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7일 국내 6개 언론단체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욕설·비속어 논란' 책임전가 규탄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국기자협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영상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 한국PD연합회 등 현직언론단체들은 “언론 탓 그만하고 대통령답게 처신하라” “진상규명 운운하며 언론탄압 획책말라”는 손팻말을 들고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방문 과정에서 있었던 욕설과 비속어 논란을 수습하기보다 언론 탓으로 돌리고 있다며 윤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언론 6단체는 강한 어조로 “대통령이 ‘진상조사’를 주문하니 국민의힘은 공영방송사 항의 방문과 국감 이슈화 등 총공세를 예고했다”면서 “대통령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촉발된 실책과 치부를 언론 탓으로 돌려 언론탄압과 방송장악의 불쏘시개로 삼아보려는 얕은 계산”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익을 해치는 것은 대통령의 거친 언사이지 이를 보도하는 언론이 아니”라면서 “권력 의도대로 언론 보도를 통제하는 게 국익이라고 착각하는 것은 윤석열 정권의 시대착오적 언론관”이라고 주장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6월부터 시작한 ‘외식업소 당 줄이기 사업’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시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외식업소 나트륨 줄이기 사업을 시 자체 사업으로 추진해 지자체 전국 평가에서 각종 상을 휩쓰는 등 건강한 외식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는 고혈압 등 각종 질환의 원인인 ‘당’을 다음 저감 목표로 정해 시민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올해 6월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민·관·학 공동으로 사업을 계획해 대구과학대학교 식품영양학부, 지역의 유망 커피·음료 프랜차이즈 업체 몬스터커피와 함께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어떻게 하면 맛을 유지하면서 당을 줄일 수 있을까?’라는 공동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레시피 개발에 착수해 기존의 음료보다 최대 27% 당을 줄인 저당 메뉴 6개를 출시해 현재 판매 중이다. ※ 저당메뉴 : 레몬에이드, 아이슈페너, 토마토주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8월 말 기준, 저당 음료의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저당 메뉴에 대한 선호도는 커피, 카페라떼, 카푸치노에 저당 시럽 추가 형태가 높게 나타났으며 아인슈페너의 경우 기존 구매량 대비 약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오는 9월 27일(화)부터 10월 16일(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제1전시실에서 ‘대구 자매·우호협력도시 문화예술교류 프로젝트 [E.x.changeⅠ-seed] 展’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대구시, 그리고 자매·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고 있는 닝보시(중국), 고베시(일본), 호찌민시(베트남), 방콕시(태국), 총 5개 도시(5개국) 6명의 청년 작가들이 참여하며,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예술창작집단 KNOCK*가 주관하는 사진전이다. * 대구를 기반으로 20·30대의 젊은 기획자와 예술가들이 주축이 되어 전시, 공연, 행사를 자체적으로 기획하며 활동하는 예술단체 ‘E.x.change’의 의미는 각 도시의 작가들이 각자의 위치(x : x-axis)에서 감정(E : emotion)을 교환한다(Exchange)는 뜻이며, 또한, 국제교류(International Exchange)의 ‘Exchange’를 내포하고 있기도 하다. ‘seed’는 문화예술교류 프로젝트 E.x.change 展의 첫 번째, 즉 시작을 의미한다. 2021년 9월,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와 연계해 개최했던 ‘대구 자매·우호협력도시 사진전 - Borderless t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학교나 보건소, 소방서, 파출소,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을 짓겠다고 사둔 땅 28만 9천 평(약 94만 9천㎡)이 현재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축구장 130개 정도를 합친 규모의 면적이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강대식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동구을)에게 제출한 ‘LH 장기미매각 공공시설용지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학교용지 56필지 3천 983억 원 규모, 공공청사용지 71필지 2천 930억 원 규모로 총 6천 913억 원 용지가 장기미매각 상태이다. 장기미매각 기간별 현황에 따르면 20년 이상 16필지 199억 원, 10년이상 20년 미만 51필지 3천 534억 원, 5년이상 10년미만 42필지 2천 491억 원, 5년 미만 18필지 688억 원 규모로 확인됐다. 지역별 현황에 따르면 경기 47필지(학교용지 20곳, 청사용지 17곳), 인천 21필지(학교 2곳, 청사 19곳), 경남 14필지(학교 9곳, 청사 5곳), 전북 10필지(학교 4곳, 청사 6곳), 대구 6필지(학교 5곳, 청사 1곳), 부산 6필지(학교 3곳, 청사 3곳), 경북 4필지(학교 4곳), 광주 4필지(학교 3곳, 청사 1곳),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과방위는 26일 성명을 내고 MBC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 이후 이동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주변 참모와의 사적 대화에 허위 자막을 달아 뉴스를 내보냈다고 말했다. 과방위는 문맥상에도 어색한 괄호에 (미국)이라고 단정해 악의적으로 삽입했고 특히 윤 대통령의 예산을 “날리면”이라는 발언을 “바이든”이라고 악의적으로 자막을 처리했다. 이는 대한민국 언론사에 흑역사로 길이 남을 심각한 조작방송이라고 비난했다. 그리고 “이렇게 불공정 편파방송으로 저널리즘의 가치를 더럽히는 MBC의 모습에 국민은 경악하고 있다. 광우병 사태에 대한 온당한 처벌이 없었으니 사기행각을 대놓고 벌여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아닌가. MBC는 지금 국제적인 망신을 자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이번 MBC의 방송 조작 사건은 단순히 대통령 폄하나 비난을 넘어 외교 문제로까지 비화시키고 있다면서 MBC가 단순 해명이나 정정보도로 어물쩍 넘어갈 일이 아니라며 " 이 오보에 대한 책임을 우리 국민의힘은 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엄중히 물을 것임을 경고한다"고 했다 . 다음은 국민의힘 과방위 성명문 전문이다 . ------------------------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힘께 2022 아양수제맥주페스티벌이 오는 9월30일~10월1일 이틀 동안 대구 동촌 유원지 일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최고의 수제맥주를 맛 볼 수 있는 축제로, 맥주와 함께 맥주 안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맥주와 함께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도 준비됐다. 30일 개막식에는 시민 레크레이션과 함께 밴드, 힙합, DJ 공연 등이 열린다. 10월1일에는 대구 청년 뮤지션들의 고품격 음악공연이 라이브로 펼쳐진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레크레이션, 행운의 룰렛 돌리기, 맥주 파이터 등도 진행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동촌유원지가 이번 축제를 계기로 대구를 대표하는 휴식공간이자 문화향유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방정보본부가 국민의힘 임병헌의원(대구 중‧남구)에게 제출한 중국 해군력 증강 자료에 따르면, 2017년대비 2022년현재 해군병력 2만5,000명, 항공모함 1척, 구축함 16척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비도 2017년 1,586억달러에서 2,249억달러로 663억달러나 급증했다. 이를 통해 중국 해군은 ‘근해방어, 원해호위’의 전략목표 달성을 내세워 병력, 항모, 구축함 등 주요 전력증강을 통해 원근해 작전능력을 강화하고 있는 실정이며, 군 현대화 건설을 위해 매년 국방비를 약 7%씩 증가시키고 있다. 최근 5년간 우리측 관할해역안에 진입, 활동한 중국군함도 2018년 230척에서 2021년 260척, 금년 8월말까지만도 170척이나 된다. 최근 3년간 동, 서, 남해 해역별로 구분해보면, 2020년(220척)의 경우 동해 10여척, 서해 80여척, 남해 130척이고, 2021년(260척)의 경우 동해 20여척, 서해 80척, 남해 160척에 이르고, 금년 1월부터 8월까지(170척)에만도 동해 10여척, 서해 50여척, 남해 110척이 우리측 관할해역 안에서 활동했다. 동, 서, 남을 구분하지 않고 한반도를 포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23일, 도로교통공단, 3개 광역자치단체(인천, 광주, 울산) 및 3개 민간기업(아이나비,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과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민체감형 교통정보서비스 확대 및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선행 사업으로 2020년부터 시가 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추진한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개방사업의 전국 확산과 민간기업을 통한 대시민 서비스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첨단교통 정책 발굴, 공동사업 수행 및 참여 ▶기술개발 적용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관별 역할 정립 ▶교통정보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위한 보유 기술 및 정보의 공유 등이며 민간기업들과 협력하여 구체적인 서비스 제공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센터방식*의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개방 사업은 2022년 3월부터 대구국가산단을 대상으로 카카오내비를 통해 교통신호 잔여시간 정보 및 우회전 보행신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자율주행 시범운영 지구를 포함해 관내 1, 2, 3차 순환도로에 확대 구축해 과속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발표된 ‘탄소중립시나리오’는 2050년까지 석탄발전소의 완전한 퇴출을 포함하고 있다. 제9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르면 2034년까지 지금 석탄발전소의 절반이 해체되어야 한다. 더구나 국제사회가 탄소무역장벽을 본격화해 가고 있어 석탄발전소의 폐쇄는 더욱 가속화되고 대규모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이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에 의뢰해 전국의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86.8%의 노동자들이 발전소 폐쇄에 따른 고용 위기 및 불안감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노동자의 90.4%가 정부가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충분히 소통하고 있지 않다고 평가했으며, 정부의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64.1%의 노동자가 고용불안을 해소하지 못할 것이라며 부정적 인식을 드러냈다.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노동자의 고용 위기감과 고용불안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정부의 지원정책은 제자리 걸음이다.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실질적 이해 당사자인 노동조합이 사실상 사회적 대화에서 배제되어 절차적 정당성마저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김용판)은 금일 9.23(금) 오후1시30분,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금일 정책토론회는 국민의힘 대구시당 주최로 한국환경공단, 물산업 전문가 및 물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 환경부 물산업 추진정책,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역할과 사업추진 성과 주제발표 및 글로벌 물시장의 디지털․탄소중립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관련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물산업 활성화 방안 등 제도개선과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토론회에는 학계(연세대, 중앙대, 경북대 등 환경분야 교수진), 유관기관(환경부, 대구시,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물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대구시당은 물산업 뿐만 아니라 대구시청 이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립, 대구시 취수원 이전 등 대구에 산적한 현안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하여 의미있게 중지를 모아, 유관기관에 전달하는 등 해결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