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서기호 정의당 의원은 27일 법사위 제1법안심사소위에서 통과한 상설특검법과 관련, "오로지 정부와 여당에 유리한 특검"이라며 자신은 동의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검사 임명절차를 보면 국회에 특별검사 후보 추천위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추천된 2명 중 대통령이 1명을 임명하도록 했다"며 "국회에서 2명을 추천하면 여야 각 1명씩 추천하게 될 텐데 대통령은 당연히 여당 측 후보를 임명하게 될 것"이라고지적했다.서 의원은"겉으로는 여야가 합의해 특별검사를 임명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로지 여당에만 유리한 구조"라며 "이번 특검법안은 국정원 직원에 대한 특검을 원천 봉쇄하는 법안"이라고 주장했다.서 의원은이어 "국정원 직원이 수사대상이 되는 경우 국정원 직원을 구속하거나 이들로부터 진술을 받을 때 사전에 국정원장에게 알리거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국정원직원법을 적용하지 않아야 하는데 그런 조항은 빠져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서 의원은 "상설특검법안을 보면 과거 개별특검에서 정한 대상 외에 법무부 장관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대상에 대해서도 특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는 법무부 장
일동제약 자회사 ‘일동생활건강’이 지난 2월 26일 GS홈쇼핑 방송에서첫 선을 보인 신제품 ‘냉 알칼리이온수기’가 소비자들에게좋은 반응을 얻으며, 목표보다 110% 예약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홈쇼핑 런칭방송은 아침 6시라는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주문예약을 기록하여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일동 ‘냉 알칼리이온수기’는 일동생활건강의오랜 기술력을 극대화시켜 출시한 제품으로, 냉 기능을 탑재하고 10단계복합필터로 정수능력을 향상시킨 프리미엄 알칼리이온수기다. 특히 에코세정 기능으로 관리가 편리하고, 가로250mm의 컴팩트한 사이즈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하여 공간활용과 인테리어까지 세심하게 배려했다.GS홈쇼핑 관계자는 “일동 냉 알칼리이온수기의 예약판매실적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높게 나오고, 방송 후에도 소비자들의 문의 전화가 계속 이어져 바로 다음 주 방송 편성이 잡혔다”고 전했다.일동생활건강 마케팅 관계자는 “점점 따뜻해지는날씨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일동 ‘냉 알칼리이온수기’가 올해 판매 목표치를 충분히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한편 일동생활건강의 ‘냉 알칼리이온수기’는오는 3월 2일 오전 6시부터 GS 홈쇼핑을 통해 5
[더타임스 최자웅 기자]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의 여주인공 이연희의 머리가 화제다.지난 2월 20일 방송된 미스코리아 19회에서 여주인공 오지영(이연희 분)은 마원장과의 CF촬영 준비 과정에서 가발을 착용했다. 그리고 26일 20회에서 신선영(하연주 분)도 같은 제품을 착용했다.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연희가 착용한 낚시줄 걸린 가발이 무엇인지?”“이연희머리 스타일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가발이었네.”“연예인들 헤어스타일이 자기 머리인지 늘 궁금했는데 대부분 가발을 착용하는 거였군요.” “미스코리아의 풍성한 헤어 비밀이 이 가발이었군요.”등등 많은 궁금증을 내놓았다.취재결과 이 가발은 스마트 헤어라는 애칭이 붙은 가발로 미국에서 헐리우드 연예인들을 비롯해 많은 일반인들이 쓰는 가발로 머리숱이 없거나 짧은 머리를 보완하는 붙임머리인 것으로 조사됐다.이 제품을 개발한 회사는 미국에 기반을 둔 국내 수출기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소녀시대와 함께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한편 이번 장면의 연출은 국내시장 홍보를 위한 방송 간접광고인 PPL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당 방송 캡쳐)
민주당 김영춘 전 의원은 27일 오는 6·4 지방선거와 관련, 부산시장 출마 선언을 했다. 김 전 의원은 2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의 운명을 바꾸는 첫 번째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김 전 의원은 "부산은 이제 대한민국 제2의 도시에서 3류 도시로 전락했다. 총 생산은 대전, 광주보다 낮고 고용률은 전국 최저 수준"이라며 "새누리당 일당 독점 20년 동안 부산은 더 이상 희망이 보이지 않는 도시가 돼 버렸다"고 지적했다.김 전 의원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도 오리무중인데 야당 시장이 한번만이라도 당선됐던들 감히 이렇게 할 수 있었겠나"면서 "일당 독점 체제 부산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맨 먼저 해야 할 일은 민주 개혁 세력의 쇄신과 단결"이라고 주장했다.아울러 김 전 의원은 "후보 경선을 마치는 3월 중에는 야권의 단일화 경로를 찾을 것"이라며 "그러나 어떤 방식보다 어떤 가치를 갖을 것이냐가 중요한데 '개혁 연합'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김 전 의원의 출마선언에는 민주당 유인태·추미애·이종걸·이인영·우상호·김성곤 의원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또한 민주당 의원 74명은 이날 '김영춘 멘토단'을 구성하고 김 전 의원을 지지했
예능전문채널 QTV(대표 김영신)가 ‘썰전’과 ‘마녀사냥’의 최신작을 볼 수 있는 ‘썰마존’의 본방송 시간을 공유하고 김구라, 강용석, 허지웅, 김희철 등 MC들의 친필 싸인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썰마존’은 JT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썰전’과 ‘마녀사냥’의 합성어로 QTV 예능 블록 시간인 일요일 밤 11시에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 썰전과 마녀사냥은 한국 갤럽에서 조사하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시사교양 예능 프로그램으로 ‘썰전’은 김구라, 강용석, 박지윤 등이 정치와 연예의 최신 이슈에 대해 평론을 접목한 날카로운 토크로, ‘마녀사냥’은 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샘 해밍턴 네 남자가 진행하는 여심 분석 토크 버라이어티로 솔직한 입담과 연애에 대한 다양한 시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이번 '썰마존 본방 시간 공유하기' 이벤트를 통해 ‘썰전’ MC들이 직접 싸인한 도서 ‘썰전 : 독한 혀들의 전쟁’, ‘마녀사냥’ MC 허지웅의 신간 ‘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 싸인본, 화장품과 영화 예매권 등을 추첨을 통해 랜덤으로 증정하며, 자세한 사항은 QTV 홈페이지(QTV.joins.com
[더타임스 구자억 기자] 여야가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두고 날선 공방을 펼치고 있다.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27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여야 간 아무 이견 없는 법은 쟁점과 분리해서 우선 처리하는 등 국회 효율성을 높이는 '떼법 방지'룰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며 "소위 '국회선진화법'이란 국회마비법이 만든 현실"이라고 비판했다.최 원내대표는 "DNA에 양보타협은 아예 없고 모든 걸 거래하고, 하나라도 마음에 안드는 게 있으면 그걸 연계로 모든 걸 거는 야당한테는 국회선진화법이란 위험천만한 무기를 들려주는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최 원내대표는"이제는 선진화법 개정 논의가 시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최 원내대표는 "야당의 생떼와 몽니가 극에 달해 또다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등 일부 강경파 때문에 (법안 처리가) 막히고 있다"며 "검찰 개혁과 관련한 자기주장을 들어주지 않으면 다른 상임위가 여야 만장일치로 올린 모든 법안도 심사를 중단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이어 "법사위가 정략적 쟁점 때문에 수백 개 민생법안을 볼모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며 "이래서 법사위가 상원이냐, 운영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민주당 내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이 전현직 여성 지도자들의 모임인 세계여성지도자평의회(CWWL)에 가입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27일 기자들과 만나"세계여성평의회의 요청을 박 대통령이 수락하면서 가입이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CWWL은 민주적으로 선출된 현직 및 전직 여성 대통령과 총리를 회원으로 하는 모임이다.CWWL은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를 비롯해49명의 각국 여성 지도자가 가입해 있다.이와 관련, 민 대변인은 "각국 여성 지도자들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글로벌 여성 이슈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우리 외교 지평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더타임스 마태식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역량기반교육의 국제 동향과 대구 역량기반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2월 25일과 26일 오후 1시부터 대구 아양아트센터에서 ‘역량기반교육 도입을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금번 국제포럼은 행복교육의 발상지인 대구에서 교육의 본질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습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역량을 기르도록 역량기반교육을 도입함에 있어 역량기반교육의 해외 사례를 탐색하고 그 시사점을 바탕으로 대구 역량기반교육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태완 전 한국교육개발원장이 ‘대구 역량기반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이어 로즈마리 힙킨스(Rosemary Hipkins) 뉴질랜드 국립교육연구소 수석연구원이 ‘뉴질랜드의 역량기반교육’을 제목으로, 크리스틴 킴-응 리(Christine Kim-Eng Lee) 싱가포르 국립교육원 교수학습-교육과정부장이 ‘싱가포르의 역량기반교육’을 제목으로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김태완 전 한국교육개발원장을 좌장으로 주제발표자와 함께 청중 참여 질의토론이 이루어졌다. 청중 참여 토론은 대구시 전 학교의 교장, 교육과정 담당부장교사,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사진)이 26일 서울시장선거에 출마한다고밝혔다.정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6.4지방선거와 관련, “이번 주 일요일(3월 2일)에 출마 선언을 하겠다”고 말했다.정 의원은 웃으면서 "이제 고민 끝, 행복 시작이다"고 덧붙였다.정 의원은 내달 2일 오후2시 야외 장소인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 있는 김구 선생 동상 앞에서 출미선언을 하기로 했다. 한편 출마선언을 한 이혜훈 최고위원과 정 의원에 이어 김황식 전 총리도 출마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김 전 총리는 내달 10일께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전망되고 있으며, 이 최고위원은이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3월1일 장기동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 광장에서 3.1절 기념행사와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제95주년 3.1절을 맞아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당일 9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행사를 개최한다. 식전행사로 손 태극기 나눠주기, 구립여성합창단 공연, 극단 엘칸토의 만세운동 재연 퍼포먼스 공연 등도 있게 된다. 장기동 황어장터 3.1 만세운동은 인천 지역에서 전개된 만세운동으로, 관내 만세운동의 도화선 역할을 했다고 한다. 계양구청 1층 로비 아트갤러리에서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태극기선양운동중앙회 후원으로 ‘태극기 변천사 및 태극기 바로알기’행사로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2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행사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