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로봇 캠퍼스(학장 최무영)는 4일 열린 ‘2024년 로봇 캠퍼스 꿈 드림공작소 프로젝트 작품대회’ 에서 로봇IT과 ‘Midnight’팀(고연우‧고한별‧노종환, 지도교수 김영백)이 금상을 수상했다. 로봇캠퍼스 꿈 드림공작소 프로젝트 작품 대회는 융복합 기술 교육으로 현장 실무형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꿈 드림 공작소 운영을 활성화해 재학생의 창의적인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 ‘Midnight’는 로봇캠퍼스를 배경으로 만들어 몰입도를 높인 공포 게임으로, 로봇IT과에서 학습할 수 있는 코딩과 임베디드 시스템을 접목 시켜 개발됐다. 향후 안내용 로봇, 엔터테인먼트용 로봇 등에 내장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도교수인 로봇IT과 김영백 교수는 “로봇IT과 학생들의 뛰어난 아이디어를 꿈드림 공작소 융복합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실현시킬 수 있었다”며 “밤새워 작품을 준비한 학생들의 열정이 결국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로봇 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8일부터 25일까지 수시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경북 울진군의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울진몰이 2024년 울진몰을 이용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 됐다. 이 행사는 11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울진몰 회원들은 이 기간 동안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울진군 농특산물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울진몰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미곡류는 계정당 5개로 제한되는데, 이는 소비자들의 과도한 구매를 방지하고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울진몰」은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농특산물의 유통채널 다양화와 판로확대를 위해 지난 2022년도에 개설되었으며, 경상북도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사이소’와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재)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서 위탁 운영중이다. 지난해「울진몰」은 3억7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관내 생산농가와 상품의 유통·판매 통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 남정면 선정 위치 - 영덕군 남정면의 양성리와 장사리가 환경부가 추진하는 ‘2024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침수 대응 사업비 254억 원을 확보했다. 남정면 양성리는 분지 형태로 집중호우가 오면 하수처리장으로 처리 용량 이상의 하수가 유입돼 침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고, 장사리는 지역 일부가 해안선과 차이가 거의 없는 저지대인 지리적 입지로 인해 잦은 침수가 발생해 왔었다. 이에 영덕군 물관리사업소는 중앙부처에 침수 방지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꾸준히 건의해 왔고,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현장 실사와 선정위원회 심사 등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달 30일을 기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영덕군은 이번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통해 2025년부터 총사업비 254억 원(국비 152억, 지방비 102억)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해당 지역에 관로와 빗물펌프장을 설치해 침수 피해에 해소하는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남정면 양성리와 장사리는 침수 예방 사업이 절실한 지역이기에 이번 성과가 더욱 반갑게 다가온다”며,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지킬
- 인덕산자연마당 전경 - 포항시 남구 인덕동에 위치한 인덕산자연마당은 가을을 맞아 사계장미와 함께 가을바람에 억새군락이 물결처럼 넘실대며 절정을 이루고 있다. 인덕산은 인근 공업지역과 주거지역의 완충 역할을 하는 유일한 녹지공간이었으나, 1990년대 항공기의 안전고도 확보를 위해 정상부를 절취한 이후 방치돼 강우 시 토사가 유출되는 등 시름을 겪어 왔다. 이에 포항시는 인덕산을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돌려놓기 위해 5년간의 생태복원 사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2022년 보완공사를 마쳤다. 또한 올해는 차량 진입로를 추가 개설했으며, 현재는 배수시설 증설이 진행 중이다. 인덕산 자연마당은 총면적 18만 2,238㎡(55,000평)에 산철쭉 등 생태복원 식물 28만 3,101본을 식재하고 훼손된 억새군락의 자연천이를 유도하는 등 생태복원작업을 진행해 자연 친화적인 특화공간을 연출했고, 사계장미 21종 8,750본을 식재해 형형색색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장미원을 조성했다. 올해 가을에는 백일홍 화단을 조성해 더욱 다채로운 풍광을 뽐내고, 인덕산에는 6km에 달하는 맨발로(路)를 조성해 시민들이 자연풍광을 즐기며 쾌적하게 트래킹할 수 있는 힐링공간을 마련했으며, 공중화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제1회 흥부대박축제가 오는 31일 울진군 북면 흥부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북면발전협의회(회장 전호동) 주관으로 열리는 흥부 대박 축제는 관 주도가 아닌 지역민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 시행하는 자치행사로 북면지역 유일의 축제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이다. 10월 25일부터 11월 25일까지 전시되는 울진미술협회의 ‘흥부장터길 가을볕 아래 전시’를 시작으로 제1회 북면 어린이 사생대회, 다양한 공연 및 흥부노래자랑, 치맥타임, 각종 체험부스 등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호동 회장은 “제1회 흥부 대박 축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구성했고, 면 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행사가 지역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화합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하며“흥부 대박 축제가 북면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9일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버팀목 간담회’를 가졌다. ‘버팀목’은 지역 내 12개 기관 28명의 사례관리 전문 실무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민·관 복지사업간 강점을 기반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위험 위기가구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통합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복잡·다양한 문제로 생활 유지에 많은 곤란을 겪고 있는 고위험 위기가구에 대한 개입 방안과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폭력적인 클라이언트로부터의 안전·예방 요령 및 상담기법을 상호학습함으로써 사례관리 담당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황재철 복지정책과장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통합사례관리를 수행함으로써 대상자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며, 사례관리 담당자의 안전과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개회사, 이강덕 시장- 포항시는 오는 11월 12일 포스코 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2024 포항 국제수소연료전지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국내외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의 수소연료전지 산업 발전 방향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략적 육성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수소연료전지, 미래 수소 경제 일류 국가로의 이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며, 산·학·연·관이 참여해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세계적인 연료전지 전문기업 퓨얼셀에너지(FuelCell Energy)의 전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안토니 레오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해외 초청 특별강연과 국내 주요 기업 및 연구기관의 주제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미래 포항시를 수소연료전지 기반 청정에너지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현안 논의를 중심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앞으로의 비전을 구체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 1주년을 기념해 현재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소개하는 홍보관 및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29일 타니 쌩랏(Tanee Sangrat) 주한태국대사를 경주시청에서 만나 양국의 미래지향적 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타니 쌩랏 대사는 LA 총영사, 주베트남 대사, 주미 대사 및 태국 정보부 국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4월 주한태국대사로 부임했다. 태국은 한국과 함께 APEC 창설 회원국으로, 1989년부터 APEC 활동을 이어왔으며 2003년과 2022년 두 차례 APEC 의장국을 맡은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 주낙영 시장은 타니 쌩랏 대사에게 경주를 소개하며 동남아와의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APEC 정상회의 준비 과정에서 태국의 경험과 노하우가 공유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당부했다. 타니 쌩랏 대사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내년 태국 대사관의 경주 방문을 위해 경주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대사님께서 태국 외무부 대변인으로 APEC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을 이끈 경험이 경주에 큰 도움이 될
경주시가 가을 관광철을 맞아 10월 토·일요일 한달 간 대릉원 돌담길에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며 상생마켓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 기간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핸드메이드 수공예품과 디자인 제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을 열고,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도 운영했다. 특히 비보잉, 걸그룹 댄스, 캐릭터 댄스 등의 거리 공연, 거리 그림 그리기 체험, 전통 놀이와 같은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상생마켓은 사적지 내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야간 경관 조명과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등 밤에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주목을 받았다. 경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력 고용, 서비스업, 숙박업, 요식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당한 경제 유발 효과를 기록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대릉원 돌담길에 설치된 무인계측기를 통해 약 13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릉원 돌담길 상생마켓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깊어가는 가을 경주에서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고 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8일 국립경주박물관에 보관 중이던 보물 ‘인조기사모본 정몽주영정(仁祖己巳摹本鄭夢周影幀)’ 1점을 임고서원으로 이관했다고 밝혔다. 인조기사모본정몽주영정은 현존하는 정몽주 영정 중에서도 가장 오래됐으며, 1991년 12월 16일 보물로 지정됐다. 영정은 가로 98cm, 세로 169.5cm의 크기로 조선시대 영의정 등을 지낸 김육(金堉, 1580~1658)이 그렸다고 전해진다. 의자에 앉은 전신상의 모습이며, 영정의 오른쪽 아래에 쓰인 ‘숭정기사모본’을 통해 1629년(인조 7년)에 그려진 것으로 파악된다. 영정은 1992년 6월 8일 보관·관리의 어려움으로 국립경주박물관에 기탁됐으나, 최근 영천시립박물관 건립이 구체화되면서 32년 만에 영천으로 돌아오게 됐다. 소유자인 임고서원의 기탁 해지 요청에 따라 무진동 차량으로 수장고까지 안전하게 운송됐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립박물관 건립에 힘입어 영천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돌아와 기쁘다. 영천시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내는 시립박물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립박물관은 2025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영천시는 박물관의 연구, 전시, 교육 등에 활용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