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하면 일출의 도시로 사람들은 호미곶을 대표 관광지로 많이 떠올린다. 이밖에도 사람들은 영일대해수욕장, 포항운하 등을 많이 찾는다. 하지만, 포항에는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숨은 힐링명소들이 많다.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은 한반도 지도에서 일명 호랑이 꼬리 부분으로 영일만을 끼고 동쪽으로 쭉 뻗어 나와 있는 동해면과 구룡포, 호미곶, 장기면까지 해안선 58Km 연결하는 트레킹 로드다. 현재는 하선대에서 동해 입암마을 선바위까지 약 700m구간에 해안 데크로드가 조성되어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일출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해넘이를 볼 수 있으며, 바다가 잔잔하고 햇살 좋은 날은 힐링 데이트 코스로 이만한 곳이 없다. 연일에는 중명자연생태공원이 있다. 연일중명자연생태공원은 형산강을 둘러싼 시민들의 자연치유의 공간으로 탐방로를 따라 야생화원, 약용원, 향기원, 습지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또 물이 흐르는 작은 계곡이 있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걸을 수 있으며, 공원 곳곳에 작은 공원이 있고, 다양한 동물 모형이 숨어 있어 가족단위 소풍객이 많이 찾는다. 산책하기 좋아 단체 생태학습장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우주선 모양으로 생긴 전망탑에 올라서면 포항시
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 병곡면분회는 지난 7일 오전 11시 병곡면 노인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김홍섭 병곡면 분회장을 비롯해 각 마을별 경로회장, 내빈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투명한 노인회 운영을 위한 감사보고,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안 보고가 이뤄졌으며, 올해 예산안과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김홍섭 병곡면 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 모두가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 증진,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주운찬 병곡면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전반에 많은 성과를 이뤄 낸 것은 어르신들께서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동서 4축 고속도로 개통과 포항 영덕간 철도 및 고속도로 건설 등으로 교통의 요지로 주목받고 있어 수산가공식품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고, 경제활성화와 고용인력 창출 등으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다. 특히, 영덕군내 농수산가공, 농어업 관련사업의 기술개발 및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설립된 “영덕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는 영덕지역 농수산 관련산업의 신제품개발 및 관련 지원사업 신청을 2월 14일부터 24일까지 10일동안 신청을 받았으며, 지원내용은 시제품제작, 기술지도, 인증지원, 전시회참가, 마케팅홍보 지원이며, 지원대상자는 영덕군에 소재한 농수산 식품 및 중소기업 업체로써 이 업체들은 3월중으로 선정평가를 통해 최종선정되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영덕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는 2016년 한해동안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제품인증지원, 동해안약선식품브랜드화, 수산산업 창업투자등 기업지원사업 결과 총63건에 288백만원을 기업투자에 지원하였으며, 또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과 지역의 농수산 가공 관련 크고 작은 행사 등 50여회 실시한 적이 있다. 또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강당, 대회의실, 세미나실등이 수시 운영되고 있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공산림가꾸기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이날 발대식은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에 필요한 개인별 피복, 안전장구를 지급하고 사업 참여 시 근로수칙과 작업 실시요령 등의 기본교육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 동부지사 강정훈 차장의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해 산림재해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산림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인력의존도가 높은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청년실업자 및 중년층 퇴직자에게 사회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산물을 활용하여 축산농가에 톱밥을 공급하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산림부산물 이용 촉진 및 산림재해 예방은 물론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어 산림사업을 통한 최대한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해 공공산림가꾸기사업에 11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연인원 1만3500여명의 고용을 창출,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는 2월 28일 낮 12시 59분경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석병1리 오토캠핑장 앞 해상에서 고무보트 1척이 전복되어 해상에 빠진 승선원 1명을 구조하였다고 전했다. 포항해경은 구룡포읍 석병리 바닷가에서 “사람 살려”라는 소리를 들은 목격자 김동윤씨(대전거주)의 신고를 접수받아 구룡포안전센터,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여 익수자 1명을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사고자 유〇씨(남, 62년생, 경산거주)는 2월 28일 12시 30분경 개인소유 고무보트를 이용 석병1리항을 출항하여 이동 중 석병1리 오토캠핑장 앞 0.5마일 해상에서 파도에 보트가 뒤집혔고 다행히 구명동의를 입고 있어 큰 피해 없이 구조되었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경 관계자는 “날씨가 풀리면서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해상에서 활동할 경우 구명동의를 꼭 착용하고 방수팩 등을 이용하여 통신장비를 꼼꼼히 챙겨야 스스로를 지키고 큰 사고를 미연에 막을 수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포항시가 일본 마이즈루시를 방문해 포항~일본 마이즈루시 크루즈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포항시는 지난 2월 27일 마이즈루시청에서 개최된 ‘크루즈 유치 홍보 설명회 및 실무회의’에 참석해 포항시와 일본 마이즈루시가 크루즈 유치를 공동으로 유치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0월 동해시 환동해거점도시회의에서 포항영일만항과 교토마이즈루항간 국제크루즈 및 국제 페리 유치하기 위한 정기적인 실무회의를 하기로 합의했던 것에 대한 후속 회의로 포항시와 교토부, 마이즈루시, 교토마이즈루항진흥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실무자회의에서는 포항영일만항과 마이즈루항의 크루즈 기항실적을 상호 공유하고 그동안 크루즈 유치를 위해 추진해 왔던 정책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마이즈루항에 입항하는 크루즈선을 포항영일만항으로 기항하게 하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됐다. 또한, 양 시는 포항·마이즈루시 간 크루즈 실무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하고 각 도시의 관광지와 인근에 존재하는 세계문화유산을 연계하여 크루즈 관광상품을 발굴해서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공동마케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국제페리선 운항과 관련된 화물의 발굴, 경제·물류분야에 대한 우호협력 방안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21일 군청 회의실에서“고품격 울진 대게와 붉은대게” 브랜드 강화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올바른 대게류 유통대책 간담회를 개최한 후 이미지 쇄신에 나섰다.지난 회의에는 생산자 단체인 죽변·후포자망협회, 경북붉은대게통발 협회와 유통단체인 수협과, 수협중매인, 수산물상가 연합회(번영회) 등각 자생단체장이 참석해 각자의 입장을 발표하고 울진지역의 명품 특산물인 대게류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고 앞장 설 것을 결의 했다. 최근 인근지역의 불법어선들이 대게자원을 무분별하게 남획하면서 생산량이 급감하자 일부 노점상 등에서는 속살이 차지 않은 일명 저급 물게를 무질서하게 판매함에 따라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울진대게 브랜드에 크고 작은 문제점이 발생되어, 체계적인 유통체계 구축 방안으로 현 난전(노점상)의 이전과 철거 등 다방면의 대게류 유통체계 확립 등의 근절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군 관계자는“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은 저급 대게 유통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현수막을 설치하는 한편 홍보유인물 등을 배부하는 등 현장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위판장 주변과 좌판, 난장, 노점상에서 가격이 현저히 싸다고 구입하는 대게류
영덕군은 지난 2월 28일 광역교통망 대응 2단계 TF팀 운영에 따른 2017년도 성공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학계 전문가와 사업관계자들이 참여한 광역교통망 구축설명회의 연속선상에서 열린 것으로 6급 이상 공직자 160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신규사업 107건(3,953억원)과 SOC 등 타 기관 시행사업 14건(7조 603억원)을 중심으로 단․중․장기전략사업 153건(7조7,396억원)의 추진방안이 검토되었다. 우선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선상황을 점검하고 보완책을 마련하는 한편 경북 동해안 북부의 교통요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안동~영덕간 경북 내륙철도 ▸영덕~영해간 고속도로․철도 조기추진 ▸철도역사 진입도로 등 역세권 개발 ▸국도 34호선 활성화 ▸북부권 해안연결도로 개설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위 광역․지역교통망 확충사업과 연계하여 지역균형발전의 큰 틀인 내륙 및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을 살펴보고 지역특색을 반영한 세부사업인 ▸예주고을 역사문화마을(3.18만세거리) ▸도화 힐스테이 ▸강구면 다목적 공원 ▸남정․축산면 토탈경관사업 ▸골목형 전통시장과 먹거리 센터 ▸영해면 대진리 회센터 ▸주왕산 국립공원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는 27일 오전 9시 6분경 포항 송도 모래부두에서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으며 탑승자 2명 모두 무사히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이모씨(남, 57년생, 포항거주), 유모씨(남, 68년생, 포항거주)가 27일 오전 9시 5분경 송도부두에서 운전과실로 그랜저차량과 함께 해상으로 추락했다고 전했다. 송도 모래부두 맞은편에 정박 중인 해양경찰 경비함정에서 순찰 중이던 의경이“사람 살려”구조요청 소리를 맨 처음 듣고 해경 무선통신으로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파하였고 인근에 있던 해경구조대가 1분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익수자 2명을 무사히 구조하였다. 익수자 2명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현재 포항해경안전센터에서 체온유지 중이고 안정을 되찾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지난 2월 22일 영덕군수산물건조영어조합(조합장 한경섭) 조합원 일동이 재단법인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하 (재)영교위, 이사장 이희진)를 방문하여 영덕군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으로 3백만원을 기탁했다.조합원 55명으로 구성된 영덕군수산물건조영어조합은 축산면 축산리 소재 영덕군수산물가공센터에서 오징어, 명태 등 각종 수산물을 공동 가공하는 협업적 수산업 경영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지역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는 조합이다.이날 방문한 한경섭 조합장은 “우리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뜻깊게 쓰여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조합원들의 정성을 모았으며, 관내 학생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기탁소감을 밝혔다.(재)영교위 이희진 이사장은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신 조합원들의 정성 어린 마음에 감사드리며, 지역교육의 발전에 내실을 기해 보다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여건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