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서장 심덕보)는 죽도시장을 무대로 노점상 및 영세주점 업주 등을 상대로 폭력과 갈취를 일삼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에 거주하는 일정한 직업이 없는 박모씨(59세)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및 공갈 혐의로 구속하고, 또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수사 중이다.피의자 박씨 는 지난 2013년 11월 초부터올해 4월 21일까지 죽도시장 일대에 생활하는 사회적 약자인 소규모 주점업주, 영세주민과 노점상들에게 욕설을 하여 위협하는 등 19회에 걸쳐 술값을 갈취하고, 피해자 9명에게 위력을 과시하여 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욕설과 협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더타임스 신성수기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송인정 대구교육감 예비후보는 29일 ‘학부모펀드’를 출시했다. 송 예비후보는 “펀드를 모금하는 것은 선거과정에서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함으로써 진정한 학생 학부모 중심의 수요자 교육이 만들어져 학부모의 짐을 좀 들어주자는 염원이 담겨 있다.”며 펀드 출시의 의미를 설명하였다. 학부모펀드는 1만원부터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금 한도액은 8억원으로 정했다. 이자는 참여일로 부터 연 3.6%를 적용하며, 선거비용을 보전 받는 오는 8월 4일부터 원금과 이자를 펀드 참여자에게 환급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www.sij.or.kr로 들어가면 ‘학부모펀드 안내’가 나오고 ‘참여하기’에 들어가 기본적인 사항을 기입하고, 지정계좌로 송금하면 펀드계약이 성립하며, 펀드증서는 이메일 또는 등기로 배달된다. 전국 학부모의 대표인 송 예비후보는 학생 학부모 중심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구축하는데 있어서, 이제 우리 학부모가 적극 참여하여 우리의 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야할 때임을 강조했다. 송 후보는 대구 덕원고와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89년(23세)에 고시합격 후 경북도청 근무를 시작으로 미국주재관 등 여러 보직을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새누리당 대구시당(위원장 주호영)은 29일 13시 대구체육관(북구 산격동 소재)에서 6.4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자선출을 위한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를 가진다. 이날 행사는 홍철 선거관리위원장과 주호영 대구시당위원장, 중앙당직자 인사 후 13:30분부터 네 명의 후보자별 영상물(5분씩) 상영과 정견발표(10분씩)가 이어지고 14:30부터 18:00까지 국민참여선거인단의 투표로 진행한다. *단, 선출대회가 세월호 사고로 인해 당초 주말에서 평일로 변경된 점을 감안 선거인단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11:00부터 13:00까지 식전 투표도 진행된다.[*투표시간 : 11:00~13:00, 14:30~18:00] 정견발표는 추첨에 의해 기호1번 조원진후보, 기호3번 이재만후보, 기호4번 권영진후보, 기호2번 서상기후보(順)순이다 . 투표 후 바로 개표가 진행되며 27~28일 있은 여론조사결과를 직접 조사업체로 인계받아 여론조사결과와 선거인단 투표결과를 합산하여 홍문종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 국민참여선거인단은 선출직과 시당 및 당협추천에 의해 구성된 대의원선거인단 2,496명과 추첨에 의해 선정된 당원선거
오는 6.4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지 못한 죄인의 한 사람으로서 망설이고 망설이다 이 자리에 섰다”면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경기도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김 의원은“경기도지사가 되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직접 챙기겠다. 재난관리의 기본 패러다임부터 바꾸겠다”면서 “영국의 국가재난위험평가제도를 원용해 경기도 재난위험평가제도를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이어“경기도 안전관리위원회, 경기개발연구원 등 도내 연구기관, 항공대·아주대 등 도내 대학, 민간분야 전문가 등을 참여시켜 TF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김 의원은“재난위험평가제도를 통해 취임 6개월 이내에 재난 고위험군 5개 분야를 우선 선정해 긴급 방재·구난·복구시스템을 정비하겠다”며 “버스·전철 등 교통관련 재난, 산업시설 밀집지역 등의 위험물 관련 재해, 지하상가 및 고층건축물 재해 등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하겠다”고 제시했다.아울러 김
[더타임스 노경록 기자] 세계 최대 피자배달 전문 기업 도미노피자(www.dominos.co.kr, 대표 오광현)가 5월 가정의 달과, 6월 월드컵 시즌을 앞두고 도미노피자의 인기 메뉴를 엄선해 경제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도미노 올스타팩’을 29일 출시한다. ‘도미노 올스타팩’은 2단으로 구성된 박스에 올스타를 연상하는 별 모양의 패키지가 눈길을 끄는 제품으로 베스트셀러 피자 2판과 인기 사이드디쉬 4종을 하나의 박스에 풍성하게 담았다. 메뉴는 포테이토, 슈퍼슈프림, 슈퍼디럭스, 불고기, 베이컨체다치즈 피자 중 미디움(M) 사이즈 2종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함께 마련된 사이드디쉬는 ‘치킨 반마리’와 ‘시크릿스틱(4PCS)’, ‘코코넛 크로켓(2PCS)’, ‘웨지감자(80g)’까지 총 4가지다. 사이드디쉬 중 ‘치킨 반마리’는 오븐에 구워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로스트 치킨으로 도미노의 신 메뉴. 피자는 씬, 오리지널, 나폴리 도우 중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며 ‘도미노 올스타팩’ 가격은 정상 가에서 34% 할인된 3만5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도미노피자 마케팅실 정천감 이사는 “온 가족이 즐거운 마음으로 푸짐하고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패키지
포항시는 최근 발생한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유사한 피해가 없도록 어선과 낚시어선들에 대해 지난 21일부터 5월 2일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포항시와 수협직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은 이번 사고가 세월호 선장, 선원들의 초동대처 미흡과 안전장비가 정상 작동 되지 않은 점들이 많은 인명피해를 가져온 만큼 관내 1,430여척 어선들의 구명조끼와 구명부환, 안전장비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하고 있다.28일에는 구룡포항에서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경북도, 포항시, 수협중앙회, 선박안전기술공단과 합동으로 화재에 취약한 2톤 이상 어선 및 낚시어선에 대해 특별점검을 했다.시는 어업인 안전조업 교육과 어업인 회의 등에도 참석해 안전장비 사용법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연안 어선들의 경우 혼자 또는 부부들의 조업이 많아 구명동의를 반드시 비치하고, 신속한 착용을 위해 가까운 곳에 비치토록 지도했다. 또한, 가능하면 출항 시 반드시 착용해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혼자 조업하는 어선들은 반드시 구명동의를 착용하고 조업하도록 지도하는 등 어선안전 장비의 비치 및 작동, 착용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포항시 최만달 수산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어선들이 자체적으로 안전장비를 점검할 수 있도록 지도
경상북도에 따르면 경북지역 학생 중 매년 2천600여명의 학생이 학업을 중단하고 있고 전국적으로는 6만여 명에 이른다. 이들 학생이 1년 이내 보호관찰을 받는 비율은 10.8%, 청소년 범죄연루 비율이 43%에 이른다는 통계도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은 학업중단 학생 1인당 약 1억 원의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교육감예비후보 안상섭는 "교육의 본질은 학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고, 학생이 행복하려면 학교가 행복한 곳이 되어야하며 행복 교육의주인은 언제나 학생이며 교육활동의 기준과 중심도 항상 학생입니다. 꿈과 희망 가진 학생은 학교생활도, 주변의 친구들과 잘 지내고 나보다 우리를 생각하는 학생은 이미 행복한 학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직 학생만 바라보며 단 1명의 학생이라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지로 신념으로〔학생이 행복한 7대 공약]을 발표했다.안 예비후보의 공약은 다음과 같다.1. 안전하고 행복한 유치원 만들기 위해 지킴이 배치 및 안심 알리미 서비스 확대 시행, CCTV, 비상벨, 현관 비디오폰 등 안전시설 구비 및 유치원 안전점검의 날 운영, 통학차량·놀이시설·건강보건·급식위생 등 각 분야에 걸쳐 안전교육 연중 실시 할 것이다.2. 초등학
해경이 28일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인 지난 16일최초 구조 현장을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사고가 발생한지 12일이나 지나서 공개된 것이다.공개된 동영상은 9분 45초 가량으로,세월호 선장인 이준석 씨를 비롯 선원들이 제일 먼저 구조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세월호 선원 15명은 사고 당일 오전 9시 35분부터 탈출을 시작해 전원 생존했다.특히 이준석 선장은 속옷 차림으로 배를 빠져나와 구조되는 모습이 담겼다. 구속된 선원들에 따르면, 선원 중 일부는구조를 기다리며 3층선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다시 배를 빠져나와 구조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이들은 옷을 갈아입고 오는 동안에도 학생들에게 선실을 나오라는 방송도 하지 않았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안전 및 민생 최우선 결의안’과 ‘세월호 침몰 피해자 지원 결의안’을 29일 여야 공동 처리하자고 제안했다.황 대표는 “어제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정쟁 중단과 초당적 협조를 약속한 점을 환영한다”면서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결의안을 공동처리하자고 제의했다.이어 황 대표는 “무엇보다 나라의 지도자인 정치권부터 책임을 통감하고 자성해야 한다”면서 “국회가 먼저 사죄하고 반성하는 자세로 국민안전 및 민생 관련 입법을 신속히 마무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또한 황대표는 세월호 침몰을 최초로 신고한 안산시 단원고 최덕하(18)군과 승객 탈출을 끝까지 돕다가 숨진 승무원 박지영(22·여)씨 등에 대한 의사자 지정 여부에 대해 "당국에 깊은 배려를 요청한다"고 주문했다.의사자로 지정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의사자와 그 유족은 보상금과 의료급여 및 교육·취업 보호 등의 예우를 받을 수 있다.한편 황 대표는 전날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에 대해 “심경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지금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것은 실종자 수습과 책임있는 조치”라고 지적했다.[더타임스 구자억 기자]
청와대가 27일 오전에 있었던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퇴 의사 표명에 대해 세월호 사고 수습 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박근혜 대통령은 정 총리가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한 것에 대해 수리하기로 했다"면서 "그러나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구조작업과 사고 수습으로, 이것이 최우선적인 일이기 때문에 사고 수습 이후 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정 총리는 사의 표명 기자회견에서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내각을 총괄하는 총리인 내가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당연하고 사죄드리는 길이라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각 사퇴설'이 더 힘을 얻은 상황.박 대통령은 정 총리의 사퇴 수리 후 세월호 사고와 관련한 관계부처 장관의 거취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장 유력하게 '경질' 등이 거론되는 부처는 안전행정부와 해양수산부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취임한지 1개월이 지났고,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은 지난2일취임돼 아직 한달이 되지 않은 상태다. 이때문에 장관이 아닌 차관이 사퇴할 가능성도 보인다. 특히 해수부는 이번 세월호 사고 후 '해피아(해수부마피아)' 논란으로 차관 이하 공무원들이 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