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가스공사 임직원들의 직장 내 괴롭힘, 마약, 성희롱, 겸직 미신고 등 공직기강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더타임즈>가 가스공사 감사결과 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자체 감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비위 행위에 대해 파면 1건, 정직 2건, 경고 6건, 주의 2건 등을 처분했다. 가스공사 임직원 A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어 공사로부터 품위유지 의무 위반의 건으로 파면됐다. 공사 B 지사 직원 C씨는 교육 과정에서 피해자 D씨를 상대로 불쾌하고, 수치심을 주는 행위로 인해 직장 내 성희롱이 인정되었고, 겸직 허가를 받지 않고,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며 수백여 건에 달하는 홍보성 목적의 게시물을 작성한 혐의로 정직 처분을 받았다. C씨는 블로그 게시물 중 일부를 근무시간 중에 게제했으며, 근거리 출장과 점심시간 전·후를 이용해 자신의 블로그 활동을 위해 식당 등의 장소를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사 직원 D씨는 지난해 4월 자신의 후임 등을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인정되기도 했다. D씨는 지난해 4월 E씨 업무 능력을 무시하며, 업무를 배제했으며, F씨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서예의 대가 리홍재 대동방서예술문화관장이 새로운 프로젝트로 ‘내 마음의 붓다·나의 부처님 일인일불(一人一佛) : 십만일불(十萬一佛)’전 조성에 나선다. 대동방서예술문화관에 따르면 이번 개인전은 민족의 명산이라 불리는 팔공산에서 부처, 불자를 서예작품으로써 10만 1 불전을 조성해 서예의 부흥을 이끄는 초석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리 관장은 “불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성을 다 부어버린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다. 불성을 깨우치면 어느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 명의 불자로서, 붓을 잡은 서예가로서 서예를 통해 부처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선진국으로 발전했지만, 역사성을 너무 많이 잃어버린 것 같다”며 “우리 전통문화 살리기, 즉 우리의 좋은 것을 우리가 살리자는 메시지도 남기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홍재 대동방서예술문화관장은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초대작가, 심사·감수위원, 국학원 홍보대사, 한국서예정예작가협회장,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예술문화명인에 선정된 리 관장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봉정사 봉축 석가탄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엑스코 임직원들은 23일(화) 사계절 김치나눔 봉사활동에 참가하여 여름철 겉절이 김치 240kg을 지역의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속적인 채솟값 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이 커진 저소득층·홀몸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하여 김장이 어려운 장애인 등 지역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엑스코 임직원들은 김치 재료 손질부터 버무리기, 포장까지 직접 참여하며 지역 상생과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섰다. 엑스코는 연중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동반자로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무료 급식 봉사활동, 대구베이비&키즈페어와 연계한 한 부모 가정 기부금 전달 등 분기별 나눔을 실천하였다. 또한 지역 예술인 동반성장을 위해 전시회와 연계한 예술인 지원 사업에도 동참하고 있다. 지난 5월 대구꽃박람회 내 상설무대를 제공하여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참관객에게는 눈과 귀가 즐거운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해해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하반기에도 주관 전시회와 연계한 협업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타임즈 김은정 기자] 가수 유니가 활동을 살펴보면 8살 때부터 노래의 재질이 있어 그 당시 양조장을 운영하셨던 아버지의 지인이신 작곡가 유현파 선생님의 권유로 일찌감치 노래의 장점을 키워 주어 "털털이아빠" "우리언니"앨범을 발매 하였으며, 당시 지구레코드사 소속 가수로 데뷔를 하게 되었다. 유니는 안양예고를 졸업하고 85년도에는 MBC 신인가요제에 출연해(당시 예명 김미혜) “날개”라는 노래로 본선 까지 진출해 동상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노래 실력은 방송과 밤무대로 이어지면서 가수의 재질을 인정받아 빛을 보는가 싶었는데, 결혼을 하면서 육아에 집중하기로 하고 잠시 무대에서 내려왔다. 그 이후. 오랜 침 묵을 깨고 2018년부터 이벤트기획사 대표권유로 가수 활동을 재기하면서 각종 행사장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었으며,가수활동중에 우연히 “백세인생”을 작곡하신 김종완 작곡가님 눈에 띄어, 2020년에는 첫집 “첫눈에 반했어”, “한남자”를 발표, 2021년에는 2집 설악아씨”발표를 하는가하며, 지난해는 가요대상스타 가수상, 2024년에는 한국문화예술대상 올스타 수상까지 받는 등 가요계에서 새로운 활동에 기대를 걸고 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울진연호문화센터 강당에서「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이하 ‘울진 국가산단’) 예타면제(예비 타당성조사)를 축하하기 위한 ‘군민과 함께하는 희망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예타면제 확정을 기념하고, 원자력수소 산업의 비전과 방향을 전 군민과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울진군은 민선8기 취임과 동시에 ‘울진 국가산단’을 추진하여 비송전 전력을 활용한 수소생산 전략, 선제적인 입주기업 확보 등을 통해 2023년 3월 후보지로 선정되었다. 이후 지난 6월 28일 예타면제가 확정되면서 국가산단 착공까지 행정절차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 울진군 미래의 중심 축이 될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약 152만㎡(약 46만평) 규모로 약 4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산업단지로서 울진 국가산단의 조성과 운영에 따라 17조원이 넘는 경제효과와 3만 7천명이 넘는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단순히 울진군만의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현을 통해 국가경제 및 지역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산업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예타면제를 위해 함께 노
- 최기문 영천시장이 환영사 - 영천시는 지난 20일 (사)경상북도청년연합회 주관으로 문화로 하나 되는 ‘2024 경상북도 청년화합소통행사’를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별빛 가득한 내일! 청년이 미래다!’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청년세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민들과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세대가 통합하는 장이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지역 청년 뮤지션 민음의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통고, 청년정책 유공자 시상, 초대가수 ‘경서’ 공연 등으로 구성된 기념식과 청춘들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청년오락실, 추억을 담아가는 인생네컷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같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경제 발전의 새로운 구심체가 될 청년들을 위한 경상북도 청년화합소통행사가 영천에서 개최되어 매우 기쁘다.”며 “영천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다양한 저출생 극복전략 수립을 통해 경북이 살고, 영천시가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며, 영천시가 청년들의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했다.
-지난해 8월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U-11, U-12) 축구대회 - 경주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가 다음 달 5일부터 15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학교·클럽에서 612개팀, 1만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이고, 지난해 8월 대회와 비교하면 111개 팀이 더 참가한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해외 자매도시인 일본 나라시, 경주와 교류 30주년을 맞이한 중국 시안시 유소년 축구팀도 각각 참가한다. 경기는 다음 달 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차 대회 8.5.~8.11., 2차 대회 8.13.~8.19.로 나눠 시민운동장, 스마트에어돔구장, 화랑마을, 알천구장 및 축구공원에서 각각 진행되며, 대회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U-11 8인재 로 치러진다. 이는 성적 위주의 경기 방식에서 벗어나 유소년들이 축구를 더욱 더 즐기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경기 방식을 변경한 결과이다. 특히 올해에도 선수들과 공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촬영하는 AI 카메라 중계 시스템을 도입해 유튜브에서 실시간 주요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폭염
-시청 대회의실 용역’ 중간보고회 - 포항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포항 조성 전략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 제안서 관련 부서장 및 포항시탄소중립지원센터, 용역업체, 민간협력사, 친환경공단추진협의회, 경북동부기술인협의회,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제안 사항의 검토 및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시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에서 공동으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의 예비 대상지로 올해 1월 선정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선도도시란 탄소중립 기술을 기반으로 탄소배출을 저감·흡수해 탄소중립을 구현 또는 지향하도록 선도적으로 조성하는 도시로, 연간 온실가스 15만 톤 내외를 감축할 수 있는 민간 협력, 정부 지원, 신규 사업 등을 제안해 올해 10월 최종 2개 도시를 선정하게 된다. 포항시는 우리나라 대표 산업도시로 온실가스 배출 특성에 맞는 실행가능한 효과적인 감축 계획을 추진 전략을 구상 중이며, 지난 2021년 11월에 구성한 탄소중립추진단(TF)과 기업, 관계기관 및 시민 단체 등과 함께 모
포항시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착공식과 연계해 지난 18일 국내 주요 마이스(MICE) 관계자를 초청해 네트워킹 및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포항시가 마이스산업 후발주자로서 포엑스(POEX)를 중심으로 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관계자들에게 포항이 가진 매력과 잠재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에는 윤은주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김봉석 경희대 교수, 이필근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장, 세계 1위 전시주최사 인포마마켓 한국지사 오세규 대표, 배순근 한국국방MICE연구원장과 한국전시산업진흥회, 국내 주요 컨벤션센터 관계자, 국제회의 전문가, 전시 및 컨벤션 주최자 등 4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행사 첫날인 18일 진행된 소통 네트워킹에서는 김환복 마이스산업과장이 포항의 중요 핵심사업 및 현황을 브리핑하고, 관련 내용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소통 네트워킹 행사를 실시했다. 이어 둘째날에는 내연산 치유의 숲 체험과 이가리 닻 전망대, 해오름 전망대, 사방기념공원, 스페이스 워크 등 포항의 주요명소를 방문해 포항의 힐링 관광 및 해양관광 투어 등 MICE 행사와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는 향후 전시
- 좌) 박형수 국회의원, 김광열 영덕군수 - 김광열 영덕군수는 내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와 국비 확보를 위해 최근 국회와 기재부를 연이어 방문했다. 김 군수는 먼저 지난 16일 국회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형수 의원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19일에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재부 예산 담당자들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중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국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김 군수가 건의한 현안 사업은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 △영덕 국가지질공원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풍력 유지보수 현장인력 양성센터 기반구축사업 △국지도20호선 강구~축산 도로건설사업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 △고래바다쉼터 조성 △축산항 어항기능 정비사업 등이다. 그동안 영덕군은 효과적인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해 세종시에 사무소를 개소해 중앙부처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전 부서가 참여하는 전략회의를 개최하는 등 국비 확보에 "불철주야"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