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설립한 방과후 학교 위탁운영 사회적기업 ‘서울행복한학교’가 취약계층 초등학생 대상 자아존중감 향상 및 심리적 안정을 목표로 정서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정서교육 프로그램은 외부활동형 문화체험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학습동기 부여와 목표설정을 지원하여 긍정심과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숲속 생명의 소중함을 교육하여 생명 존중의 의미를 깨닫고 인성활동과 트래킹을 통한 성취 활동 프로그램인 ‘산림치유활동’, ▲목공예 활동을 통해 서로의 장단점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목공체험’ 이외에도 ▲’치즈마을 탐방’, ‘이천 세계도자 박물관 견학’, ‘양평 레일바이크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평소 경험하기 힘든 이색적인 활동을 또래 친구들과 마음껏 즐기며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다. 금번 정서교육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오는 9월까지 4개 학교, 150명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SK행복나눔재단 유항제 총괄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또래 아이들과의 놀이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자아 존중감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대부분의 승용차에는 내비게이션을 장착해 복잡한 지번이라도 집찾기가 어렵지 않다. 그러나 직접 걸어 다니며 지번을 통해 집을 찾아본 경험이 있다면 녹록치 않다는 걸 느꼈을 것이다.누구나 훨씬 간편하고 편리하게 주소를 찾을 수 있도록 한 제도, 바로 도로명주소다.그러나 도로명판이 설치가 큰 도로(대로변) 위주로 설치되어 있어 막상 골목도로에서는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골목이나 막다른 도로에는 기존 도로명판이 설치가 안 된 곳이 많기 때문이다.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현재까지 도로명판 1,189개와 건물번호판 17,096개를 설치해왔음에도 아직도 6m이하의 골목도로와 막다른 도로에는 보행자용 도로명판이 턱없이 부족해 목적지를 쉽게 찾기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한 서초구는 보행자용 도로명판이 필요한 틈새지역에 도로명판을 설치하기 위해 도로명판 외국사례 등을 종합 분석해 구(區) 자체적으로 획기적인 개선안을 선보였다. 보행자 눈높이에 맞는 『벽면부착식 도로명판』이 바로 그것이다.먼저 기존 보행자용 도로명판 사이즈를 대폭 줄였다. 기존 사이즈(가로 : 65㎝ ~ 130㎝, 세로 : 26㎝)보다 작은 크기(가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일대(일명 ‘동대문 쪽방촌’) 낡은 건물 담벼락이 아름다운 그림으로 물들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올 법한 인물들과 지나간 산아제한 포스터, 호랑이 민화와 신윤복의 월하정인을 패러디한 것 같은 그림까지 다양한 주제의 그림들이 홍익대학교 조형대학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완료됐다.이번 벽화그리기는 재능기부자인 홍익대학교 조형대학 학생을 비롯해 서울시청 직원, 민간 기업의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2개월여간의 공동작업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5월 영등포 쪽방촌에 그려진 23개 벽화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다. 그동안 청계천과 동대문 시장의 역사와 함께했던 창신동 쪽방촌의 차가운 회색 담벼락 53면(206.6m)에 가난하지만 따뜻했던 70~80년대의 추억의 작품 39점이 그려졌다. 서울시 김경호 복지건강실장은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젊은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쪽방촌 골목이 다니고 싶은 길로 변모함으로써, 겨울철을 맞아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의 선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이웃간 소통과 나눔의 장소를 만들 수 있는 쪽방촌 벽화 작업을 다른 지역에도 계속 확산하는 방안을
[더타임스 김슬아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주민들이 명절 성수품을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도록 오는 26일(수)과 27일(목) 양일간 서초구청 광장에서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서초장날』을 운영한다.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자인 농민에게는 지역특산물 및 계절 농․수․축산물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국내 대표적 청정지역인 해남군, 청양군, 횡성군, 산청군, 거창군 등 서초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총 18개 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산물을 현지에서 직접 가져와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게 된다. 판매 품목은 곡류, 채소류, 과일류, 멸치, 김, 젓갈, 소고기, 돼지고기 등의 농·수·축산물뿐만 아니라 꿀, 간장, 된장, 추어탕 등의 지역특산물도 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사과, 배, 밤, 대추, 한과 등 추석 성수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시중가보다 10~2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서초구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자인 농민에게는 지역
[더타임스 김슬아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최근 일일 자원봉사자 현황과 관내 자원봉사 활동처의 일일 활동상황을 서초구 자원봉사자 현황(http://seochovmap.net)에서 실시간으로 열람할 수 있는 ‘서초구 자원봉사자 현황맵’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2011년 전국의 모든 자원봉사센터가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로 통합되면서 전국의 자원봉사자들은 이 사이트에서 일감을 조회하고 신청하며, 활동 후 봉사실적 확인과 확인서 발급도 모두 이 사이트를 통하고 있다.하지만 자원봉사 참여자들에게 편리해진 1365 자원봉사포털이 기존에 자치구별로 지역 자원봉사 활동을 관리하던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에겐 오히려 불편한 점이 생겼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어디에 배치되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바로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런 정보는 자원봉사 인프라 확보와 자원봉사 활동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서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서도 중요한 통계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데, 1365 자원봉사포털로 통합된 뒤에는 각 지역별 통계자료를 행정안전부에 요청해야 하고, 또 그 결과를 받는데 3~4일이 걸린다. 각 자
서초구(구청장 진익철)에 첫 여성 총무과장이 탄생했다.서울시청과 일부 자치구에서 여성 공직자가 주요 보직을 받아 근무한 적이 있었으나 서초구에서 인사와 총무업무 를 총괄하는 총무과장에 여성을 임명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현재 서초구 전체 공무원 수는 1,352명으로 이중 여성공무원이 658명(48.6%)을 차지하고 있다. 해마다 신규 임용공무원의 60% 이상을 여성이 차지해 여성공무원의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보건소를 포함한 서초구의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1명중 여성간부는 총무과장, 보건소장 등 5명이다.이미행 총무과장은 1982년 9급(지방행정서기보) 공무원으로 시작해 30년간 공직에 몸담아왔다. 그간 정보화기획단 담당관, 여성가족정책과, 서초구 여성가족과 등 서울시와 서초구의 여러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최근에는 기획경영국 기업환경과장으로 근무했다.여성가족과 재직 시 1998년 1월 ‘아나바다’운동으로 시작한 서초구 벼룩시장을 확대·운영코자 2010년 4월 사당역 복개도로에 벼룩시장을 이전하는 대규모 사업을 진행하여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기업환경과 과장 재임 때 서초구의 핵심사업인 우면 RD 단지 조성사업 등 역량을 높이 평가받은 바 있다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초대형 태풍으로 한반도 전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서울시 교육청이 27일 유치원을 비롯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에 전면 휴교조치를 내렸다. 서울시 교육청은 27일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주재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28일 호우와 강풍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서울시내 모든 초중고교에 임시 휴교령을 내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 교육청은 서울시내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휴교조치를 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28일 다음날인 29일에는 태풍 상황에 따라 학교장의 재량으로 휴업 여부 등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뿐만 아니라 학원에 대해서도 이 같은 조치를 지도·감독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승용차요일제에 가입하고 전자태그를 부착하면 자동차세 5%, 남산 1·3호터널 혼잡통행료 50%,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30%, 자동차보험 8.7%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고 15일 밝혔다.서울시는 승용차요일제에 가입한 후 전자태그 미부착 차량방지를 위해 ’전자태그 차량부착 인증제’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 시는 승용차요일제에 가입한 후 운휴요일을 3회이상 위반한 차량에 대한 혜택 중단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승용차요일제 준수 강화를 위해 단속사각 지대가 많은 강남지역의 주요 간선도로축에 실시간 자동 단속지점 5개소(21→26개소)를 증설해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지난 7월 10일부터 전자태그 차량부착 인증샷 제도를 도입하여 시범운영하고, 문제점을 개선·보완하여 9월부터 본격 실시하여 사후관리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시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전자태그 차량부착 인증제를 시범운영중 (7.10~9.28)에 있고, 모든 자치구 및 동 주민센터에서는 승용차요일제를 신청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제공하고 있다. ‘전자태그 차량부착 인증제’란 전자태그를 차량에 부착하고 전자태그와차량번호가 나오는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서울고용노동청(청장 임무송)은 남산원(시설)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8일과 14일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Job School)’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2일간 진행되는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8일 “직업흥미와 직업종류 알아보기”, “생애진로무지개”, “제과제빵 체험하기”를 체험한다.오는 14일에는 “박물관 견학하기”, “유비쿼터스관 체험하기”,“호텔 주방 들여다보기”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서울고용노동청은 이번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정부기관이 나서서 관심을 갖고 아낌없이 지원하여 다양한 직업 세계와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불우 청소년들이 보다 빨리! 보다 알찬! 꿈을 키울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자녀 및 시설보호 청소년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년별 맞춤형식으로 자기탐색과 직업탐색 과정을 서울고용센터에서 직접 운영한 후, 2차적으로 현장실습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서울고용노동청은 이번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Job School)”을 통하여 시설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고 직업 진로설계(Career Design)를 하
서울시가 7년(만 6년) 이상 된 경유차를 폐차하면 소형차는 최대 150만 원, 대형차는 700만 원까지 폐차보조금을 지급한다. 서울시는 3일 노후경유차로 인한 환경적·경제적 손실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후경유차는 매연 발생량이 신차에 비해 5.8% 많아 공기질 오염이 우려되며, 연비도 20% 이상 낮아 차주가 연간 연료비를 1백만 원 이상 더 부담해야한다. 조기폐차 보조금은 상한액 범위 내에서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차종 및 연식에 따라 정한 보험가액)의 80%를 지원한다. 단, 저소득자에 해당하는 종합 소득금액 2,400만 원 이하인 자영업자 및 연봉 3,600만 원 이하인 근로자의 경우에는 90%를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차량 소유자는 폐차장에서 고철비(‘무쏘’의 경우 약 60만원 전·후)를 받을 수 있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차량은 관용차를 제외한 7년(만 6년) 이상의 경유차로서 아래의 다섯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 대기관리권역(서울, 경기, 인천)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된 경유자동차 (제외지역 : 광주시, 안성시, 포천시, 경기도 군지역, 인천 옹진군 일부) - 매연배출량 검사 결과가 ‘대기환경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