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7월 12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김광열 영덕군수가 직접 현장에서 평가자를 환대하고 지질학적으로 높이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영덕군 국가지질공원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이번 유네스코 현장평가는 지난 2022년 영덕군을 포함하여 포항시, 경주시, 울진군 4개 시군이 보유한 국가지질공원 2693.69㎢ 일대를 경북동해안 국가지질공원으로 권역을 정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신청함에 따라 현장평가가 11일부터 14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되고 영덕군 현장평가는 12일에 이루어 진 것이다. 현장평가는 유네스코에서 선정한 지질학 전문가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필수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영덕군 대표 지질명소인 해맞이공원 약속바위 일대를 현장 확인하고, 신재생에너지전시관과의 상호협력적인 다양한 활동을 직접 확인하였다. 영덕군은 해맞이공원을 비롯한 경정리 퇴적암, 죽도산, 영덕대부정합, 대진리 편마암, 고래불해안, 철암산 화석산지 등 7개소가 2017년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로 지정되었으며, 이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원척리 화강암, 용덕리 혼성암, 용추폭포, 도계리 아다카이트 4개소를
최기문 영천시장이 지난 11일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내 ㈜화신 공장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022년 12월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른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5블럭 내 1만 9천여 평 부지에 배터리 케이스 제조 양산 개시에 따른 것이며, 최기문 영천시장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생산공정 설명을 듣고 기업애로를 청취했다. 국내 복귀로 투자하는 ㈜화신은 80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및 자동차 새시 경량화 제조시설 등을 준공했으며, 이에 따라 123명의 신규 일자리뿐만 아니라 350여 명이 연계된 협력사들의 추가 고용도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시대에 대규모 사업을 선도적으로 투자해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의 대전환을 이끌고 갈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주)화신의 공장 건립이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주)화신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경주시는 지난 9일 성동시장 3층 대회의실에서 성동시장 내 상인을 대상으로 ‘먹거리개발 컨설팅’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원도심의 전통 상권인 성동시장 상인의 역량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먹거리개발 컨설팅 교육은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만능 간장소스 △만능 고추장소스 △떡볶이 소스 외 분식 튀김 등 공용 레시피 개발로 이뤄졌으며, 실습 중심의 구체적인 교육으로 상인들의 몰입도와 집중력을 높였다. 수료한 수강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한식뷔페, 분식, 폐백 등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MZ세대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적극적인 공용 레시피 활용 의지를 보였다. 권로욱 성동시장 상인회장은 “경주시와 협력해 진행한 이번 먹거리개발 컨설팅 교육은 상인들의 역량강화로 경쟁력을 다지게 되는 변환점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성동시장의 발전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했다. 이동수 철도도심재생과은 “교육과정을 성실히 수료하신 수강생들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원도심의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허소 전) 청와대 행정관은 7월 11일 오전 민주당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대구시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허 후보는 “2026년 지방선거에서 크게 승리하고 싶다.”면서 “ 정권교체 대선 승리의 토대를 대구에서 확실하게 만들어내고 싶었기 때문에 지금 대구시당위원장 선거에 도전하게 되었다. 어느 누구보다 잘할 자신이 있다”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 그는 “제가 시당위원장이 된다면 대구시당을 당원 중심의 대중정당으로 혁신해 나가고 더 강한 민주당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승리하는 대구시당을 만들어 가겠다. 그 성과를 가지고 이재명과 함께 확실한 정권 교체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허소 후보는 당원 단합을 위해 “대구시당 최초로 당원 소통만을 전담할 ‘당원소통국’을 만들겠다.”며 “시당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시당 상무위원회를 더 민주적으로 구성하고 지방선거에서 공천권을 당원에게 철저히 돌려드리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비례의원 공천을 시당 상무위원회 선출에서 당원 투표로 바꾸어 선출하고 당원의 힘으로 어려운 척박한 토양을 반드시 옥토로 바꾸어 나갈 것을 같이 결의하고 함께 희망을 만들어 내보자”고 호소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 12회 대한민국팔공미술대제전이 9일 대구 아양아트센터에서 개막됐다. 한국화, 민화, 서양화, 동양화, 서예 , 캘리크라피, 공예 등 각 분야 작품 310점이 전시되어 예술의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개회사에서 제12회 대한민국 팔공미술대제전 공외천 운영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그동안 땀흘려 창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문화 예술의 향연을 펼치는 것으로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의 수준 높은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해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 행사에는 작가들과 정인숙 동구의회 의장과 의원들 , 정영철 팔공문화예술협회 이사장, 노인식 한국미술협회 대구시지회장, 허필호 대한민국전통공예협회 이사장, 이봉수 자문위원장, 차해준 동구청 행정문화교육국장, 이재진 아양아트센터 관장이 참석해 축사했다 . 이번 12회 전시회는 2023년 보다 많은 작품이 출품됐고 수준 높고 다양한 장르의 표현 기법의 작품들을 감상할수 있다. 대상은 ‘오아시스의 감동’으로 오경애 작가가 수상했다 . 이번행사는 7. 9일 ~ 7. 14일 까지 대구 아양아트센터에서 열리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 한편 이 행사를 주최한 팔공문화예술협회는 현재 1500 여 작가회원이 활동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 4일간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영양군 입암면 일대 피해 현장을 긴급 방문해 피해 상황 점검과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한 복구지원을 지시했다. 영양군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누적 강수량이 224.7mm로 특히, 지난 8일 04시에는 최대 시우량이 52mm에 달하는 등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이번 비로 금학리, 대천리 마을 일원에서만 주택 반파 5동, 침수 16동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농경지 침수 189.2ha, 도로 유실 2.5km, 하천 유실 0.3km 등 큰 피해를 보았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 지사는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응급 복구를 최대한 빨리 조치해 2차 피해를 막고, 토사 유출 및 하천 제방이 유실된 곳에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즉각적인 대응과 안전조치를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어서 8일 새벽 3시 극한호우 당시 금학리 마을에 고립된 13세대 16명의 주민을 일일이 업어서 대피시키는 등 자발적 인명피해 예방 활동을 한 금학리 마을순찰대원들과 재난 복구를 돕기 위해 달려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지사는 “경북에서 피해가 발생한 전 지역 이재민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엑스코에서 폭염과 기후변화 대응 전문 전시회 ‘2024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이 10일(수) 막을 올렸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은 국내 80여개의 쿨산업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쿨링포그, 미세먼지정화시스템 등 폭염․기후 분야, ▷친환경 자재, 차열페인트 등 산업재 분야, ▷폐기물 열분해시스템 등 자원순환 분야, ▷쿨패션, 업사이클링 제품 등 소비재 분야, ▷정책사업 및 R&D사업 등 정책홍보 분야 관련 200부스가 한자리에 마련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30여개 대기업 바이어가 참가하는 1:1 구매상담회, 인도·파키스탄 등 구매력 있는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쿨산업 진흥과 교류 촉진을 위한 ▷쿨산업 진흥 컨퍼런스, ▷전국 재난담당공무원 워크숍, ▷2024년도 건축사 실무교육 등 부대행사도 마련하였다.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은 11일(목)까지 2일간 엑스코 서관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울진군게이트볼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세대간 공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게이트볼이 노인들의 전유 스포츠 활동이라는 인식을 전환하여 읍면 지역에 잘 조성된 게이트볼장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이 청소년들에게 게이트볼 지도 및 인성교육을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게이트볼 정식대회에 어르신들과 청소년이 함께 참가할 예정이며, 성적보다는 어르신과 청소년이 한 팀이 되어 목표를 같이 성취 해가는 모습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세대 간 공감 문화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과 어르신 세대가 함께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공감 문화를 만들고 어르신들의 지혜가 청소년들이 살아가는 미래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영일만 문화의 보고(寶庫)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유물조사 용역 를 지난 9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9월부터 (재)한빛문화유산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유물조사 용역의 최종보고회로, 포항 관련 문화유산의 전수조사를 통해 향후 건립될 포항시립박물관의 전시 가용 자원과 유물 수집 방안 등을 검토하기 위해 실시했다. 책임연구원인 여수경 사무처장은 전국 기관,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현장조사를 실시해 매장문화유산 3만362점과 역사·민속유물 1,326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3만여 점이 넘는 매장문화유산 중 토기, 무구, 장신구 등 삼국~통일신라시대 유물이 약 4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대부분의 자료가 국립경주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역사·민속유물 중에서는 조선시대 고문서, 고서 등이 약 37%의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전국적으로 산재해 있지만 문중 기탁 등에 의해 한국국학진흥원이 다수의 자료를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동하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용역으로 그간 반출되거나 소재가 불분명했던 유물의 현황을 파악해 향후 건립될 포항시립박물관의 전시자료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수집 전략을 위한 기초자료
경주시는 지난 9일 밤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10일 오전 송호준 부시장 주재로 실국장을 포함한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기능 13개반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 호우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가졌다. 송 부시장은 “누적 강수량으로 인한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산사태, 낙석, 붕괴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 및 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하천변, 계곡 등 물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통제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1마을 1전담 공무원제를 적극 활용해 이‧통장과 유관기관 주민대피 시스템을 완벽히 구축하고, 기상 상황에 따른 정보를 신속히 안내해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앞서 시는 지난 9일 밤 10시경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 10일 오전 6시 20분부터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발령해 전 직원 1/5이상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특히 경주시는 집중 호우에 대비해 왕신저수지 방수포 부분 재설치와 보수를 지난 5월 완료했으며, 저수지 상시 관리용 CCTV를 설치해 현장상황을 상시 모니터링 하고 있다. 토함산지구를 비롯한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실시간 문자 서비스를 통한 대피소 및 대피 행동요령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