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예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국가 차원의 연구·통계체계 개편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10월 15일(수) 열린 질병관리청 국정감사에서 “감염병과 만성질환에 취약한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 연구체계를 전면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10년간 총 2,571건, 5,983억 원 규모의 연구를 수행했으나, 이 중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연구는 단 한 건도 없었다. 그는 “국가 연구기관이 장애인을 완전히 배제한 것은 명백한 국가적 사각지대”라며 “건강취약계층을 외면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만성질환 유병률이 1.6배 높고, 평균 4.1개의 질환을 동시에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장애인 인구의 54%가 65세 이상 고령층인 점을 고려하면, 장애인 집단에 대한 별도 연구와 맞춤형 정책이 절실하다는 것이 김 의원의 설명이다. 그는 “장애인의 질병 패턴과 건강특성을 반영한 연구를 통해 과학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시기에도 장애인은 ‘통계 밖의 존재’였다. 김 의원이 국감에서 질의한 결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대구 달서구병)은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휴게소 위생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생관리 체계가 사실상 유명무실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이 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6년간(2020~2025년 8월) 고속도로 휴게소 식품위생 위반 조치현황’ 자료에 따르면, 총 22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돼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위반 유형은 △이물혼입 9건 △식품취급 위반 4건 △위생불량 4건 △식품판매 등 금지 위반 2건 △수질검사 부적합 2건 △원료 미검수 1건 등으로 다양했다. 특히 2025년 들어서만 식품취급 위반 2건으로 과태료 처분이 이루어졌다. 국토교통부훈령 제1773호 「고속국도 휴게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지침」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휴게소 운영 현황을 분석·개선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도로공사는 격월 1회 이상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음에도, 운영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거나 개선 자료를 관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도로공사의 자체 ‘위생관리 체크리스트’에는 원재료 표시 여부, 무표시 원료 사용, 출처 불명의 제품 사용 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47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이 16일 오후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은 자연보호로부터! 탄소중립도 자연보호로부터!’를 주제로,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표방하는 대구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김진규 대구지방환경청장, 김경웅 국제라이온스 대구지구 총재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와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인 자연보호 회원 1,500여 명이 함께해 전국 규모의 환경 보전 축제로 펼쳐졌다.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은 1979년 제1주년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10월 각 시·도별로 순회 개최되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보호 행사다. 올해로 47주년을 맞은 이번 기념식에서는 자연환경 보전에 힘써 온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으며, 지속 가능한 생태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 사례가 공유됐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제47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이 대구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정부와 시민,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
- 프리다이빙과 스킨스쿠버 - 가을 바다의 싱싱한 맛과 울진의 청정한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계절이 찾아왔다. 울진군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죽변항 일원에서 열리는‘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를 중심으로, 황금빛 계절, 추억을 더할 여행코스와 연계해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올해 죽변항 수산물축제, 먹자, 수산물!’라는 주제로, 싱싱한 방어, 오징어, 전어 등 가을철 수산물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먹거리 축제로 펼쳐진다. 축제장에서는 매년 인기를 얻고 있는 ▲맨손 활어잡기 ▲물회 포퍼먼스 ▲수산물 즉석 경매 ▲수산물 해체쇼 등이 마련되어, 보는 이에게 재미를 안겨줄 뿐만 아니라 무료 시식 기회 제공으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돋울 예정이다. 야간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어등(魚燈) 전시가 죽변항만의 독특한 포토존을 만들어내며, 해상 어선 퍼레이드와 불꽃쇼가 개막식의 화려한 시작을 장식한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트로트 가수 이찬원, 황윤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마련돼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낮에는 바다를 보고 밤에는 음악과 맛을 즐기는‘머무는 축제’로 새롭게 기획돼 체류형 관광 유도에 나선다. 가을 정취 가득한 수산물축제와 함께 즐길 수
- 김광열 영덕군수황금은어 발안란 방류 사업 현장 - 영덕군은 대표적인 지역 명물인 황금은어의 고유한 유전적 특성과 개체수를 보존하기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영덕황금은어종보존회와 함께 황금은어 발안란 방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발안란은 부화 직전 난막을 통해 눈이 보이게 되는 알을 일컫는데, 황금은어 발안란 방류 사업은 산란기가 도래한 자연산 황금은어를 포획해 알을 얻은 다음 황금은어 양식장 내에서 수정된 발안란을 다시 하천으로 방류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매년 지역의 군어(郡魚)이자 임금님께 진상한 유례 깊은 특산물인 황금은어의 개체수 증식을 통해 건강한 오십천 내수면 자원 확보에 힘써 왔다. 올해의 경우 1,000여 만립 생산해 약 300만립의 발안란을 오십천 등지에 방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영덕황금은어 생태학습장에서 부화 후 내년 3~5월 내수면 자원 확보를 위해 관내 주요 하천에 치어를 방류하고, 일부는 영덕황금은어축제에 사용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내수면 생태계와 영덕황금은어의 종을 보존해 지역 관광산업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어족자원을 증식하고 불법 어업을 철저히 감시해 자연이 선물한 소중한
영천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천강변공원에서 ‘2025년 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영천이 가장 빛나는 순간’을 주제로 ▲한약축제 ▲문화예술제 ▲와인페스타와 함께 개최된다. 축제장에서는 384석 규모의 한우구이 식당을 운영돼, 강변에서 낭만적인 만찬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한우 10~30% 할인 판매를 비롯해 한우불고기·돼지육포·우유·구운계란·스틱꿀·염소추출액 등 다양한 시식행사를 마련해 영천 축산물의 우수성과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함께 진행되는 와인페스타에서는 ▲와인 무제한 시음 ▲와인 할인 이벤트 ▲와인 클래스 ▲버스킹 및 재즈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시는 축제장 주변 임시 주차장 확보, 먹거리존 정비, 셔틀버스 운영 등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축제 기간(17~18일) 동안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해 환상적인 가을밤 야경을 선사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을밤 문화·한약·와인·한우가 어우러진 영천 강변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낭만의 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 사진 1부: 2025년 영천 공동축제(문화예술제, 한약축제, 와인페스
포항시는 16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전 세계 양자과학 석학과 국내외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미래 양자기술 국제학술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양자과학 석학과 국내외 연구자, 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의 양자 분야 전문가가 모여 국제 공동연구와 교류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센싱 등 핵심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미래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이탈리아 사피엔자대학의 Fabio Sciarrino 교수,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대학의 Peter Zoller 교수 등 세계적 석학들이 기조강연에서 양자오류정정, 광자·초전도 기반 기술, 양자물질 연구 등 국제적 동향을 소개했으며, 국내 학계 교수들은 양자 암호통신, 양자센서 분야 연구 현황 등을 발표했다. 양자기술은 바이오 분야에서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고감도 양자 바이오 센서를 통한 바이러스 및 질환 조기 진단에 적용되고 있으며, 제조·반도체 분야에서는 양자컴퓨터 기반 생산계획 설계와 차세대 반도체·배터리 소재의 결함 분석 등에 활용되고 있다. 나아가 에너지·금융·우주 분야로까지 확장되며, 미래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끄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최근 5년간 발생한 주요 시설물 사고 10건 중 8건 가까이가 사고 직전 ‘양호(B등급)’ 이상의 안전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밀안전점검이 실질적인 예방 수단이 아니라 형식적인 절차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권영진 의원(국민의힘·대구 달서병) 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20~2025.7) 시설물 사고 현황」에 따르면, 31건의 시설물 사고 중 A등급(우수) 9건, B등급(양호) 15건으로 B등급 이상 시설물이 전체의 77.4%를 차지했다. 반면, 구조적 위험을 의미하는 D·E등급 시설물은 극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은 시설물의 규모와 유형에 따라 정기·정밀점검 주기와 보수·보강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국토부 기준에 따르면 안전등급은 A(우수)부터 E(불량)까지 5단계로 구분되며, D·E등급을 받은 시설물은 보수·보강 의무와 점검 주기가 강화된다. 그러나 이번 통계는 ‘양호’ 평가를 받은 시설물에서도 대형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점검 받고도 붕괴… “점검 신뢰도 근본적으로 의심”올해 인명 피해가 발생한 오산
영천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제23회 한약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한약축제는 ‘영천이 가장 빛나는 순간’을 슬로건으로 ▲문화예술제 ▲와인페스타 ▲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와 공동 개최되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도심형 복합축제로 꾸며진다. 산업과 문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영천의 매력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올해로 23회를 맞아 한층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장은 조선시대 저잣거리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민속촌 콘셉트로 꾸며지며, 초가부스와 전통복식, 임금님‧사또‧포졸‧선비‧기생 등 조선시대 캐릭터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몰입형 체험 공간이 조성된다. 관람객들은 단순히 구경하는 것을 넘어, ‘한약 속 이야기의 주인공’이 돼보는 이색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는 영천약령시협의회, 한약유통단지, 영천한의사회 등이 참여해 ▲한방차 무료 시음 ▲한방 건강검진 ▲한방 체험 등 전통 한방 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이어 양지은, 임창정, 요요미, 정수연, 액시트 등 인기 가수들의 라이브 무대와 함께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지며, 가을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백패킹이 가능한 장거리 숲길인‘동서트레일’55구간 중 조성이 완료된 울진군 구간을 포함한 17개 구간, 244킬로미터(km)를 10월 15일부터 산림청이 시범운영 한다고 한다. 동서트레일은 충청남도 태안군부터 경상북도 울진군까지 총 55구간, 849킬로미터(km)로 지난 2023년 조성을 시작해 조성 3년 차인 현재 17개 구간 244킬로미터(km)가 조성 완료됐다. 울진군 구간은 금강송면 전곡리 원곡교에서 근남면 산포리 망양정 해수욕장까지 총 4구간 60킬로미터(km)이며 2025년 조성 완료됐다. 이번 시범 개통은 우리나라에 장거리 트레일 문화를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역사적인 첫걸음으로, 해외 장거리 트레일처럼 걷고 머물며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숲길 문화를 국민에게 선보이는 것이다. 특히, 동서트레일은 해외 사례를 단순히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역사·문화·생활을 접목한‘K-장거리 트레일’로 농산어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안전관리, 정보제공, 운영관리 체계를 보완하는 등 2026년까지 숲길 조성을 완료하고,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