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참가 중 이강덕 포항시장 - 포항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이자 글로벌 마이스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한 국제회의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참가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국제회의 포항 유치를 위한 인사들을 잇따라 만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 시장은 한화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만나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소개하고, 탄소중립 사례를 국제사회에 공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포항의 마이스산업 역량을 강조하며 국제회의 포항 유치에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신임 사무총장을 만나 국제기구와의 파트너십 확장 등 포항의 국제회의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설명하며, 2025년 포항에서 개최될 WGGF(가칭 세계녹색성장포럼)의 앰배서더를 제안했다. 이날 저녁 이강덕 시장은 이은용 주아제르바이잔 대사 및 한국-아제르바이잔 문화교류협회(SEBA) 회장단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한국-아제르바이잔 문화교류협회(SEBA)는 지난 2004년
영덕군은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에 따라 오는 29일까지 건조벼 2,408톤(60,197포/40kg)을 지정한 수매장소에서 수분함량 13.0~15.0% 이내 건조 상태로 매입한다. 올해 영덕군의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벼 재배면적 감축에 따른 인센티브 물량과 시장격리곡 물량의 추가 배정으로 전년도에 비해 24%증가 한 약 4,042톤(101,059포/40kg)으로, 이중 산물벼 1,634톤(40,862포/40kg)을 매입을 완료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가격은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해 결정되며, 우선지급금은 40kg 포대당 4만 원으로 매입 직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올해 12월 말까지 지급된다. 매입품종은 안평과 삼광이며 채취한 시료에서 타 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사실이 적발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영덕군은 재배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비축미와 RPC 자체 수매 산물벼에 대한 건조 수수료의 85%와 건조벼 수매 시 공공비축미 매입용 톤백포대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 손병복 울진군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일 울진작은영화관에서 한울 아카데미 군수 초청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주제로 한울 아카데미 1~3기 수강생, 한울본부장, 대외협력처장 및 울진군 간부공무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특강을 통해 울진성장과 군민행복, 꿈을 이루기 위한 지도자의 역할,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2040 울진 비전 전략 등을 설명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역사회 성장과 발전에 관심이 많은 분들과 뜻깊은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군민에게는 진심으로, 군정은 더욱 열심히! 군민이 더 잘살고 행복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이 진행된 한울 아카데미는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객관적·중립적 시각을 갖춘 지역리더 양성을 위하여 한울원자력본부에서 경일대학교에 위탁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3부터 2024년까지 총 3기가 운영되어 이번 군수 초청 특강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영천시립도서관 1층 지산홀 - 백신애기념사업회(회장 김종식)는 지난 9일 오후 2시 영천시립도서관 1층 지산홀에서 ‘제4회 하근찬 문학제’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근찬 작가의 작품세계를 탐색하고, 그의 정신을 재조명했다. 이번 문학제는 오창은 중앙대학교 교수이자 문학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용락·홍덕구 문학평론가가 「하근찬 문학전집 간행의 의미에 대하여」, 「검은 주체의 형상과 말년의 양식」을 발제하고, 이정숙 문학평론가와 장수희 동아대학교 교수, 이중기 시인이 토론자로 나섰다. 하근찬 문학전집은 2021년에 1차본 「수난이대」, 「흰 종이 수염」, 「일본도」, 「야호」 4권, 2022년에 2차본 「낙도」, 「기울어지는 강」, 「삽미의 비」, 「월례소전」 4권, 2023년에 3차본 「화가 남궁씨의 수염」, 「산의 동화」, 「산에 들에」 3권을 간행했으며, 올해 4차본 「작은 용」, 「검은 자화상」, 「남한산성」 3권이 출간되면서 총 22권 중 14권이 간행됐다.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1980년대 작품들로 보통 인간의 삶과 일상의 체험을 다룬 작품들이다. 김종식 회장은 “하근찬 작품에는 한국인의 삶과 정신, 역사
-왼) 엄재희 영해면장, 우미영 씨, 성금을 전달 - 영덕군 영해면 노래교실 회원 우미영 씨가 지난 8일 제59회 영덕군민체육대회에서 열린 노래자랑 대상 상금 5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영해면에 기부했다. 엄재희 영해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기탁자의 소중한 뜻에 따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경주시는 지난 9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7회 경주시국학기공협회장배 국학기공대회에서 행복황촌 주민들이 우승했다고 12일 밝혔다. 행복황촌에서 진행되는 국학기공은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의 일환으로 경주시체육회와 철도도심재생과 간 업무협약을 후 옛 경주역 동편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역 내에서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행복황촌은 황촌마을활력소 옥상에서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현재까지 국학기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은 지역주민이 선호하는 종목을 체육지도자 자격을 보유한 강사를 배치해 새벽 또는 저녁 시간 야외에서 주 5일, 년 134회를 진행한다. 국학기공에 참여중인 황보정란씨는 “도시재생 거점시설로 만들어진 황촌마을활력소에서 경주시체육회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건강하게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게 됐다”라며 “박화길 강사님의 열정적인 지도로 하루도 빠짐없이 국학기공을 연습할 수 있어 올해 경주시국학기공협회장배 국학기공대회에서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준석 철도도심재생과장은 “경주시체육회 여준기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이 황촌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라며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이 끝
- 조 감 도 - 포항시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흥해읍 학성리 223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국민임대주택에 대한 우선공급대상자 신청을 오는 25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가능한 우선공급대상자는 ‘지진피해 주민’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포항시청 지진방재사업과에서 접수할 수 있다. 포항흥해 국민임대주택은 3개 동 총 200세대로 지진피해 주민들에게 우선공급 될 세대수는 9평형(29㎡) 22세대, 12평형(37㎡) 29세대, 15평형(46㎡) 49세대 등 총 100세대다.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60~80%로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5월 입주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지진피해주민으로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소득(3인 가구 기준) 719만 원, 총자산가액은 4억 4,85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단, 25일까지 우선 공급 신청한 경우라도 12월 예정인 입주자모집 공고 시 지정된 접수 기간에 LH대구경북임대공급운영팀, 포항시청 지진방재사업과에 반드시 다시 접수해야 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흥해 특별재생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민임대주택 건립으로 지진피해 주민의 주거 안정을 실현하고 흥해 지역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 -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말산업특구도시인 영천시의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개최된 ‘제11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50여 명의 선수와 100여 필의 마필이 참가했으며, 관람객 1,000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마장마술, 장애물, 크로스컨트리, 릴레이 경기 등 19종목이 3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특히 장애물(90cm), 크로스컨트리, 마장마술(F-Class) 경기 성적을 종합해 시상하는 종합마술경기 부문은 서보람(성운대)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노경헌(제이원승마조련센터) 선수, 3위는 윤희원(성운대)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회 기간 동안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신 모든 선수단에 감사를 드리며, 말산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 포항시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 박람회로 전 세계 국가, 도시, 연구기관, 대기업 등이 참가해 각자의 기술과 스마트시티 관련 비전을 공유한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대비 약 1.6배 확대된 전시 규모로 130여 개국에 1,100개 이상의 기업과 도시가 참여했으며 포항시는 포스코홀딩스 컨소시엄과 함께 2년 연속 참가했다. ‘Live Better’, ‘더 나은 삶을 위한 도시’라는 주제로 ▲실행 기술 ▲에너지·환경 ▲모빌리티 ▲협치(거버넌스)·경제 ▲생활·포용성 ▲공공기반시설·건축 ▲해양 경제 등 7개의 세부 주제별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시는 스마트시티 우수 지자체로 선발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통합한국관’ 내에 ‘스마트시티 포항관’을 운영해 포항의 스마트시티 사업 현황과 성과를 글로벌 무대에서 널리 알렸다. 또한 ‘벤처혁신 스마트시티’라는 목표와 ‘지역상생 스마트시티’라는 전략을 기반으로 포항만이 달성할 수
영덕군은 지난 9월 26일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를 포함한 관광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본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관광단지를 적극 발굴해 활용할 방침이다. 소규모 관광단지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인구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관광단지보다 작은 면적에 비교적 단기로 관광단지를 개발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는 인구감소 지역에 맞는 관광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역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활인구를 확대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규모 관광단지는 기존 관광단지 규모였던 50만㎡ 이상에서 5만㎡~30만㎡ 미만으로 기준이 완화되고 관광단지에 도입해야 하는 시설의 종류 역시 3종(공공편익시설, 관광숙박업, 운동·오락·휴양·문화시설)에서 2종(공공편익시설, 관광숙박업)으로 줄어들었으며, 시·도지사만 가지고 있던 관광단지 지정 권한 또한 지자체장으로 이양됐다. 이에 따라, 소규모 관광단지는 사업에 대한 인허가 기간이 단축되고 면적 기준과 시설기준이 완화돼 단기간에 조성이 가능하며, 이러한 규모적 유연성으로 기존 시설과도 기능적 보완이 가능해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소규모 관광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