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부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석 판사는 11일 수술 중 부주의로 환자에게 화상을 입힌 혐의(업무상과실치상)로 부산 영도구 Y병원 일반외과 백00(45) 과장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 했다.백씨는 2008년 12월4일 당시 11개월 된 남00에게 탈장 수술을 집도하면서 자신의 부주의로 환자의 사타구니 등에 2-3도의 화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었다.판사는 피부를 절개할때 사용하는 수술용 기구가 휘발성 물질과 부딪치면 화재가 발생하는데도 불구하고 피고인이 소독용으로 사용한 알콜 등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은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대구경북 본부장 한반식
[더타임즈] 부산지검 강력부 (부장검사 박성진)는 5일 부산,경남 일대 골프장과 스크린 골프장을 돌며 수억원대의 내기 골프를 한 혐의(상습도박)로 부산시 산하 사업소 8급 공무원 A씨(47)를 입건해 조사 중에있다.검찰은 또 A씨와 함께 내기골프를 한 김모(50)씨 등 3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피의자 들은 지난해 10월, 3일에 걸쳐 전남 무안군 무안 컨트리 클럽에서 1타당 30만원을 내건 일명 ;스트로크; 방식의 경기를 하고 최종 우승자에게 상금 2000만원을 주는 등 내기 골프를 한 혐의이다.이들은 지난해 초 부터 11월 말까지 부산과 경주,김해등의 골프장과 실내스크린골프장을 돌며 한 차례 5000만원 안팎의 판돈의 내기골프를 하는등 16차례에 걸쳐 5억6500만원을 걸고 상습적으로 내기 골프를 한 혐의이다.부산시는 A씨를 직위 해제한뒤 검찰로 부터 범죄사실이 통보되면 해임 등 중 징계 처분 하기로 했다. 더타임스 대구경북 본부장 한반식
[더타임즈] 부산 북구 화명동 재개발 건축현장인 롯대카이저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5일 낮 12시 54분께 작업하던 인부 7명이 매몰돼 이 중 1명이 사망했다.119구급차8대와 특수 구조차 5대,소방지휘차 등 20여대가 투입돼 구조활동을 했으며 인부 7명을 구조해 인근 S병원과 B병원으로 옮겼으나 중상을 입은 A씨(43)가 최종 사망했다.이날 사고는 지하 1층,지하 2층의 공중 목욕탕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중 거푸집이 콘크리트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면서 지하 1층에 있던 인부들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인부들의 진술을 토대로 추가 매몰자가 더 있는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있다. 더타임스 대구경북 본부장 한반식
[더타임즈] 울산지역 모 대기업 노조 간부와 직원들이 원룸을 얻어 상습적으로 수 억원대 도박판을 벌이다가 검거됐다.울산지방경찰청은 4일 거액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 (상습도박)로 대기업 H사 직원 21명등 총 27명을 검거하고 박아무개(47)씨등 H사 직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아무개(49)씨등 2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피의자 들은 지난해 초 부터 6차례에 걸쳐 울산시 일원 원룸을 빌려 도박장을 차려 놓고 주말이나 공휴일이 낀 연휴등을 이용해 속칭 섰다 등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있다.이들은 회당 평균 판돈이 6000여 만원이나 될 정도로 큰 도박판을 벌려 불과 6차례 전체 판돈이 총 3억원에 달했다 피의자 중에 택시기사 6명을 제외한 나머지 21명이 H사 과장급 이하 직원들이었고 이 중 3명은 노조간부(대의원)인 것으로 밝혀졌다.노조간부 1명을 포함해 구속영장이 신청된 4명은 도박전과가 있거나 도박장(하우스)에 도박꾼을 모으는 등 조직적으로 도박판을 관리 해왔다.특히 구속자중 한명은 회사 동료에게 판돈을 빌려 주는 속칭(꽁지) 노릇을 하고 차용증을 쓰도록 한뒤 갚지못할 경우 협박은 물론 월급까지 압수 하는등 죄 질이 나빴다고 경찰은 밝혔다
[더타임즈] 경북 울진경찰서 (서장 이준식)는 4일 울진,영덕 7번국도 확,포장 공사중인 A건설사 등 5개 업체의 현장을 방문해 페기물처리 등 환경문제를 지적한후 무마 명목으로 갈취한 B 환경신문 편집국장 C씨와 기자 D씨를 상습공갈 혐의로 구속했다.피의자들은 현장소장들로 부터 금품을 교부받는 방법으로 5회에 걸쳐 37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있다.경찰은 사이비 기자들이 현장을 찾아 협박을 해도 겁 먹지말고 경찰에 신고;를 당부했다 또한 공사 현장 등을 상대로 사이비기자의 고질적인 금품갈취 피해사례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엄정 사법처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스 대구경북 본부장 한반식
[더타임즈] 부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의 부탁을 받고 사건 축소 로비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부산 해운대경찰서 소속 이아무개(57)경위에 대해 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 경위는 지난해 7월 경기도 일산에서 가짜 비아그라를 팔다 경찰의 추적을 받던 최아무개 씨로부터 불구속될수 있도록 힘을 써 달라는 부탁과 함께 1500만원을 받은 혐의이다 경찰은 지난 1일 징계위원회를 통해 이 경위를 파면했다. 더타임스 대구경북 본부장 한반식
[더타임즈] 울산 울주경찰서는 30일 신종유사 경유를 제조해 전국에 유통,수십억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제조업자 A씨(43)등 11명을 적발,A씨등 3명에 대해 석유사업법 위반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B씨(43)등 8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조사중에 있다.경찰은 제조총책 C씨(43)및 제조설비 공급자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소재를 파악중이다 피의자들은 지난 15일께 부터 울산시 울주군 온양공업단지 내 공장 창고를 임대, 유사경유 제조시설을 갖춰놓고 가짜경유 시가 약 1억5000만원 상당을 제조 판매한 혐의이다.앞서 이들은 올 1월울주군 온산읍 한 유류저장소 내에서 (시가 30억 상당)을 제조 판매 하다가 경찰에 단속을 당하자 현장에서 도주한 혐의도 받고있다. 더타임스 대구경북 본부장 한반식
고 최진실씨의 남동생 최진영씨가 새소속사로 둥지를 옮겨 연기자로 컴백을 모색하던 중 집에서 목매 자살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최진영씨는 고 최진실씨 사망이후 두 조카들의 양육을 맡아왔으며, 고 최진실씨의 배우자였던 조성민씨와 조카들의 양육권을 놓고 지루한 법정공방도 마다하지 않았었다.연예가 복수 관계자들은 최진영씨가 집에서 목을 매 영동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 심폐소생술을 했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하고 있다.고 최진실씨의 자녀들과 어머니는 최진영씨의 자살로 깊은 수렁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구자억 기자
해군소속 초계함인 천안함이 26일 오후 9시 45분경 백령도 인근해에서 침몰하여 생존자 수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승선인원 104명중 58명만 구조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국방부는 “우리 군은 사건 발생이후 백령도 서남방 해역에 대한 탐색구조 작업을 계속 실시 중에 있으며, 3월 27일 08시 현재, 승선 인원 104명중 58명을 구조하였다.”며 “구조인원 58명중 13명의 부상자가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이중 2명은 수도통합병원에서, 11명은 해당지역 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다.”고 밝혔다.또한 “현재, 해난구조대와 의료진 등 70여명이 즉각 투입되었으며, 해군 및 해경의 각종 함정과 공군정찰기 및 탐색구조기 등을 투입하여 지역탐색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해병대 병력으로 인근해안을 탐색하고 있다.”며 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밝혔다.국방부는 “우리 군은 실종인원 46명의 구조작전에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은 해난구조대에 의한 수색 및 함정 인양 이후 전반적인 상황을 종합 분석하여 판단할 것”이라며 “원인이 확인 되는대로 즉시 공개할 예정이니 추측보도를 자제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남북간의 미묘한 상황에 우려를 표명
[더타임즈] NRG 출신 방송인 이성진이 사기혐의로 24일 긴급 체포됐다. 이성진은 이날 오전 9시 30분경 정선 경찰서에서 사기 혐의로 고소 당한 것과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자진 출두했다. 이성진은 서울 영등포경찰서 에서 또다른 사기 혐의로 지난해 6월 지인으로부터 1억여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고발 당해 이달 초부터 체포영장이 발부, 수배가 내려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배가 내려진 사실이 확인돼 긴급 체포 되었다.이성진은 지난 달 19일 대리운전기사 이모씨로부터 2,000 만원을 빌렸으나 이를 갚지 않아 강원 정선경찰서에 사기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된 상태다. 이성진은 현재 흥덕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됐으며 영등포경찰서에서 신병을 인계할 예정이다. 더타임스 양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