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원봉사단 만남(대표 김남희, 이하 만남)은 지난 15일 국제 문화 교류의 일환으로 세계인과 함께하는 ‘한국과의 만남(Encounter Korea) 행사를 서울 석촌 호수 놀이마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한 16개국 대사들을 비롯한 외국인, 자원봉사자, 시민 4천여명이 참석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등 글로벌 축제의 장이 됐다. 또한 (사)만남의 국내외 순수 봉사 활동을 인정하는 36개국 대사관들이 200여권의 도서를 만남측에 기증하면서 (사)만남이 명실상부한 자원봉사단으로 우뚝 서는 자리가 됐다. 이날 메인공연에서는 한국의 전통혼례의식,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무대가 선보였고, 브라질의 전통 무술인 카보에라, 러시아 학생들의 합창 및 춤 공연, 아일랜드 밴드의 락 공연, 케냐팀의 전통음악 공연 등이 펼쳐지면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만남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흡수하여 세계가 하나 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는 외국인들이 관람객으로 참석하는 것뿐만 아니라 주체가 되어 공연과 부스 마련 등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만남은 한국 최대 자원봉사로 만남의 행보에
군산 농업인들이 농산물가공품에 대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큰 비용 부담 없이 농식품을 개발하고 제품화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한 2012년 농산물종합가공기술 지원사업에 응모하여 신규 사업지역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사업비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내년부터 2년간 농산물가공 창업지원센터 확장을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현재 시 농업기술센터에 소재한 농산물가공센터는 협소하고 기자재가 충분하지 않아 농업인들이 가공품 개발을 위해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주로 식품가공 교육 등에 한정적으로 이용해왔다. 하지만 이번 예산 확보로 전처리실, 생산플랜트실, 포장실을 분리하여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시설기준에 충족하는 농산물가공창업지원센터를 330㎡ 규모로 증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건조분쇄, 착즙농축, 성형가공, 포장 등이 가능한 기자재를 갖춘 가공제품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이 외에도 창업교육프로그램운영, 사업홍보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가공기술, 세무, 브랜드개발, 지적재산권, 마케팅, 식품위생, 행정지원 등 7개 분야의 창업자문단을 구성하여 농업인의 창업
정읍 징검다리 자원봉사단(대표 송우동)는 지난 4일 오전9시 정읍천 정화활동 및 정읍 수해침수 피해 복구 등 적극적인 참여와 더불어 어렵고 불우한 이웃을 도와준 숨은 공로를 인정받아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김생기 정읍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했다. 정읍 징검다리 자원봉사단은 민간인 자원봉사단체로서 그 목적과 취지는 정읍을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며, 모든 사람들이 봉사의 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다. 정읍 징검다리 자원봉사단의 대표인 송우동 대표는 정읍시장상을 받고 별로 한 것도 없고 어려운 이웃 불우한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이러한 일들로 인해 상을 받는것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또 이렇게 상을 받았으니 앞으로는 더욱더 정읍을 빛내기 위해서 자원봉사을 할것이고 나아가서는 우리나라가 더 나아가서 지구촌이 살기좋은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더타임즈 강민경 기자] 광주가 더 이상의 온난화 진행을 막고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만들기 위한 도시 역할에 대해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세계적인 환경도시로 우뚝섰다. 시는 13일 폐막한 2011 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에서 지구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환경도시의 기준과 그 목표달성을 위한 평가지표 개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도시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광주선언을 발표했다. 또 이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UEA회원도시연합체 구성’, ‘저탄소녹색도시상 제정 시상’, ‘UEA 사무국 광주 설치 및 회의 정례화’ 등의 사업도 추진, 지구환경 보전 노력을 주도키로 했다. 광주시는 이 같은 내용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광주이니셔티브’ 도 폐막식에서 발표했다. 정상회의에서 이 같은 의지 천명과 실천 계획 발표로 광주는 새롭게 도래할 저탄소 녹색시대의 선도 도시로 우뚝서게 됐다. 특히 시가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도시 CDM은 2013년까지 연구후 발표할 도시 CDM틀이 UNFCCC에 등록되고 전 세계 도시가 참여할 경우 광주는 ‘포스트 교토체제 이후 탄소금융시대’의 주역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도시 CDM 사업 등 이번 정
군산시가 오는 15일(토) 수송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희망키움통장 대상자 자립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보건복지부와 전라북도, 군산시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교육은 희망키움통장 및 희망리본 프로젝트 참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연금관리공단 전주지사의 김성현 차장이 강사로 나서 신용,재무관리,노후설계 등에 대한 강의를 실시할 계획이다.희망키움통장사업은 최저생계비 60% 이상의 근로소득이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에 3년간 근로소득장려금을 지급하고 본인 저축액에 대해 민간 지원금을 추가로 적립해, 자립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또한 희망리본(Re-born)프로젝트는 저소득층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일할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양육, 간병, 사회적응 등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자활을 위한 직업훈령, 일자리 연계 등을 개인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희망키움통장이나 희망리본 프로젝트 등을 통해 진정한 삶의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희망리본 프로젝트나 희망키움통장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 콜센터 129에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가 운영해 온 쌀 수출 생산단지의 생산량 전량을 수출용 햇반제품의 원료곡으로 납품한다.쌀 수출생산단지는 금년에 개정, 대야 2개소에 60여ha를 조성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해왔다.그 중 개정면 옥석단지가 제희RPC와 연계해 초다수성 품종이면서 가공특성이 좋은 보람찬벼를 재배해 수출용 햇반의 원료곡으로 전량 납품하게 된 것이다.쌀 수출생산단지는 그동안 쌀 수출을 주도해온 RPC를 중심으로 수출쌀에 대한 재배관리를 명확히 하고 금후 쌀 시장 개방에 대비하여 수출대상국의 기호에 맞는 품종선택과 고품질 쌀 생산기술, 생산비절감 등 체계적으로 기술을 정립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육성한 단지이다.한편 시는 지난 2007년 6월 ‘제희RPC’가 미국으로 쌀 53톤을 선적해 “해방 후 첫 쌀 수출”이라는 기록을 남겼으며 그 후 호주, 뉴질랜드, 러시아, 유럽, 중동지역 등 수출시장이 점차 확대돼 지난해에 20여개 국가에 280여 톤의 쌀을 수출했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5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인화학교 성폭력피해 대책위원회는 천막농성을 이어갈 예정이다.대책 위원회는 장애인 등 300여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인화학교 성폭력 문제 공식사과와 사회복지법 개정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5일 인화학교 성폭력 대책위원회는 광주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인화학교 성폭력 대책위는 7년의 투쟁과 영화 도가니가 일으킨 분노와 희명의 바람이 인가취소라는 소원을 드디어 현실로 만들어냈다며, 사회적인 분위기에 따른 어쩔수 없는 선택에 대한 결과가 아닌 실질적인 장애인 인권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5일 광주광역시 시청에서 인화학교 성폭력대책위원회가 재단의 인화학교 성폭력 문제 공식사과와 사회복지법 개정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작은 나눔 어렵지 않아요 광주시는 나눔에 대한 시민의식 확산과 참여를 위해 ‘광주시 나눔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나눔대축제는 오는 7일부터 2일간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 열리며, 서울에서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시청광장과 올림픽공원에서,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광주와 부산, 대구, 대전 등 4개 권역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주요프로그램은, 각급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52개(37개 단체) 홍보부스 운영, 기부금 기탁식, 홍보대사 위촉식(탤런트 이한휘), 광주 FC축구선수의 팬사인회(사인볼 증정) 및 애장품 경매, 자동차, 전자제품 등 무상수리와 무료 법률서비스, 명사 초청 특강, 장기 기증 및 헌혈 행사, 식품꾸러미 제작 및 전달식, 나눔 백일장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메인무대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광주시는 시 전체 예산의 30%가 넘는 9,200억 원 이상의 복지예산과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한 40억원 이상을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하고 있으나, 아직도 복지사각지대가 남아 있어 시민들의 나눔문화 확산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최근 들어서는 자원봉사, 현금기부, 장기 기증 등 인적·물적·생명 나눔 외에도 음악가, 대학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