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자치경찰 위원회가 9월 1일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2022년 추석맞이 특별치안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대구시, 대구경찰청, 대구교육청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4차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4차 회의에서는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된 후 처음 맞는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2022년 추석맞이 특별치안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아동을 선제적 예측·발굴하고 필요 서비스를 제공하는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에 대한 관계기관의 관심과 협조 및 초·중·고 개학을 맞아 교통안전에 대한 집중점검을 안건으로 기관별 협력·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대구경찰청의 추석 종합치안대책은 8월 29일(월)부터 9월 12일(월)까지 15일간 추진되며 명절 기간 집중되는 치안 수요에 대비해 ▲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을 통한 선제적 예방활동 강화 ▲ 가정폭력·아동학대 재발관리와 연휴 중 발생하는 사건 초동대응 및 보호·지원 강화 ▲ 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22 대한민국 팔공문화예술대제전에서 대상을 받은 서양화가 한이분(65) 화백은 남다른 열정으로 서양화를 그려오고 있다. 작품 활동 22년 차인 한 화백의 첫 작품은 여성미술대전에 출품한 소나무였다. 이후 줄곳 서양화를 그려 오면서 10호 20호 30호 50호 100호 까지 다작을 그리고 있다 . 그는 전업 작가로서 한국미술협회, 동구미술협회 회원 활동도 13년이 됐다. 예전에 대구시 여성회관에 사진을 배우러 다녔는데 그곳에 서양화반이 있어 3년간 그림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2001년에 남편과 이혼을 하고 계속 그림을 그렸다. 이번 2022 팔공미술대전에 일산 호수공원의 초여름을 소재로 한 작품을 출품했고 애착이 많이 가는 작품이라고 한다. 이혼의 힘든 시기에 한 작가는 밤에 불을 켜고 자신의 화실에서 그림을 그릴 때 마치 자신을 반겨 주는 것 같아 기쁘고 행복했다. 계속 그림을 그리며 그속에서 행복을 느꼈지만 한편으로는 과도한 미술 작업으로 몸이 심하게 아프기 시작했다. 그는 건강을 위해 그림을 덜 그릴려고 마을 통장을 맡아 8년을 봉사했다 . 한 화백은 “20년 전에는 그림을 그려 가면 선생님이 말씀이 없으셔서( 마음이 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최창희 민주당 대구 중남구 지역위원장은 지난 대선 전부터 이재명 후보를 위해 전국을 돌며 선거 운동을 했던 열성 지지자이다. 이후 지난 총선에서 중•남구에 출마하려 했으나 중앙당의 낙하산(B 후보 ) 공천으로 지역 토박이이자 열성적으로 민주당 운동을 해온 자신을 배제한 것에 대한 울분을 삼켜야 했다 . 8월 30일 시내 카페에서 만난 최 위원장은 민주당이 대구에서 발전하려면 기본 토대가 필요 하다고 말한다. “ 현행법상 지역위원회는 사무실이 없기에 당원과 주민들이 만나 토론과 민원을 얘기 할 공간이 없다. 그러므로 자연히 주민과의 소통도 원할하지 못하고 제대로 된 홍보도 어려워진다.“면서 하루속히 이전처럼 지역 지구당을 만들어 활발한 정치 횔동과 주민과의 소통을 이뤄 낼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 최 위원장은 당대표, 최고위원 경선때 후보들에게 지역 정당이 아니라 전국 정당이 되려면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지구당을 만들어 활동을 원할히 할수 있게 해야 한다며 5가지를 질의하고 답변을 들었다고 한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자신은 많은 사람들이 출마하기를 바랬지만 김대진 시당위원장 마저 출마하지 않았고 대구시당의 불공정 공천으로 인해 많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대구시는 국정과제인 ‘지역·산업 분야별 디지털 융합·혁신 가속화로 국가 디지털 경쟁력 제고’ 이행과 관련해 양 기관 간 협력강화를 위해 8월 31일 대구시 수성알파시티에서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 혁신 비전 선포식,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박윤규 과기정통부 차관, 홍석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위원, 허성욱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김유현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장 및 청년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국정과제와 더불어 대통령 대구 지역 공약인 ‘미래 디지털 데이터 산업 거점도시 조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대구시 협력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와 대구시는 디지털 경제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 빅데이터(B), 블록체인(B)(이하 ‘ABB’라 한다)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스타디움 구축’, ‘AI자율제조 클러스터 조성’, 국가데이터 허브센터 구축‘ 등 인공지능 관련 예타사업 기획을 추진하여 대구 디지털 혁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그 이행을 위해 대구시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를 중심으로 2조 2천억원 규모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내 최대 소방안전 국제종합전시회인 ‘제18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8월 31일 부터 9월 2일 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소방청이 공동 주최하고 소방산업기술원, EXCO, KOTRA, 한국소방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소방산업 전문 박람회로 357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1,223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소방발전 4.0시대 도약하는 소방산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접목한 4족 보행 수색 로봇, 수소 드론 등 첨단 소방안전 장비 전시와 가상현실(VR) 체험, 국제 컨퍼런스, 소방안전 학술 세미나, 정책 홍보, 수출 상담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또한, 우수 장비 도입을 통해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소방장비 구매업무 지원을 위해 ‘제3회 소방장비 중앙품평회’를 열어 101개 업체가 9개 분야 327종 1,287개 품목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축소했던 각종 부대행사와 어린이 소방안전 체험, 소방차량 야외전시 및 시연, 중앙소방악대 음악회, 각종 경연 등을 마련해 함께 즐기는 축제로 거듭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23년 정부 예산안 국비 반영액을 자체 집계한 결과, 투자사업 기준으로 전년도 반영액 3조 6,017억원 대비 1,164억원이 증가한 3조 7,181억원(경상적 복지비, 교부세 제외)이 정부안에 반영된 것으로 파악했다. 중앙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총지출 증가율 하향조정(8.7%→5.2%) 및 강도 높은 지출 재구조화에도 불구하고, 대구시는 역대 최대규모인 3조 7,181억원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게 됨으로써 향후 미래 50년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민선8기 주요 핵심사업들의 추진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로봇‧ABB‧반도체‧미래 모빌리티‧의료 헬스케어 등 지역의 미래 5대 첨단산업과 SOC 분야의 신규사업 51건 1,477억원이 정부안에 반영되면서 미래 신산업 육성 및 지역혁신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 2023년 주요 반영사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 첫째, 미래 신성장 첨단산업과 R&D 분야에서는, ○ 로봇 및 ABB산업분야의 ▶5G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기반 구축(51억원), ▶지능형 로봇 보급 및 확산(665억원), ▶지역산업 맞춤형 인공지능 응용기술 지원(31억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상길(57세) 前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8월 30일 오후 3시에 개최된 엑스코 주주총회에서 제11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은 대구 성광고,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고 미국 시라큐스 대학에 유학하였다. 제3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이상길 사장은 대구광역시 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과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최근에는 민선 8기 대구광역시장직 인수위원장으로 홍준표 대구시정의 청사진을 마련한 바 있다.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은 중앙정부와 대구시에서의 공직생활, 대학⦁문화예술계의 경험으로 엑스코의 최대 고객인 중앙정부는 물론 대구시를 비롯한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리더십을 가졌으며, 미국유학과 공직에서 추진한 다양한 국제교류를 통해 균형적인 글로벌 감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은 1994년 대구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계획 수립, 1995년 ㈜대구종합무역센터(2007년 엑스코로 상호변경) 설립, 1996년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기공식에 이르기까지 당시 주무 사무관으로 엑스코 산파역을 맡은 경험이 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민주당 대구시당은 30일 대구시가 추진 중인'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에 이의를 제기하고 카드뮴, 비소, 납, 아연 등 각종 치명적 발암 중금속이 검출된 안동 댐물은 안동 시민도 식수로 사용 하지 않는다며 홍준표 대구시장이 정말 대구시민들을 위한다면 원안대로 해평취수장 이전을 서둘러 빠른 시일 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 시켜야한다고 촉구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 ----------------------------------------------------------------- 30년 기다린 취수원, 40년 걸리게 생겼다. -홍준표-김장호 자존심 싸움에 대구시민만 죽어나가- 홍준표-김장호 자존심 싸움에 240만 대구시민만 볼모로 잡혔다. 올해 4월 환경부와 대구시, 구미시가‘구미 해평취수장의 대구·경북 공동이용’협정을 체결하여 종지부를 찍는 듯했지만 8월 17일 홍준표 대구시장은 협정 폐기를 공식 선언하며 안동댐 물을 식수로 이용하자며‘맑은 물 하이웨이’사업을 추진했다. 이렇게 되면 맑은 물을 위한 지난 대구시의 30년의 노력은 무산되고 원점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추진방안, 비용 등의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 대구시는 안동댐 물 식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지방채 추가상환 600억원을 포함 총 6,516억원이 증액된 11조 523억원 규모의 민선8기 첫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을 통해 대구시는 공공부문의 예산 절감과 지출구조조정으로 마련한 재정 여력으로 채무를 조기상환하고, 대구 미래번영을 위한 민선8기 시정과제 추진의 초석을 다져나감과 동시에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두텁게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예산 10조 4,007억원 대비 6,516억원이 증가한 11조 523억원이며 일반회계 5,519억원(6.7%), 특별회계 997억원(4.7%)이 각각 증액됐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지난 19일(금) 한국수자원공사의 도움을 받아 안동댐 원수를 채수하고 수질을 정밀 분석해 29일(월)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지점은 안동댐 중앙부(수심 40m)의 상층(수심 50cm), 중층(수심 20m), 하층(수심 35m) 3곳이며, 검사항목은 상수원관리규칙과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운영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총 42항목을 분석했다. 수질검사 결과, 유기물질 수질지표인 총유기탄소(TOC)는 상층 3.8 mg/L, 중층 3.3 mg/L, 하층 3.1 mg/L로 모두 호소의 생활환경기준 Ⅱ등급으로 조사돼 해평취수장(Ⅲ등급)과 매곡원수(Ⅳ등급)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 총유기탄소(Total Organic Carbon) : 유기물질 수질지표로 물속에 존재하는 유기물질에 포함된 탄소의 총량을 의미 또한, 유해 중금속인 카드뮴(Cd), 비소(As), 납(Pb), 크롬(Cr) 등은 검출되지 되지 않았다. 다만, 철과 망간은 미량 검출됐으나 안동댐 원수의 철(Fe), 망간(Mn) 검출농도는 매곡 원수의 1/8, 1/11 정도로 낮은 수준이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안동댐 원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