 올해는 기수별 30명으로 인원을 증원했으며, 1기에 이어 2기(8/6~8/16) 또한 방학기간에 운영되어 돌봄공백을 해소하고 보다 높은 질적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우리나라는 세계 7위의 우주과학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우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세계적인 우주 인재가 탄생·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