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4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과 통화했다고 밝혀 '박심(朴心)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에 서울시장 선거 출마자인 새누리당 정몽준, 이혜훈 예비후보는 김 전 총리는 강력비판했다.김 전 총리는지난 18일 YTN 라디오 '전원책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김기춘 실장과 통화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 실장은 법조계 선배이기 때문에 이런저런 문제에 대해서 상의한 적은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김 전 총리는 논란을 의식한 듯,"(지난 2012년 12월)대통령선거 과정 이후에 박 대통령과 만나거나 전화 통화한 일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정몽준 예비후보는보도자료를 내고"서울 탈환을 위해 아름다운 경선을 열망하는 서울 시민과 새누리당 당원 모두를 우롱하는 작태"라고 강력히 비판했다.특히 정몽준 예비후보는 "김 실장은 사실로 드러난 김 전 총리 지원에 대해 사과하고 거취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혜훈 예비후보는 "(김 전 총리가) 굳이 대통령 비서실장을 들먹이는 걸 보면 대통령을 팔아야 할 만큼 초조하다는 증거"라고 꼬집었다.이 예비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이 김 후보를 낙점하고 밀어준다'라는 그동안의
[더타임스 구자억 기자] 새누리당 송광호 최고위원은 19일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 내정자와 관련,"인사담당자들이나 참모들은 도대체 뭐하는 양반들인가?"라고 비난했다.송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강 내정자의 2차례 위장전입과 농지법 위반의혹이 사실이밝혀진데 대해 청와대 인사담당자들을 질타했다.송 최고위원은 "최소한 박근혜 정부에서는 이런 관행이 근절될 줄 알고 그렇게 희망해왔다"며 "도대체 안행부 장관이 이런 법 위반한 사람 말고는 없나?"고 힘주어 말했다.송 최고위원은"저도 동료 의원들과 얘기하면 그 시절에 그런거 안한 사람이 어딨나 하고 이런 말을 한다"면서도 "그러나 그 시절에 그렇게 한 사람들은 기득권자다. 그렇게 안한 사람이 훨씬 더 많다"고 말했다. 송 최고위원은 이어 "집안이 유복해 자기 아들딸은 좋은 학교 보내고 또 그사람이 장관을 가고, 이런 것이 근절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미래가 없다"며 "박 대통령도 성공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청와대 인사관계자들은 다음에 인사가 있을 때 이를 유념해야 된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인근)는 ‘도시농부체험교육농장’을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농장분양은 건전하고 생산적인 텃밭활동 기회제공과 농업‧농촌의 이해증진을 위해 진행한다. 모집단체는 사회복지기관과 봉사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19일부터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도시농부체험교육농장’은 친환경 재배를 기본하며, 텃밭활동을 위한 체험포장을 분양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단체별 텃밭 분양면적은 66㎡내외 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복지기관과 봉사단체는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incheon.go.kr) 나 전화(032-427-5959)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텃밭을 통해 농산물 생산의 경험뿐만 아니라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사회적 소통, 지역공동체 의식, 수확물의 나눔 활동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상자텃밭보급사업, 인천도시농부아카데미, 어린이농부체험교실, 농촌교육농장 등 다양한 도시농업 사업을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는 다음달 7일과 4월 8일에 소통‧공감 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소통리더 양성을 위한 소통아카데미’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소통아카데미는 공무원과 시민이 참여하는 교육프로그램이며, 공공갈등에 대한 주체간 소통증진과 다양한 갈등의 창조적 해결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사)사회갈등연구소가 진행하며, ‣한국사회 갈등의 이해 등 갈등원론 ‣갈등분석 및 의사소통의 이론과 실습 등 갈등 각론 ‣갈등해결의 성공사례 이해 ‣의사결정 프로세스 설계 과정 모의실습 등의 내용이다. 참여대상은 소통 및 갈등해소에 관심 있는 공무원과 시민이며, 모집인원은 50명이다. 접수방법은 25일까지 ‘시원소통 인천’홈페이지(http://cool.incheon.go.kr)나 이메일(coolincheon@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통아카데미는 지역사회의 갈등 해결 역량을 한층 강화”하며 “시민과 행정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는 상호교류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피자배달 전문 기업 도미노피자(www.dominos.co.kr, 대표 오광현)가 한국마케팅협회와 공유가치경영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4 한국에서 가장 공감받는 기업’에서 공공∙서비스∙제조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14 한국에서 가장 공감받는 기업’은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 SNS를 통해 기업이 고객으로부터 얼마나 공감받는 마케팅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점수화해 평가했다. 국내 매출 1000대 기업과 SNS 마케팅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는 활동성을 비롯해 충성심, 공감성, 쌍방향성, 확산성 등을 바탕으로 순위를 선정했다. 도미노피자는 이번 조사에서 799.3점을 기록, 공공∙서비스∙제조부문 통합 최고 점수를 획득해 2년 연속1위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단순히 SNS 채널의 콘텐츠 수나 팬 수만을 점수화한 것이 아니라 덧글, 공감버튼 클릭, 스크랩 수 등의 질적 항목 점수를 총합 반영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도미노피자 홍보실 차현주 실장은 “도미노피자는 SNS를 통해 소비자와 활발하게 교류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조사에서 전체 산업부문 통합 1위를 차지했다”며 “앞으로도 SNS 마케팅을 선도하는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 미추홀도서관(관장 정용택)은 26일과 27일에 본관 3층 세미나실1에서 ‘2014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운영과정’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운영과정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지방자치단체를 위한 공모사업으로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이 선정되어 진행하게 된 직무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은 국립중앙도서관의 관련분야 전문가와 담당사서, 우수한 작은도서관운영자 등 총 6명이 강사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20분까지 이며, 대상자는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 활동가로 30명 내외이다. 접수는 21일까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 우측 Quick Menu에서 접수하면 선착순 마감한다. 순회사서는 2014년 신규 모집된 인원이 참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정책팀(032-440-6622)으로 문의하면 된다.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환경운동연합은 29일 인천대공원 너나들이 캠핑장(건너편)에서 ‘20주년 숲 만들기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숲 만들기 프로젝트는 지구를 끊임없이 소비하는 지구인으로써, 아파하는 지구를 위해 우리들이 숨쉬는 숲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인천환경운동연합는 20주년 숲 만들기 프로젝트로 도시텃밭 만들기, 생태교육, 2⃘⃝ C TEMP DOWN FOR EARTH FOR US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9일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준비사항은 작업용 복장(구두제외), 목장갑 등을 개인이 지참합니다. 생수 제공됩니다. 기타 신청 및 문의 사항은 전화(032-426-2767)로 문의하면 된다.
3월 말 고농도 미세먼지를 함유한 슈퍼 황사가 찾아올 전망이다. 한반도에 농도 짙은 황사가 찾아오는 데는 세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하는데, 3대 조건인 가뭄·저기압·북서풍 현상이 중국 황사 발원지에서 완성 중에 있기 때문. 심각한 황사는 물론 미세먼지와 합쳐서 발생하는 날이 많을 것이라는 예보에 여성들의 피부 고민은 날로 늘어간다.명동클린업 피부과 김지영 전문의는 “피부 장벽은 각질세포와 지질이 층층이 잘 겹쳐있어야 건강한 피부라고 할 수 있는데, 황사나 미세먼지와 같은 자극성 물질의 노출은 피부 장벽 기능의 결함을 유도하고 기존 피부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미세먼지는 모발 굵기의 1/100정도 크기로 매우 미세해 흡착력이 높아 피부 표면에 쉽게 달라붙어 모공을 막는다. 이는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꼼꼼한 클렌징이 필수다."고 전했다. 또한, 미세먼지를 함유한 슈퍼황사에 대처하는 피부관리법으로 외출 시와 외출 후 두 가지 행동요령을 나누어 설명했다. 외출 시 예방책으로는 적절한 보습제 선택을, 외출 후 사후법으로는 이중세안을 꼽았다. “외출 시에는 유분감이 적은 보습제를 사용해 미세먼지가 피부에 흡착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외출 후
[더타임스 김유나 기자] 완연한 봄 날씨에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올해에는 매년 찾아오는 봄의 불청객 황사에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주요 온라인몰에서는 야외보다 실내 운동 기구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는 3월 1일부터 16일까지스텝박스, 헬스사이클 등 실내 운동 용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2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전거와 줄넘기 등 야외 운동 기구 판매량은 같은기간 6% 증가해 대조를 이뤘다. 짧은 시간 동안 고강도의 동작을 반복하는 ‘타바타 운동’이 화제를 모으면서 요가 매트와요가복, 실내 운동화 등이 인기다. ‘타바타 운동’이란 20초 동안 고강도 운동을 한 후 10초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8회 반복하면 4분 동안 충분한 기초 체력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 인터파크의 3월 요가매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으며, 요가복 판매량 또한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상품인 ‘나이키 요가매트 5mm’(4만7800원)은 바닥의 엠보싱 문양과 상판의 듀얼 텍스쳐 처리로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숀리 엑스바이크’(14만7000원)는 쉽게 접고 펼 수 있는
[더타임스 구자억기자]여야는 정부와 의사협회가 내달부터 6개월 동안 '원격진료'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입법에 반영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김용익 의원 등 민주당 의료영리화 저지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협회와 정부가 협상을 통해 2차 집단휴진 사태로 인한 국민적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특위는 이어"우리는 양측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한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의협 회원 투표도 좋은 결과를 낳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특위는"이번 의정 협의가 정부와 의협간 집단휴진을 막는 데엔 큰 의미가 있으나 의료영리화 문제에 대한 전반적·사회적 합의를 만드는 데에는 앞으로 더 광범위하고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18일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보건복지부와 의협이 원격진료 시범사업 합의를 도출했다"면서 "2차 집단휴진이 유보 돼 다행이고, 철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유일호 정책위의장 대행도 "어제(17일) 정부와 의협이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도출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20일까지 진행될 찬반투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