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호준 부시장 영상회의실 ‘APEC 서비스향상TF -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세계 각국 방문객을 맞이할 손님맞이 서비스 수준을 전방위로 끌어올리기 위해 ‘APEC 서비스향상TF’를 꾸리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5일 송호준 부시장(경주시 APEC추진단장) 주재로 숙박·식당·교통·관광·경관 등 손님맞이와 밀접한 10개 부서와 APEC준비지원단 소속 숙박·교통지원팀이 참석한 가운데, ‘APEC 서비스향상TF’ 첫 회의를 열고 분야별 추진계획과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숙박시설의 하드웨어는 갖춰져 있지만, △조식 및 케이터링 미운영 △외국어 소통 어려움 등 정부대표단 숙소가 밀집된 보문관광단지 외에도 시내권과 외곽 지역의 지정 숙소 등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서비스 보완책과 환경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에 시는 거점 숙소에 외국어 통역 인력과 글로벌 공무원 서포터즈를 배치하고, 숙소 인근 음식점 발굴 및 영업시간 연장, 외국어 안내 책자 배포, AI 번역기와 지역 배달앱 연계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주시는 그간 정부와 경상북도와의 긴밀한 공조 아래,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올가을 파종할 맥류 보급종은 이번 달 11일까지, 감자 보급종은 22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맥류 보급종은 2작물 3품종으로, 겉보리(큰알보리1호), 쌀보리(재안찰쌀보리), 호밀(곡우) 총 3,340kg이다. 공급가격은 20kg 1포 기준으로 겉보리는 36,700원, 쌀보리는 41,540원이다. 호밀은 미소독 종자만 공급하며, 공급가격은 49,240원이다. 한편 감자 보급종은 수미, 두백 2품종으로 총 2,500kg를 확보했으며, 공급가격은 미정으로 추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공급량이 확정되면 맥류는 9~10월 중, 감자는 11~12월 중에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정적인 농업 생산의 첫걸음인 우량종자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들께서는 기한 내에 꼭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 주낙영 경주시장, 해수욕장 현장 점검 -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일 관내 주요 해수욕장을 시장 및 정종문 경제도시위원장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폭염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주 시장은 관성, 봉길, 나정, 오류 등 개장 중인 4개 해수욕장과 미개장 상태인 전촌해수욕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해수욕장별 안전관리 실태와 편의시설 운영 현황, 구급 대응 체계 등을 꼼꼼히 살폈다. 현장에서는 간식과 음료를 전달하며 안전관리요원, 청소인력, 안내요원 등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는 여름 휴가철 동안 하루 평균 70여 명의 인력을 해수욕장 현장에 집중 배치해 △수상 안전관리 △응급구호 △환경정비 및 ‘구명조끼 무료대여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현장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해수욕장은 여름철 경주의 중요한 관광 자산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빈틈없는 현장 대응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 근무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휴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7월 31일‘생활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과정 및 결과’를 공식 발표하고,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이하 입지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적의 후보지 3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발표는 기존 폐기물처리시설의 대체 부지 선정을 위한 것으로, 군은 2024년 1월 1월 관련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울진군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지역주민3, 전문가4, 군의원2, 공무원2)를 구성하고, 이후 수차례의 심도 깊은 회의를 거쳐 2025년 상반기까지 최적후보지를 선정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선정을 위한 입지여건 파악 및 조사, 분야별 평가(입지,사회,환경,기술,경제)를 통해 후보지를 종합 분석했으며 그 결과 도출된 3곳의 최적후보지를 선정했다. 타당성조사 결과는 군 홈페이지 및 군보 등을 통해 20일 이상 공고되며, 공람기간 종료 후 15일 이내에 주민 의견을 공식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최적후보지를 대상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기후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입지선정 과정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최종입지를 확정 및 결정 고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향후 후손들이 사용할 폐기물종합처리시설 조
- 어서옵쇼 수산물 할인 행사 - 영덕군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한 ‘어서옵쇼 수산물 할인 행사’에 4,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2억 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강구 대게거리, 동광어시장, 강구항 어시장 일대에서 이뤄진 이번 행사엔 지역을 찾은 전국 각지의 방문객들이 대거 몰려 마련된 8,000장의 할인쿠폰이 2일 차에 모두 소진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영덕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도비 30%, 군비 70%로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참여자 1인당 5,000원 할인쿠폰을 최대 2매 발급했으며, 관내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에 힘을 쏟은 결과 물이ㄷ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준비한 할인쿠폰이 짧은 시간내에 동이 나는 모습을 보며 영덕 수산물의 매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영덕의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지역 경제에 근간이 되는 수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 호미곶 골프&리조트 조감도 - 포항시가 추진 중인 대형 민간관광개발사업 2건이 최근 도시관리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호미곶 골프&리조트 조성사업’과 ‘코스타밸리 관광휴양지구 개발사업’이 각각 지난 달 10일과 24일 열린 위원회 심의에서 토지적성평가를 최종 통과했다. 두 사업 모두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입안을 위한 사전 절차를 마무리한 만큼 향후 인허가 등 후속 행정절차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총사업비 1조 원 규모에 달하는 이 두 사업으로 시는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해양관광특구 지정 등 호미반도권 광역 관광개발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남구 장기면 두원리 일원 약 165만㎡ 부지에 조성되는 ‘코스타밸리 관광휴양지구’는 2028년까지 총 8,677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복합관광단지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 제7차 권역별 관광개발계획과 포항시 2030 도시기본계획에도 반영된 전략사업으로 약 500객실 규모의 호텔·콘도 숙박시설, 골프장, 펫파크, 스마트 레이싱, 딥다이브, 푸드테크 관광센터 등을 갖춘 대형 복합레저시설이 들어선다. 특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명소 홍보를 동시에 겨냥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사)대구동구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류선희)와 함께 ‘2025 동구 사회적경제 프라이드 투어: 동구3景-가치Tour’를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과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자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창업 교육 및 공동체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프라이드 투어는 동구를 대표하는 세 곳의 명소에서 각각 열린다. ▲ 1차 투어는 8월 6일 반야월연꽃단지에서 시작되며, ▲ 2차는 9월 19일 옻골마을, ▲ 3차는 10월 17일 팔공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각 회차에서는 문화 체험과 더불어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프로그램이 병행되며, 참여자들은 기업 대표와의 만남, 현장 체험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실질적인 운영 방식을 직접 접할 수 있다. 또한, 창업이나 공동체 사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한 멘토링과 후속 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만 19세 이상 동구 주민이며, 회차별 행사 전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가 고령 환자의 불필요한 병원 전원을 줄이고 환자 이송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네트워크 사업’을 요양병원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주로 급성기 병원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응급의료 네트워크에 요양병원을 새롭게 참여시켜, 고령화로 급증하는 병원 간 이송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최근 고령 환자가 증가하면서 요양병원으로의 전원과 다시 대형병원 응급실로 회송되는 재전원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환자 정보 부족이나 병원 간 소통 미비로 진료 연속성이 저해되고, 환자와 보호자에게도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요양병원의 진료역량을 평가하는 자원조사를 바탕으로 전원 기준을 정비하고, 급성기 병원과 요양병원 간의 소통을 강화해 전원 과정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환자 증상에 따라 맞춤형 전원이 이뤄지도록 해 불필요한 이송이나 수용 거부 등의 문제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7월 30일, 경북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지역응급의료네트워크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 지역 46개 요양병원에서 63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 여성위원회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여성위원회는 8월 1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경남 산청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 지원과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여성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전액이 현장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수 여성위원장은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함께하는 여성위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홍식 회장은 “재난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책임감을 가지고 현장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사랑의열매는 오는 8월 17일까지 ‘호우피해 특별모금’을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는 성금 모금을 이어가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IM뱅크 002-05-098038-501(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구지회)로 입금하면 된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등 침수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울진군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군청 직원 30여 명이 비닐하우스 내에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는 등 현장 일손돕기에 나섰다. 앞서 7월 25일부터 26일에는 토목분야 공무원 15명이 경남 산청군을 방문해 산사태 피해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울진군은 복구 인력 지원과 함께 행정적·기술적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농업 분야 공무원을 중앙합동조사단에 파견해 피해 규모 조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침수 피해를 입은 농기계 수리를 지원하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직원 4명을 경남 산청군에 파견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2022년 산불 당시 전국 각지에서 받은 따뜻한 손길을 잊지 않고, 전국 어디든 먼저 달려가 돕겠다는 마음으로 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작은 손길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