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이재만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26일 오전 10시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범안로 무료화 공약’을 내놨다. 이 예비후보는 “범안로는 교통수요 과다 예측으로 인해 대구시 재정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대표적 민자사업으로 추진된 나머지 개통후 적잖은 문제점을 낳고 있다”면서 “시장 당선 시 범안로 무료화 공약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이를 위한 구체적 방법론에 대해선 “민자사업자 측에 지원하는 보장 수익률을 현행 6%에서 4%이하로 관철시킨 후 매입가격을 낮춰 양수도 협상에 나서겠다”면서 “민자사업자와 원만한 협상 타결을 통해 대구시로 소유권을 이전한 뒤 전면 무료화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범안로 무료화 공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협상력이 중요하다”면서 “민자사업자를 충분히 설득시킬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사업비 2천254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2년 개통한 범안로의 경우 지난 2012년 기준 일일 통행량은 고작 2만1천900여대에 불과해 예측 통행량의 27.1%에 머무른 실정”이라면서 “이로 인해 민자사업자에 지급하고 있는 지원금만 매년 수백억원에 달하고 있다”고 말
박근혜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한국-독일정상회담 기자회견을 통해"통일 독일의 모습을 보면서 통일 한국의 비전을 세워보고자 한다"고 밝혔다.전날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독일로 향한 박 대통령은 이날 베를린에 도착한 뒤,총리실 청사에서앙겔라 메르켈 총리를 만나 한독 정상회담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가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이 되는 해"이라며 "이번 독일 방문을 통해 독일의 통일 경험, 지식 등을 참고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를 구체화해 나가고자 한다"고말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새로운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기 위해 독일과 사회·경제통합 및 국제협력 등 분야별로 다면적 통일협력 체계를 구축, 독일의 통일·통합 경험을 효과적으로 공유키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먼저 독일 통일의 국내적 경험을 나누고 있는 기존 한·독 통일 자문위원회 활동을 보다 내실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또한 박 대통령은 "(한·독) 양국 재무당국 및 경제정책 연구기관 간에 협력 네트워크를 새롭게 구성해 독일의 경제통합과 통일재원 조달 문제도 체계적으로 연구하기로 했다"면서 "양국 외교부 간에도 통일외교정책자문위를 새로 만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정해용 새누리당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26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행복 캠프'로 이름을 붙인 정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5백 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곽성문 전 국회의원과 박태범 신부의 격려사, 후보자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해용 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에서 "‘행복 특구 동구’를 만들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대구시의원 8년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준비해 온 ‘정해용의 3.6.9 공약’을 통해 동구의 발전과 주민이 행복한 동구를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카마 항공·여행아카데미(대표 이상진)는인도양의 보석으로 알려진 세이셀에 위치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조트인 래플즈 호텔 리조트(Raffles Hotel Resort)에서 근무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세이셸호텔관광협회(SHTA)와 카마항공·여행아카데미는 한국인 인적자원 파견 및 관광교류에 대한 독점 양해각서를 지난해 11월 체결했다. 이번 지원자 모집은 이의 후속 조치로 세이셸의 래플즈호텔에서 근무할 한국인을 카마 아카데미에서 추천한 인적 자원을 통해 모집하는 것이다.카마 항공·여행아카데미 관계자는 "해외 유명 리조트의 호텔리어는 호텔 관광관련자 및 영어가 능통한 취업 준비생들에게 세계 일류급의 호텔에서의 좋은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번에 채용된 직원은 세이셸 래플즈 호텔의 프론트 데스크 및 식·음료부서에서 1년동안의인턴 과정을 거친 후 내부 절차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된다”고 소개했다.카마 항공·여행아카데미 이상진 대표는 "세이셸로 여행가는한국인 관광객의 꾸준한 증가로 인하여 세이셸정부 차원에서 한국인 서비스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전문 교육 및 채용대행을 통한 취업 기회를 지속적으로제공하고 있다”며, “이번의 래플즈 호텔
[더타임스 구자억 기자] 이병석 국회부의장은 지난 25일 벳쇼 코로(別所 浩郞) 주한 일본 대사를 만나 "두 나라간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이 부의장은 이날 벳쇼 코로 대사를 국회로 초청해 "한일 관계가 미묘할수록 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벳쇼 코로 대사를 초청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이 부의장은 "한일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가 위안부 문제이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본 정부가 무라야마 담화와 고노 담화를 흔들림 없이 계승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아베 총리가 최근 고노 담화의 계승 입장을 밝힌 것은 매우 적절하다"고 평가했다.아울러 이 부의장은 "26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한미일 3국 정상회담에서 아베 총리가 고노 담화 계승을 재천명함으로써 3국 간 공조체제의 새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한일 정상회담 개최와 함께 양국 관계의 새 이정표가 세워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벳쇼 코로 대사는 "초청에 감사드리며, 두 나라 정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국 간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의원 교류와 학생 교류
IT기업들이 새로운 신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신사업을 속속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기업들은 신기술에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시장에 진출하고 있어 그 성공여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페이뱅크의 ‘스마트 마케팅 서비스’, 파이오링크의 ‘오픈플로우(OpenFlow) 기반 통신기술’, 이글루시큐리티의 ‘전산 시스템 업무 프로세스 감시 장치’ 등이 있다. (사진: 페이뱅크의 로고) 우선 금융 서비스 플랫폼 사업자 페이뱅크(대표 박상권/ www.paybanks.co.kr)는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사업자인 미스터디저트와 제빵 프렌차이즈 사업자인 잇브레드 등과 디지털스탬프 서비스 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마케팅 서비스’를 선보인다. 디지털스탬프 서비스는 동시 터치 기반의 인식 특허를 포함한 약 60여종의 국내·외 원천 특허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NFC 등 방식과는 달리 별도의 보조적 장치 없이 모든 스마트폰에 도장을 찍는 방식으로 인증을 하는 서비스이다. 특히 최근 오픈한 미스터디저트 대치동 1호점 및 신규개설매장을 시작으로 잇브레드의 약 100개 전지점에 페이뱅크의 디지털스탬프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내 최대 공연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INT(ticket.interpark.com,대표 김양선)가 27일 오전 10시 온라인 시크릿 이벤트 2014 행운의 럭키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럭키백은 상품을 구매할 때 어떤 상품을 받는지 알 수는 없지만 지불한 금액보다 높은 가격대의 상품을 받을수 있는 프로모션 상품이다. 이번 ‘2014 행운의 럭키백’은 3만원 균일가로 최하 4만원 상당의 상품권부터 최고 100만원 상당의 공연 관람권까지 총 18개 공연 상품이 들어있다. 18개의 상품 중 1개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으며, 최저 4만원 이상의 상품을 받을 수 있어 구매가격 이상의 효과를얻을 수 있다.올해 럭키백 프로모션은 지난 해와 달리 전시나 이벤트 성격의 예매권 상품을 없애고, 최신 인기 뮤지컬과 콘서트, 야외 페스티벌 등 인기 공연을 비롯해김연아 아이스쇼까지 누구나 선호하는 상품으로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주요 럭키백 프로모션 상품은 100만원 상당의 블루스퀘어 연간 뮤지컬 관람권, 35만원 상당의 김연아 아이스쇼 - 올댓스케이트 2014, 24만원 상당의 서울재즈페스티벌 2014 등 두터운 팬 층을 갖춘 고가의 인기 공연 상품이 있으며, 인터파크는이를 3만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오는 6·4 지방선거와 관련, 새누리당 서울시장에비후보인 정몽준 의원 측이 이혜훈 예비후보의 컷 오프(탈락) 가능성에 대해 "여성 유권자의 신뢰를 깨는 일"이라며 반발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서울시장 경선 후보를 '정몽준·김황식·이혜훈' 3인을 1차 압축했다. 그러나 공천위는 정밀 여론조사를 실시해 최종 경선 후보를 2인으로 압축할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 의원 측 이수희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이혜훈 후보의 컷오프는 지금까지 경선 원칙을 깨는 것으로 그간 당 지도부가 주창해 온 흥행에도 도움이 안 되는 결정"이라고 반발했다.이어 "빅3 경선을 믿고 있던 당원과 여성유권자의 신뢰를 깨는 것이고 여성후보에 대한 명백한 차별"이라며 "여성후보의 선전을 응원했던 많은 당원과 여성유권자들의 신뢰를 깨는 것이며 상식에도 맞지 않는 결정으로 경쟁 후보자의 입장에서 방관할 수 없는 중대한 일"이라고 지적했다.덧붙여"이 후보의 컷오프를 강행할 경우 공정한 경선 원칙을 훼손함은 물론 본선에서도 여성유권자의 외면 등으로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엄중하게 알린다"며공천위를 압박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 아베 신조 총리는 25일(현지시간) 3자 정상회담을 열고,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를 추진키로 했다.청와대에 따르면, 3국 정상은 이날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린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이 핵무기와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포함한 모든 현존하는 핵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또한 3국 정상은 중국이 대북 설득과정에서 건설적인 역할을해 나갈 수 있도록 중국의 협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특히 이들은 6자 회담과 관련, 대화를 위한 대화가 아닌 북한 비핵화의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인하고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박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회동이 성사되기까지 주최 측인 미국의 노고가 컸다"며 "최근 북한 정세의 유동성이 커지고 북핵 문제와 관련해 3국간 공조가 긴요한 시점에 오바마 대통령, 아베 총리와 함께 의견 교환의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어 "북핵문제가 역내 평화와 안정에 중대한 위협이 되는데, 한·미·일 3국을 포함한 국제사회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이재만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25일 “벤처 창업 활성화를 통해 대구를 글로벌 IT산업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1시 경북대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대구시장 선거 출마 선언 후 벤처창업 활성화를 대구경제 살리기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면서 “벤처창업 붐을 일으켜 대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벤처창업 활성화를 통해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늘리는 동시에 대구를 세계적 IT산업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의중으로 풀이된다. 벤처 창업활성화를 위한 역점 사업으로는 벤처창업사관학교 건립, 1인 창조기업 및 청년 창업 활성화, 창업교육 강화 등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청년층 창업이 활성화되면 일자리가 많아지고 대구 경제를 살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한 뷰티산업과 함께 IT산업을 대구를 대표하는 중심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또 “지역의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이 정부에서 마련한 창업기업지원자금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면서 “IT벤처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분야 지원사업을 뚝심있게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