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4 지방선거와 관련,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들의 첫 TV토론이 방송사 선정 문제로 무산됐다. 앞서 새누리당은 서울시당 주최로 7일 생중계 TV 토론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6일 새누리당-공중파-종합편성방송관계자 회의에서 주관 방송사를 결정하지 못해 무산됐다.이날 회의는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 주재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렸으나 끝내 방송사들 사이의 갈등을 조절하지 못하고 8일 TV토론회까지 취소하게 됐다.이에 정몽준 예비후보는 기자간담회에서 "중재를 했으면 TV토론을 하도록 했어야지…하여튼 미안하다"며 유감을 표했다. 반면 이혜훈 예비후보는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누가 어떤 연유로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 전혀 알 수 없다"면서 "심지어 특정 후보가 TV토론을 방해했다는 흉흉한 소문까지 들린다"고 의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TV토론이 원점으로 돌아갔다는 사실을, 신원도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부터 통보받았는데 황당할 뿐"이라며 "당에서는 당장 내일이라도 하루빨리 TV토론 일정을 확정하라"고 촉구했다.김황식 예비후보는주민간담회에서 “방송토론회가 취소된 것은 황당하고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또 어떤 이유에서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4월 6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및 시내일원에서 열린 2014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찾았다. 김 후보는 응원 나온 시민들과 인사하고 마라톤 참가하는 시민들을 응원하며 얼굴 알리기에 힘썼다. 김 후보는 오전 7시경 개회식이 열리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찾았다. 파란색 상의를 입고 나타난 김 후보는 주변을 돌며 시민들을 만나 악수를 나눴다. 한 시민은 “후보님께 메일 보내고 싶은데 메일 주소 좀 알려주세요”라고 부탁했고 김 후보는 흔쾌히 메일 주소를 적어주며 “좋은 말씀 많이 보내주시면 귀 기울여 듣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와 시민 사이를 가로막은 펜스도 이들에게 걸림돌이 되지 못했다. 펜스를 가운데 두고 손을 맞잡은 두 사람은 “악수 한번 합시다. 우리 모두 각자의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완주합시다”라며 덕담을 주고받았다. 김 후보는 대회관계자와도 대화를 나누며 “모두 힘써주셔서 오늘 대회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대회에는 지방선거를 준비 중인 다른 후보자들도 만나볼 수 있었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제 폰으로 사진 한 장 찍읍시다”며 김 후보와 함께 사진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새누리당 대구시장 경선후보 기호1번 조원진 의원은 6일, “생활체육 지원을 확대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도시 대구를 실현”하겠다는 체육공약을 발표했다. 이 날 조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1인 1생활체육 활성화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기회를 확대하고, 소외계층과 지역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생활체육 지원을 확대하겠다”면서 “이를 위해서 마을 단위 생활체육 공간을 마련하고, 구별 종합형 스포츠 클럽을 설치해 생애주기별 프로그램과 기능 수준별 맞춤교육, 그리고 소외계층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아마야구 선수권대회 개최와, 야구동호인 및 리틀야구단 지원 확대를 약속했던 조 의원은 “대구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축구장 등 대구시 보유 체육시설에 대한 학생 무료 이용을 추진하고, 월 1회는 학생들에게 ‘무료 개방의 날’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생활체육 활성화로 대구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산 스포츠센터’를 건립하는 등 타 지역에 비해 공공체육시설 등이 부족한 지역에 체육시설을 균형 있게 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이재만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식목일인 지난 5일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한 환경생태도시 대구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시장 당선 시 시민들이 텃밭이나 주말농장을 활용한 도시농업에 관심을 갖도록 관련 시책을 활발히 펼치는 동시에 건축물 옥상녹화사업을 통해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등 친환경도시 대구를 만들겠다는 게 골자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텃밭이나 주말농장, 옥상텃밭을 활용한 도시농업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환경생태도시 조성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관련시책을 활발하게 추진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이를 적극 장려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대구는 분지여서 여름철이면 유난히 더운 날씨를 보이는데, 텃밭, 주말농장, 건축물의 옥상녹화를 통한 환경생태도시로 만든다면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일 것”이라면서 “옥상녹화사업 추진 시 건축물의 단열은 물론 도시경관 개선 효과도 동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예비후보는 “대구를 명품 환경생태도시로 창조하겠다”면서 “대구888프로젝트에서 제시한 ‘대구형 도시농업 전원단지 조성사업’은 이를 위한 핵심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김부겸 캠프 이헌태 대변인이 6일 논평을 내고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가 출마 선언을 통해 박정희 컨벤션센터 건립을 공약하자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인 서상기 의원이 연일 비난에 나서고 있다 ”고 밝혔다. 서상기 의원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 때마다 ‘김 후보의 공약은 박정희 기념관에 대해 쓰라린 경험이 있는 대구시민들의 옛 상처를 건드리는 것'이라며 ‘안하는 것만도 못한 공약’이라고 비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 서 의원의 발언은 김부겸 후보가 박정희 컨벤션센터를 건립하고자 하는 취지와 추진 방식을 거두절미한 발언이 아닐 수 없다며 김부겸 후보는 박정희 대통령의 유신독재 시절 민주화 운동을 하다가 제적과 투옥을 경험한 피해자로서 지금 시점에서는 지역 갈등과 이념 갈등이 나라 발전의 발목을 잡는 핵심적인 원인이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침체일로에 있는 대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남부권 신공항을 건설하고 대구지역 컨벤션센터인 엑스코(EXCO)를 확장하고 첨단화하여 다양한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유치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대구시가 국비와 시비를 확보해 이같은 국제적 컨벤션센터 기능과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새누리당 대구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홍철)는 6일 오후 제8차 회의를 열고 다음과 같이 의결했다. 1. 공천내정자① 광역의원- 달서구 1 : 이귀화 ② 기초의원- 북구 바 : 윤은경(여), 장영철- 수성구 나 : 김숙자(여), 유춘근, 전영태 2. 경선지역 및 경선후보자; 서류․면접․자질 등 기본자격과 여론조사 등을 종합심사해 압축후보를 결정. ① 광역의원 지역 경선후보자(5곳)- 동구 2 : 장상수, 전용만, 조정조- 동구 4 : 김종기, 도재준, 최해남- 북구 1 : 김홍억, 박갑상, 최광교- 수성구 2 : 박민호, 오철환, 황치모- 달성군 2 : 김영식, 서정길, 최재훈② 기초의원 지역 경선후보자(4곳)- 북구 가(정수1) : 이두환, 이성재- 수성구 가(정수2) : 김순호(여), 배재훈, 이하일, 황기호- 수성구 라(정수3) : 강석훈, 남상석, 백운용, 정병열- 달서구 바(정수2) : 권용선, 김해철, 우점기, 장순화(여)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와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대구국제경기대회조직위와 대구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2014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6일 오전 8시부터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중심으로 한 대구도심 일원에서 열려 14,600여 명의 마라토너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국내 유일의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실버라벨 대회인 “2014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명성만큼 대회기록도 풍성하였다. 좋은 기록을 위하여 4월 둘째 주 일요일에서 첫째 주 일요일로 대회 일을 앞당겼고, 2시간 6분대의 좋은 선수들을 선별 초청한 것이 주효하였고, 페이스 메이커들의 충실한 역할 수행으로 1위에서 5위까지 무려 5명의 선수가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엘리트 1위는 초청선수 중 최고기록자인 에티오피아 예메인 트세게이 애드헤인으로 2:06:51초의 기록으로 기존 대회기록 (2:07:57)에서 1분여를 앞당겼으며, 국내부문 남자 최고기록은 한체대의 강성권선수로 2:16:24이며, 여자 최고기록은 인천시청의 김선애 선수로 2:34:19를 기록하였다. 부문별 참가인원은 엘리트 196명(남140, 여56)이며, 해외선수 7개국34명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 의원은 지난 6일김진표 원혜영 의원과 함께 경기북부 분도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북부 지역을 경기도에서 분리해 '평화통일특별도'를 신설하는 내용의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 의원은 "서울 강남·북 격차보다 경기 남·북 격차가 더욱 심각하다는 것은 각종 통계자료가 증명하고 있지만 공론화와 대안 모색을 위한 발걸음은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박 의원은 "대통령께서 '통일 대박이다'라고 선언하셨지만, 실제 구현될 유일한 지리적 요충지인 경기북부권에 대한 구체적 지원 계획은 전무한 상황"이라며 "경기북부 주민의 복리 증진과 국토의 균형 발전을 추구하고 나아가 경기북부를 통일의 전초기지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법률안은 ▲정부 직할하에 평화통일특별도를 설치하고, 관할을 종전 경기북부 10개 시군 일원으로 하며,▲내국인 면세품 판매장(DMZ면세점) 설치 ▲낙후된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발전을 위한 평화통일특별도발전기금 설치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더타임스 구자억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 연세대)가 6일(한국시간) 새벽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에서 개인종합으로 우승했다.손연재는 전날 훌라후프에서 17.900점, 볼에서 17.800점을 받았고 이날 곤봉에서 17.550점, 리본에서 17.950점을 받아 총 71.20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전날 흠 하나 없는 연기를 펼친 손연재는 이날 곤봉에서 조금 실수를 했지만 뛰어난 연기로 이를 극복해 개인종합 금메달을 땄다.손연재에 이어벨라루스의 에이스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는 총점68.150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한편 손연재는 종목별 결선을 치른 뒤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참가할 예정이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60%대를 넘기며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통합신당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은 새누리당에 16%포인트 차로 뒤쳐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한국갤럽이 ‘박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긍정적인 평가는 61%였고,부정적인 평가는28%였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한국갤럽에 따르면 이는 같은 기관 지난주 조사보다 2%포인트 오른 결과다. 또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연속 상승해 6개월 만에 60%대 지지율을 돌파했다. 취임 2년차 2분기(4~6월)긍정평가가 60%를 넘은 것은 역대 대통령 중 박 대통령이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부정적인 평가는 지난주 조사결과와 동일했다. 이는 최근 박 대통령의 한미일 정상회담과 독일, 네덜란드 순방에 따른 효과 때문으로 보인다. 또 최근 박 대통령이 '통일은 대박' 등을 강조하는 등 '통일준비' 행보와도 관련있어 보인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과 달리, 새정치민주연합은 반등하지 못하고 여당인 새누리당과 16%포인트의 격차를 벌였다. 정당별 지지도에서 새누리당은 43%, 새정치민주연합은 27%,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