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작년에 이어 군민들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울진경찰서와 협조하여 공중화장실에 ‘여성 안심 비상벨’을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서울 강남역에서 공중화장실 여성 관련 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공중화장실 여성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치이다. 여성 안심 비상벨은 화장실 내부에서 위급한 상황 발생 시 내부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건물 외부 경광등과 경보음이 작동하여 인근 주민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동시에 울진경찰서 상황실에 무선 송신되어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울진군 및 울진경찰서는 지난해 한마음광장 공중화장실 등 21개소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 중에 있으며 금년 4월말까지 울진시장 공중화장실 등 28개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 안심 비상벨 설치를 통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들이 좀 더 안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심비상벨에 대한 단순한 장난이나 호기심으로 인한 오작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청년 및 취약계층에게 소자본 간편 창업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하고 특색있는 먹거리문화를 조성하고자 음식판매자동차(푸드트럭)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자동차구조변경 및 설비비용으로 영업자 1인당 1천200만원을 지원하며 푸드트럭 영업자 공개모집 기간은 4월 4일부터 13일까지다. 신청자격은 1년 이상 영덕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 15세 이상 29세 이하의「청년고용촉진특별법 시행령」제7조에 따른 취업애로 청년 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제7조에 따른 제1호(생계급여) 내지 제3호(의료급여)에 따른 수급권자로 제한된다. 영덕군은 이번 사업으로 청년․저소득층 창업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마련되어 일자리가 늘고 푸드트럭 영업을 통한 지역 특유의 먹거리문화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드트럭은 영덕읍 창포리 해맞이축구장 2대, 영해면 대진해수욕장 1대, 축산면 블루로드다리 1대,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 1대 등 총 5대가 설치․운영되며, 사업 희망자는 4월 4일부터 13일까지 영덕군청 환경위생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등기)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덕군청 홈페이지(http://www.y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희진
지난 2일, 아시아 태평양지역 상륙전 심포지엄(PALS, Pacific Amphibious Leaders Symposium)에 참가한 미국, 호주,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등 24개국 상륙군 지휘관 및 참모들이 포항을 방문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PALS는 그 동안 美 태평양해병대사령부 주관으로 하와이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됐으나 美 태평양해병사령관의 공식요청에 따라 올해부터 PALS 참가국에서 주최하기로 했으며, 한국 해병대의 본고장인 포항을 방문한 것이다. 이날 청룡회관에서 열린 환영 오찬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근대화를 선도하면서 오늘날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해병대가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해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포항시와 해병대는 긴밀한 교류․협력을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해병대 1사단장 최창룡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직면한 도전과 위협을 슬기롭게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소중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포항은 대한민국 해병들의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곳으로, PALS 참가국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경상북도 주관으로 개최된 「2017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덕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23개 시군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방세 운영개선과 지방세 장기발전을 위해 양질의 발표과제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지방세 연구발표대회에서 울진군은 장애인용 차량의 지방세 감면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휠체어 등의 보조장비를 동반해야 하는 장애인들에게 중형차 수준의 현 배기량 기준이(2000cc) 현실과 동떨어진 규정이라는 인식에서 그 대책으로 배기량 기준 확대, 감면액 상한제 설정 및 감면율 인하, 불특정 다수 장애인을 위한 특정 사양 자동차에 대한 감면 규정 신설 등을 제시했다. 또한 현실에 맞는 합리적인 과세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과세 불평등으로 발생되는 조세저항을 완화시켜 지방세원을 확보하고 장애인 모두 균등하게 복지재원이 배분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점이 높게 평가돼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장헌원 재무과장은 “울진군 지방세담당 공무원들의 꾸준한 업무연찬과 제도개선을 통해 울진군의 위상을 높이고 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3월 31일 ‘산불방지 및 도시녹화운동 캠페인’ 및 ‘제72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산불피해지인 영덕읍 화수리 산5번지 일원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임업후계자 영덕군협의회, 영덕군숲사랑지도원, 산림관계기관, 지역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편백나무 1,500본을 식재했으며, 식목일에 즈음하여 나무 심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산림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금년 영덕군 조림사업은 총 51ha로 편백 외 6종 57,100본에 대해 추진중이며,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한 경제수종인 편백과 특용수인 호두나무, 옻나무를 식재하고, 전국 최대 송이 생산지에 걸맞는 송이소나무 특화조림도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시행한다. 또한 식목일 행사를 기념하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영덕군협의회와 영덕군산림조합에서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임업후계자협회에서 구지뽕나무 500주와 산림조합에서 준비한 앵두외 4종의 유실수 묘목 250주를 행사장에서 나누어주어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 윤위영 영덕부군수는 “저탄소 녹색성장, 지구온난화문제 해결,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는 30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제55회 도민체전에 출전하는 선수와 체육회 임원, 종목별 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경북도민체전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포항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에어로빅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선수단 준비 상황보고와 25개 종목 기수단 입장, 단기 수여, 필승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선수단과 관계자들은 새로운 도전인 도민체전 9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해서 시민들의 기를 살리고 53만 시민의 화합과 단결로 경북 제1의 도시 자존심을 지켜내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55회 도민체전을 위해 땀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 여러분과 든든하게 선수 지원하는 임원 및 지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53만 시민의 응원과 함께 9연패의 여정에 나서는 선수단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54회 체전이 끝난 6월부터 종목별 보완점을 파악하고 55회 체전을 대비해 계획을 수립하고 3월 선수단을 최종적으로 구성했다. 시범종목인 산악을 포함해 26개 전 종목에 임원 400여명과 선수 600여명 등 약 1,00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위원장 남효선 이하 축제위) 주관으로 30일 군청대회의실에서 ‘2017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진단 평가회를 갖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진단평가회에는 임광원 울진군수를 비롯 장시원 울진군의회부의장, 임형욱 군의원, 전송자 ․ 김희자 축제발전위원, 김윤기 후포면번영회장 등 후포지역 사회단체 및 생산자단체 대표, 주민, 군청 실과소장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진단평가회는 참석자 소개에 이어 축제 운영 현황, 긍정적 효과 및 전망, 문제점 및 개선안 등을 영상물 설명과 참석자들의 제안과 대안 등에 대한 토론, 관광객 참여 영수증 경품이벤트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축제위는 축제 운영 전 과정을 담은 영상물과 자료를 통해 이번 축제의 특징으로 ,축제 공간 확대, ‘대게춤플래시몹의 킬러콘텐츠 자리매김 ,축제의 놀이성 강화 ,‘축제참가밴드제’ 등 구매프로그램 도입 통한 먹거리축제 변별성 확보 ,영수증 추첨 등 감성적 접근통한 관광객 재방문 유인 , 월송큰줄과 독도수토사행렬 결합한 거리퍼레이드’ 첫 시도 , 전통놀이인 ‘달넘세’의 체계화 등을 제시했다. 또 축제위는 지난 해 처음 개발한 ‘대게춤플래시몹’의 경우 주민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31일 군정목표인 「신도청시대 변화하는 영덕」을 건설하기 위해 매년 2천 5백여 개에서 3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민선6기 군민일자리 1만3천여 개를 창출, 고용률 62.8%를 목표로 하는 2017년도 영덕군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 이번에 공시한 2017년도 영덕군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은 민선6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2014. 9. 30. 공시)을 토대로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등 각 실과소별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분야 사업을 보완하여 반영한 계획이다. 2017년도 영덕군이 추진하는 일자리 부문별 세부계획에 따르면 국내 단일종목으로는 유일하게 유소년축구특구 지정 도시에 걸맞게 스페인, 영덕, 독일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프로구단 유스팀과 한국중등(U-15) 축구연맹전 등 국내․외 경기를 유치하여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 일자리 100여 개, 로하스특화농공단지내 양질의 신규일자리 50여 개, 삼성전자영덕연수원 운영에 따른 좋은 일자리 50여 개와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통한 70여 개 등 250여 개의 민간부문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해수욕장인명구조운영에 50여 개, 출산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강구 해파랑공원에서 개최한 영덕대게축제를 전년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축산항 대게원조마을에서 ‘영덕대게축제 성공기원제’를 시작으로 개막공연인 ‘왕의 대게 퍼포먼스’를 통해 축제의 품격을 한 단계 올렸으며, 지역의 문화적 요소와 지역특산물을 잘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5대 체험행사 중 포켓몬과 유사한 ‘증강현실 대게잡go!’은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대게싣go! 달리go!와 대게싸go! 대게얻go! 영덕대게 무치go! 담go!는 가족단위로 많이 참가해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참가비 2만원을 내고 영덕박달대게를 3마리까지 잡을 수 있는 대게낚go! 황금낚go!가 전년에 이어 올해도 가장 큰 인기를 끌었으며, 많은 관광객들의 희망으로 4차례나 더 실시하기도 했다. 올해 영덕대게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은 “대게장주먹밥, 영덕대게찰빵, 영덕대게라면, 영덕대게국수, 영덕대게파전, 영덕대게고로케등 다양한 대게관련 요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영덕군 과계자는 “영덕대게음식과 관련해 비싸서 쉽게 맛 볼 수 없는 대게를 활용해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의 대도시 유통 판매처 확보와 유통업체 입점을 위한 상품설명회 및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품설명회는 울진콩6차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김선원)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농특산물 가공업체 20여개 업체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통상,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 구매담당자 초빙하여 지역특산품 판로 확보를 위한 대표상품 제품형태, 포장디자인, 유통기한 등 상품생산에 따른 업체별 개별 컨설팅을 진행했다. 상품설명회에 참가한 업체대표자들은 이번 전문유통업체 MD 컨설팅을 통해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비롯한 부족한 점들을 수정·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입을 모았다. 또 앞으로 다양한 유통 판매처 확보를 위해 지역대표 상품 생산업체가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과 지속적인 유통업체 초청간담회의 필요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울진군은 이번 상품설명회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 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의 대도시 유통업체 입점 등 판로 개척과 지역의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농업인 소득 향상, 농업6차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