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경선은 이종걸 의원의 욕설 파문으로 지지부진하지만 그런대로 진행이 되고 있고 새누리당의 경선 또한 공천헌금 문제로 시끄러운 와중에서도 막바지에 다다라 있다. 참가한 후보들이 나름대로 열심히 뛰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선 후보 확정이 가장 먼저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물론 허경영 등 단골손님도 있지만 그래도 대선 후보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후보다. 지지율이 가장 높고 신뢰가 두터운 박근혜 후보의 당선이 가장 유력해 보이는 가운데 대항마로 선출될 민주통합당의 후보를 포함한 나머지 후보들은 결과에 따라 대선의 꿈을 아예 접을 수도 있고 차 차기의 후보가 되어 다시 대선 판에 등장할 수도 있다. 그러나 차 차기 명단에 안철수 교수와 김문수 지사는 낄 확률은 그리 높지 않다. 이종걸 의원의 욕설과 현기환 전 새누리당 의원의 공천헌금 사건으로 인한 파문은 서서히 뉴스의 중심에서 멀어져 가고 있지만 속속 드러나고 있는 안철수의 비서민적이고 비양심적인 과거 전력은 국민과 멀어져 가게 만들고 있다. 거기다 안철수는 정치판 등장 후 10개월이 넘는 긴 기간 동안 자신의 소신이나 정체성을 밝히기는커녕 대선 출마 여부를 놓고 고민만 거듭해가며 검증을 피해왔다. 마치올
식탁에 올릴 반찬거리가 없다고 주부들의 불평이 심각하다. 생활필수품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아이들 간식용 과자 값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우유 값도 올랐고 라면 값도 올랐다. 식품 음료 업계가 오르는 원자재 값을 이겨내지 못하고 줄줄이 가격을 인상 시키고 있다. 정부의 소비자 물가 관리 대책도 효과가 별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 정부에서 관리하던 주요 소비자 물가 품목이 한꺼번에 튀어 오르는 현상만 봐도 확실하다. 반면에 소비자 물가 인상은 마치 풍선효과가 되어 나타나 서민들의 등짝을 휘게 만들고 있다. 야채 ,채소, 과일류에 이어 생필품은 말 할 것도 없고 도시가스도 이미 4.7%나 올랐고 전기요금도 이미 4.9%가 올랐지만 금년 내로 추가 인상이 불가피 하다고 한다. 화장품, 썀푸도 값이 올랐고 학원비도 들썩 거리고 있다고 한다. 이런 현상의 전개를 보면 서민들의 소비 위축은 불을 보듯 빤한 일이다. 이렇게 되면 고통을 받게 되는 것은 서민들과 자영업자들이다. 자영업자들도 적자의 폭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자본금이 한정될 수밖에 없는 이들 자영업자들에게 있어 과도한 동일 업종간의 지나친 경쟁, 원자재 상승과 인건비 상승, 임차료 상승은 자
정부 지자체 사업발주남발 철저히 관리해야지자체사업 예산낭비 부르는 선심성사업 중구난방식 발주 신중히 결정해야 예산의 실태를 현실대로 밝히고 지방행정을 투명하게 집행하는 것이 사는 길이다.풀뿌리 지방자치가 바로서야 중앙정부도 바로서고 국민도 바로설 수 있다.인기영합이나 치적 만들기식의 사업은 생산성이나 이익을 다보 할 수 없는데도 부풀리기식 엉터리 용역발주에 의한 중구난방식 지자체사업추진은 위험초래가 자명하며, 그 모든 세 부담과 뒷감당은 고스란히 지역주민에게 돌아간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강원도 재정적자사태와 성남시의 지불유예사태나 용인시 경전철 사태를 타사지석(他山之石)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지방재정은 고스란히 지역주민의 혈세라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지방재정 무시한 무리한 사업추진과 방만한 선심행정 시정돼야 하며, 단체장들의 탁상 행정 인기영합주의 선심사업이나 치적사업으로 치우쳐 무리한 국제대회 유치경쟁은 결국 화를 자초하게 된다는 사실이며 무리한 사업 강행이나 밀어붙이기 밀실행정은 결국 망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지방자치제가 실시된 이후에 중구난방식의 사업추진과정에서 경험부족과 선거를 의식한 방만하고 무리하
이종걸 의원의 욕설에 묻혀버린 민주통합당의 경선은 무관심 속에 모바일 투표를 위한 지원자 모집까지 지지부진, 목표했던 모집인원 수를 줄이고 있다. 그야말로 불임정당임을 민주통합당 스스로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교수의 향후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안 교수 측은 ‘아직까지 대외적 행사와 관련된 일정은 예정된 바 없다. 당분간은 차분하게 국민의견을 들을 예정이다’고 판에 박힌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 간 책을 출간하고 연예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간접적인 방법으로 인지도를 높이려 잔꾀를 부렸으나 겉과 속이 다른 행위가 탄로 나 서민적인 이미지에 금이 가는 등 더욱 나빠진 여론에 옴츠러든 모습이다.그 때문인지 안철수는 전보다 더욱 언론을 피하고 국가적인 사안에 대해서마저 말을 아껴 빈축을 사고 있다. 안 교수는 만약 대통령이 되면 독도에 가겠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아직은 국민의 의견을 듣고 있는 기간이라서’ 라며 즉답을 피했다. 이미 안철수에게는 ‘간철수’ 혹은 ‘간잽이’라는 별명이 붙은 지 오래다. 그러나 대통령이 되겠다는 자가 자기 나라 국방 외교에 관한 질문마저도 국민 여론을 들어 본 후에 답을 하겠다는 것은 소신이 없다는 뜻일뿐더러
이번 올림픽 대회를 통틀어 가장 통쾌한 결과를 가져온 것은 단연 축구다. 역사 이래 처음인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때를 맞춰 일본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완승을 거둔 축구는 온 국민을 감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그래서 그런지 일본과의 축구 경기와 우리 선수들이 골을 넣는 장면은 열 번을 보고 또 봐도 물리지가 않는다. 다만 우리 박종우 선수가 ‘독도는 우리 땅’ 피켓을 들고 운동장을 도는 행위가 정치적인 행위로 간주되어 시상대에 오르지 못한 것은 가슴 아픈 일이다. 20세 청년은 아마도 대 일본 전을 승리로 이끈 감격에 겨워 그게 올림픽 정신에 위배되는 일인지 생각할 겨를도 없었을 것이다.보도에 의하면 우리 선수단의 기성용을 비롯한 여러 선수들이 원래 ‘독도는 우리 땅’ 이라는 승리 세레모니를 생각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주장 구자철 선수가 ‘독도가 우리 땅인 것은 기정사실인데 새삼 주장할 필요가 없다고 반대를 해서 만세 3창으로 바뀌었다고 했다. 문제의 박종우 선수는 기쁨에 겨운 한 관중이 전해준 피켓을 들고 한 바퀴 돌은 것뿐이나 가뜩이나 한국 대통령의 전격적인 독도 방문에 독이 올라 있던 일본 정부가 일본인 IOC 위원에게 훈령을 내려 문제가 되었을 것이다
폭염 뒤에는 반드시 늦장마 폭우 대비해야생태계 변화와 온난화추세에 따라 태풍과 함께 게릴라성 폭우 대비해야 미온적인 수해복구지역은 다시한번 세심히 살피고 재점검 현장 돌아보아야기상청의 발표한 장마는 끝나고 폭염이 계속되었지만 폭염이 끝나면 불청객인 늦장마가 찾아와 큰 피해를 입은 사례가 한 두 번이 아니다. 우리는 더위가 채 가시지 않았지만 금년에는 음력윤달이 들어있었기에 계절이 늦은 편이다. 작년의 경우도 태풍과 함께 큰비로 인한 수해피해도 상당했었다.한동안 가뭄과 무더위로 많은 고생을 하고 폭염으로 인명피해도 발생하였지만 장마나 수해피해에 비하면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본다. 옛말에 “가뭄 끈은 있지만 장마피해는 남을 것이 없다고 한다.” 그만큼 수해나 장마는 수마가 모두 쓸어가기 때문에 그 피해가 엄청나다는 말이다.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수해나 장마시에 상습적인 피해지역이나 예상지역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수마 앞에는 설마가 존재하지 않는다. 자연재해라도 철저한 관리와 사전준비만 하고 대비한다면 얼마든지 피해를 줄여 갈수 있기 때문이다. 비가 시작되기 전에 철저한 대비와 사전준비는 천재지변이나 자연재해를 줄 일수 있는 첩경이다. 유비
공지영은 교통방송 아침 프로인 “열린 아침 송정애 입니다”라는 프로에 출연 하기로 사전에 내정이 되어 있었다. 그러나 자신이 출연하는 같은 프로에 자신의 이념과 취향이 다른 손수조가 나온다고 해서 자신의 출연이 예정된 프로에 돌연 출연을 하지 않기로 결정해서 교통방송 당국자의 분노를 자아냈다. 공지영의 갑작스러운 인터뷰 거부에 성경환 TBS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성 대표는 7일 시민의 방송 tbs는 아침 시사프로그램에서 여ᆞ야 대선 후보캠프 관련자들을 매일 아침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박근혜 후보쪽 손수조 씨를 인터뷰했습니다. 이를 이유로 인터뷰 예고까지 했던 인사의 방송이 불발됐습니다. 상식이 지배하는 세상을 원 합니다 라면서 권력은 정치와 자본의 귄력도 있지만 문화 권력도 있다라고공지영의 결례를 꼬집었다. 손수조는 아직 어린 나이다. 그에 비해 공지영은 우리나이로 올해 50세다. 1960년대나 1970년대처럼 공지영이 일찍 시집을 갔다면 손수조 또래의 딸을 두었을 것이다. 손수조가 비록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를 했다가 낙선은 했지만 손수조는 사회적 경험이 일천한 신인이다. 손수조가 비록 공지영과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 나선 김문수 후보가 9일 대구 경북 합동연설장에서 한 남성에게 멱살을 잡혔다는 보도가 나왔다. ‘네가 뭔데 박근혜를 욕해’ 하며 달려들었다가 수행원들의 제지로 심각한 사태로 번지지는 않았다는 보도지만 요즘 김문수 후보의 작태는 경선에 임하는 대선 후보의 유세가 아닌 시정잡배의 난동 같아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게 한두 번이 아니다. 어제 합동연설회에서 김문수 후보는 ‘남과 여’ 홍보 동영상을 방영하며 박 후보를 공격했는데 그 ‘남과여’ 라는 홍보물은 젊은 시절의 박 후보가 최태민과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 있는 동영상이다. 김문수를 비롯한 비박 후보들은 최근 불거진 이종걸 의원 욕설문자 사건에 대해서도 한 마디 비난이 없었고 저축은행 불법정치자금 사건의 검찰조사를 교묘히 피해가며 검찰과 국민을 우롱하고 있는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에 대한 부도덕성을 공격한 적도 없다. 대신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저 인간들이 대체 아군인지 적군인지 분간이 안갈 정도로 옛일 지금의 일을 총동원하여 박근혜 후보 공격에만 열중하는 작태를 보였으니 멱살잡이가 아니라 뺨따귀를 맞아도 할 말이 없을 짓거리들이다. 사실 죽은 최태민 목사를 내세워 박 후보를 공격하는
좌파와 민주당의 멘탈 붕괴는 주권재민이라는 민주주의 원칙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인정하지도 않는 좌파의 못된 유전자, 즉 북의 세습을 인정하는 통합진보당의 논리와 국민의 주권을 아예 인정하지 않고 권력자끼리 주고받는 것이라는 주사파의 논리에 젖어 있기 때문이다. 호시탐탐 좌파 정권 수립을 원하던 DJ는 등신 같은 YS가 IMF관리체제라는 초유의 사태를 초래하면서 대권 잡기에 성공하자 모처럼 잡은 기회를 활용했다. 정부의 모든 기관의 핵심을 좌파 일색으로 교체하고 그 밖의 공무원 조직에도 특정지역 출신들을 대거 발탁하는 동시에 전교조, 공무원 노조 설립을 인가해주고 강력한 조직으로 변모시켰다. 대선이 다가오자 DJ는 믿을 수 없는 신한국당 출신의 이인제를 배제하고 노무현을 발탁, 음으로 양으로 도와 대권을 계승시켰다. 그러나 북에 수억 달러를 퍼준 사실이 탄로 나고 좌파 일색의 편 가르기 정치가 계속되면서 반대여론이 일기 시작하고 그 중심에 박근혜라는 강력한 적수가 등장했다. 일부러 탄핵 쇼를 벌려 반전을 기도했으나 박근혜가 이끄는 보수는 당당히 부활했고 오히려 좌파 정권의 생명이 폭풍 앞의 촛불 신세가 됐다. 테러까지 실패한 후 생각다 못해 박근혜 당시 한나
안철수 교수의 갑작스런 등장은 지난 5년간에 걸친 집요한 박근혜 새누리당 대표 죽이기가 실패하면서 마지막으로 내민 한나라당의 친이와 좌파 합작의 카드다. 그러나 그렇게도 좌파 매체들과 역시 좌파 경영자 일색인 여론조사기관의 광란에 가까운 노력에도 불구하고 안철수 교수의 지지율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좌파의 기대 또한 무너져가고 있다. 지난 4년간에 걸친 이명박 정권의 실정을 빌미로 모처럼 잡았던 승기도 총선 전면에 나선 박근혜의 신뢰정치 앞에 물거품이 됐고 야당의 경선 쇼마저 삼류 코미디로 전락해 버렸다. 디도스 공격과 돈 봉투 배포 사건은 야당에 더 없는 호재였으나 신뢰로 뭉쳐진 박 비대위원장과 국민의 사이를 갈라놓지 못했다. 그 통에 안철수 교수는 뒤에서 우물쭈물 시간을 보내다가 별 역할도 못한 채 지지율만 깎아 먹는 결과를 초래했고 4년을 설쳐대던 친이는 역사의 쓰레기통으로 던져졌다. 기대하던 안철수는 워낙에 공고한 박근혜 대세 속에 눈치만 살피며 검증을 피해오다가 ‘간잽이’ ‘간철수’ 별명만 붙은 채 웃음거리가 됐고 결단을 못 내리고 시간만 끌다보니 세인의 관심까지 멀어져 갔다. 이에 위기를 느낀 좌파는 부랴부랴 안철수를 부추겨 저술과 연예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