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5월 25일(일) 오전 11시,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2025년 제13회 청소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달(5월)**을 맞아 마련된 축제로,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다. 특히 청소년기획단이 행사를 주도적으로 기획해 지역 청소년과 가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청소년 꿈꿔 봄, 청소년 빛나 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과 함께 청소년대상 시상식, 그리고 청소년 동아리들의 무대공연이 어우러진 ‘어울림마당’ 형식으로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효행선행, 창의인재, 푸른성장 등 각 분야에서 모범이 된 지역 청소년 7명에게 ‘제37회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이 수여된다. 이어 낮 12시부터는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내 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동아리 12팀이 무대에 올라, 줄넘기 공연, 댄스 퍼포먼스, 밴드 연주 등 열정과 재능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소년문화축제는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연중 개최되는 ‘청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구 도심 한복판에서 예비역 장군들이 마이크를 잡았다. 22일 오후, 대구 신세계백화점 앞 광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유세 현장. 예비역 공군 준장 진호영, 공군 소장 김도호, 육군 중장 정항래 등 전직 고위 군 장성들이 총출동해 “다음 대통령은 이재명이어야 한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이날 유세는 더불어민주당 대구 선대본부의 주도로 마련된 것으로, 군 출신 고위 인사들이 전면에 나서며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대구에 별들이 밀려온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처럼, 이번 유세는 상징성과 파급력에서 이례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쟁의 포화를 막을 유일한 리더는 이재명” 진호영 예비역 준장은 “지금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만에서 충돌이 발생할 경우 주한미군이 참전할 것이고, 중국은 평택·오산·군산 기지를 공격할 수 있다. 그럼 우리는 중국과 전쟁하게 되는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북한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며, 한반도 전체가 전쟁에 휘말릴 수 있다”며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외교적으로 주변국과의 평화적 관계를 유지할 유능한 리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영유아 육아 정보와 유아용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44회 대구 베이비&키즈페어(이하 대구 베키)’가 오는 5월 22일(목)부터 대구 북구에 위치한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 지역 최대 규모의 육아 전문 박람회로, 엑스코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하며, 육아에 관심 있는 예비 부모와 양육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브라이텍스, 뉴나, 포그내, 더블하트, 유팡, 무스텔라, 베베숲, 마더케이 등 국내외 대표 유아용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한, 뉴트리시아와 압타클럽이 공식 협찬사로 나서며, 여성아이병원과 효성병원이 ‘분만 통증 완화법’, ‘올바른 태교법’ 등 전문 강연을 통해 실질적인 육아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선착순 100명 이벤트, ▲100% 당첨 뽑기 이벤트, ▲SNS 팔로워 대상 사은품 제공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www.cobe.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람회 관계자는 “아이를 기다리는 예비 부모부터 육아 중인 가족까지 모두에게 유익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대구·경북 제21대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가 21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소재 대구지법 앞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주호영 김문수 대선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열린 민주당의 사법탄압·삼권장악 규탄 유세에서 “이재명과 민주당이 사법부를 협박하고 있다”며 “자신에게 불리한 판결을 내린 대법원장을 탄핵하려는 시도는 사법부의 독립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히틀러와 스탈린, 차베스와 같은 독재자들도 사법부 장악으로 권력을 유지했다”며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한국은 사실상 일당 독재 체제로 전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본인을 위한 사면법과 재판 면제법을 밀어붙이는 민주당의 시도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며 “사법부를 지키기 위해선 대구·경북 시민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 또한 “헌법 제84조는 대통령의 형사소추를 제한하지만, 재판까지 중단시켜야 한다는 이재명 후보 측의 주장은 궤변”이라며 “법원은 소추기관이 아니며, 법률상 재판은 계속돼야 한다는 것이 학계 다수설로서, 이재명 1인을 위한 입법은 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돕기 위해 주호영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의 배우자인 김선희 여사가 연일 거리 유세에 동참하며 묵묵히 힘을 보태고 있다. 김 여사는 20일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열린 김 후보 지지 유세 현장에 참석해 수성갑 당원협의회 및 지역 정치인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수성갑 당협에 의하면, 김 여사의 유세 참여는 단발성 방문이 아닌 매일 이어지는 일정 속에서 일관되게 이뤄지고 있으며, 공식적인 발언을 하기보다는 꾸준히 현장에 참석해 조용히 자리를 지키며 유세를 도우고 있다고 한다. 당협 관계자는 “김선희 여사가 하루도 빠짐없이 현장에 나와 최선을 다해 김문수 후보를 알리고 있다”면서 “한 분이라도 더 설득해서 반드시 김문수 후보를 당선시키겠다는 김여사의 열정이 시민들에게 잘 전달 되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 대구 수성 갑 당협은 선거일인 6월 3일 전까지 주요 거점에서 릴레이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전춘우 전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본부장이 지난해 12월 감사원 감사에서 지적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지적은 임원 결격 사유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 엑스코 측의 공식 입장이다. 대구광역시(이하 대구시)는 20일 설명자료를 통해 “현행 지방출자출연법상 임원의 결격 사유는 횡령·배임 혐의로 3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자, 관련 법에 따라 해임된 자 등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 내정자는 KOTRA 재직 시 임기만료로 퇴직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이 KOTRA 측으로부터 확인됐다”며 “내정자가 감사원 감사 지적과는 별개로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퇴직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엑스코는 해당 사실이 임원추천위원회 단계에서 제대로 검토되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하여 이번 주 중 긴급이사회를 열고 관련 내용을 추가적으로 검증하겠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제기된 인사청문회 실시 요구에 대해선 “엑스코 사장은 대구시장이 직접 임명하는 자리가 아닌 주주총회를 통해 자체적으로 임명한 것”이라며 “제도적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현행 ‘대구광역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는 202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대구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20일, 향후 30년 대구 발전의 비전을 담은 ‘대구 7대 지역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AI, 미래모빌리티, 바이오, 문화예술, 교통, 환경, 역사 등 대구의 잠재력을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계획으로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대구시당 선대위는 “이번 공약은 대구의 구조적 정체를 돌파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에 방점을 둔 계획”이라며 “기술과 산업, 예술과 사람, 도시와 삶이 어우러지는 대구의 새로운 30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 AI로봇 수도’로 거듭나겠습니다 미래모빌리티 산업으로 전환,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동북아 최고,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으로 대구 청년의 미래를 책임지겠습니다 세계가 찾아오는 글로벌 문화예술의 도시, 대구를 만들겠습니다 도시철도 순환선(5호선) 단계별 건설로 교통불균형 해소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염색산단 이전·취수원 다변화 등 주민 숙원 해결에 앞장서겠습니다 독립·호국·민주의 성지 대구, 혁신의 역사를 미래세대에게 물려주겠습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AI로봇, 미래모빌리티, 교육·문화·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선거 대구경북선거대책위원회가 오는 21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소재 대구지법 앞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사법탄압·삼권장악을 비판하기 위한 대한 대규모 유세를 개최한다. 이번 유세는 국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주호영 국민의힘 대구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박형수 경북총괄선대위원장(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 강대식 대구공동선대위원장(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각 당협협의회의 주요 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유세에선 주호영 대구총괄선대위원장, 박형수 경북총괄선대위원장, 강대식 대구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연설자로 나서 민주당의 입법 독주와 사법부 장악 시도에 대한 날 선 비판을 이어간다. 이후 "의회독재 사법탄압 민주당은 각성하라", "삼권분립 독재정치 민주당을 규탄한다" 등의 구호 제창을 통해 유세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민주당의 사법탄압·삼권장악을 비판하는 이번 유세는 단순한 유세를 넘어, 총선 전 대구·경북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돌입했음을 보여주는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주호영 위원장은 지난 17일 열린 국민의힘 대구·경북 선대위 연석회의에서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