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강민경 기자] 6월 개원하게 될 (재)광주여성재단이 여성과 가족 관련분야의 전문지식과 능력을 갖춘 신규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정책연구, 교류협력, 교육운영, 경영지원 등이며 모집인원은 19명이다. 원서접수는 21일부터 25일까지(토·공휴일 제외)이며, 서류전형 합격자에 대한 면접은 5월3일 예정이고, 최종합격자 발표는 5월6일이다. 응시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첨부해 광주시청 1층 민원실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에 채용될 직원은 2년 계약직으로, 향후 성과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다. 원서교부 및 접수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 게시돼 있으며, 원서접수 기간 중 광주여성재단설립T/F팀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군산시가 2011년 쌀소득등보전직불제 사업 신청을 이달 15일부터 6월 15일 까지 2개월 동안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신청 대상농지는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로 하천구역에 있는 농지 및 각종 개발사업의 예정지로 지정되거나 고시된 지역의 농지는 제외된다. 지급대상자는 지급대상농지에서 논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등으로 농업인은 1만제곱미터 이상의 농지를 경작하거나 연간농산물판매금액이 9백만원이상, 영농조합법인 또는 농업회사 법인은 5만제곱미터 이상의 농지를 경작하거나 연간판매금액이 4천5백만원이상이면 신청대상이 된다. 올해 쌀직불금 지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등록신청서에 경작사실확인서, 영농자재구입 영수증 등 영농기록을 첨부해 오는 6월 15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단, 쌀 직불금 지급대상이 아닌 사람이 직불금을 신청하거나 수령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므로 본인이 지급대상 요건이 되는지 면밀히 검토 후 등록신청 해야 한다.
[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지난 12일 사) 크린 온고을 산하 자원봉사단체인 사랑나눔쇠 (대표 박순덕) 가 평화동 꽃밭정이 노인 복지관을 방문해 효사랑 급식봉사를 실시해 훈훈한 사랑을 나눴다. 사랑 나눔쇠 자원봉사자들은 정기적으로 복지관을 방문,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나누고 있다. 한 봉사자는 “ 핵가족화로 소외되어 가는 어르신들을 찾아 경로효친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급식봉사와 식당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르신들은 “이렇게 자주 찾아와줘서 반갑고 가족 같아 너무 좋다 ” 며 즐거워했다. 사) 크린 온고을 은 일시적인 자원 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꾸준하게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어 아름다운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앞장서는 대표적인 지역 봉사단체이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광주시는 지난 12일부터 과학벨트 유치를 위한 지역 역량을 총결집하고 유치의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범시도민을 대상으로 3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유치위원회와 행정기관을 중심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특히 광주역과 고속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와 전남대와 조선대 등 교육기관에 서명대를 설치하고 시도민의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또 광주·전남지역 시민사회, 경제계, 교육계, 종교계와 정치계 특히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협조를 얻어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서명운동 시작일인 지난 12일에는 시청 1층 로비에서 출근하는 공직자 전원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고, 각 산업단지별로 출근길의 많은 근로자들이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온라인 서명을 위해 과학벨트 호남권 유치와 삼각벨트 조성을 위한 300만 시·도민서명운동 온라인사이트도 개설됐다. 시는 과학벨트 호남유치 당위성을 정확히 홍보및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서명이 완료되면 300만 시·도민들의 서명부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와 정부 관계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운태 시장은 “과학벨트유치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액자, 우아, 화보, 테라스....여기는 어디일까요?문을 열면 풍경소리와 함께 맑은 목소리로 고객을 맞이한다. 정면으로 보이는 대형액자, 세련미 물씬 풍긴 염색머리, 양촌리 스타일의 달큰한 커피 한잔...여기는 광주에서 딱 한 사람있다는 헤어 일러스트레이터 박서진씨가 운영하는 ‘박서진 헤어갤러리’이다. 들어서면서 미용실 답지 않은 분위기였다. 데생과 유화 그리고 소품을 이용한 그림들이 시선을 뺏는다. 그림을 둘러보면서 깊숙이 있는 또 다른 액자를 발견하였다. 상장이었다. 미용중앙회에서 주최하는 대회에서 헤어일러스트부문을 수상한 상장이었다. “헤어에 일러스트부문이 있나요?”“네 우리나라에서는 보편화 되지 않았지만 일본에서는 성행하고 있어요. 헤어 일러스트는 고객의 스타일에 맞게 헤어스타일을 스케치로서 표현하여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법이에요.”“우리나라에는 일반화 되진 않은 것같은데 이유가 뭘까요?” “바쁜 현대인은 개성과 변화를 추구하는 것보다 현재 머리모양을 고수하려는것과 유행을 따르려는 인식에 있죠. 2~3년전까지만 해도 활발히 활동하였으며 후배양성을 위해 힘을 썼다는 박서진 원장은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화가였다. ‘화가는 배고픔, 괴롬,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영광군 한전문화회관 공연장에서 21일 목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고 이태석 신부의 감동적인 삶을 그린 휴먼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를 상영한다. 이번 행사는 영광문화원이 주최하고, 영광군과 한수원 영광원자력본부가 후원하며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이날 영광군 대마면 출신으로 수단어린이장학회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 이재현 국장과 ‘울지마 톤즈’를 감독한 구수환 KBS PD가 영광을 방문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보낼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 이태석 신부는 의사라는 직업을 버리고 신부가 되어 아프리카 오지 수단의 작은 마을 톤즈에 병원을 세우고 8년간 의사이자 선생님으로 활동하며 마을 사람들에게 희망과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다가 암으로 마흔 여덟 살의 짧은 생을 마친 분으로 이재현 이사장과 구수환 PD 등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을 통해 세상에 널리 알려지며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구수환 KBS PD는 이 신부의 선종 소식을 듣고 그의 생애에 대한 궁금증을 시작으로 직접 수단으로 가서 이태석 신부의 삶을 몸소 체험하며 그의 일대기를 그린 다큐멘
[더타임스 강애경 기자] 거리를 걷다보면 규격봉투에 담지도 않은 쓰레기들이 길거리에 널부러져 있는 것을 볼 때가 있다. 광주북구 함이스포렉스에서 교통공단쪽 언덕길이 그렇다. 두사람이 나라히 걷기 힘든 좁은인도폭에 철조망까지 있어 고목나무의 아름다움을 채 감상하기도 전에 불편한 마음을 갖게한다. 거기다 건축 폐기물, 가구, 집안쓰레기등이 즐비하여 쓰레기장을 방불케한다. 그런데 그런 문제가 조금은 사라질 수 있을것 같다. 꽃길을 조성했기 때문이다. 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은 8일 쓰레기는 치우고 잡풀을 제거한 후 씨앗을 뿌리고 모종을 옮겨심어 꽃길을 조성했다. 마치 산책을 나왔던 동네주민 김씨는(36세) 매일 걸음마쟁이 아이와 이 길을 산책해요. 언덕위에서 내려다보는 기분이 좋아서요. 그런데 지날때마다 우리아이가 다칠까봐 염려서러웠어요. 깨끗이 정리해 주신 봉사단이 고맙고요 머지않아 꽃길로 변신할 이 길이 기대되네요.라고 했다.
광주시는 민관이 참여하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지원협의회’를 구성, 전남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협의회 구성은 지난 3월10일 열린 광주·전남 광역행정협의회의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협력체계 구축’ 합의에 따른 것으로 음식·숙박·관광·투자유치 관련 협회, 기관, 공무원 등 22명이 참여한다. 광주시는 전남도에서 요청한 학생 등의 단체관람객 유치, 시청 홈페이지·전광판을 통한 홍보, 숙박 대책 이외에도 교통·수송, 문화·관광, 음식분야 등 대형행사 개최를 위해 지원이 필수적인 분야를 추가로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전남 개최 행사의 단순 지원에 머물지 않고 연인원 800만명이 방문하는 국가적 행사인 여수엑스포를 통해 광주의 문화, 관광자원을 세계에 소개하고 지역 기업의 홍보, 투자유치 등의 기회로 활용코자 엑스포 연계 광주발전 방안도 함께 마련키로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 3월10일 손을 맞잡은 시·도지사의 광주·전남 상생발전을 위한 합의정신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2012 여수박람회 등 대형 국제행사에 대한 상호협력과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일, 간소한 사복입고 등교한다. 특별한 봉사활동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올해 들어 처음으로 사복입고 등교한다. 교문을 들어서자 시커먼 녀석들이 엉덩이를 쭉 내밀며 오르막길을 오른다.우리학교는 장성군 남면에 위치한 장성 남중학교이다. 전교생 80명에 작으면서도 아담한 학교.선생님께서는 우리를 도서실로 소집을 시키시고 전남대 교수(박종석)의 초청강의를 듣게한다. ‘환경보호의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환경은 관심에서부터 시작한다고. 그리고 일상생활의 작은 것, 쉬운 것부터 실천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하셨다.솔직히 조금 많이 지루했다. 하지만 학생주임 선생님이 뒤에서 눈을 부릅뜨고 계셔서 잘 듣는척했다. 강의를 마친 후 우리는 학교주변을 깨끗이 하기위해 마대포대, 집게, 장갑을 준비하여 밖으로 나갔다. 쓰레기는 생각보다 엄청난 양이었다. 담배꽁초부터 종이박스, 옷, 가구 등 버젓이 한 길가에서 쉽게 볼 수 있었다. 별로 넓지 않은 지역을 청소했지만 쓰레기 포대는 한 트럭 나왔다. 봉사가 끝나고 우리는 빵과 우유를 먹으며 휴식을 취했다. 그때 몇몇 친구 놈들이 아무 생각 없이 빵 포장지를 길가에 버리려 했다. 이러니 쓰레기가 그렇게 쌓이지...지루해하며 들었던 교수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서해안의 항구도시 군산에서 신선한 주꾸미와 더불어 서해바다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제10회 군산 수산물축제’가 4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해망동 수산물센터 일원에서 펼쳐지는 수산물축제는 광어, 도다리등신선한 활어 회와 봄철 입맛을 돋우는 주꾸미 등 수산물을 맛보려는 관광객이 몰려 축제 시작 전부터 벌써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군산수산물축제는 봄철 제철 수산물인 주꾸미 등 각종 신선한 수산물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먹을거리 행사가 주축이기 때문에 매년 색다른 수산물을 맛 볼 수 있다. 특히 축제의 주 메뉴인 주꾸미는 현재 kg당 가격이 3만 원 선으로 서해안 타 시·군 주꾸미축제에서 책정된 가격과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으로 축제 방문객들은 제철을 맞아 알이 꽉 찬 주꾸미를 활용한 주꾸미볶음, 주꾸미 샤브샤브 등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뿐만 아니라, 고군산군도 청정해역에서 갓 잡아 올린 도다리, 광어 등 싱싱한 활어 회와 새벽녘 위판을 막 끝낸 키조개, 소라 등 신선한 어패류, 바닷바람과 햇살로 자연 건조해 바다 향이 듬뿍 담긴 군산의 특산품 박대 등 다양한 건어물을 인근 수산물종합센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