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우재준 청년최고위원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여의도연구원이 주관했다. 현장에는 정점식 정책위의장, 우재준 청년최고위원, 조승환 여의도연구원장 등 당 정책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여의도연구원이 운영하는 시민교육 프로그램 ‘여연 아카데미’의 ‘청년정책리더 5기’ 및 ‘멘토와 함께하는 정책 세미나’ 참가자 13명이 직접 작성한 정책 제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발표 주제는 고립·은둔 청년 지원, 청년 창업 세컨드 찬스 패키지, 청년층 금융경제 교육,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디지털 광고 취약계층 보호 등 청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발표 이후에는 당 정책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이 이어졌으며, 이날 발표된 정책 보고서는 국민의힘 지도부에 공식 전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실제 정책 보고서 작성 과정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약 2개월간 여연 아카데미 연구위원과 1대1 멘토링을 진행하며 자료 조사, 논거 구성, 정책 대안 도출 등 전 과정을 거쳐 보고서를 완성했다.
여의도연구원은 해당 프로그램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청년 정책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년정책리더 4기’ 우수 보고서를 선정해 당 청년 조직과 함께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으며, 이번 5기 세미나를 통해 정책 제안 전달 구조를 연속적으로 구축해가고 있다.
조승환 여의도연구원장은 “청년이 직접 문제를 발굴하고 논거를 세우며 대안을 제시한 결과물”이라며 “이 보고서들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원이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와 정치권 간 간극을 줄이기 위한 자리”라며 “전달받은 보고서를 청년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향자 최고위원도 참석해 “청년들이 개인의 문제를 넘어 더 많은 사람을 위한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청년 주도 정책 제안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6·3 지방선거를 약 8주 앞두고 열려, 청년 정책을 선거 공약과 입법·예산 과정에 반영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여의도연구원은 향후에도 청년 의견을 정책 언어로 전환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당 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