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과박근혜 대통령의 휘장 및 서명을 새긴 위조 시계를 만들어 4만원 대에 판매한 시계 판매업자 윤모씨(54)가 불구속 기소됐다.3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조기룡)는 공기호위조 등의 혐의로 윤모씨를 재판에 넘겨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윤 씨는 지난 2008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시계방에서 이명박 당시 대통령의 휘장과 서명을 동판으로 제조한 뒤, 이를 시계 앞뒷면에 앤쇄해 70여개의 ‘가짜 시계’를 만들어 2만원~4만원대 가격으로 판매했다.또 윤씨는 같은 수법으로 지난 2013년 1월~9월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휘장 및 서명이 담긴 시계 완제품을 84개 만들고, 시계 반계품 14개, 휘장ㆍ서명이 위조된 문자판 134개를 제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게다가그는 인터넷에 박 대통령 시계 56개를 개당 2만원~4만원의 가격으로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은 지난 2일 오는 6·4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여론조사에서 박원순 현 서울시장과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지난달 28일과 이달 1일 서울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정 의원과 박 시장의 가상 대결 여론조사를 실시한결과, 정 의원은 44.9%의 지지를 얻어 박 시장(47.7%)에 2.8%포인트 뒤쳐졌다.그러나 이는 오차범위 내 격차로 정 의원과 박 시장의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새누리당 후보로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나설 경우에는 김 전 총리가 35.5%로 박 시장(53.2%)에게 17.7%포인트 차 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새누리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라는 묻는 질문에는 정 의원이 41.2%의 지지율로 1위를기록했다.이어 김 전 총리는 20.2%를 기록했고,출마선언을 한 이혜훈 최고위원은 6.9%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지지자 332명 중에는 정 의원이 적합하단 응답이59%나 됐고,김 전 총리는 23.8%, 이 최고위원은 5.5%였다.한편이 조사는 집전화와 휴대전화 RDD(임의전화결기)로 실시됐으며 조사 표준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3.5%포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안철수신당)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은 2일 오전 10시 긴급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새 정치를 위한 제3지대 신당 창당으로 통합을 추진하고, 이번 6·4지방선거 기초선거에 정당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인 김성식 전 의원은2일 블로그에 합류 거부의사를 표명했다.김 전 의원은 "새로운 대안정당을 만들어 우리 정치 구조 자체를 바꿔보려는 저의 꿈이 간절했기에, 그 꿈을 나누는 과정에서 쌓은 업보는 제가 안고 가야 하기에, 저는 고개부터 숙이고 오랜 기간 홀로 근신하고자 합니다"라고밝혔다.김 전 의원은 "새정치의 뜻을 잃지 않는다면 통합도 나름 길이 될 수 있겠지요"라며 "잘 되길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어느 길이 절대 선인지 가늠할 능력조차 제겐 없습니다"라며 "고민은 없습니다. 꿈을 가슴에 묻는 아픔이 있을 뿐"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그는 이어"그 또한 저의 부족함으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자책했다.한편 '새정치연합' 측 윤여준 의장은 안위원장이 사전협의 없이 민주당과 신당 통합을 추진한 데 대해 격노했다는 후문이다.윤 의장은 안위원장의 신당 통합 추진에 대해 "기자들과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조원진 의원은 2.28일 정부의 GTX 사업 추진 소식을 접하고 “대구도 시급히 경부선 도심구간 지하화를 통해 대구 발전의 걸림돌을 제거하고, 서구․중구․북구․동구의 철로 주변 슬럼화를 방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14.2.28(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중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된 A노선(일산~삼성)을 즉시 추진토록 발표했다.. 정부는 GTX 추진 계획을 발표하면서, “수도권 내 장거리․장시간 통근에 시달리고 있는 국민들의 교통 부담이 크게 완화되고, 승용차를 대상으로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의 급행 서비스가 제공됨으로써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하였다. 정부의 GTX사업은 이번 일산~삼성 노선 뿐 아니라, (B노선) 송도~청량리 48.7km / (C노선) 의정부~금정 45.8km을 총 사업비 11.8조원을 투입하여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대구는 10.9km의 도심을 횡단하는 철도(서구․중구․북구․동구 관통) 시설로 인해 발생되는 각종 소음․진동․교통 불편 등 주민불만은 말할 것 없고, 도시를 두 동강으로 갈라놓아 입체적인 도시 발전 정책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자원봉사단 만남구미지부 행복지키미에서는 3월1일 오후1시부터 제 95주년 3.1절을 맞아 `독도야 기다려라, 무궁화가 간다!`는 슬로건으로 지역시민들에게 무궁화사랑과 독도사랑의 의미를 전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만남구미지부의 이번 행사는( 사) 자원봉사단 만남이 주최하고 (사)행복지키미자원봉사단의 주관, 구미경찰서 전의경재향경우회와 코레일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행사로, 무궁화를 독도에 심어 독도가 확실한 우리 땅임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먼저 변종수 광복회 구미김천지회장의 독립선언문 낭독과 봉죽사 법종스님의 독도수호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독도에 무궁화꽂기`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차산농악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또한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독도에 내무궁화심기 신청` 독도퀴즈 맞추고 선물받기, 독도모형에 무궁화심기, 무궁화차 시음, 독도. 무궁화사진전시, 태극기 무궁화색칠하기, 3.1절 체험 등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하였다 행복지키미관계자는 '오늘날 우리들이 3.1만세 운동을 한 선열들의 뜻과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아름다운 평화의 섬 독도를 기억해야 한다며 오는 4월5일 독도에 무궁화를 심을 계획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이재만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2일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이 신당 창당을 선언한 것과 관련, “급조된 신생정당과 제1야당의 야합으로 전형적인 구태정치를 또 다시 재연하고 있다”고 강력 비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통명을 통해 “불리한 선거를 뒤집기 위해 종북세력과도 손잡았던 민주당이 이번에는 야권 짝짓기를 위해 책임정치를 포기했다”면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통합신당을 창당하더라도 시민들의 새누리당 지지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새정치연합을 출범시키며 기존의 새누리당과 민주당에 많은 비판을 해온 안철수 위원장이 결국 야당과의 선거연대를 통해 기득권을 챙기려는 속셈을 보인 것이 자명하다”면서 “그의 지지자도 이번 야합에 큰 실망감을 갖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권오을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는 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정부 차원의 극일(克日) 프로젝트 수립을 제의했다.권오을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중앙정부가 10년, 30년, 50년, 100년 장단기 국가 계획과 목표를 제시하고 지방정부가 선봉에 서서 실행해 나가는 극일 프로젝트를 가동시키자"고 제안했다.권 후보는 이어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효과적이고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박근혜 현 정부의 남북통일 프로젝트가 병행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권 후보는 "통일이 성립되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일본의 국력을 극복하기 어려운만큼 남과 북이 민족적 입장에서 공조체제를 확립해 극일프로젝트를 함께 풀어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그는 "경상북도는 새마을정신을 승화·발전시켜 극일 운동의 토대로 삼고, '독도사관학교'를 설립·운영해 극일프로젝트의 실행은 물론 10만 독도 전문가 양성으로 국혼을 지켜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더타임스 구자억 기자]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사진)은 2일 "1천만 서울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심장, 수도 서울이 힘차게 고동치도록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오는 6·4지방선거와 관련, 서울시장 출마 선언식을 열고 "서울의 경쟁력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정 의원은 "당선된다면 주어진 임기를 지키면서 서울시민과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하겠다"며 차기 대선에 도전하지 않을 것임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대한민국을 머뭇거리게 하는 갈등과 상처, 비능률과 무능이 수도 서울에 선명하게 드리워져 있다"며 "서민을 이용하는 정치인이 있고, 서민이 중산층이 되도록 도움을 주는 정치인이 있다"고 지적했다.정 의원은 이어 "탈만 없으면 되는 무사 제일주의는 안 된다. 듣기만 하는 경청은 안 된다"며 "중앙정부와 허심탄회하게 서울시의 주요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정치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정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도 밝혔듯 3만 불을 넘어 4만 불 시대로 나아가려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가야 한다"며 "서울이 그 중심 역할을 할 때 국가 발전도 국민 행복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는 여권
[더타임스 구자억 기자]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안철수신당)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은 2일 오전 10시 긴급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신당 창당을 통합추진한다고 밝혔다.김 대표와 안 위원장은 “새 정치를 위한 제3지대 신당 창당으로 통합을 추진하고, 이번 6·4지방선거 기초선거에 정당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신당은 여러 경제주체들이 동반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의 실현이라는 민생중심주의 노선을 견지"하고"신당은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고 통일을 지향한다"고 선언했다.다음은 통합 발표문 전문이다.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께 약속한대로 기초선거 정당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정부와 여당은 대선 때의 거짓말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하지 않고 오만과 독선으로 가득차 지방선거를 앞두고 또 다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정치가 선거승리만을 위한 거짓 약속 위에 세워진다면 앞으로 국민과의 어떤 약속도 불가능하며 국민은 정치와 정당의 약속을 진실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정치적 기만은 국민의 정치혐오를 부추기고,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으로 이어
무한도전’ 멤버들이 제설 작업에 나섰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길이 강원도 강릉시를 찾아 제설작업에 힘을 보탰다.이날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길 등 '번지점프 2기'팀은 강릉시를 찾아 폭설현장을 직접 체험했다.인도는 사람 키만큼 눈이 쌓여있어 시민들이 도로로 아슬하게 걸어다녔고, 차도는 버스가 눈구덩이에 파이는 등 안전위험을 실감했다.이날 번지점프 2기 팀은 산 속에 고립돼 있는 어르신들 댁을 찾아가눈을 파서 길을만들고, 뒤뜰에도 공간이 생길 수 있도록 눈 삽질을 했다. 전 스태프들도 제설작업에 동참했으나 너무 깊게 쌓이고 얼어버린 눈 때문에 삽이 부서지기 일쑤였다.이날 유재석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지붕 위에 있는 눈을 치웠고 급격한 체력 고갈 후"물을달라"고 요청했다.물을 다 마신 뒤 유재석은빈 물병을 정준하에게 던졌고, 정준하는 이 물병을 손으로 받아쳤다. 지붕으로올라간 물병은구르면서 떨어지더니 길의 머리 위로 떨어져 웃음을 자아냈다.유재석은 정준하 얼굴에삽으로 뚠 눈뭉치를 던져자메이카팀(정형돈 노홍철 하하 스컬)을 위한 '양념' 역할을 했다. 번지팀은 "이게 양념이다"며 힘든 제설작업 중에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