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군은 8월 1일 ~ 12일까지 무더위가 극심한 낮 시간대에 인구 유동이 많은 울진읍·근남면, 북면·죽변면, 평해읍·후포면 시가지에 살수차 3대를 운영해 주요 도로의 열섬현상을 완화 시키고 있으며,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는 기간을 연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살수차 운영뿐만 아니라 폭염 T/F팀을 구성하여 무더위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실내 무더위쉼터 63개소, 야외무더위쉼터 140개소를 운영하며, 그늘막 7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폭염 취약시간대 근무하는 야외 근로자들을 위해 쿨 토시, 부채를 배부하고 취약계층에게도 폭염 예방 물품 배부와 물, 그늘, 휴식 폭염 3대 기본수칙 등을 안내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민들께서는 적당한 휴식과 충분한 수분섭취로 건강하고 무탈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며“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과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학장 유재준)은 관학협력으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여름 과학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여름과학캠프는 학부생으로 구성된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봉사단(손현기 학생대표)과 관내 고등학생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김기훈 부학장 특강과 함께 토크퀴즈쇼, 조별 멘토링 및 프로젝트, 과학실험, 보고서 작성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대학생이 된 선배가 고등학생들에게 들려주는 경험담과 공부 방법 이야기, 학교생활 버킷리스트 공유, 진로상담 등으로 구성되어 멘토-멘티 간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으로 특색 있게 구성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2006년부터 서울대와 관학협력으로 여름과학캠프를 운영한 지 벌써 16년째가 되었고,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되었다가 올해 성공적으로 여름과학캠프를 마무리하게 됐다”며 “열정적으로 봉사에 임해준 서울대 과학봉사단에 감사드리고, 계속적으로 지역 학생들의 학습 동기부여와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가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우수특구에 지정되는 등 이차전지(배터리) 산업분야에서 초격차의 경쟁력을 확보해 ‘K-배터리 선도도시’로 대도약의 발판을 탄탄하게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등 글로벌 에너지전환 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하며 저탄소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포항시는 특히 배터리 산업을 앞세워 산업다변화에 성공하면서 지난 반세기 철강산업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화를 견인한 데 이어 영일만의 새로운 기적을 만드는 세계적인 배터리 메카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포항시가 경북도와 함께 지정된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가 전국 29개 특구 중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면서 규제자유특구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3년 연속 우수특구로 지정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의 방문에 이어 기재부, 환경부, 대한상공회의소의 규제개혁과 배터리 재활용 분야 담당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포항시는 특구 지정을 시작으로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GS건설(주) 등 Big3 앵커 기업을 필두로 중소 전후방 기업들로부터 3조 3,972억 원의 유례없는 투자유치 성
영천시 가족센터(센터장 이은아)는 7일 대창면 소재 다문화가정에서 27사나래봉사단, 별빛회봉사단, 영천스타라이온스클럽 봉사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이는 다문화 사례관리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꿈꾸는 우리 집’의 일환으로 거주지 노후, 붕괴 위험이 있는 주택을 개·보수하여 안정한 생활환경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재원은 사회복지법인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월간 ‘빛’ 잡지와 영천스타라이온스클럽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주택 개·보수는 27사나래봉사단, 별빛회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시행된다. 이날 본격적인 주택 개·보수 실시 전, 주택 정리·정돈 및 청소 등 환경정비가 실시됐으며, 더운 날씨 속 봉사자들은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했다. 이은아 영천시 가족센터장은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안정적이고 포근한 보금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주거개선사업 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참한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장을 방문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폭염의 날씨에도 지역 이웃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구슬땀을 흘려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다문화가정과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시에서도 노력하겠다”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동욱)는 8월 4일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2 대구유아교육전’을 참관하며 대구유아교육의 방향과 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2022 대구유아교육전’는 교육(도서·교재·교구), 패션, 유아용품 관련 100여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유아교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콘텐츠를 소개하며 유아·학부모·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8. 4.(목) ~ 8. 7.(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렸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대구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부스를 참관하며 ‘배움 가득놀이 교육과정 운영’, ‘행복안심 교육환경 조성’, ‘함께하는 다품교육 실현’ 등의 다양한 대구유아교육정책 전시영역 부스와 체험영역 부스를 돌며 대구 유아교육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관 중인 학부모와 교육관계자와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현재 학부모들이 생각하고 있는 유아교육에 대한 우려 및 건의사항을 나누면서 “미래의 주인공인 대구 유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꾸준히 유아정책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교육위원회 이동욱 위원장은 “유아교육은 평생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대구 수성을)은 8월 6일 지역 사무소(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9 한신메디빌딩 8층)에서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 및 국가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민원의 날 개최 등 지역민들과의 기존 소통 방식과 함께, 국회와 대구시·수성구·시의회·구의회·지역민이 한자리에 모여 수성구와 대구시의 발전을 위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지혜를 모으는 장을 만들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대구시 박윤희 창업진흥과장은‘수성, 앞서가는 자치의 시대를 열다’는 주제로 △소상공인 성장프로그램 확충 △혁신창업 공간 마련으로 청년 창업가 육성 △민간과 청년이 함께하는 기술창업 활성화 등의 정책 설명과 함께 국회와 광역·기초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수성구 소명환 기획재정국장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국회 차원의 특별한 역할을 요청하였다. 이인선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국회 심의 과정에서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기획재정부의 국가예산 심의가 한창 진행중인 상황에서,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8월이 국가예산 확보의 가장 중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서영교 의원은 6일 성명서를 내고 일제 강점기때 강제 동원된 우리 국민에 대한 피해 보상에 일본기업과 일본정부의 우롱과 모욕에 “우리나라 정부가 피해자인 우리 국민 편을 들지 않고, 일본 기업 편을 들어 강제동원 할머니들의 피해 보상을 방해하는 것이 말이 되냐”며 “도대체 윤석열 정권은 어느 나라 정부인가 ”라고 물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 성 명 서 국민을 보호하지 않는 윤석열 정권은 도대체 어느 나라 정부입니까? 일본 정부는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할머니에게 ‘후생 연금’ 명목으로 931원(99엔)을 보냈습니다. 해방 당시 금액을 기준으로 한다는 허무맹랑한 궤변으로 피해 할머니와 우리 국민을 모욕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이러한 ‘악의적인 우롱’에 피해자들은 강하게 분개하고 있습니다. 이미 이명박 정부 때인 2009년에도 다른 피해자에게 똑같이 99엔을 지급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일본 정부의 모욕적 행동에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한술 더 떠 미쓰비시중공업 상표권·특허권 강제매각 소송에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서 기호 1번 이재명 후보가 강원·대구·경북 경선에서 70%가 넘는 득표율을 압승을 거뒀다. 기호 1번 이재명 후보는 6일 대구 북구 산격동 소재 산격동 엑스코 그랜드볼룸 A홀에서 열린 강원·대구·경북 권리당원 투표에서 74.81%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기호 2번 박용진 후보(20.31%)와 기호 3번 강훈식 후보(4.88%)를 제치고 1위를 득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강한 민주당'을 강조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에 맞설 적임자라는 피력했다. 이 후보는 “무능력·무책임·무기력, 이 3무(無) 정권에 맞서 퇴행과 독선을 바로잡고 국민의 삶을 지켜내는 것이 바로 우리 당의 책임 아니겠냐”면서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최고위원 투표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9.86%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고민정 22.5% ▲박찬대 10.75% ▲장경태 10.65% ▲서영교 9.09% 순으로 당선권인 탑5를 형성했다. 이외 윤영찬 7.83%, 고영인 4.67%, 송갑석 4.6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에 기호 2번 강민구(현 수성구 갑 지역위원장) 후보가 선출됐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6일 대구 북구 산격동 소재 산격동 엑스코 그랜드볼룸 A홀에서 정기 대의원대회를 갖고, 기호 2번 강민구 후보를 시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강 후보는 총 507명 대의원 중 389명(76.73%)이 참여한 전국대의원 현장 투표(50%)와 권리당원 온라인 및 ARS 투표(50%)를 합산한 투표에서 34.17%의 득표율을 기록해 기호 1번 김성태 후보, 기호 3번 김용락 후보, 기호 4번 권택흥 후보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강민구 후보는 수락 연설을 통해 “당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시당과 시당위원장의 권한을 당원들에게 드리며 언제라도 저에게 전화룰 주시기 바란다”며 “당원 동지 여러분의 목소리를 천금같이 여기며, 나아가 각계각층과 협의회를 갖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민구 신임 대구시당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며, 향후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등을 책임지게 된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제19회 대구광역시 여성대상 수상자로 여성경제인의 지위 향상과 일·생활 문화 정착에 솔선수범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사회봉사에 공헌한 진덕수 대홍코스텍(주) 대표이사(한국여성경제인협회 특별 부회장)를 선정했다. 진덕수 대표(68세)는 평범한 주부에서 1992년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철강금속소재업체 대홍코스텍(주)을 창업하고 재압연 분야 선도기업으로 성장시켜, ‘철의 여인’으로 불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회장(본회 부회장), 글로벌 선도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여성경제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일에 앞장서는 등 여성기업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 * 모범여성기업인 대통령표창(2004년), 은탑산업 훈장(2015년), 백만불 수출의 탑(2021년) 특히, 기업 경영에 있어 소통을 통한 노사 상생문화 정착으로 30년간 무분규 사업장을 이끌고 있으며, 여성근로자의 경력단절 방지를 위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장기근속자를 위한 안식휴가제도, 직원의 자기개발을 위한 유연근무제 실시 등 가족친화적 경영으로 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에 솔선수범했고,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