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경주시가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업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당일 성과보고회에는 사업 수탁기관 중 경북테크노파크,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북경제진흥원 등 6개 기관과 사업 수혜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기업지원사업 추진상황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기관별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 전파, 향후계획 등을 발표했다. 먼저 총괄 보고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10개 수탁기관에 345억 원(85개 사업)의 예산을 투입해 300여개 기업의 성장을 유도하고 미래 사업을 발굴‧지원하고 있다고, 6개 수탁기관이 수행한 사업내용 성과와 향후 전략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업지원사업, 스마트 공장 구축 등 3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을 적용해 중소‧중견 기업의 미래차 부품 생태계 전환의 능동적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탄소소재 순환자원 및 부품지원 등 2개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지역 탄소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소재 부품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해 기술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영천시는 9일 대구 약령시 한방문화축제에 방문해 축제장을 둘러보고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공동홍보부스를 찾아 격려하는 등 지자체 간 교류를 더욱 돈독히 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16일 출범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5개 자치단체인 경상북도 영천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충청북도 제천시, 경상남도 산청군, 대구 중구가 창립총회 시 논의한 지역축제와 각종 행사 시 지역특산물 홍보 및 판매, 문화 체험 교류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의 일환이다. 오는 5월 17일에서 19일까지 영천시에서 개최되는 ‘영천한약축제 with 작약꽃’ 축제 개막식에도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4개 자치단체가 방문할 예정이며, 공동홍보부스 운영, 한방산품의 판로확대와 마케팅 지원 등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상호 방문 및 교류를 통해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자치단체 간 결속의 끈을 단단히 다져 앞으로도 한방산업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며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포항시는 9일 죽도시장 포항수협 죽도위판장에서 죽도시장 동빈교 개체공사의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죽도시장 상인과 인근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죽도시장 동빈교 개체공사의 추진 개요과 시공계획(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 된다. 해당 공사는 지난해 8월 초 노후화로 침하됐던 동빈교의 개체공사로 신설될 교량의 규모는 연장 20.6m 폭 18.0m이며 일반공법보다 저소음, 저진동 등의 장점이 있는 특허 공법을 도입한다. 경북을 대표하는 죽도시장과 인접한 현장으로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많은 만큼 포항수협 및 수산시장 상인의 의견을 반영해 차량 통행 공간 확보를 위해 교량의 절반씩 부분 시공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 중 공사를 발주해 내년 1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기존 통행량이 많은 교량을 개체하는 사업인 만큼 공사 중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상급 기관으로 도약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는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지난해 성과를 고도화한 3대 전략, 22개 정책과제로 구성된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등급 기관은 없었고, 대구, 세종, 경북, 제주가 최상위 등급인 2등급을 받았으며 최상급 기관 중 2단계 이상 등급이 향상된 기관은 대구광역시가 유일하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5월 7일(화) 홍준표 시장 주재로 올해 첫 파워풀 대구 청렴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대책을 실·국장 이상 고위직 공무원이 함께 논의했다. 본 대책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외부 민원과 내부 직원 대상 자체청렴도 측정, ▲전 직원 대상 부패 취약분야 실태조사, ▲취약분야 업무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민·관 실무지원단 의견수렴, ▲내부 무기명 토론방 게시글 분석 등을 토대로 마련됐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5월 3일(금) 하루 수송인원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다인 50만 명을 넘어섰다. 그동안 공사의 수송회복을 위한 노력 등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그리던 수송인원이 5월 초 연휴 기간을 앞두고 대폭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연도별 50만 명 이상 달성일은 2018년 79일, 2019년 139일, 2020년 2일이다. 도시철도 수송인원은 2019년 일평균 459천 명이었으나, 코로나19가 대유행한 2020년은 일평균 301천 명으로 급감했다. 방역조치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던 수송인원은 2021년 335천 명으로 다소나마 회복했으며 2022년은 365천 명으로 점차적으로 증가했다. 2023년은 일상회복,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등으로 일평균 390천 명이었으며, 2024년은 4월 말 기준 391천 명으로 집계됐다. 공사는 올해 일평균 수송 목표를 전년대비 4.6% 증가한 408천 명으로 설정하고 수송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도시철도 이용 승객 증대를 위해 최고 수준의 고객서비스를 유지하고 역세권 대형 행사 시 맞춤형 수송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손안에 대중교통’이라는 스마트 모빌리티 통합서비스를 구축하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한민국 대표 한방문화축제인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5월 8일(수)부터 5월 12일(일)까지 대구 약전골목 일원에서 펼쳐진다.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중구가 주최하고 (사)약령시보존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개장 366주년을 맞아 ‘힙전골목 1658’을 주제로 전통 한의약에 최신 문화 트렌드를 접목한 힙트래디션(Hip Tradition) 축제로 구성했다. 한의약은 우리의 선조로부터 전해 내려온 소중한 전통임에도 중·장년층에게는 친숙하지만 젊은층에게는 생소한 부분이 있어 한의약과 젊은층이 좋아하는 문화를 융합한 프로그램을 대거 편성해 한의약의 이해와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5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종합관광박람회인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서울 코엑스)’에 참가해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2024 대구·경북 투어페스타’는 서울국제관광전과 연계해 대구·경북 관광분야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대구·경북 공동 관광홍보관 운영을 통해 국내외 참관객들에게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와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와 동시에 개최되는 서울국제관광전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고 40여 국가, 300여 개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종합관광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대구광역시는 ‘우리가 몰랐던 대구’를 주제로 불로동 고분군, 앞산전망대, 화산산성 등 대구의 일상과 여행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관람할 수 있는 ‘2023년 대구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로 참관객의 눈을 즐겁게 하고,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할 수 있는 뚜벅이 도보 여행 추천코스 소개 등 대구의 다양한 관광콘텐츠 홍보와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경상북도는 ‘여행 그 자체 경북, 여기에 다 있다’라는 콘셉트로, 백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민주당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은 8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민주당 박주민(서울 은평구갑) 중앙당 을지로위원장, 우원식(서울 노원구을)·이용선(서울 양천구을)·한준호(경기 고양시을)·양경숙(비례)·최혜영(비례)의원, 김남근(서울 성북구을)·박희승(전북 남원·장수·임실·수창)·오세희(비례) 당선인과 ▲정태운 대구전세사기피해자 모임 대표가 함께했다. 기자회견은 ‘전세사기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등 사회적 문제가 끊이질 않고 있으며, 전세사기특별법 보안입법을 통해 피해자를 구제하고 더 이상의 추가 피해가 나오지 않도록 21대 국회에서 통과해야한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민구 위원장은 “정부와 여당의 기본적 책무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 존엄성을 지켜야하지만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국민의 문제에 대해선 묵묵부답이다.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전국의 피해자들을 구제하기 위해 조속히 특별법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민주당은 대구·경북, 전국의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일상생활 회복과 안심하고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을 21대 국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